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략은 솔로미드넷(www.solomid.net)에 등록된 케넨 공략 중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가 기록된 공략 중 하나로써, 조회수 1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패치에 따라 변화되는 추세에 맞춰 그때그때 공략이 수정되기로도 유명합니다.
http://solomid.net/guides.php?g=1691
이 글의 작성자인 Ego Ignaxio는 북미 서버의 일반 유저로서,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3500판 이상을 오로지 케넨만을 플레이한 소위 '케넨 장인'입니다.
북미랭킹에서 솔로큐 랭킹 2000점을 달성했으며,
랭킹 게임 총 75번 중 61번을 케넨으로 플레이, 승률 86.9%를 달성한 진정한 장인입니다;;
이 공략은 사실상 해당 플레이어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이 들어있으며,
그만큼 분량이 많기 때문에 스크린 압박이 엄청 심합니다.
(역자주:그래서 번역도 장난 아니게 힘들었습니다 orz)
http://www.own3d.tv/live/15865/Ego_Ignaxio__s_League_of_Legends
위의 주소에서 종종 방송을 하기도 하지만, 최근 인터넷 회선을 다운그레이드 해서
방송과 함께 플레이를 하면 엄청난 랙이 발생, 하고 있지 않다네요.
케넨은 제게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2년넘게 케넨이랑 사랑에 빠져 있네요.
최소한 3500게임 이상을 케넨으로 플레이했으며, 지금은 케넨만이 아직도 LOL을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인생의 약 1/10을 케넨에게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실력이 늘고
케넨 - 이 귀여운 털꼬맹이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나의 플레이스타일도 완성되어왔습니다.
케넨은 재미있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상급 AP캐리 - - 만큼 어마어마한 딜량을 가지고 있지도 않으며,
몇몇 챔피언 - - 처럼 의도된 광역 CC를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또한 다른 암살자 - - 처럼 뛰어난 기동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케넨의 뛰어난 점은 광역 딜/광역 CC/기동력 이 세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점입니다.
케넨을 뛰어난 챔피언으로 만드는 것은,
난사 가능한 긴 사거리의 짤짤이/카이팅 스킬과 그에 묻어나오는 높은 피해량/CC
그리고 3가지 광역 스킬을 동원해 적 팀 전원에게 모든 피해를 한꺼번에 입힐 수 있는 능력
입니다. (우리 다람쥐 미워하지 말라능. 아니 요즘은 다들 케넨을 하려고 하니 괜찮은가?)
마나 대신에 최대량 200에 매틱마다 5씩 회복되는 기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로 인해서 케넨은 게임 초반, 마나부족 없이 마음껏 적을 견제할 수 있고,
위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스킬을 난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력시스템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게임 후반에 원하는 만큼 스킬을 난사할 수 없고,
도주를 위해서는 기력을 '엄청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쿨감이 좋지만은 않아요.
(블루버프가 있을 때는 예외입니다. 기력재생을 늘려서 쿨타임 감소를 극복할 수 있어요)
게임 초반의 뛰어난 견제가 가능하며, 제대로 파밍만 했다면 - 파밍도 쉬워요
게임 후반에 가서는 적 전부를 붕괴시킬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
하지만, 숙달되기 위해선 다른 챔피언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기력관리, 패시브인 천둥의 표식 관리, 그리고 전류방출 패시브 관리까지
다양한 변수로 인해 다양한 전략과 재미있는 플레이스타일이 만들어지는 챔피언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플레이스타일은 탱키한 AP 캐리 스타일이며
그 방법을 이 가이드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분량 때문에 스크롤 압박이 엄청날테니, 미리 양해를 구할게요.
(역자주 : 이 공략은 솔로라인(탑/미드)용 AP케넨 빌드이며,
필자는 두 라인 중 어느라인도 딱히 꺼리지는 않지만
공략은 주로 미드라인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아뇨.(NO) AD 케넨은 전반적으로 AP 케넨에 비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AD케넨은 지나치게 허약하며, 짧은 사거리로 인해 AD 챔피언으로선 실격입니다.
적당한 AP 빌드를 타면, 한타시에 그보다 훨씬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또한 AP빌드에서의 +의 조합이 더 다양한 활용도를 제공해줍니다.
또한, AP케넨을 상대로 AD 빌드를 탄다면, 한타에서 순식간에 녹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순간폭딜에 지나치게 예민하며, 그런식의 미러매치를 했을 때 되려 AP케넨의 우위를 더욱 잘 드러냅니다.
AS(공격속도)케넨도 마찬가지로 안좋은게, 스턴의 지속시간이 1초이며, 그마저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1800+ ELO 랭크에서 AD케넨을 플레이해서 이겼으며, 2400+ ELO의 노말게임에서도 써봤고, 이겼습니다.
하지만, AP 케넨이 여전히 더 좋고, 전반적으로 AD 케넨보다 팀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한마디 :
AD 케넨이 안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AP 케넨이 더 좋다고 말하는 겁니다.
1800+ 랭겜에서 어쩔수 없이(원해서가 아니라) AD케넨을 한 적이 수차례 있고, 썩 잘했습니다마는,
이 두가지 빌드를 비교했을 때 어째서 AP 케넨이 더 좋은지 확실하게 알게되었을 뿐입니다.
AD 케넨과 다른 AD 챔피언을 비교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케넨에게 가장 빛날 수 있는 역할을 주지 않는 것은 이 요들의 정신과 신체에 대한 모독이며,
케넨은 제대로 된 대접과 관심을 받을 마땅한 자격이 있습니다.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
체력 | 580 (+98) | 2246 | 마나 | 200 (+0.0) | 200 |
공격력 | 48 (+3.75) | 111.8 | 공격 속도 | 0.625 (+3.4%) | 0.986 |
5초당 체력회복 | 5.59 (+0.65) | 16.64 | 5초당 마나회복 | 50 (+0) | 50 |
방어력 | 29 (+4.95) | 113.15 | 마법 저항력 | 30 (+1.3) | 52.1 |
이동 속도 | 335.0 | 335 | 사정 거리 | 550.0 | 550.0 |
- 마법 관통력 +0.87x9
- 레벨당 기력 재생 +0.064x4
- 기력 재생 +0.63x5
- 마법 저항력 +1.34x9
- 주문 흡혈 +2%x3
- 마법 관통력+7.83
- 기력 재생+7.758
- 마법 저항력+12.06
- 주문 흡혈+6%
● 정수 - 주문 흡혈
주문 흡혈 왕룬은 케넨과 잘 어울립니다.
마스터리와 룬을 통해서 초반부터 9%의 주문흡혈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고,
실제로, 이로 인해 초반에 질리언의 견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드 질리언은 상대하기 정말 껄끄러운데요,
그런 상황을 극복할 정도로 이러한 룬 세팅의 효율이 놀랍다는 것을 증명해줍니다.
이러한 룬 세팅을 가져갈 시에, 마법공학 리볼버를 사는 시점부터
고대인의 의지에 필적하는 주문흡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도란의 방패와 함께 이 주문 흡혈룬을 사용해 제대로 플레이한다면,
초반 라인에서 말 그대로 '영원히' 파밍하는게 가능합니다.
원래는 체력 왕룬을 사용했지만, 주문흡혈이 너프되면서 왕룬을 바꾸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케넨을 OP라 부르는 이유가, 주문 흡혈 + 기력으로 인해
라인 유지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라이엇은 주문흡혈 아이템을 너프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너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직 두가지 아이템으로만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스탯'을
마스터리와 룬으로 가져올 수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이상적인 세팅입니다.
● 빨강 - 마법 관통
진리
● 노랑 - 기력 재생
기력 재생룬은 대단히 효율적입니다. 게임의 밸런스를 파괴하지는 않지만,
적의 공격을 1초 더 빨리 피하게 해주는 등,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기력 룬의 경우 절반은 고정, 절반은 성장으로 사용하며,
각각 게임 초반/후반에 기력회복을 도와 표창을 난사할 수 있게 해줍니다.
● 파랑 - 고정 마방
1레벨에 추가로 얻는 13마방은 마법피해에 대해 추가체력 130에 해당합니다.
상대 AP 캐리와 라인전을 하는 데 있어 이는 큰 도움이 되지요.
'확정적인 피해를 보장하는 '케넨의 스킬(천둥표창을 빼고) 대부분에 붙어 있는 AP계수가 낮아
AP룬을 사용하는 것은 효율이 나쁩니다. 1:1 라인전을 가정하면 위의 세팅이 더 좋아요.
케넨의 게임 초반 견제는 사실상 전류방출과 평타로 이루어지기에, AP룬은 쓸모가 없습니다.
또한 데스캡 이전에 라일라이를 먼저 가는 이유는
체력이 1600에 불과한 케넨은 아무리 주문력이 강하다고 해도 카운터 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AP 계수가 낮기 때문에, 케넨이 케넨에 비해 딜이 그렇게 부족하지도 않고
되려 가 가지는 체력+유틸리티적인 측면으로 인해 체감상 25~30%정도 생존율이 더 높습니다.
케넨이 AP룬과 으로 폭딜을 한다고 해봤자,
얘네들보다 더욱 뛰어난 순간딜을 내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케넨은 AP 폭딜 캐스터로써보다는, 스킬의 활용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케넨은 짤짤이를 통해 체력이 줄어든 상대를 1스턴 순간딜로 죽일 수 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생존력 빌드 역시도 그런 상황에서 수월하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으며,
극도의 공격적인 세팅은 단지 그런 상황에서 조금 더 많은 HP를 남긴 채로 생존하게 해 줄 뿐입니다.
더 많이 케넨을 플레이할수록, 케넨의 진정한 위력은 AP룬 없이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점이란 것을
알게 될 것이며, 그런 과정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제 세팅입니다.
빨강 - 마관
노랑 - 성장체력(미드) or 고정방어(탑)
파랑 - 고정마방
왕룬 - 고정체력 or 고정주문력(전 체력을 더 좋아해요)
- OFFENCE
- 0
- DEFENCE
- 0
- UTILITY
- 0
전 케넨을 사용할 때 9/0/21의 마스터리로, 마나/기력관련 마스터리를 모두 사용합니다.
이렇게 보조쪽을 중심적으로 마스터리를 활용하는 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만약 상대를 처치하기 위해 소환사주문을 썼는데,
상대 역시 살아남기 위해 마찬가지로 소환사주문을 사용했다면
당신의 소환사 주문이 반드시 상대보다 먼저 돌아오게 됩니다.
점멸이 빠진 상대를 반드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이동속도 증가, 경험치 증가량, 버프 지속시간 증가 역시 케넨에게 유용합니다.
레드버프는 케넨과 특히 잘 어울리는데, 라일라이 및 쿨타임이 짧은 표창/전류방출과 조합하면
상대를 영원히 느리게 만드는게 가능하며, 상당한 데미지와 스턴으로 인해
적을 쫓아 쉽게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9/0/21 트리를 선택했을 때 가장 큰 이득을 얻는 부분은 10%의 쿨타임 감소를 통해
W스킬을 4레벨만 찍어도 5레벨의 쿨타임을 가져, 지속적인 견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제 트리와 룬을 사용한다면 평소보다 2레벨 빠르게 적을 디나이할 수 있다는 얘기죠.
10%의 쿨감이 좋긴하지만, 그렇다고 룬까지 죄다 쿨감으로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쿨타임이 줄어드는 만큼 기력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금방 기력이 말라버리니까요.
기력 재생이 더 큰 제한이기 때문에, 쿨감에 몰빵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공격 쪽에 9포인트를 가는 이유는 태고의 지식을 얻어, 마관룬 + 마법사의 신발과 함께
별도의 마방템을 가지 않는 상대에게 손실 없는 피해를 입히기 위함입니다.
공격쪽에 더 많은 포인트를 싣는 트리도 좋긴 하지만, 전 보조트리를 더 좋아합니다.
저는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케넨을 플레이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계속해서 다른 룬/마스터리의 세팅을 연습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게임이 끝나고 내가 이겼더라도 항상 드는 생각은
"아놔 보조 마스터리로 플레이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겁니다.
보조트리를 탔을 경우 소량의 주문흡혈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게임초반
도란실드와 어울려 뛰어난 지속력을 보여주고, 와 잘 어울립니다.
방어적인 트리역시도 좋지마는, 케넨은 사실 전투에서 많은 피해를 입으면 안되기에,
방어트리도 나쁘지 않습니다. 미니언 피해 감소 마스터리는 라인전에서 쉽게 이기게 해줍니다.
공격적 마스터리에 대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의견인 "적을 쉽게 죽인다"는 점은
사실 케넨에겐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1:1 대결 시나리오의 경우, 케넨은 적을 괴롭혀
한 콤보에 죽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체력의 12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는 것과 135%의 피해를 입히는 것에 차이가 있나요?
어차피 두 경우 모두 죽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이죠.
길고, 대규모 한타가 자주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면, 점멸보다는 유체화를 선호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점멸을 더 선호합니다. 점멸은 소규모 교전이나 1:1 라인전/갱킹에서
유체화에 비해 더 좋아요. 점멸에 이은 궁으로 전투를 시작할수도 있고 적의 위협적인 CC로부터
안전하게 탈출할 수도 있구요.
사실, 점멸을 탐탁찮게 생각했던 이유는, 케넨이 점멸을 든다고 하더라도
애니가 점멸을 들었을 때에 비해 훨씬 덜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케넨의 경우 애니처럼 즉시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게 아니라
적이 기절할 때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만약 라인전에서 스킬을 두 번 적중시켜서 표식을 2개 만들 수 있다면,
번개질주 + 점멸로 뛰어들어 적에게 기절을 걸 수 있고,
이어서 다시 한 번 기절을 시키는 게 가능해 상대를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점화를 사용하는 이유는, 게임 초반 확실한 킬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점멸로 도망가더라도, 점화의 데미지에 의해서 죽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탈진이 더 좋아져서 대부분 탈진을 든다면, 정화를 쓸 일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로써는 점화 + 점멸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가장 좋아보입니다.
7초 안에 다시 적을 기절시킬 경우 기절 시간이 0.5초로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7/6.25/5.5/4.75/4초
재사용 대기시간: 13/11.25/9.5/7.75/6초
사용 시: 폭풍의 표식이 있는 주변의 모든 적에게 전기를 뿜어내어 70/95/120/145/170 (+0.8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범위: 750)
재사용 대기시간: 10/9/8/7/6초
이 스킬의 효과가 끝나면 4초 동안 40/50/60/70/80%의 공격 속도를 얻습니다. 재사용하면 스킬을 일찍 끝낼 수 있습니다.
유체화 상태인 유닛은 다른 유닛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미니언과 정글 몬스터에게는 65%의 피해를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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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Q > W > E
몇몇 라인전에서는 Q보다 W를 선마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인전 상대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지는데요,
상대가 기동력이 좋고, 케넨으로 견제가 가능하다 - 면 W를 선마합니다.
상대가 기동력이 좋고, 케넨으로 견제가 불가능하다 - 면 Q를 선마하고 파밍만 합니다.
상대가 기동력이 나쁘다 - 면 Q를 선마하고 W의 패시브/액티브에 맞춰 견제합니다.
모든 딜탱과 를 상대로는 W를 선마하는데,
이들을 상대로는 평타견제가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W의 패시브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며,
의 경우에는 이 을 막아버리기 때문입니다.
패시브 : 천둥의 표식
이 패시브가 케넨을 LOL에서 가장 재미있는 챔피언으로 만들어줍니다.
케넨의 스킬로 적을 맞추면 표식이 남는데, 표식이 3개가 되면 상대가 기절하며
스킬을 빠르게 연계할 수 있다면 2연속 스턴도 가능하고 숙달되면 3연속 스턴도 가능합니다.
이 기절은 짧은 시간 누적되면, 그 적용시간이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예전 AS케넨으로 영구스턴 콤보와 같은 꼼수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최종 한타에서 최대한 많은 상대에게, 가능한 많은 횟수의 스턴을 넣을 수 있다면,
이 패시브로 인해 기력을 돌려받기 때문에 기력소모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로, 다음의 비디오에서 케넨의 기력바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B9Dqyg0DoxY
Q : 천둥의 표창
게임 초반에 가장 유용한 스킬입니다. 보통 Q를 가장 먼저 선마하는 이유는,
쿨타임이 거의 없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한 파밍을 보장하기 때문이며
최종레벨에선 W와 기력소모가 같은데다, 가장 높은 데미지와 AP계수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 스킬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논타겟 스킬샷이라서 맞춰야 한다는 점과,
다른 챔피언의 스킬들처럼 사거리가 길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스킬샷 동작은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대상에 맞았을 때 멈추기 때문에,
부쉬에 숨어있는 적을 체크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타 중에 적에게 표창을 쓰기 어렵다거나, 미니언에 숨은 적을 맞추기 어렵다며
불평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요, 간단합니다.
E로 적을 돌파해서 지나는 순간, 적과 겹쳐서/옆에서 표창을 던지면
놓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노하우는 나서스, 초가스, 모데카이저같이
단단한 챔피언을 상대로 할 때 꽤 유용합니다.
W : 전류 방출
이 기술 역시도 대단히 재미있습니다. 대상에게 가 남아있다면,
이 스킬을 사용해 추가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를 활용해 평타 5방째마다 추가피해와 함께 를 새길 수 있습니다.
W를 먼저 선마하는 이유는, 연마할수록 스킬의 사거리가 길어지고
천둥의 표식의 지속시간이 8초 대신 12초로 늘어나, 스킬렙 2부터
사실상 무한견제를 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제 빌드의 형태대로 따라오면 9%의 쿨감을 가지기 때문에 똑같은 효과를
스킬레벨 4부터 얻을 수 있으며, 그렇기에 Q부터 선마하는 것이 대부분 좀 더 효율적입니다.
이 스킬을 발동시, 보이지 않는 대상이나 수풀에 숨은 적을 자동으로 타격해 찾아낼 수 있지만,
적이 거리를 벗어나면 스킬은 사거리까지만 공격해 기력과 쿨타임을 낭비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영상처럼 보이지 않는 적을 로 추격해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o2OHMfg8tY
또한, 이 스킬과 관련해서 몇가지 버그가 있다는 것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스킬 사거리에 적이 아슬아슬하게 도망간다면, 이 스킬은 케넨을 침묵/기절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적은 표식이 사라지게 되고, 케넨은 기력과 쿨타임을 낭비하게 되는거죠.
당하면 정말 빡치니까,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해서 사용하세요.
다른 분들이 제게, 패시브가 적 챔피언에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물어보셨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결과적으로 적 챔피언이 해당 효과를 회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끔 생기는 버그이며,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한타에서는 가급적 케넨으로 자주 평타를 쳐서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타 사이사이 계속 이동해주면서 딜로스를 줄이고, 패시브를 활용해 스턴을 넣어주세요.
케넨의 장인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교전 중에 효과적으로 평타를 넣는 것이며,
이를 이용해 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것입니다.
(W의 패시브에는 의 패시브가 적용됩니다!)
E: 번개 질주
번개 질주는 매우 재미있는 스킬로, 수많은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쓰이는 탈출기이며
표식의 관리를 통해 돌파한 적/챔피언들을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술로 보이지 않는 적을 맞추었 때는 '감전음' 소리가 들리게 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와드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스킬로 와드를 부술 수는 없지만요)
하지만 기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이 기술을 적을 추격하기 위해서 사용했다면
적이 백업하러 온 경우 그 상황을 탈출할 기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이 기술을 사용했을 경우에 고정적으로 방어/마방이 증가하며,
이를 이용해서 카서스의 궁극기나 질리언의 폭탄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R: 날카로운 소용돌이
이 기술이 곧 케넨입니다. 이 기술이야말로 케넨이 누구인지 정의하며,
수많은 한타의 판세를 뒤바꿀만큼 강력한 광역 궁극기 입니다.
궁극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얼마나 많은 타겟을 한꺼번에 기절시킬 수 있는지/최대 몇번의 타격이 가능한지
를 사전에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궁극기 1레벨은 최대 2명의 챔피언을 기절시킬 수 있고(2명에게 6발이 전부 맞았을 경우)
궁극기 3레벨은 적 전원을 모조리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레벨이 오름에 따라 줄어드는 Q의 쿨타임을 함께 고려해본다면
케넨이야말로 게임 내에서 가장 레벨업이 중요한 챔피언이라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궁극기 3레벨을 얻는 16렙이 되기 전에는, 케넨은 적에게 진정한 위협이 되지 못합니다.
때문에, 케넨은 다른 누구보다도 최우선적으로 16레벨을 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궁극기는 스킬렙에 따라 케넨의 주위에서 3/4/5초동안 지속되는데,
마스터리로 인한 쿨타임 감소로 유체화와 시너지가 맞습니다.
유체화 한 번에 궁극기를 2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궁극기의 가장 뛰어난 점 중 하나는, 시전된 궁극기는 방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즉, 케넨이 기절/침묵/도발/제압/번지를 당한다 하더라도 궁극기는 케넨 주변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하지만, W의 패시브처럼, 시전 즉시 방해를 받게된다면 쿨타임/기력을 모두 낭비하게 되니 주의하세요.
대부분의 경우 초반 시작 아이템
: 만약 라인전 상대가 라면 신발부터.
처음 귀환때 을 살 수 있으면 이상적입니다.
가급적 빠르게 -> 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만약 팀에 다른 AP가 있다면
고대인의 의지는 더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다른 챔피언이 가진 오라까지 포함해서
최대 49%의 주문 흡혈을 가져갈 수 있게됩니다.
을 빠르게 사주세요. 만약 상대 AP에게 라인전을 지고 있다면 를 삽니다.
곧이어 빌드를 올려주고, 이어서 빌드를 진행해주세요.
마지막 아이템 2개는 중에서 골라줍니다.
이상적인 마지막 아이템 빌드는 + / / 가 됩니다.
도란 방패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신발이 없더라도 다른 AP보다 기동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견제/탈출을 위해 신발이 필요하지도 않고, 다른 라인을 로밍하러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도란 방패는 라인전에서 추가적인 유지력을 주며, 초반 적의 폭딜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케넨이 마나를 쓰지 않는 기력챔피언이기 때문에며, 으로 쉬이 탈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발은 가급적 첫번째 귀환때 구입하도록 하며, 도란방패는 5~7레벨까지 뛰어난 효용성을 보입니다.
럭셔리 아이템 :
: 시작아이템이 도란방패인 이유는,
케넨에겐 초반에 견제/도주를 위한 추가적인 이동속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9%의 주문 흡혈과 도란방패의 재생/방어력이 결합된다면 3개보다 유지력이 좋고,
게임초반 적의 순간적인 콤보에도 더 잘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대부분의 상황에서 쓰는 신발입니다. 최종빌드에 가 포함되기 때문이죠.
또한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면, 마법관통으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갑니다.
: 라인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경우. 사줍니다.
: 첫번째 귀환에서 과 함께 사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만약 돈이 모자란다면, + +or를 사줍니다.
: 사실, 예전에는 을 사는 일 없이 로 바로 넘어갔으나,
부터 빠르게 올라가는 것이 팀파이트 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더욱 좋습니다.
완성된 시점에서 +콤보로 웨이브를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 충분한 주문력이 나오며,
적의 레이스 위치에 표창만 던져도 100에 가까운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를 상대중이라면, 이후에 빠르게 부터 사줍니다.
적의 콤보에서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잃은 체력을 주문흡혈로 채우는 것은 대단히 쉽기 때문입니다.
베이가를 상대로 를 먼저가는 건, 초반에 빠르게 주문력을 올릴수록 거꾸로 죽기 쉬워지기 때문이죠.
: 일단 주문흡혈을 마련한 이후에는, 빠르게 라일라이 테크를 타는게 필요합니다.
거인의 벨트는 게임 초반 대단히 좋은 아이템으로, 적의 순간적인 폭딜을 견딜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후퇴해야하는 시점까지 더 많은 딜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는 제가 사용하는 케넨에서 가장 핵심적인 아이템으로, 케넨의 존재이유가
카이팅 / 짤짤이 / 그리고 CC를 동반한 한타에서의 존재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순위 아이템입니다. 이걸 안쓰기엔, 주문력을 너무 많이 올려줍니다.
케넨은 이 아이템을 구입하는 시기 전/후로 "기절/CC로 상대를 귀찮게 하는 번개 다람쥐"에서
"한타에서 위협적인 데미지로 적을 학살하는 겁나 짱센 닌자"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후 95%의 상황에서 가져가는 아이템들입니다.
을 먼저 갖추어 둔 다음에 상황을 보면서 필요한 아이템부터 우선적으로 올라갑니다.
: 상대방에 잘 큰 DPS딜탱이 있거나, 잘큰 AD캐리가 있어
한타에서 케넨을 파괴해버릴 위험이 있다면, 존야부터 가주는게 좋습니다.
방어력/주문력 모두 좋으며, 가장 좋은 점은 케넨에게 쏠린 적의 포커스를
사용효과를 통해 강제로 분산시켜, 잘만 사용하면 한타를 그대로 뒤집을 수 있습니다.
: 최근 대세가 으로 바뀌고 있는 바,
케넨에겐 탈진이 들어오면 한타에서의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수은장식띠는 탈진을 제거해서 CC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타에 참여하게 해줍니다.
물론, 적에게 이 없다면요. 적에게 자르반이 있다면, 잘 풀리기를 기도하세요(..)
의 또다른 장점은, 싸고, 마법저항력이 높으며, 레시피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종종 으로 마법저항을 채우곤 했는데, 케넨에게 필요없는 마나보너스를 포함해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지는 점이 있었고, 수은장식띠의 효능을 알게된 이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적이 보유한 CC가 많지 않거나 케넨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사람이 팀에 있다면,
밴시의 장막이 가지는 체력보너스와 패시브가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은 장식띠가 왜 좋으며, 때로는 존야를 쓸 필요가 없게 되는지에 대한 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MCm3Zk2y3o
: 추천 최종 아이템이며,
다른 아이템들 중 필요한 부분을 교체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이 아이템들의 경우는 사실상 거의 사용하기 힘든데요,
다른 아이템들이 더 좋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는 최상의 마법방어아이템이 되지 못하며, 에 비해 큰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는 후반에 가장 강력한 아이템 중 하나지만, 적이 마법저항을 맞추지 않아야 쓸모가 있습니다.
아마 이런 상황이라면, 를 사고도 여전히 레전더리로 남아있을 걸요.
업데이트 :
는 와 조합하면 꽤 괜찮은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에 비하면 여전히 유리대포인 건 맞지만, 효율은 나쁘지 않아요.
: 케넨은 죽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ELO가 높아질수록 이 아이템에 의지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게 됩니다.
돈값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의 스택을 확보해야 하지만, 이로 인해 다른 아이템 빌드가 늦어집니다.
상대보다 자신의 실력이 확실히 우월할 경우에만 가는 게 좋습니다.
만약 적의 AP가 중 한 명이라면, 아이템 빌드를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 두 챔피언은 상대를 말 그대로 순식간에 찢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경우에는 우선 을 산 이후에 로 라일라이의 빌드를 맞추고,
그다음 를 우선적으로 사서 원콤을 방지해줍니다. 이후로는 일반적인 빌드를 진행하는데,
단지 에 앞서 둘 중 하나를 먼저 올려줍니다.
는 상대의 실력이 뛰어난 경우, 폭딜의 핵심이 되는 스턴/침묵을 풀어주기 위해 쓰고
는 상대의 실력이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자주:
이 공략의 저자는 케넨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만큼, 이 공략에 대해서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습니다.
특히, 추가공략에 대한 분량이 실로 어마어마해서, 번역하면서도 "다른거 할걸 orz"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량이 정말로 어마어마합니다. 이 점 감안해서 섹션별로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챔피언 중 한명으로서, 케넨은 상당히 카운터하기 쉬운 편입니다.
진형을 넓게 유지한 채로, 케넨의 궁극기를 쓰게끔 낚시를 하고,
충분한 마방과 탈출기를 갖추고 있다면, 케넨은 존재감을 상실해버리게 됩니다.
그나마 케넨에게 다행인 점은 사거리가 긴 Q의 선마를 통해
계속 차오르는 기력으로 충분하게 파밍을 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처럼 궁극기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들은 OP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을 거는 순간 그들은 처참할 정도로 쓸모가 없어집니다.
저도 많은 게임을 탈진 때문에 졌고, 적의 AP가 잘 컸음에도 우리편에 탈진이 있어서 이긴 게임이 많습니다.
상대가 궁극기를 쓰는 그 순간 탈진을 걸어버리면 그는 그 순간 완전히 쓸모없어집니다.
케넨을 상대할 때는 어중이떠중이처럼 우루루 몰려다니지 마세요.
케넨으로 하여금 궁극기를 쓰게끔 낚은 다음 재빠르게 흩어져버리거나,
멀리 넉백시켜버려서 궁극기를 빼버리면 케넨의 존재감은 사라져버립니다.
케넨이 뭘하는지를 이해한다면, 믿을수없을 정도로 쉽게 케넨을 카운터 할 수 있습니다.
케넨이 한 번 궁극기가 빠져버리고 나면, 그 어떤 챔피언보다도 못한 존재가 됩니다.
케넨은 궁극기에 데미지 + 회피 + 스턴 + 기력회복 등 거의 전부를 걸고 있으며,
궁극기 없이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 같은 챔피언이 있는 한,
케넨이 OP가 되기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큰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등,
넉백스킬을 보유한 모든 챔피언이 케넨의 카운터가 될 수 있습니다.
케넨이 궁극기를 사용하는 즉시 전장에서 쫓아내버리는 것이
케넨을 카운터하는 가장 최상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케넨에게 지옥을 선사해주는 챔피언들이 있습니다.
카사딘과 르블랑 플레이어가 스킬만 제대로 쓴다면, 게임 초반 케넨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후에 설명하는 방법에 따라서) 케넨 플레이어가 평타 견제를 자주해 줄수록
그들을 거꾸로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합니다. 저 챔피언들은 평타가 약하고(카사딘은 근접)
견제를 많이 당했다면, 그들의 한방콤보 역시 상대적으로 불안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레벨을 달성한 순간, 저들은 모르가나를 제외한 모든 AP 챔피언을 제압할 것이며,
그에 대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애니 역시도 케넨에게 있어서 라인전 하기 괴로운 상대입니다.
애니의 CC가 케넨보다 뛰어나고 순간적인 폭딜콤보 역시 더 좋기 때문에,
케넨의 기동력과 기력효율이 좋다고 해도 1:1 상황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애니와 싸울 때 가장 큰 문제는, 애니의 스턴이 즉시, 원하는 순간에 발동되기 때문에
함부로 뛰어들 수도 없고, 뛰어들었다간 애니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고 후퇴해야 합니다.
애니 상대로는 그냥 안전하게 파밍만 하세요.
애니가 우스운 점은, 상대의 실수나 공격적 플레이를 응징하는데는 최고의 챔피언이지만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는 점입니다. 서로서로 맞파밍을 해서 아이템을 갖추면
후반에 가서는 애니가 할 수 있는 게 케넨보다 적습니다.
애니와 말자하의 귀찮은 점은, 으로 인해 논타겟 스킬샷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케넨은 기력+ 쿨타임 짧고 긴 사거리를 가진 Q로 인해 여전히 모든라인에서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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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넨의 가장 큰 무능함 중 하나는, 게임초반 스킬레벨이 낮을 때
긴 쿨타임/적은 데미지로 인해 게임 초반 미니언 웨이브를 잘 처리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처럼 초반부터 빠르게 미니언을 정리할 수 있는 챔피언은
이러한 케넨의 약점을 이용해 라인을 밀어버리고 다른 라인으로 로밍을 갈 수 있습니다.
이후, 각 항목에 대한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할테지만
상대하는 챔피언에 따라 어떤 스킬을 먼저 마스터해야하는지,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한곳에 모아서 정리해 봅니다.
는 항상 제일 마지막에 마스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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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밍만 하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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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 들고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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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 거니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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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전 상대로 귀찮을 수 있습니다만, W부터 마스터 하면서 오리아나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공격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오리아나 너프 이후에는 케넨으로 상대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주문흡혈을 빠르게 맞추고 가능한한 빨리 신발을 장만한다면, 대개 오리아나의 구체를 상대하기 쉽고,
W로 심하게 견제해줄 수 있습니다. 대략 7레벨 정도에서 오리아나가 블루버프를 가지고 왔다면,
훨씬 더 많은 데미지를 뿜어낼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공격적으로 진행해선 안됩니다.
최대 사거리를 유지해주면서 W로 계속해서 견재해주세요.
: >
엄청나게 괴로운 라인전이 될 수 있습니다만, 부터 마스터하면 그럭저럭 파밍하면서 버틸 수 있습니다.
질리언이 도란링을 몇개나 사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6레벨을 달성한 시점에서 플래시 궁 더블 스턴 콤보로
약 75%의 체력을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견제를 통해 적의 체력을 그 이하로 떨구는 것도 좋습니다.
의 범위에 들어가지 마세요. 저 사거리에 들어간단 이야기는 콤보를 맞는단 얘기이며
질리언의 데미지 계수가 케넨의 거의 2배에 이르기 때문에 딜 교환에서 거의 무조건 손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질리언 상대로는 그냥 파밍만 하세요.
: >
브랜드는 솔직히 너프 이후로 그렇게 무섭지는 않습니다만, 라인전시 의 사거리가 항상 껄끄럽습니다.
미니언들 사이에서 놀면서 를 쓰면 도망가서 마나를 낭비하게 만드세요. 굳이 저러지 않아도,
순간 폭딜시 상대의 스턴을 피해(점멸을 쓰면 쉬워요) 충분히 딜에서 압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는 그렇게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케넨은 그를 라인전에서도,
게임 후반에서도 모두 이겨야 합니다.
Q를 선마해주고, 계속해서 견제해줍니다. 굳이 주문흡혈 아이템을 얻을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6레벨을 달성한 뒤에는 약간의 견제 이후 궁 + 더블스턴 콤보로 쓰러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도 케넨처럼 2개의 논타겟 스킬을 가지지만, 케넨은 브랜드처럼 거기에 CC까지 의존하지 않아도 되며,
훨씬 뛰어난 기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브랜드가 케넨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다면,
체력이 회복될 때까지 브랜드의 사거리에서 벗어나 파밍만 해도 됩니다.
처럼 논타겟 스킬샷에 의존해야 하는 챔피언의 경우,
그들의 예상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그들의 예측대로 뒤로 물러서는 대신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플레이를 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마는,
브랜드의 경우 거리가 가까울수록 콤보에 이은 에 맞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브랜드는 대개 링 이후 곧바로 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부족합니다. 지속적인 딜교환으로 집에 보내버리세요.
브랜드의 체력이 70%정도까지 떨어졌다면, 플래시 + 더블스턴 콤보로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왜 케넨으로 브랜드가 어렵다고 하시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 >
데미지가 살인적인데다가, 의 존재로 인해 함부로 달려들 수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카시오페아를 상대할 때는 파밍을 위주로 하세요. 제 생각입니다만,
게임 후반 양쪽 모두 풀템을 갖추었을 경우, 케넨의 존재감이 카시오페아보다 뛰어나기에,
나중에 카시오페아를 박살내줄 수 있습니다. 랑 마찬가지로, Q 선마 이후 파밍하세요.
만약 카시오페아와 딜 교환을 하고 싶다면, 상대 파일럿의 기량을 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브랜드 때와 마찬가지로, 예상하는 것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하며,
카시오페아가 스킬을 쓸 때 뒤로 물러서는 대신 앞으로 이동해보세요.
만약, 상대가 이런 상황에 쉽게 적응해 계속해서 스킬을 맞춘다면,
뒤로 물러나서 Q 선마 이후에 파밍 모드로 전환하세요.
만약, 상대의 기량이 낮아 딜 교환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W선마 이후,
독구름을 피하면서 표창 발사각을 찾으려고 골치 아플 필요없이
W사거리 내에서 계속해서 견제해줄 수 있습니다.
카시오페아가 도란링 3개를 사거나 하지 않았다면,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8~9레벨 정도에
적당한 견제에 이은 궁 + 더블 스턴 콤보로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콤보 중에 1번만 쓸 수 있는 W와는 달리, Q의 레벨을 빠르게 올리면
콤보 중에 2번을 쓸 수 있기 때문에, Q부터 마스터하는 것도 좋습니다.
: >
6레벨 이전에는 상당히 상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6레벨 달성 이후 상대 정글러가 블루를 넘겨줬다면,
파밍을 잘 하는 것 말고는 방도가 없습니다. 가능한한 빠르게 주문 흡혈 템을 맞추고 W를 선마하세요.
미니언들 사이에 있어도 피해를 입히기 쉬우며, 시전 중에 기절을 당한다면
궁극기의 시전이 취소되어 케넨이 피해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니비아를 상대로는 그다지 많은 재주가 필요치 않습니다. 애니비아의 는
위에서 언급한 다른 광역 논타겟 스킬과는 달리 원하는 시점에서 터트릴 수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앞으로 이동해도 피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애니비아가 6레벨을 넘어가고 블루버프가 있다면, 파밍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접근할때마다 날아오는 +콤보를 상대로
케넨이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애니비아가 가장 강력한 AP 챔피언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를 플레이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W를 선마해서 사거리에서 압도하거나, 심리전에서 압도해서 데미지를 입히세요.
애니비아를 상대로는 거리를 벌려 콤보를 피해주고, 를 선마해
미니언 뒤에 숨은 애니비아에게 피할 수 없는 견제를 넣어줍니다.
애니비아를 스턴시키거나, 최소한 표식 2개를 만들어 스턴이 예정되지 않은 채로
미니언이 비어있는 각도를 만들어준다면, 똑같은 방법으로 애니비아에게 응징당할 수 있습니다.
: >
W부터 선마하면서 빠르게 주문흡혈을 맞춰줍니다. 만약 를 피할 수 있다면(쉬워요)
말자하는 케넨에게 직접적으로 반격할 방법이 없습니다.
말자하가 를 쓰려고 한다면(대개 를 먼저 깐 다음에 당신을 향해 다가옵니다)
그냥 를 써버리세요. 스턴으로 채널링 중인 를 끊어버려서 쓸모없게 만들어버립니다.
말자하를 상대론 가 시도 때도 없이 각도를 막기 때문에 를 선마하는게 낫습니다.
: >
로 인한 라인 유지력이 엄청나게 좋은데다가, 의 기본 방어량은
케넨의 낮은 스킬데미지로 뚫기에는 지나치게 높습니다. 모르가나를 상대로는 그냥 파밍만 하면서
죽지 않게 조심하세요. 잘하는 모르가나를 라인전에서 쓰러트리길 기대하지 마세요.
모르가나가 몇 번 너프되었지만, 그래도 견제를 하기 위해서는 가 몇개 있는지 세어봐야 합니다.
가 씌워진 상태에서 3번째 표식을 만들면 안됩니다. 스턴에 면역인 채로 유유히 도망갈테고
거꾸로 역으로 케넨을 견제할 수 있어요.
가능하면, 의 5번째 평타를 충전한 채로 앞으로 달려나가면서 를 먼저 쓰게끔 만들어 보세요.
칠흑의 방패는 주문 피해만 막기 때문에, 추가 마법데미지는 막아준다고 해도, 평타를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방패를 빼버린 뒤에는 로 표식을 채워 쫓아가면서 괴롭혀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모르가나를 상대로는 파밍만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에, Q를 선마하는 게 좋습니다.
모르가나를 상대로는 Q를 선마해서 파밍을 우선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모르가나 역시 를 제외하면
당신을 제압할 마땅한 수단이 없기 때문에 저 스킬만 피하면 역으로 모르가나를 견제할 위치를 잡고,
스턴을 넣을 수 있는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 >
W부터 선마하면서 빠르게 주문흡혈을 맞춰줍니다. 아리의 스킬은 피할 수 있지만,
아리는 케넨의 W를 피할 수 없습니다. W로 충분히 괴롭혀줄 수 있다면 상대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아리에게 접근해서 을 쓰게 만든다음 빠져나가세요. 절대 가 있을 때 딜교환을 하면 안됩니다.
저 스킬의 판정범위가 넓은데다, 피할 수 없으며, 아리의 패시브랑 짧은 쿨타임으로 인해서
순식간에 딜교환에서 손해가 벌어지게 됩니다.
를 피할 수 있다면, 도란링+블루버프+상당한 파밍 없이는 아리는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합니다.
를 쓰기 전까지, 아니면 확실하게 쓰러트릴 수 있는 순간이 될 때까지 궁극기를 아껴두세요.
케넨이 궁극기를 쓴다면 아리가 저 스킬로 도주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정말 빡칩니다.
아리를 상대로는 W부터 선마하며, 아리의 기동력을 W로 견제하는 동안
케넨 역시도 아리의 스킬을 피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 >
W부터 선마하고, 가 켜져 있을 때 표식 1개를 남겨두세요. 실드가 터지면, 를 쓰고
곧이어서 계속해서 추가피해를 넣어주세요. 사이온은 제대로 플레이한다면 쓰러트리기 어려우며,
대부분 만나는 사이온들이 다 그렇습니다.
대부분, 근접 미니언의 막타를 위해서 가까운 거리로 접근해오는데, 표식을 새겨두지 않았다면
이때 표창으로 맞춰서 표식을 채울 수 있습니다. 견제를 위해서는 W부터 선마하는 것이 좋지만,
애초에 미드 사이온은 견제가 강력하고, 마치 라인에 박힌 바위처럼 처치하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으로 당신을 기절시키러 온다면, 으로 재빠르게 아군 타워로 달아나세요.
날아오는 시간이 꽤 길어서 충분히 도주할 수 있고, 그러면 사이온은 선마 중인 로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는 게 불가능해집니다.
가 전투 중에 빠진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함부로 를 쓰지 마세요.
저 실드는 점화의 모든 피해를 거뜬하게 흡수해 버립니다.
사이온은 게임 후반, 그 어떤 AP캐리보다도 급격하게 존재감이 추락합니다.
전투를 위해서는 근접해야 하며, 밴시의 장막은 AP사이온의 절반인 를 흡수해버립니다.
그냥 파밍만 잘하고, 부쉬 양쪽에 와딩을 해서 어느 라인으로 갱킹가는지만 확인해줘도
게임 후반 사이온이 무력해지는 타이밍에 케넨으로 압도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입니다.
사이온을 상대로는 W를 선마한다음, 실드가 빠졌을 때에 괴롭혀주세요 - 모르가나처럼요.
: >
모데카이저는 사이온을 상대할 때와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CC가 없다는 점입니다.
다만 사이온은 도란링 이후 데스캡 빌드를 가지만, 모데카이저는 빠르게 주문흡혈부터 갖춥니다.
두 챔피언 모두 꾸준하게 라인에 틀어박혀서 꾸준하게 파밍을 할 수 있게끔 디자인 되어 있으며
공격적으로 나오는 상대 라이너를 응징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견제를 하려고 든다면 라인전이 어려워지지만, 가능하긴 합니다.
항상, 모데카이저의 E스킬의 원뿔형 범위에서 벗어나 있으세요. 최우선으로 올리는 스킬인만큼
맞게되면 피해가 심각합니다. 만약, 모데카이저의 체력이 낮아서 로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면,
모데카이저가 궁극기를 쓰기 전에 를 넣어주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모데카이저의 는
주문흡혈을 크게 올려주는 동시에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함께 입히기 때문에, 교전에 앞서 체력이 충분해야 합니다.
의 레벨이 1이라면, 포션의 회복과 함께 도란방패의 재생력(때론 도란방패 없이도 가능합니다)으로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긴 합니다만, 누적피해량은 상당히 높습니다.
정글러의 갱킹으로 인해서 또는 다른 라인의 로밍으로 킬을 얻어서 라인전에서 우위에 서있다고 판단된다면
모데카이저의 가 미니언에게 사용된 이후에 케넨의 스킬로 견제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초반에 모데카이저의 스킬은 체력을 희생한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모데카이저가 주문 흡혈을 마련하기 전,
계속된 압박을 통해서 이득을 챙기세요. 이 방식의 유일한 문제는, 모데카이저가 주문흡혈을 갖추기 전인
게임 초반은 케넨 역시도 약한 시점이라는 점입니다. 사거리 차이를 이용해서 모데카이저의 스킬을 피하면서
견제를 넣는 것은 쉬운 편이며, 이런 방식은 케넨에게 쉬운 라인전이 됩니다.
모데카이저를 상대로는 를 선마하고서 평타견제와 함께 괴롭혀 주세요.
: >
많은 사람들이 케넨의 라인전 카운터가 라이즈라고 이야기들 하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라이즈야말로 게임 초반 가장 허약한 메이지 챔피언 중 한 명입니다. 정글러 갱킹 한 번이면
균형을 무너트릴 수 있으며, 이후로는 우월한 기동력을 통해 계속해서 압도할 수 있습니다.
라이즈를 상대로는 Q를 선마하는데, 라이즈의 경우 콤보를 시전할 경우 한 자리에 머물러 있게 되고,
따라서 표창을 맞추기가 대단히 쉽기 때문입니다.
게임 극초반, 라이즈는 단단함/생존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기억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아무런 견제 없이 서로 6레벨을 달성한다고 하더라도, 케넨이 라이즈를 크게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라이즈의 궁극기는 그저 추가마나, 추가주문흡혈, 광역능력을 부여해 기존 콤보를 강화시킬 뿐이지만,
케넨의 궁극기는 그 자체로 엄청난 데미지와 함께 콤보로 스턴 연계를 이어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아직 약한 시기에 있는 라이즈를 쉽게 처치할 수 있습니다.
라이즈를 상대로는 Q를 선마하며, 교전시 더블스턴 콤보에서 더 많은 데미지를 내는 동시에,
이후 라이즈가 성장했을 때 라인에서 안정적으로 파밍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본적으로, 상대의 사거리 밖에서
카이팅/견제를 하는 상황이라면 Q부터 마스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은 아니에요. 같은 챔피언을 상대로는 반대로 해야합니다.)
: >
W부터 선마하면서, 케넨의 모든 스킬이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도 공격한다는 것을 이점으로 삼으세요.
아칼리가 6렙을 달성하게 되면 궁극기를 통해 종종 공격하려고 들텐데, 를 아껴두었다가 맞춘 이후,
콤보로 스턴을 넣어서 아칼리의 콤보를 끊어주세요. 99%의 경우, 아칼리는 어려운 상대가 아닙니다.
아칼리가 케넨을 상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은, Q를 쿨마다 날리면서, 풀차지된 를 이용해
한 콤보 내로 죽일 수 있을만큼 체력이 낮아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아칼리의 데미지가 성가시다면,
빠르게 거인의 벨트를 장만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아칼리는 를 먼저 가려는 경향이 있고,
거인의 벨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칼리의 폭딜을 버틸 수 있게 해주며, 공격적으로 나오는 아칼리에게
거꾸로 되갚아줄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칼리의 데미지가 너무너무 아프다면, 로 막타를 챙기면서 의 패시브가 충전될 때마다
평타로 괴롭혀주세요. 아칼리는 근접 챔피언이라 반격을 할 수 없으며, 로 숨어도 에 맞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아칼리가 를 사용한다면, 를 사용해서 재빠르게 달아나세요.
를 써서 아칼리에게 표식이 하나 생긴다면 를 이어서 맞춰주고
(아칼리는 궁극기 때문에 직접적인 라인상에서 케넨과 마주보게 됩니다.)
이어서 로 스턴 시킨 다음 충분한 데미지를 주면 됩니다.
아칼리를 상대로는 를 먼저 선마하세요. 은신 중이더라도 맞출 수 있으며,
패시브가 충전된 평타로 근접인 아칼리를 마음껏 견제해 줄 수 있습니다.
: >
카서스는 미니언들 사이에 숨어, 견제를 하러오면 로 반격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W부터
마스터해줍니다. 제 생각에는 케넨은 카서스에게 항상 이깁니다. 카서스의 Q는 여러 타겟에게 맞을 경우
절반의 피해밖에 입히지 못하기 때문에, W의 패시브로 견제를 할 경우에는 가급적 미니언들 사이에 숨으세요.
서로 딜을 교환할 때 카서스의 데미지가 확실히 줄어듭니다.
카서스는, 제가 반드시 를 사는 몇 안되는 챔피언입니다. 만약 카서스가 잘 컸다면 보다 먼저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가 카서스의 을 막는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카서스의 궁극기는 나 같은 특별한 회피기술을 제외하고서는 카운터되지 않습니다.
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의 사용효과를 통해 무적상태를 만드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카서스가 파밍을 잘 할 경우 게임 후반 엄청나게 위협적인 챔피언이긴 해도, 카서스가 죽을 때까지
흩어져서 카서스를 견제하다가 카서스가 죽은 이후 싸우는 식으로, 피해없이 한타를 할 수 있도록
팀원들을 설득하세요.
카서스는 사거리가 짧고, 로 전투를 시작하기 때문에, 한타시 앞에 나서서 싸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카서스는 죽어도 7초동안 주문을 쓸 수 있어 궁극기 캐스팅에 방해를 받지 않으며,
(죽은 챔피언이 시전하는 주문은 CC로 끊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적 카서스가 똑똑하다면,
전투시작과 함께 궁극기를 시전한 이후 죽을 때까지 어마어마한 광역피해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카서스는 대개 라인전에서 주문흡혈템을 맞추지 않기 때문에 딜교환시 실수해도 이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만약 주문흡혈을 갖춘다고 해도, 카서스의 주문은 모두 광역이라 그 효과를 적게 받기 때문에,
여전히 딜 교환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카서스를 상대로는 W를 선마합니다. 카서스는 미니언 사이에 숨어서 파밍/반격하는 경향이 있으며
아군 미니언과 함께 있는 케넨에게는 매우 쉽게 견제할 수 있는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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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를 먼저 선마하는 또다른 챔피언입니다. 럼블은 케넨에게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근접을 해야하며,
계속되는 견제에 매우 취약합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는 모데카이저의 약화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인전에서 럼블을 상대하는 데 있어 단 한가지의 문제는, 기절을 시켜도 가 계속 뿜어져 나온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만약 으로 근접거리에서 교전 중이라면, 가급적 럼블의 뒤를 잡아서 화염방사기에 맞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럼블과의 라인전은 딱히 꼼수같은 게 없습니다. 를 쓰고 달려와 으로 견제하려고 한다면,
을 얼굴에 맞춰준 다음에 로 도망가세요. 막타를 먹으려고 한다면 로 견제해주구요.
을 쓸 경우에는 흩어지면 되고, 정글에서는 럼블과 싸우지 마세요. 이게 대 럼블전의 전부입니다.
럼블을 상대로는 W를 선마해줍니다. 럼블은 미니언들 사이에 숨어있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우월한 사거리로 압박하면서 계속해서 견제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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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잘하는 제라스를 상대로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파밍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면,
Q를 선마해서 견제해주면서 제라스가 실수해서 그 중 몇 발을 맞아주길 기대하세요.
제라스는 갱킹에 약하기 때문에, 성공만 한다면 이후로 우위를 벌려나갈 수 있습니다.
제라스와 제대로 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언제나 최악의 아이디어입니다.
제라스의 궁극기는 케넨의 궁극기에 비해 훨씬 큰 데미지와 더 긴 스턴을 만들어냅니다.
물론, 이건 라인전 단계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며, 5대 5 한타에서는 케넨의 궁극기가 더 강합니다.
그래도, 1 대 1 상황에서는 제라스의 딜량을 뒤집을 수 없습니다. 전투 이후 불리해져 도망가도
제라스는 엄청나게 긴 사거리로 확실하게 케넨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을 부를 수 있거나
한콤보로 확실하게 죽일 수 있을만큼 제라스의 체력이 낮은 경우에만 싸움을 거세요.
제라스의 주력스킬인 은 경로상의 미니언을 포함한 모든 타겟에게 광역 피해를 입힙니다.
만약 제라스가 를 넣는다면, 싸우려고 하더라도 스턴과 함께 순간적인 폭딜이 이어집니다.
제라스와 교전을 하려면, 를 맞은 다음 가 날아오기 직전에, 적의 뒤로 점멸로 이동,
전투를 이어가면 됩니다. 다만, 제라스는 여전히 으로 당신을 기절시킬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는 와 함께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AP 캐리 중 한명입니다.
왜 제라스를 플레이하는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제라스를 상대로 할때는 언제나, 안전한 파밍을 위해
Q를 먼저 마스터해주고 갱킹이 오기 전까지는 제라스가 당신을 죽일 수 있는 범위에서 벗어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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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를 상대로는 Q를 선마한 이후 를 사용해 가급적 많은 딜교환을 유도하는 게 좋습니다.
럭스를 기절키시고 높은 랭크의 표창을 맞춘다면, 럭스는 뒤로 물러나 방어적으로 플레이하게 되고
그렇게 당신에게 라인을 넘겨주게 됩니다. 럭스와의 딜교환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럭스의 패시브인 가 등 스킬에 맞은 적에게 평타와 추가피해를 함께 주기 때문이죠.
만약 견제 중에 를 맞았다면, 일단 뒤로 물러난 이후에 다음 기회에 견제를 시도하는 게 좋습니다.
를 사용해 폭파직전의 를 통과해 감속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지나치게 견제에 몰두하다
를 맞지만 않는다면,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럭스의 경우 초반에 주문흡혈 아이템을
사는 걸 본 적이 없으며, 때문에 유지력을 통해 딜교환에서 항상 유리해집니다.
럭스가 AP 캐리로 제대로 성장했다면, 게임 후반에 괴물처럼 활약합니다. 때문에, 팀원들 모두
한꺼번에 달려들어 럭스를 제거하던가, 그렇지 못하면 정글 속의 위험한 위치에서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잘 성장한 럭스의 한방에 팀 전체가 찢어질 수 있습니다. 럭스는 와 함께 게임 내에서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진 AP 캐리기 때문에, 점멸없이 럭스와 싸우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며,
가급적 럭스가 점멸로 도주하면서 케넨을 속박하기 전에 원스턴콤보 내로 마무리 짓는 게 좋습니다.
로 접근할때는 지그재그로 달리세요. 멍청해보이겠지만, 에 잘 걸리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 상황에서 럭스는 의 패시브 평타 사거리 내로 들어와주지 않기 때문에,
Q를 선마하고서 딜교환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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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는 7레벨전까지 케넨을 이깁니다. W를 먼저 선마하고서, 직스의 를 잘 피할 수 있다면,
직스에게 돌격하더라도 직스는 딱히 할 게 없는 상황이 됩니다. 직스는 게임 내에서 가장 마나가 쪼들리는
챔피언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블루버프가 없다면 상대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직스가 게임 초반에 주문흡혈을
갖추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지속력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견제하는 것 역시 승리의 또다른 방법입니다.
도주기는 기껏해봐야 속임수 정도이며, 한타 중에는 케넨이 궁을 써서 맞추더라도 도망가기 어렵습니다.
를 잘 피해서 밟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밟으면 기동력이 떨어져서 의 제물이 되기 쉽습니다.
로 직스에게 접근할 때는 약간 비스듬한 각도로 달려주세요. 대부분의 가 빗나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케넨이 근접했을 때 직스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패시브인 가 미니언에게 빠졌을 때
다가가서 견제해주세요. 이 스킬을 미니언에게 썼다면, 케넨에게 다시 쓰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직스로부터 도망칠 때는 어마어마한 사정거리의 거대한 가 날아올 때를 대비해서 를 아껴두세요.
직스와의 대결시에는 를 피하는데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W를 먼저 마스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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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대의 실력을 겪어본 결과 Q를 맞추기가 쉽다면 이것부터 마스터 하세요.
(자신과 상대의 실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양쪽 모두가 수준이 높다면 W부터 마스터하세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나머지 경우에는 W를 마스터하세요.
트페가 AP빌드를 타는 경우(미드 트페가 대부분 그렇지만), 주문흡혈을 갖추기 전에는 괴로울 수 있지만,
이후 트페가 주문흡혈템을 가지 않는 데 비해, 케넨이 상당량을 갖추게 되면 피해를 얼마나 입든지 간에
계속해서 딜교환을 감당할 수있습니다.
의 패시브를 채운 채로 평타를 치러 접근하는 순간, 트페는 를 뽑을텐데,
트페의 머리위에서 카드가 돌고 있다면 잽싸게 뒤로 빠졌다가, 카드가 사라지거나 미니언에게 쓰는 순간
로 진입해서 견제해주면 됩니다. 이게 트페를 상대하는 라인전의 유일한 꼼수입니다.
를 피하는 것은 물마시는 것보다 쉬우며, 기동력이 좋은 케넨은 트페의 대부분 스킬을 다 피할 수 있어
딱히 트페가 케넨을 다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트페를 상대할 때 또다른 방법중에는, 만약 트페가 로 날아와서 주변에 카드의 효과가 보인다면,
거기에다 대고서 를 날려준 다음 로 덮친 뒤에 을 써주세요. 트페는 나타나자마자 스턴되고,
충분한 파밍만 했다면 그 즉시 트페를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당신이 계속해서 성장하다보면, 트페가 당신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저런식으로 행동하게 될 거에요.
트페를 상대로는 W를 선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트페의 를 피하느라 까지 쓰면서
무빙에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트페의 파밍을 막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의 엄청나게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미니언 막타를 순조롭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죠.
라인전 이후, 게임이 끝난 이후에는 트페 플레이어를 신고해주세요.
왜냐하면 트페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예외없이 신고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역자주 : 그만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는 뉘앙스의 농담인 것 같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0aXwg4U6caI
이 이외에도 상대하기 어려운 라이너가 있다면, 리플로 알려주세요. 공략을 추가해드리겠습니다.
딜탱의 경우, W를 선마하면 대부분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의 긴 사거리와,
패시브가 차지된 평타까지 사용하면 라인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를 상대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임 초반은 케넨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입니다. 가급적 솔로 라인에 서세요. 케넨은 가장 레벨업이 중요한
챔피언이며, 그만큼 레벨업은 중요합니다. 평타를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케넨의 평타는 모션이 느리기 때문에
던져놓고서 뒤로 도망가면, 적에게 맞더라도 미니언의 주의를 끌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니언의 막타를 치면서
뒤에 숨은 적 챔피언이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미니언이 죽는 즉시 를 던져서 적 챔피언을 맞춰주세요.
를 한 번 더 눌러서 질주를 멈출 수 있는 걸 기억해두세요. 적에게 다가간 순간 이 스킬을 멈춘 다음
곧바로 + 패시브 평타를 넣어 순간적으로 적을 유린할 수 있습니다.
를 잘 피는 상대라고 하더라도, 의 액티브/패시브를 활용하면 를 맞추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의 패시브 평타로 첫번째 를 만들고, 를 발동시켜
사거리 내의 적에게 두번째 를 만든 다음, 다음 패시브 평타로 적을 기절시키는 즉시
를 날리면 적은 이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만 계속해도 상대는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가 3중첩이 되어 적이 기절했다면, 을 던져서 다시 을 남겨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항상 적에게 최소한 하나의 는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저 충동적으로, 쿨타임이 돌아왔다고
스킬을 쓰면 안됩니다. 적을 기절시키기 위해 남겨두세요. 기절한 상대를 로 맞추는 건 쉽습니다.
상대의 기량을 초반에 파악해, 얼마만큼 견제할 것인지 결정하세요. 상대가 처럼 허약한 챔피언이라면
달려들 것처럼 속여서 적의 스킬샷을 뽑아낸 다음, 진짜로 피해를 입히러 돌격해, 의 패시브/액티브를 활용,
스턴에 이은 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의 랭크가 높다면, 콤보 중에 두 번을 맞출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에도 스킬은 사용할 수 있거든요. 는 견제를 카운터할 강력한 스킬이 있어서
이런식으로 견제하긴 조금 어렵습니다.
케넨의 콤보는 정형화된 세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스킬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여야 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견제를 하는 최선의 방법은 으로 사거리까지 접근해 적을 맞춰서
가능하면 기절시킨 다음, 패시브 평타 -> 사용, 그런 다음 기절된 적에게 를 넣습니다.
만약 로 일찍 기절했다면, 그때 바로 를 사용하면 콤보 중에 2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 설명 항목을 살펴보면, 해당 스킬에 대한 좀더 상세한 활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고수급의 플레이어일수록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로 미니언 막타를 먹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 기억해둬야 할 것은, 일반적인 솔로큐 게임에서는 상대의 타워를 빨리 무너트리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면, 파밍을 위해 상대 진영 깊숙히 들어가게 되고,
파밍을 하기에 불안해지게 되므로 골드벌이를 위해 다른 라인 갱킹을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라인이 아군타워까지 밀려있다면, 타워안에서 막타를 챙기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라인이 밀렸다면, 원거리 미니언들은 미리미리 한대씩 때려주세요. 타워가 친 다음에 한대만 때리면 됩니다.
근거리 미니언은 타워가 두대를 때릴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하면 막타를 놓치지 않습니다.
가급적 빠르게 를 얻으세요. 는 라인에서 영원히 버틸 수 있게 해줍니다.
주문흡혈은 적의 견제를 받아치는 것을 쉽게 만들어주며, 체력 걱정 없이 거꾸로 견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도 좋지만 는 더 좋으며, 돈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빠르게 장만하세요.
※ 일반적인 골드/파밍 계획
10~13분 = + +
15~18분 = + (만약, 라인을 지고 있거나 적이 면 ) + +
(생존력이 필요없다면 대신 , 한참을 지나도 안전하겠다 싶으면 로 직행)
22분 = + (또는 ) + +
어렵지 않게 7레벨 쯤에 1550골드를 확보해 귀환이후 + 를 장만합니다.
이후 추가적인 생존력이 필요하다면 가급적 빨리 를 로 업글해줍니다만,
만약 상대를 확실히 밟았다면, AP를 빨리 올리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주문력이 늘어날수록
흡수하는 체력량도 더 많아지니까요.
그 다음에는 1100골드 이상을 파밍한 이후에 귀환해 또는 를 사줍니다.
상황을 보고서 로 를 빠르게 올라가도 좋고(허약해도 적을 압도할 수 있다면)
안정적인 단단함/카이팅 능력을 확보하고 싶다면 로 빌드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상대가 나를 압도해서 저 3가지 시간대에 목표한 골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케넨의 데미지 역시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를 먼저 산 이후에
곧바로 테크를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어쩔수 없는 경우에는요)
※ 케넨 고수가 되기 위한 멘탈 팁
케넨을 플레이하면서 배워야 하는 현명함 중 하나는, 지나치게 견제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지나치게 견제를 많이하면 적은 귀환을 하게되고, 일반적으로는 이것은 나쁜 상황이 아닙니다.
만약 적을 귀환하게 만들고 미니언을 적의 타워에 집어넣는다면, 적은 그만큼의 경험치와 골드를
손해보게 되며, 그것은 그만큼 당신의 이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적의 체력이 60~70%정도가 될 때까지만 견제해준 다음, 위협해서 쫓아냅니다.
상대를 쫒아낸 뒤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물러서서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게 해줍니다.
이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 먹히는 멘탈 스위치에요. 한 번 디나이당한 상대방은,
어떻게든 다시 파밍할 기회를 노리거든요. 이 때가 공격할 기회인거죠. 이미 이전의 견제를 통해
체력이 70% 정도라서, 단 한 번의+콤보로 상대를 잡을 수 있습니다. 모르가나는 빼구요.
종종 먹히는 도발입니다만, 적을 충분히 견제한 이후에 보이는 곳에서 귀환을 누르세요.
무방비 상태로 귀환하는 것으로 착각한 적은 종종 낚시에 걸려들곤 합니다.
이 시기의 케넨은 열심히 파밍해야 합니다.
게임 중반은 케넨이 가장 위력적인 시기의 바로 직전입니다. 적절한 콤보라면 순간적인 폭딜은 어마어마합니다.
가장 어려운 콤보 로테이션을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엄청난 이득과 재미를 가져다 줍니다.
완벽한 1:1 상황이라면 종종 상대를 3번까지 스턴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식이냐구요?
1. 의 패시브를 채운 평타를 준비한 다음,
2. 적에게 로 돌격하면서 를 맞추고
3. 표창이 맞으면 를 사용
4. 을 켜면 첫번째 공격으로 적이 기절합니다.
5. 로 적을 뚫고 지나간 다음
6. 두 번째 공격이 적에게 맞고
7. 을 다시 던져 맞춰서 또 기절시킵니다.
8. 이 한 번 더 들어가면서 새로운 가 생기고
9. 의 액티브 스킬을 발동
10. 의 패시브를 채운 평타를 날려 세번째로 기절시킵니다.
이 모든 콤보가 2~4초 이내로 들어가며, 중간에 가 들어간다면, 게임 중반 누구라도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아래의 비디오 섹션에서 1분 50초를 살펴보면 지금 이야기하는 콤보가 어떻게 들어가는 지 볼 수 있을 겁니다.
계속해서 기절시키면 지속시간이 줄어든다는 점은 기억해두세요. 때문에, 너프 이전의 사이온 만큼
기절시간을 가지기 위해선,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노력/컨트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어요!
게임 초반 용이나 바론, 갱킹 이후에 2~3명의 타워푸시, 적 정글 버프몬스터 빼앗기 등등
게임 초반 한타를 가급적 많이 이끌어 내세요. 왜냐하면 그때가 케넨이 강한 시점이거든요.
와 함께라면 레드버프는 케넨에게 어마어마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마치 누누의 슬로우처럼 타겟을 영원히 느려지게 만들 수 있어요.
케넨은 한타에서 전투를 시작하거나, 가장 먼저 뛰어들어서는 안됩니다. 멀리서 로 견제하다가
적 중 한명이 실수를 하거나, 를 안전하게 쓸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와 비슷하지만,
전투가 시작되기 전 최대한 를 날려서 적을 괴롭히고 약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전투를 시작하기에 좋은 기회(경험/상황에 따라 다른 거라서 이건 자세하게 설명하기 어렵네요. )가 왔을 경우,
을 켜고서 뛰어들어가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대개 랭킹 게임에서는 봇라인이 망하는 경우가 많기에, 봇라인으로 갱킹을 가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갱킹을 갔는데 킬/어시를 얻지 못하면 안 간 것만 못합니다. 왜냐면 당신이 라인을 비운 동안
상대 AP가 열심히 파밍해, 당신이 거기에 뒤쳐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라인 갱킹은 가급적,
를 얻어서 상대 AP를 라인에서 쫓아낸 뒤에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대가 귀환을 했다면(아니면 쓰러트렸거나) 이때가 갱킹을 가기 좋은 시점입니다.
충분한 주문흡혈을 가지고 있으면, 항상 최대체력에 가까운 체력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라인을 밀어 아군 미니언들을 전부 적 타워에 밀어넣은 다음에 다른 라인으로 가세요.
상대는 라인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경험치와 골드를 손해보게 될 것입니다.
LOL에서 게임을 지배한다는 건, 적보다 자신이 잘 크는 것이 아니라 적을 못크게 밟는 것입니다.
만약, 게임을 캐리할 사람이 자신 밖에 없다면, 정말 못하는 아군의 라인에서 CS를 빼앗으세요.
이런 행동은 치사하게 들릴 수 있지만, 만약 아군 이 0킬/4데스에 CS 34, 적 이 5킬에 CS 113이라면
아무리 이즈리얼이 CS를 챙긴다 한들, 그 라인의 균형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런 게임을 이기는 방법은 오로지, 적의 가장 위협적인 챔피언보다 당신이 더 잘 커야하고,
그렇게 해서 적을 처치하는 와중에 죽지 않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미드/봇에서 생긴 죽음을 이용하세요. 두 라인에서 적 챔피언이 하나 죽었다면,
그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공짜로 용을 가져가야 합니다.
드래곤은 팀 전체에 어마어마한 골드를 주며, 팀이 10킬을 뒤지고 있다고 해도
드래곤 3~4마리면 벌어진 격차를 다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이거 하나는 짚고 넘어갈게요 : 케넨은 절대로 전투를 이니시에이팅 해서는 안됩니다.
케넨이 전투를 시작하려하면, 모조리 점멸로 도망가거나, 케넨을 걷어차 날려버리거나(넉백),
강력한 CC를 걸거나, 포화를 집중시켜 쓰러트리거나, 열외()시켜버립니다.
다른 사람이 시작한 전투에서 강력한 CC가 사라진 이후, 그 즉시 전투에 뛰어들어야 하며
등을 활용해서 가능한한 최대의 화력과 스턴을 적에게 퍼부어야 합니다.
적의 AD캐리에게 화력을 집중해 쓰러트려야하고, 적의 주의가 에게 쏠렸는데
그들이 이미 에 3대를 다 맞았거나, 맞을 때까지 케넨이 버틸수가 없다면를 사용합니다.
한타에서는 가능한한 많은 적들을 으로 기절시키도록 하세요.
이는 단순히 화력을 극대화하고 최대한 많은 CC를 넣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저는 가 한타에 케넨에게 기력을 제공하는 일종의 통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궁극기는 3랭크에서 40의 기력밖에 소모하지 않지만, 궁극기로 적을 기절시키면 25의 기력을 돌려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 팀 전원을 기절시킬 수 있다면 케넨의 궁극기는 85의 기력을 되돌려주게 됩니다.
이 기력은 케넨의 다른 기술을 난사해 목표를 확실하게 쓰러트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을 가지고 있으면 전방에서 등의 해로운 효과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마는,
가급적 다른 팀원이 먼저 진입하게끔 하세요. 그 이외에는 게임 중반의 플레이방식과 비슷하게 하면 됩니다.
다만, 사소한 실수가 어마어마한 사태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궁극기를 점멸과 함께 사용할 때 중요한 부분
궁극기와 점멸을 함께 쓰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를 쓴 다음에 로 뛰어드는 건 절대로 하지마세요.
예전에 를 주로 사용했던 이유는, 한타에 있어서 기동력이 훨씬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을 가지고 있다면, 이 가진 엄청난 기동력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만약 을 쓰기 전에
잘못해서 을 날려버린다면, 한타에서 적의 딜탱이 당신을 쫓아올 때 거북이가 되어버립니다.
적이 사정권에 들었다면 을 먼저 쓰세요. 그런 다음 을 써 주세요.
그러면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적이 똑같이 로 죄다 도망가버렸다면, 다시 가 돌아왔을 때
점멸이 빠진 적들에게 으로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면서 요리할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MCm3Zk2y3o
http://www.youtube.com/watch?v=0aXwg4U6caI
http://www.youtube.com/watch?v=IgkI8mHrpNI
http://www.youtube.com/watch?v=B9Dqyg0DoxY
http://www.youtube.com/watch?v=Ho2OHMfg8tY
http://www.youtube.com/watch?v=aUMkAtKGk1g
아래는 케넨을 플레이한 리플레이들 중에 몇가지입니다.(파일 이름은 무시하세요)
고랭크 ELO 게임에서의 리플레이들입니다. (가장 최근이네요)
http://www.mediafire.com/?rxr89e0bnwuhd6b
http://www.mediafire.com/?dgui631f6fupbg0
http://www.mediafire.com/?efmzpyco24mu9b8
케넨이 한타를 어떻게 이끌어가는지를 잘 보여주는 리플레이 두개입니다.
http://mediafire.com/?h5vx055fjdmp53p
http://mediafire.com/?r6p4c5nnz4441ew
첫번째 것은 호주에 사는 Floydian이 핑 문제로 계속 연결이 끊긴 이후, 4vs5 한타를 진행하는 장면입니다.
두번째 것은 탈진을 가진 레넥톤의 갱킹에 죽은 이후 초반을 엄청 가난하게 시작한 게임입니다.
한 때 라인전 상대가 10/0까지 갔음에도, 게임 후반에서는 딱히 할 게 없어지더군요.
도미니언 리플레이
http://www.mediafire.com/?h44yia3947wi1mv[/highlight]
2200점대의 한국플레이어까지 포함된 5인큐 게임입니다. 양 라인이 모두 무너지고 탑라인에서는
적 이렐리아가 아군 탑 챔프를 여러번 잡아먹고서 타워까지 부순 상황. 스플릿 푸시랑
시선끌기를 통해 두어번의 바론을 얻는데 성공하고 한타에서 케넨 궁이 제대로 들어가면서 이겼네요
http://www.mediafire.com/?14jekqq71azc15t
케넨에게 가장 괴로운 카사딘을 상대한 게임입니다. 아군 럼블이 봇에서 걷잡을 수 없이 피딩을 했지만,
나랑 갈리오가 게임을 캐리해서 승리로 끝냈네요.
http://www.mediafire.com/?7rasmsi5a38bwh3
몇몇 2000점 이상의 사람들과 5인큐 게임이며, 엄청나게 상황이 불리해서 억제기까지 깨졌지만
결국은 뒤집어서 승리했습니다. 이 중 몇몇 장면은 위에 "Night in Kennen" 비디오에 들어있습니다.
http://www.mediafire.com/?3b63bpm68wuklmq
Q. 케넨 이제 지겹지 않음?
A. 아니(NO)
케넨은 컨셉 상 대단히 복잡한 챔피언이지만, 그에 숙달될수록 그만한 보상을 줍니다.
챔피언에 대한 경험은 결국,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또 언제 해야 하는가?"로 축약되며
이것은 오로지 연습과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지,
그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이 공략처럼 윤곽만을 적을 수 있을 뿐입니다.
어떤 챔피언을 마스터하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헌신을 필요로 합니다만,
그것을 달성하는 순간 큰 보상이 됩니다. 저는 Ego Ignaxio계정으로 거의 케넨만 플레이하면서
패배를 당한 횟수보다 승리를 얻은 횟수가 860번 이상이 더 많습니다.
이상의 공략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바가 있거나, 잘못된 점이 있다면 코멘트로 남겨주세요.
(역자주 : 마지막 부분에는 조금 위험한 대사가 있어서 제외했어요.
이 긴 공략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orz 추천점 해주세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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