※ 제이스는 현재 리메이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벤 메인에 잠시 걸렸었네요.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4월 26일 현재 한국랭크 66위.
저는 시즌2 금장이었습니다.
2월 5일 시즌3가 시작되었을 때 금장1에서 출발하였고,
2월 8일에 플래티넘을 찍었으며,
2월 13일에 다이아몬드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챌린저를 노리고 탑레이팅 다이아1 96LP까지 올라갔었습니다. 현재는 조금 떨어졌지만요.
저는 금장에서 한 달 만에 한국랭크 61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면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챔피언이 제이스입니다.
제가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공략을 작성해보겠습니다.
본문에서는 글자수를 절약하기 위해 존댓말을 쓰지 않음을 양해바랍니다.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
체력 | 630 (+109) | 2483 | 마나 | 375 (+45.0) | 1140 |
공격력 | 59 (+4.25) | 131.3 | 공격 속도 | 0.658 (+2.7%) | 0.96 |
5초당 체력회복 | 6 (+0.8) | 19.6 | 5초당 마나회복 | 6 (+0.6) | 16.2 |
방어력 | 22 (+5) | 107 | 마법 저항력 | 30 (+1.3) | 52.1 |
이동 속도 | 335.0 | 335 | 사정 거리 | 125.0 | 125.0 |
- 공격력 +0.95x9
- 방어 +1x9
- 마법 저항력 +1.34x9
- 생명력 흡수 +1.5%x2
- 공격력 +2.25x1
- 공격력+10.8
- 방어+9
- 마법 저항력+12.06
- 생명력 흡수+3%
7/3 수정.
시작템을 도란검으로 고정함에 따라서 시작 룬에 흡혈룬 2개를 추가하였다.
제이스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라인유지력에 있는데,
도란검과 흡혈룬 2개의 조합은 더티파밍 및 딜교환을 하면서도 체력수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아마 원딜을 해본 분들에게는 익숙한 룬과 시작템일 것이다.
비단 미드뿐 아니라 탑솔제이스도 이렇게 셋팅해서 가보면 상당히 좋다는 걸 느낄 수 있다.
- OFFENCE
- 0
- DEFENCE
- 0
- UTILITY
- 0
나는 탱템을 왠만하면 가지 않기 때문에 방어9 마스터리를 찍어서 최소한의 맷집을 확보하는 편임.
제이스의 체력 증가치는 레벨당 +90으로, 미드에 서는 챔피언 중 케일 다음으로 높은 증가폭을 가지고 있음.
18레벨 제이스의 체력은 2040으로 전체 23위에 해당하며, 여기에 방어마스터리를 적용하면 2178이 됨.
대부분의 미드 AP 챔피언들은 18레벨 체력이 1600~1800 언저리라는 걸 상기하자.
즉, 거인의 허리띠 1개를 보너스로 차고 있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게 된다.
상대 라이너가 AD라면 당연히 방어 마스터리 둘째줄의 마방3포를 물방3포로 바꿔주면 된다.
공격 마스터리 2번째 줄의 타워에 대한 공격력 5% 증가는 찍어주면 좋다.
타워철거력이 LOL에서 다섯손가락에 들 정도로 철거력이 좋은 챔프가 바로 제이스이기 때문.
7/3 수정.
내가 처음 공략을 쓸 때는 점화 점멸이 대부분 좋다고 썼었는데,
요즘은 점화보다는 보호막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스펠을 이렇게 주로 들고 하는 편이다.
대회라면 모르겠지만 솔랭에서는 라인전에서 킬을 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죽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보호막을 들 경우 왠만한 갱킹에서도 대부분 죽지 않고 살아나가는 것이 가능하며
중후반 5:5 한타에서도 보호막을 통해 좀더 오랫동안 생존하면서 딜을 넣어줄 수 있다.
그리고 제이스는 일반적인 ap누커와 달리 한타에서 딜량이 생존시간에 비례하는 원거리 AD챔프이기 때문에
점화의 쥐꼬리만한 딜보다는 보막으로 버티면서 평타 한두방 더 쳐주는 게 이득이다.
점화 들고 싶으면 점화 들어도 된다. 공략은 무조건 따라하는 게 아니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쓰면 됨.
캐논 사용 시: 적을 맞추거나 사거리 끝에 닿으면 폭발하는 전기 구체를 발사합니다. 전기 구체는 폭발할 때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60/115/170/225/280/335 (+1.25 추가AD)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해머 사용 시: 4초 동안 전류 역장을 생성하여 주위 적에게 160/220/280/340/400/460 (+1.0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캐논 사용 시: 동력이 대폭 증가하여 최대 공격 속도로 공격을 3회 합니다. 각 공격은 70/78/86/94/102/110% 의 피해를 입힙니다.
마나 소모 : 40
재사용 대기시간: 13/11.4/9.8/8.2/6.6/5
재사용 대기시간: 20/18/16/14/12/10초
캐논 사용 시: 4초동안 가속 관문을 열어 관문을 통과하는 아군의 이동 속도를 3초동안 35/40/45/50/55/60% 증가시킵니다. 이 관문을 통해 전격 폭발을 발사할 경우 전기 구체의 이동 속도와 사거리가 증가하며, 피해량 또한 40% 증가합니다.
마나 소모 : 40
재사용 대기시간: 16초
변환 후 머큐리 캐논으로 가하는 다음 공격은 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5초 동안 10/15/20/25% 감소시킵니다.
캐논 사용 시 : 머큐리 캐논을 머큐리 해머로 변환합니다.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5/15/25/35 (+추가 AD 7.5%)의 추가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을 얻습니다.
변환 후 머큐리 해머로 가하는 다음 공격은 25/65/105/145(+0.25추가 AD)의 추가 마법 대미지를 줍니다.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7/3 수정.
시작템을 도란검으로 고정함에 따라서 W를 4렙에 찍도록 스킬트리를 수정하였다.
공격횟수를 늘려주는 W와 공격할 때마다 5의 체력을 고정적으로 채워주는 도란검과의 궁합은 매우 좋은 편이다.
제이스는 기본적으로 궁극기가 없고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쿨감이 갖춰지면
캐논폼 QE포킹 -> 달려가서 캐논폼W 발동 -> 해머폼 변환 W발동 후 Q로 돌진 -> 평타3번 때리고 E로 넉백 ->
캐논폼변환 QE 포킹 -> 달려가서 캐논폼W 발동 -> 해머폼 W발동 후 변환 Q로 돌진 -> 평타3번 때리고 E로 넉백 -> ....
과 같은 자비심없는 108단 콤보가 가능하다.
참고로 제이스의 딜콤보 한사이클의 데미지는 다음과 같다. (18렙 기준)
캐논폼 QE 포킹 - 392 + 1.68 추가AD
캐논폼 W - 3.9 AD
해머폼 Q - 200 + 1.0 추가AD
해머폼 W - 380
해머폼 E - 최대체력 20% + 1.0 추가AD
R의 해머폼 변환시 평타에 추가되는 데미지 140
다 합치면 1112 + 3.9AD + 3.68추가AD + 최대체력의 20%가 된다.
만약 무라마나가 있다면 W평타 3회 + 해머폼E 1회 총 4회의 무라마나 발동이 가능하다.
익숙해지면 이 콤보 3초안에 다 집어넣을 수 있음.
캐논폼의 QE포킹은 제이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스킬이다.
하지만 이 콤보는 아무 생각 없이 쓰면 쉬워 보이지만,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엄청난 숙련도가 필요하다.
이 숙련도를 3단계로 나누어서 살펴보자.
1. E를 먼저 깐 뒤 Q 발사
이건 제이스 초보들이 흔히 쓰는 콤보인데, 플래티넘, 아니 금장만 가도 아무도 맞아주지 않는다.
가속관문이 먼저 깔리기 때문에 적이 포킹이 어느쪽으로 날아올지 방향을 짐작할 수 있으며,
관문의 효과를 받지 못하는 Q의 탄속은 정말 환장할 정도로 느려터졌기 때문에 타이밍마저 간파당한다.
이 콤보는 포킹용이 아니라 후퇴용으로 쓰는 것이다. 도망가는 경로에 관문을 깔고 튀면서 백샷을 넣는 용도로 쓰자.
2. Q를 발사한 뒤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은 채 바로 E를 설치
쉽게 설명하면 Q를 먼저 쏘긴 하는데 가속관문이 먼 곳에 깔리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Q를 조준하기 위해 마우스를 제이스와 멀리 위치시키게 되는데,
이 때 마우스를 그대로 둔 채로 E까지 깔아버리면 가속관문이 최대사거리에 설치된다.
이는 1보다는 조금 더 높은 명중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여전히 좋은 콤보는 아니다.
3. Q를 발사한 뒤 마우스를 제이스와 최대한 가까이 움직여서 E를 설치.
이건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그림으로 보여주는게 훨씬 이해가 편할 것 같아 스샷을 첨부한다.
그림처럼 Q가 발사되자마자 바로 E의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E를 제이스의 발밑에 깔아주는 것이다.
이는 제이스의 QE를 활용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며, 탄속도 가장 빠르고 상대방의 예측이 불가능하다.
이것만 제대로 마스터해줘도 프로게이머들조차 피하지 못하는 QE포킹이 탄생하게 된다.
아마 다른 FPS 게임에서 스나이퍼를 잘했던 사람이라면 금방 마스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 외 유용한 몇 가지 팁.
1. Q가 4레벨이 찍히면 (제이스 7렙) 원거리 미니언이 QE원콤이 난다. 위치 잘잡으면 3마리 한꺼번에 정리 가능.
2. 캐논폼의 W (다음 3타 공속증가)는 활성화한 후 해머폼으로 변환한 뒤의 근접 평타에도 적용된다.
3. 캐논폼의 Q는 폭발한 위치의 시야를 밝혀준다. 부쉬체크 및 용,바론,버프몹 체크에 유용하다.
1. 룬에 흡혈4%를 추가함에 따라 시작템을 도란검으로 고정시켰다.
탑솔에 갈 경우 라인유지력을 위해 플라스크+3포션도 고려해 볼 수 있다.
2. 도마뱀의 너프로 인해 추천템에서 도마뱀을 제외하고, 야만의 몽둥이를 복귀시킴.
3. 최종 아이템에 5개의 아이템만 적어둔 이유는 마지막 템은 상대 조합을 보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템 후보는 피바라기, 멜모셔스, 몰왕검, 무한의 대검, 헤르메스의 시미터이다.
아군과 상대의 조합에 따라, 혹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마지막 템은 알아서 선택하자.
8/25
더 이상 R로 여눈 스택이 쌓이지 않게 됨에 따라 무라마나가 나오는 시간대가 거의 10분 가까이 늦춰졌다.
흥했다면 야만의 몽둥이보다 마나무네부터 다이렉트로 올리는 것도 고려해보자.
제이스는 궁극기가 없는 독특한 컨셉의 챔피언이라는 것을 상기하자.
때문에 제이스가 라인에서 강력한 타이밍은 5렙, 그리고 10렙이다. 이 때는 공세적으로 딜교환을 시도해볼 수 있다.
물론 라인전에서 캐논폼 QE포킹의 명중률이 좋아서 상대방이 반피 이하까지 빠져있다면
아예 타워까지 다이브해서 해머폼 QE+점화로 솔킬을 노려볼 수 있다.
한마디로 라인전의 유불리는 포킹을 얼마나 많이 적중시키느냐로 판가름난다. 결국 중요한 건 내 손가락.
제이스는 11렙부터 15렙까지 W를 찍게 되는데, 이 때부터 제이스의 타워철거력은 어마어마하게 강해진다.
만약 이 레벨대에서 상대 미드라이너가 로밍을 간다면 따라가기보다 핑만 찍어준 뒤 타워를 두들겨보자.
적 미드라이너가 로밍 한번 갈때마다 미드타워가 하나씩 날아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제이스를 가지고 있는 팀은 다음 2가지를 명심하자.
1. 우리가 불리한 상황에서 이니시를 먼저 걸지 않는다.
2. 우리가 불리한 상황에서 이니시를 먼저 당하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제이스의 포킹으로 최대한 이득을 본 뒤에 싸우라는 뜻이다.
제이스는 한타에서 대치상황이 길면 길어질수록 유리한 챔피언이다.
물론 플래티넘만 넘어가면 상대팀도 이걸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강제이니시를 유도하려 할 것이다.
이 적팀의 이니시를 최대한 피해가면서 포킹으로 이득을 볼 수 있어야 잘하는 제이스라고 할 수 있다.
한타가 벌어졌을 시 제이스의 포지션은 제 2의 원딜이다. 나 자신이 원딜인 것처럼 플레이하면 된다.
첫 번째 점사대상도 당연히 원딜이 치고 있는 적의 탱커가 된다.
넉백으로 우리 원딜을 보호함과 동시에 최대체력의 20%를 까버리는 해머폼 E는 적 탱커에게 악몽과 같은 스킬이다.
또한 제이스의 타워철거력은 마스터이 급으로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백도어나 스플릿푸쉬를 시도해봐도 좋다. 어차피 제이스는 한타를 최대한 피할수록 유리한데다가
쿨감 40%가 되면 가속관문을 6초마다 깔 수 있기 때문에 맘먹고 도망치는 제이스는 니달리급의 도주가 가능하다.
제가 상대하면서 까다로웠던 챔프들 위주로 우선 작성합니다.
*난이도*
쉬움 초록
중간 노랑
어려움 빨강
라인전에서 캐논폼 QE 포킹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에 따라서 라인전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할 것.
제이스는 기본적으로 라인전 무상성에 가깝기 때문에 중요한 건 자신의 손가락임.
밑의 상성들을 정리해보면, 제이스는 자신의 포킹을 무력화할 수 있는 자힐기를 가진 챔프들,
그리고 방템을 가지 않는 제이스의 몸을 원콤으로 찢어버릴 수 있는 누커 계열이 까다롭다.
반면 몸이 약하고 자힐기가 없는 AP 챔피언들은 상대하기 쉽다.
그라가스 --------------------------------------------------
쉽다. 그라가스가 가속관문 효과 받으면서 요리조리 뛰어다니는 제이스에게 술통을 맞추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라인유지력이 좋다고 하지만 제이스의 딜교환을 버틸 정도로 튼튼하지는 못하다.
다만 적 정글러가 갱을 들어왔을 때 잘하는 그라가스는 궁으로 제이스를 타워 밖으로 꺼낼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갈리오 ----------------------------------------------------
제이스는 AD 딜러다. 갈리오는 AP 한정 카운터 챔프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AP 니달리----------------------------------------------
요즘 천상계에서 제이스를 선픽하면 AP니달리로 대응하는 유저들이 약간 있음.
일단 라인전만 따지면 아무래도 니달리가 좀더 우위에 있음. 니달리는 힐이 있지만 나는 없으니까.
때문에 니달리를 상대로는 딜교환을 시도하면 안됨. 증명의 전장 1:1 하듯이 딜교환 및 포킹 피하면서 철저히 파밍하자.
니달리는 사실 어떻게 보면 제이스보다 더 극단적인 챔프임. 제이스보다 강력한 포킹 스킬을 가진 유일한 녀석이니까.
게다가 대치상황에서 AP니달리의 힐은 제이스의 포킹을 완벽하게 상쇄하기 때문에 정말 짜증난다.
때문에 이 녀석을 대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리가 강제 이니시를 걸면 됨.
한타에 들어갔을 시의 딜량은 제이스가 훨씬 강력하므로.
다이애나 -------------------------------------------------
제이스를 만난 다이애나는 갑옷5포션 혹은 플라스크3포션을 들고 올 것이다.
6렙 전에는 CS 먹으러 올 떄마다 계속해서 평타 견제 및 딜교환을 해주자.
1렙 오를 때마다 포션을 하나씩 소모시켜 준다는 생각으로 6렙 전에 다이애나의 포션을 전부 뺴줘야 한다.
6렙 이후에는 원거리에서 QE포킹을 최대한 갈겨주면서 다이애나의 Q는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다이애나가 Q를 빗맞췄다면 바로 돌진해서 캐논QE망치QE 딜교환을 걸어주자. 2번 성공하면 다이애나 울면서 집감.
라인전에서는 제이스가 다이애나 상대로 6:4 정도로 우위를 점한다.
문제는 한타다. 이 년은 미드 챔프 중에서 강제이니시를 거는데 가장 특화되어 있다.
제이스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 바로 포킹이 안된 상황에서 적의 이니시로 강제한타가 일어나는 것이다.
라인전을 유리하게 이끌어놔도 한타에서 망하면 결국 게임은 진다.
한타 페이즈로 돌입하면 다이애나의 강제 이니시를 항상 조심하면서 플레이하자.
라이즈----------------------------------------------------
요즘 미드 개깡패 라이즈임. 이 녀석의 성장력은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이기 때문에 초반에 말려놓지 않으면 답이 없음.
중반만 가도 캐논폼 QE포킹은 궁극기로 다 채워버리고 해머폼으로 근접전을 시도하면 QWEQ맞고 울면서 집가야함.
나도 다이아 2~3까지만 해도 라이즈는 개껌인 줄 알았는데, 천상계 올라와서 제대로 된 라이즈들 만나보고 나서
제이스로는 라이즈를 상대하기 힘들단 걸 깨달았음. 라인전에서도 이길 수 없고 한타에서도 기여도가 훨씬 강한 놈임.
정글러와 듀오 뛰면서 라이즈를 초반부터 망하게 만들 자신이 없으면 그냥 밴하는 게 좋음.
럭스--------------------------------------------------------
럭스의 E와 나의 QE중 누가 더 명중률이 높으냐의 싸움. 근데 라인전 한정으로는 럭스의 E가 더 유리하다.
미니언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재수없으면 포킹 열라 쳐맞고 먼저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 나올수 있음.
또한 해머폼 QE로 딜교환을 시도하려 하면 럭스가 피식거리면서 QER 데마시아를 선사해줄 것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성장성에 있어서는 제이스가 럭스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CS만 잘 챙겨도 내가 유리해진다.
르블랑----------------------------------------------
이 녀석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안 죽으면 이기는 거다.
CS 조금 놓쳐도 되니 죽지 않는데 집중하자. 주문포식자도 가주자. 그래도 불안하면 보호막도 들자.
르블랑은 킬을 못따면 20분만 지나도 썩는 챔프임을 명심하자.
몸이 종잇장이라서 QE포킹 2~3발만 맞으면 바로 분신이 튀어나오는 허약한 녀석이니
아예 작정하고 CS보다 르블랑만 스나이핑해서 먼저 집에 보내버리는 플레이도 좋음.
마스터 이-----------------------------------------------------
라인전 한정 정말 짜증나는 녀석.
저 녀석은 내 포킹을 전부 힐로 채워버리는데 나는 마이의 알파에 3번만 긁혀도 바로 집에 가야 한다.
알파에 긁히지 않기 위해서는 무조건 아군 미니언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마이는 라인을 미칠듯이 푸쉬하고 더티파밍을 하러 가기 때문에 CS도 꽤 벌어지게 된다.
잘큰 AP마이의 한타기여도는 미묘하지만 어쩄든 후반가면 제이스가 마이보다 나쁠 것이 전혀 없다.
스웨인 ---------------------------------------------------------
이 녀석은 원래부터 라인전만 따지면 지는 놈이 없을 정도로 라인전 한정 초강캐챔프다.
6렙 이후에는 포킹을 맞춰도 까마귀로 몇초동안 까악까악거리면 만피가 되어있는 토나오는 현장을 볼 수 있다.
근접전은 펼치지 마라. 원거리에서 거리를 유지하면서 CS만 챙기는데 집중하도록 하자.
얘는 탈출기가 없는 놈이라서 정글러 불러서 돌격하면 따기 참 쉽다.
역시 같이 커서 나쁠 것은 없는 챔프. 한타 들어가면 제이스의 딜량이 스웨인의 딜보다 더 강하다.
대치 상태에서는 스웨인을 집중적으로 포킹해보자.
신드라 ---------------------------------------------------------
신드라는 사실 이론적으로는 럭스보다 더 어려워야 하는데 나만 그런지는 몰라도 그닥 상대하기 어렵진 않았다.
내 포킹은 맞추고 신드라의 포킹은 피하면 되는 전형적인 손가락 싸움.
하지만 초중반에는 제이스의 QE포킹이 신드라의 스킬딜 데미지를 훨씬 상회하므로 적극적으로 스나이핑을 노려보자.
아리 ------------------------------------------------------------
아리는 패시브9중첩 Q를 통해 어느정도 자힐이 가능하면서도 6렙 이후 궁극기로 원콤당할 위험이 있는 챔프이다.
때문에 AP 챔피언 중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이다.
사실 르블랑 때도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AP챔프중 원콤이 날 가능성이 있는 챔프 상대로는 주문포식자를 가주면 된다.
아리는 르블랑보단 낫지만 마찬가지로 후반기여도가 낮은 미드챔프중 하나이기 때문에 같이 크면 내가 더 유리하다.
제드 ------------------------------------------------------------
제드는 제이스에게 있어서 정말 까다로운 상대이다. 괴랄한 라인푸시력 때문에 계속해서 타워를 끼고 살아야 하며,
이 녀석을 상대하기 위해 닌자타비나 700갑을 가는 순간 템트리가 꼬이기 떄문에 제이스의 한타기여도는 병신이 된다.
그렇다고 물방템을 안가면 제드는 바로 궁극기로 달려들어서 유유히 솔킬을 따버릴 것이다.
AP 챔프를 상대로 드는 주문포식자는 AD가 붙어서 딜로스가 적다. 하지만 물방+AD 옵션이 같이 달린 템은 아예 없다.
제드의 궁극기는 제이스를 카운터치려고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제이스와의 상성이 최악인데,
내가 가속관문으로 도망가고 망치로 밀쳐내고 점멸로 몸부림쳐도 제드 이새끼는 끝까지 나를 쫓아온다. 악마같은새끼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내가 봤을 때 라인전 한정으로 가장 답이 없는 놈이 바로 이 녀석이라고 봄. 그냥 밴해라.
초가스 -----------------------------------------------------------
물방올인룬에 시작부터 갑바5포션을 들고 CS만 미친듯이 챙겨먹는 미드초가스 역시 상대하기 짜증나는 존재다.
내가 때리던 말던 라인 계속 밀면서 자힐하고, W로 미니언과 나를 동시에 타격하다가 내 피가 반피이하로 깎이는 순간
QW점멸R점화로 솔킬을 노리는 것이 미드초가스의 제이스 상대법이다.
이 녀석은 초반에 밟아야 한다. 초반에 미니언에 접근조차 못할 정도로 두들겨서 CS를 제대로 못챙기게 하자.
초반에 디나이를 당해서 CS를 못 챙긴 초가스는 패시브힐을 못받게 되고, 그러면 제이스에게 또 쳐맞고, 또 CS를 못먹는 악순환에 빠진다.
그래도 중후반 한타에서 영겁의지팡이에 탱템 둘둘 두르고 제이스만 노리고 달려드는 초가스는 조심하자.
딜템만 둘둘 두르는 제이스 특성상 초가스의 포식의 희생양이 되기 딱 좋다.
케일 ----------------------------------------------------------------
슬로우 + 자힐 + 강력한 라인푸쉬 + 궁극기가 무적이라는 강력한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는 녀석이다.
1렙에 E를 찍고 시작부터 라인을 미친듯이 푸쉬해댈 것이다. 최대한 맞푸쉬를 해주자.
케일을 상대할 때는 절대 케일의 QE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우리가 강하게 나가면 케일은 100% 쫄게 된다.
캐논폼 QE포킹을 맞춘 뒤 바로 달려들어서 해머폼 QE까지 맞출 경우 제이스가 무조건 딜교환을 승리하기 때문.
케일의 Q슬로우는 해머폼 Q슬로우로 상쇄된다. 때문에 해머폼E로 넉백당한 케일은 E평타로 반격이 불가능하다.
제이스의 캐논QE + 해머QE 데미지 >>>> 케일의 Q 데미지
비록 케일이 자힐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데켑이 나오기 전까지의 힐량은 포션보다 못한 수준이다.
절대 쫄지 마라. 케일 상대로는 쪼는 순간 라인전이 망한다. 딜교환을 걸 수 있을 때 적극적으로 걸어라.
제이스는 궁극기가 없고 폼변환을 수시로 해주면서 6개의 스킬을 관리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챔피언이다.
하지만 일단 익숙해지게 되면 어디서든 적군을 저격할 수 있는 스나이퍼가 될 수도,
한타에서 우리 원딜에게 달려드는 탱커를 순식간에 삭제시킬 수 있는 폭딜러가 될 수도 있다.
다들 열심히 연습해서 제이스의 스킬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보자.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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