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은 그냥 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돕니다. 아래부터 저의 개인적인 루트시니 안보셔도 됩니다.

배리어가 풀리면 '리시 안받아요'를 챗창에 치고 윗쪽캠프로 달립니다. 그리고 우리버프 근처에 가만히 있습니다.

이때부터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요

1. 적 라이너의 위치가 확인되었다 -> 적버프로 달립니다. 그리고 적버프 먹습니다. 꿀맛

이후 바위게-작골/두껍-울버프 먹으면 3렙 됩니다. 그러면 바로 탑갱or미드갱

2. 적 라이너의 위치(특히 탑)가 확인되지 않았다 ->얌전히 우리캠프 작골/두껍 시작

우리캠프만 먹으면 3렙이 안찍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3렙이 되면 탑/미드갱 그렇지 않으면 아랫쪽 정글에서 3렙을 찍은후 미드나 봇갱을 갑니다.

몇번 갱을 찔러주고, 가끔 용도 먹고, 정글몹먹으면 보통 16~18분 정도에 포식자+거드라가 완성됩니다.

그러면 전 바로 아기바론 먹습니다. 라이너가 있건 없건 상관 없습니다. 그냥 먹습니다.

솔 아기바론이 됩니다. 심지어 제법 빨리잡아요. 보통 적 정글과 서폿이 누누의 존재때문에 용 쪽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걸 역이용 한달까... 사실 누누가 아니어도 아기바론쪽은 신경을 안쓰는게 보통입니다.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아군 라이너가 오면 버프를 넘겨주고 아니면 그냥 제가 먹고 2~3분정도 라인을 밀어줍니다.

 초반 운영법은 그냥 삭제했습니다. 가끔씩 라인에 얼굴보이는거 빼고는 rpg마이랑 별로 다를게 없거든요.

18분정도부터 포식자+거드라+장화가 나오는데, 이때부터는 매우 공격적인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브라움도 강하게 만들어주는게 포식자거드라 입니다. 누누는 고추장이 있기때문에 무지막지하게 쌥니다. 적 라이너의 위치가 확인되면 수시로 적 카정을 다니며 적 정글몹을 순삭하고(왠만한 몹은 10초도 안걸리고 잡습니다) 적 정글이 초식이거나 뚜벅이라면 킬을 노릴수도 있습니다(다만 문도나 볼베같은놈은 건드리지 마세요. 길게싸우면 이길 수도 있는데 백업땜에 조심해야되요). 맵에 5명이 보였고 적 정글이 탑쪽에 있으면 바로 용트라이. 용도 20초 이내에 잡습니다.

다만 이때는 물몸이기 때문에 한타는 최대한 피해주시고 소규모 전투를 많이 유도하시고, 한타가 일어난다면 앞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울 원딜 노리고 들어오는 브루저와 암살자를 따는겁니다. e의 둔화덕분에 원딜보호가 나쁘지 않고, 물몸 암살자에게 강려크한 포식자거드라의 맛을 보여주면 아주 좋아 죽습니다.

 중반에 비해 딜이 안나옵니다. 그도 그럴게 포식자거드라 이후에는 탱템두르니까요. 방템이 2~3개 나왔고 적 딜러가 cc기가 많지 않다면 개돌해서 적의 딜러를 직접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시구요. 역시 들어오는 브루저 및 암살자랑 노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추장을 2내지 1선마하기 때문에 원딜에게 걸어주면 아주 강력해집니다. 고추장은 꾸준히 사용해주세요. 궁딜이 별로 안나오고 몸이 단단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누누궁이 꼮꼮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원딜주변에서 어슬렁대는것이 좋습니다.

 1대1에서 누누가 상대하기 편한 상대는 근접브루저, cc기가 약한 원거리 캐릭터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리뛰고 저리뛰는 놈들이나 폭딜이 무지막지하게 강한 놈들은 피해주세요. 특히 극혐

 포식자거드라 누누를하면 3가지 꿀잼을 느끼게됩니다. 누누 무시하고 시비터는 브루저나 적정글을 역관광시키는 꿀잼, 처음에 '누누 뭐함'이라며 비웃다가 누누의 강려크함을 보고 놀라는 울팀을 보고 꿀잼, 정글몹과 용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꿀잼. 포식자 거드라 누누와 함께 3꿀잼의 재미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