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마다 최대한 얼음을 던져주시고, 라인을 당기면서 디나잉을 하고 적이 우리 미니언의 경험치나  cs를 먹으러 올 떄 얼음을 던져줍니다.

라인을 밀면 누누가 상당히 유리해지지만, 그만큼 갱에 취약합니다. 미니맵을 잘 보고 정글러 위치가 파악이 되고 탑에 안올 것 같으면 라인을 밀어서 압박해주면 됩니다.

 초반까지는 누누가 참 쎕니다. 특히 6~11렙 구간은 정말 강력합니다. 한타 시에도 여차하면 적 원딜을 물 수 있습니다. 점멸 궁 등을 활용해주시면 됩니다. 원딜을 물기 힘들다면 우리 원딜을 무는 적 브루저를 물어줍시다.

 중반부터는 무조건 탱키하게 가고, 우리 원딜 지킨다는 생각으로 하면 됩니다. 이 쯤 되면 원딜한테 때려도 딜도 잘 안들어가는 시기이므로 그냥 우리 원딜을 무는 브루저를 물고, 우리 원딜 근처에서 궁쓰고 하시면 됩니다.

 원딜에게 버프 꼬박꼬박 챙겨주고, 궁은 cc기가 어느정도 빠졌을 때 써야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풀궁을 맞출 필요는 없는데 초반에는 적당히 쓰다가 끊고 딜을 주는게 중요하다면, 후반가면 신짜오가 진영파괴하듯 누누가 진영을 파괴하고, 짤라먹을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궁에 슬로우 자체도 위협적이므로 킬각이 나오는 게 아니면 궁을 굳이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탑누누는 라인전 망하면 이도저도 안되는 챔프입니다. 농담 아니고 탑에 오는 모든 챔프별 상대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댓글로 달아주시면 해당 챔프 상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즌이 지날수록 탑누누가 많이 힘들어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갈 수 있는 챔프입니다.

누누는 논타겟팅도 맞추기 쉬운 궁밖에 없고, 다 타겟팅 스킬이기 때문에 저같이 피지컬이 구린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챔프입니다. 물론 논타겟팅 스킬 위주의 챔프들이 잘쓰면 더 강력합니다. 하지만 전 시즌에도 누누로 다이아1을 찍었듯이, 챔프 자체의 성능이 딸린다고 해도 프로급이 아닌 이상에야 올라가는 데 한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