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킬 2번  맞추고 상대의 스킬은 1번만 맞는다는 식으로 정교한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안맞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드니까 내가 더 많이 때린다는 생각으로 침착하게 스킬샷을 쏴주세요.

 무엇보다 제라스는 미드라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워를 쉽게 내주지 않도록 하며, 중반부터는 소규모, 5:5한타 등 한타가 빈번해질 텐데 최대 사거리에서 스킬을 쓸 수 있는 포지션을 잡는것이 중요합니다

 후반까지가면 적들이 벤시를 둘러 제라스의 힘이 좀 빠집니다. 그래도 언제나 최대 사거리에서 적에게 딜을 넣을수 있도록 합시다.

먼 사거리에서 딜러를 녹일 수 있는 장점을 가졌기에, 최우선적으로 딜러를 봐야겠지만, 적 탱커나 브루저가 나에게 위협적인 거리다 싶을때는 무리하게 적 딜러를 잡지 않도록 합니다. 앞라인을 먼저 녹인 후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뒷라인을 노립시다.

갈리오

제라스로 만나본 적이 없어서 만나면 올리겠습니다.

니달리(쉬움)

보통 니달리는 정글을 가는데, 간혹 라인으로 올 때가 있습니다. 미드 니달리의 경우, 제라스와 비슷하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창을 맞추려고 할 것입니다. 양 옆 부시에 와딩을 잘 해서 니달리 시야 및 적 정글 갱킹으로부터 안전해집시다. 창만 맞지 않는다면 니달리가 쉽게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제라스가 포킹으로 충분히 격차를 벌릴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다이애나(조금 어려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라스는 순간 대쉬기가 있는 챔피언에게 약합니다. 다이애나는 6레벨 이후, 독특한 매커니즘으로 딜교를 시도합니다. 일반적으로 Q를 맞추고 들어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이애나를 어느정도 다루게되면, 챔프 옆에 미니언에게 맞히고 조금 있다가 그 미니언에게 타 궁극기 쿨타임을 초기화 시킨후 E스킬로 끌어당겨 다시 챔프에서 q를 묻혀 딜교를 하는 플레이를 합니다. 즉, 자기가 Q를 맞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다이애나가 접근을 하면 E로 스턴을 걸고 wq를 바로 쏟아부은후 빠져야 합니다. 한타에서도 다이애나는 보통 원딜이나 미드 캐릭터를 물려고 하기 때문에 최후방 포지션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뒤에서 제라스를 잡기위해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것 같으면 아군 서포터와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서포터분에게 부탁하세요.

럭스( 쉬움)

럭스는 예전에 한참 나왔다가 어느순간 잘 안보이는 챔피언이 됐습니다. 럭스의 경우 사거리도 길고 딜 사이클을 한번 돌리면 엄청난 폭딜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 딜 사이클의 시발점인 속박을 맞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박이 빗나가면 광휘의 특이점 스킬은 맞출 수 있다 하더라도 궁극기는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럭스는 힘이 빠집니다. 속박은 꼭 피합시다.

 르블랑(약간 어려움)

르블랑의 경우, 침묵이 있었을 당시에는 매우 어려웠으나, 지금은 할만합니다. 약간 어렵다 한 이유는, 왔다갔다 흔드는 플레이때문인데요, 어렵다기보다는 짜증난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6레벨 이후의 폭딜은 제라스를 녹이기에 충분하기에, 그 전까지 딜교에서 우위를 점하는게 좋습니다. 르블랑과 딜교에서 이득을 보기위해선, 왜곡으로 들어올 때를 주시해야합니다. 르블랑이 w를 통해 제라스에게 접근할 때, e스킬을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스턴을 맞는 순간 wq 딜을 넣게되면 르블랑은 패시브가 터지고 보통은 인장을 터뜨리기보다는 쫄기 마련입니다. 주의해야할 것은 르블랑은 기동성이 좋아서 로밍도 좋고 e 스킬인 사슬에 맞게되면 위험하니 사슬은 꼭 피해줍시다. 한타로 넘어가면 대치구도에서 보통 모습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그래서 시야작업을 해두는게 필수고요 멀리서 q 두방만 맞추면 패시브 터지고 정신 못차립니다. 킬을 주지만 않으면 제라스의 승리입니다.

 룰루(쉬움)

 모르가나( 보통)

 빅토르(보통)

 야스오(약간어려움)

야스오의 경우 초반에 e를 통한 치고 빠지기식의 딜교, 패시브를 통한 딜 흡수 등 제라스에게 좀 까다로운 매커니즘을 가진 챔프입니다. e스킬때문에 제라스의 스킬을 맞추기가 어려우나, e를 탈 미니언을 주시하면 어느정도 맞출 수 있습니다. 6레벨 에어본을 가진 정글러의 갱 호응도 괜찮은 편이니 항상 인지하시고 야스오 역시 블루버프 이후로는 할만해집니다. 야스오가 평타로 패시브가 까여서 많은 사람들이 야스오에게 평타를 넣으러 가는데, 그러다가 더 딜교에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평타 칠 각이 아닌이상 대놓고 가지 맙시다. 한타에서는 에어본에 안걸리도록 무조건 조심합시다.

 제드(보통)

제드의 겨우 노코스트 챔피언으로서 딜링도 쌔고 도주기도 있으며 적 하나를 끊어먹는데 최적화된 챔피언입니다. 라인전에서는 q를 맞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맞더라도 미니언 뒤에서 맞읍시다. 바로 맞으면 데미지가 굉장히 아프게 들어옵니다. 6레벨이후 제드가 솔로킬을 내기 위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선진입을 잘 하지 않지만, 남아있는 체력이 훨씬 우월하다면 제드가 선궁을 쓰면서 들어올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들어온다고 제라스의 e스킬을 무작적 날리면 안됩니다. 제드를 어느정도 다룰줄 아는 분들은 이걸 제라스 뒤로 그림자를 날려 이동하거나, 궁을 쓰자마자 다시 r 그림자로 빠지고 w 그림자로 다시 들어오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입니다.  들어오면 침착하게 w 스킬을 써서 슬로우를 묻혀 거리를 벌리고, 거기에서 제드가 w로 거리를 좁히면 그때 e를 쓰는겁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스턴에 걸리며, 피하기위해 그림자로 빠지면, 그냥 같이 빠지시면 됩니다. 중반으로 접어들면 보통 제드는 스플릿 운영을 하려고 할겁니다. 시야를 꼼꼼히 밝혀서 제드의 움직임을 잘 봐두고, 미드라인을 계속 푸시하는 플레이를 합시다. 여기서 중요한건, 미드타워를 제드보다 먼저 밀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밀고 미드라인을 계속 푸시하는 플레이를 하면 제드는 스플릿 운영을 하는데 부담을 느낄 것입니다.

이 밖의 챔피언 파훼법이 궁금하시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공략이라 빼먹은 부분도 조금 있는것 같고 미숙하지만, 제라스를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유저분들이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고 피드백 해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