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템트리고 뭐고 간에 라인전을 잘 못하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롤의 재미는 라인전과 한타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은 서폿,정글에게 양보합시다.

1렙의 경우 q를 상대에게 맞출 수 있으면 좋으나 그게 안되면 그냥 미니언 먹는데 사용합니다. q날리다가 미니언 놓치면 슬픕니다. 선2렙을 찍습니다. 앞비전 해서 딜교합니다 하지마세요. 하면 죽습니다. 1렙에 정말 딜교 잘해놓지 않는 이상 비전 쓰면 역관광당해서 죽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비전은 이동기이자 생존기입니다. 비전 쓸때마다 다음 쿨타임까지 "아 나는 내 목숨을 내놓았구나"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살고자하면 살고 죽고자하면 죽습니다. 여러분이 안죽으면 서폿이 죽습니다.

2~6렙구간입니다.  

q짤은 될 수 있으면 미니언 막타친 후 혹은 기울여서 쓰시면 50%이상 맞습니다.

w아끼시는 분이 있는데 마나가 50%이하 내려가지 않는 이상 상대를 맞춰줍니다. q보다 맞추기 훠~얼씬 쉽습니다. w대미지 무시 못합니다.

그리고 비전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가장 중요한 평타견제입니다.

평타견제는 본인만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도 합니다. 이걸 잘 생각해서 과연 언제 상대가 견제를 할 것인가 한번 생각해봅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공격 못하는데 상대는 공격 가능할 때, 그때가 바로 견제가 들어오는 때입니다. 언제냐?

미니언 먹을 때 입니다. 

미니언 먹을 때  안맞고 / 상대가 미니언 먹을 때 때려주면 그것 만으로도 라인전에서 우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원딜만 보다가 상대 서폿에게 견제 안당하도록 합니다. 보통 우리팀 서폿이 견제해주지만 멍때리는 애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6렙이 되면 슬슬 집갈 타이밍을 봅니다. 라인을 살짝 살짝 밀어주고 여눈 or + 검하나 추가할 돈이 되면 궁쓰고 집갑니다. 이때 궁은 대놓고 쓰지말고 부쉬에 들어갑니다. 미니언과 더불어 상대 챔프도 맞춰주면 킬각이 나올 수 있습니다. 킬먹고 집에가면 라인 손해까지 상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도 상대가 움찔 하고 라인을 밀까말까 1~5초이상 고민하게 됩니다. 그만큼 우리는  미니언 손해를 덜 입습니다. 미니언은 기초체력이라는 말 있습니다. 체력딸리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약빨로도 못이겨요. 운동 열심히 한 사람이랑 방구석에서 잠만잔 사람이랑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또 열심히 견제와 미니언을 먹습니다. 마나무네 혹은 말려서 힘들다면 곡갱이모을 돈을 챙겨서 집을 갑니다.

이제 삼위템트리를 가줍니다.

이전처럼 딜교와 더불어 미니언을 먹어줍니다. 킬먹으면 좋고 아니라도 여눈(마나무네)이 있는 만큼 우리는 이득을 보고 있는 겁니다. 삼위는 라인전이 안 끝난경우 광휘보다는 탐식을 올려줍니다.

"광휘 묻은 q평,w평이 더 쌘데요?"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q평,w평 하는 동안 상대는 뭐하고 있겠습니까. 평타만 견제한다면 상대에게 때릴 타이밍을 안줄 수 있겠지만 스킬을 쓰고 때린다면 상대가 반격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기억하세요 라인전은 나는 안맞고 상대는 쳐때리는 겁니다. 한대맞고 두대때린다면 이기겠지만 한대맞고 한대때리면 이즈는 집니다. 탐식의 경우 상대를 때리면 이속이 +되는데 이 이속으로 인해 상대의 평타거리에서 벗어나거나 스킬을 손 쉽게 무빙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잘못되어 개싸움이 되어도 광휘보다 평타대미지와 함께 체력이 200이나 더 많아서 개싸움이 유리합니다.

체력적 우세의 경우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1. 체력이 우세하면 갱와도 상대가 호응 못합니다. 최소 멱살잡고 같이 죽을 수 있습니다.(이때가 바로 앞비전 쓰는 타이밍입니다. 드루와 드루와.)

2. 상대를 디나이 시킬 수 있습니다. 즉 상대가 미니언을 못먹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나는 먹고 너는 못먹어!) 이게 엄청 중요한데 경험치와 더불어 여러분이 +100원을 얻고 상대방이 0원을 얻는다면 사실상 +200원이 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개같은 소리냐? 그것은 상대방은 영원히 +100원을 얻을 기회초자 못 얻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0원이 아니라 -100원이 되는 겁니다.)

100원의 격차는 죽어버린 미니언을 통해서는 더 이상 얻을 수 없게 됩니다. 그 돈차이를 상대방이 라인을 당겨서 메꾸는 동안 우리는 용을 먹고 미드를 지원하고 등등 여러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중반의 경우 저는 한타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이즈리얼이 미쳐날뛸 시간이 왔습니다. 마나무네는 무라마나가 되어 상대에게 고통을 선사합니다. 이시기에 확실한 이득을 챙겨옵니다. 못밀었던 타워를 밀고 용을 먹고 버프를 챙기고 등등 q짤과 평타의 무서움을 보여 줍시다. 역시 비전은 쓰지맙시다.

 보통 평범한 게임이라면 중반에서 게임이 끝나겠지만 상대가 비비기를 시도하여 게임이 어중간하게 흐른다면 몰락과 라위를 올려주고 운영을 통해 숨을 끊어줍니다.

 만약 불리한 경우라고 해도 이즈는 후반 캐리가 가능합니다. 타워 안 혹은 대치상황에서 서폿 이나 미드를 견제하여

체력적 우위를 가져오고 상대가 한명 빠지는 사이에 한타를 열어서 한번에 몰아 치시면 됩니다. q몇방만 맞으면 서폿과 미드는 집안가고는 못 견딥니다. 그뒤에는 추노의 제왕 이즈가 날뛸 시간입니다. (그래도 앞비전 쓰지마세요. 점멸있으면 각보고 써도 됩니다.) 

 생존 생존 생존 생존 생존

이즈는 오래 살아서 오래 때리는게 중요합니다. 그브처럼 폭발적인 대미지가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잽도 많이 맞으면 아픕니다. 무라마나 이즈의 잽은 헤비급입니다.

 여러 원딜들이 너프를 먹은 현 상황에서 이즈는 못해도 반반 싸움을 가져갈 수 있는 챔피언으로 보입니다.

 엑셀공략 되면 뭐 좋은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