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드는 딜로 가도 좋고

탱으로 가도 좋다

정석이라 할 템트리가 아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유저들마다 거드라, 요우무등을 많이 쓴다

보통 블클, 티아멧 상위템은 꼭 들어가는 편이므로 라인전에서 티아멧, 블클을 빠르게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 생각으로는 클레드는 짤라먹기에 특화된 챔프다

1:1이 강하고 본인 혹은 팀원 전체가 빠르게 도망치기도 수월하며 (사이온 궁처럼 활용)

팀원들과 함께 라인 정리하는 적을 순식간에 덮쳐 짤라먹기 좋은 챔프다

멀리서 합류할 수도 있긴 한데 궁을 합류용으로 쓰는 것보다는

(궁으로 인한 변수창출이 가능하기에 합류는 텔을 쓰기 바람)

다 같이 달려가서 무는 것이 좋다

이 짤라먹기 용도로 특화 시킨 템트리가 이것인데 라인전까지는 거드라, 블클로 물마방없이 전방에서 우월한 체력으로 탱킹을 하고

물마방을 올림과 동시에 상대가 라인에 있을 수 밖에 혹은 혼자 라인 정리를 하는 상황을 만드는 템트리다

일단 클레드 특성상 가엔이 존재하게 되면 안그래도 패시브때문에 최상급의 다이브가 가능한데

죽는다는 생각 자체를 배제하고 라인정리 하는 적을 향해 돌진, 포탑까지 쫓아가서 킬을 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두번째 즈롯차원문을 우리쪽이 아닌 라인 중간 지점에 설치, 즈롯을 파괴하려는 소수의 적군을

다수의 아군과 함께 궁 이니시로 잘라먹을 수 있다

만약 이 플레이에 압박을 느껴 상대가 즈롯을 지우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그 라인을 계속 밀리므로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되는 셈

미드 대치 상황에서 바텀 중간 부쉬에 즈롯이 존재한다는 건 적팀 입장으로서는 굉장한 압박이다

바텀 2차가 지속적으로 미니언 웨이브 압박을 받게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또 이 cs를 원딜이나 미드 라이너 혼자서 먹으러 가게 된다면 클레드 궁으로 이니시하여 다이브로 킬을 낼 수 있다

이제 나머지 한개의 템은 취향적인 문제라고 보는데

후보군을 압축해보자면 요우무, 정령의 형상, 멜모셔스의 아귀, 얼어붙은 망치, 스테락의 도전, 죽음의 무도, 유령무희 정도로 압축이 가능하다

일단 클레드는 피통이 크고 회복기가 없기 때문에

적 원딜이 도미닉 경을 올리게 되면 상당히 데미지를 크게 입는다

이는 체력을 올릴수록 크게 입으며 수호천사와 즈롯차원문으로 인한 방어력이 있다곤 하지만 원래 체력 스텟이 높은데

거기에 체력만 계속해서 올리면 효율이 떨어진다 (정말 물몸)

그래서 스테락의 도전과 얼어붙은 망치를 제외하는데 물론 이 두 템도 상황에 따라선 가도 좋을때가 분명 있다

하지만 보편적인 상황을 들자면 효율적인 면에서 비추천,

템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요우무는 선템으로 뽑을때가 효율이 가장 좋으므로 미드 클레드의 선템으로서 적합하다

물론 요우무도 상황에 따라서 적군 이즈리얼을 너무 물기 힘들다던지 뭐 여러상황에 따라 가도 무방하지만 일단 3코어 이후에 올리는 템으로서는 부적절하다고 본다

상대가 AP가 너무 많을때는 멜모셔스의 아귀를 고려해볼만하다

특성을 착취의 손아귀를 가져가는 경우에는 정령의 형상에 룬 갑옷 특성을 찍어서 한타에서 오래 버티고 생존성을 늘릴 수 있다

특성을 열광을 가는 경우에는 유령무희와 죽음의 무도가 3코어 이후로 적합하다고 보는데

유령무희도 좋지만 클레드의 특성상 평타만 치는 것이 아니고 스킬과 연계하고 AD 계수 역시 상당히 높기 때문에

죽음의 무도를 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유령무희를 가는 경우에는 맞다이는 강하지만 룬+아이템으로 쿨감 30%밖에 가져가지 못한다

그래서 필자의 추천 템트리는 위와 같다

거드라 - 블클 - 죽음의무도 - 수호천사 - 즈롯차원문 - 신발

신발의 경우는 다들 알다시피

적군의 cc가 하드cc가 많거나 3~4ap위주의 적을 상대할때는 헤르메스의 신발

적군이 cc가 슬로우 위주라면 신속의 장화

적이 AD위주거나 상대 원딜이 잘컸다 혹은 애쉬, 진, 루시안 평타가 순간적으로 강하거나 평타딜이 많이 들어오는 타입의 원딜인 경우 필히 닌자의 신발

그 외에 상대 탑이 나를 막을 수 없고 내가 잘커서 스플릿을 주도할 수 있는 경우 광전사의 신발

을 가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