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작성하겠음.

천상계는 일단 다이아부터라고 하겠음.

지난 몇 주 동안 미드에서 트페 픽률이 꾸준히 높아진 상태고

승률도 상당히 괜찮음.

픽률은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현재 승률 또한 1,2위를 번갈아가며 하고 있음

대세챔이라는 것이 확실시된 상황이며 가끔 밴이 되기도 함.

이러한 이유로 트페를 공략하는 방법이 널리 퍼져서 입문자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되버림. 원래도 쉽지않은 챔프가 진입장벽이 더 높아졌다고 보면 됨

더욱이 요새 밴 되는 챔피언들이 강한cc기, 누커들임.

그나마 트페가 라인에서 살아남기 수월해졌음.

천상계가 쓴다는건 현 메타 하에서 꿀챔, 대세챔이란 얘기임. 그럼 다시 우리 브실골플을 내려다보자.

브실골을 탈출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음

1. 라인을 터뜨린다.

2. 정글로 전 라인을 터뜨린다.

3. 운영으로 터뜨린다.

보통 1,2번은 본인이 잘하는 챔프를 픽(주로 라인전 강케거나 후반 왕귀력이 강한 챔프들)해서 캐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2번의 경우 대리 정글러가 아닌 이상 매번 그러긴 힘들고

3번에 부합하는 성향을 가진 유저들이 많지 않음

특히 '나는 잘하는데 다른 놈들이 똥을 싸서 못 올라간다, 팀운이 저질이다' 하는 사람들

자신 라인을 터뜨리고 자신이 잘 컸으면 다른 라인에 로밍을 가서 풀어주거나 해야됨

다른 라인이 끊임없이 갱을 당하고 로밍을 당하면 자신이 와드를 열심히 해주거나 핑을 찍어서 빼라고 알려주거나 해야됨. 솔직히 솔킬 계속 주는건 답 구하기 좀 어렵긴 함..

롤은 팀 게임임. 너만 잘한다고 올라가는게 아니고, 너만 팀운이 나쁜게 아님. 그럼 올라간 사람들은 기적의 팀운을 보유했나?

이런 식으로 하는데도 진다면, 그 외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거고, 이런 식으로 꾸준하게 하다보면 어느 정도 승률은 보장이 되기 때문에 속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올라갈 것

캐리하는 방법은 라인을 터뜨려 자신이 성장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 이외의 방법도 있다고 암시하는 챔프가 트위스티드 페이트.

현재 이미지 첨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추후 수정 시 전적 및 티어 인증하겠음.

트페를 처음 접했던 본케 / 지금 사용중인 부케 도합 300판 이상 트페를 플레이했으며 약 60%승률에 육박. 현재 티어는 플4임.

요새 상당히 많이 연패하여 승률이 대폭 하락한 상태.

지난번 ap 템 개편된 이후로 대천사와 로아를 올리는 템트리를 시도해봄.

초반 딜로스는 당연함.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트페는 초반 딜로 승부하는 챔프가 아님

오히려 초반 안정성을 도모하여 기존 템트리보다 더 큰 주문력을 얻으면서 왕귀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템트리임.

템을 뽑아보면 알겠지만, 대천사 + 영겁의 지팡이 상태에서 미니언 웨이브 레드카드 + Q로 한번에 정리됨. 리치베인 + 데스캡 만큼의 딜이 나옴.

자세한 템트리는 아이템 칸에서 확인하도록 하고

트페는 절대로 죽지 않아야 한다. 라는 생각에서 나온 템트리니

일반에서 한두게임 해보시고, 결과가 좋으면 랭에서도 써보기 바람.

다이아에선 모르겠음. 플레 이하에선 해볼만함

닥배드 주지말고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람.

티어에 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장인들만큼 트페를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거 공유하고자 하는거니 맘 편히 읽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