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링 첫바퀴(레드팀 기준)-  

정글링의 시작은 1렙 w 를 찍고 두꺼비나 블루부터 시작한다. 예전에는 

두꺼비를 먼저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2렙때 블루 혼자먹고 있으면 강타들고 

스틸하는 유저들이 하도 많아져서 그냥 블루 시작을 많이 하고 있다.

블루 다음엔 늑대를 먹고 레드를 먹을 때 2번째 강타를 써서 먹는다.

이때까지 신짜오는 물약을 아예 안빨아도 풀피가 유지한다. 

이것은 3렙갱시 엄청난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이점 때문에 다소 쿨감룬을 

많이 세팅한 신짜오라도 초반 2:2 싸움에 절대 밀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적 정글러들은 버프몹을 두개 잡으면 물약을 2개다 소모하고 피가 

2/3 정도 밖에 없는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교전시 까먹지 말고 물약을 꼭 빨아주자.

레드를 먹고 3렙이 되면 보통 레드까지 먹고 라인 상황에 따라 탑, 미드 중 

첫 갱킹 목적지를 선택한다. 나같은 경우 미드라인을 갱킹이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다.

별다른 콤보없이도 E로 바로 진입해서 패주면 점멸을 쉽게 빼줄수가 있다.

보통 삼조격 1타나 2타까지 맞고 점멸이나 도주기로 도망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때 킬각이 나오면 같이 점멸 후 에어본 콤보로 킬을 따준다.

만약 점멸만 빠지고 적 미드가 귀환을 타지 않고 라인전을 하고 있다면 재차  

미드 갱킹으로 확실한 킬을 노릴 수 있다.

중반 타이밍에서도 쿨감 신짜오는 강력하다. 쿨감 40%가 맞춰져 있고 E가 마스터인 

상태기 때문에 3초마다 E가 나가며 딜+방어력 둘다 좋은 타이밍이다.  

적 원딜러는 방관템도 없는 타이밍이라 중반 한타에서 원딜을 물어주면 

감당하기 힘들다. 

신짜오는 갱킹도 강력하지만 타워 철거 능력도 좋기 때문에 

적이 잠깐 집에 간 사이에도 아군 라이너와 함께 빠르게 파워를 밀수 있다.

귀환 타이밍을 노리거나 갱킹 성공 후 빠르게 타워를 밀고 용쌈에서 우위를 취하자.

중반으로 넘어가면 탑라인보다 미드나 바텀 라인 갱킹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갱킹에 성공하면 용, 버프몹이 공짜.

후반 신짜오의 역할은 궁극기를 이용하여 적 진형을 파괴하고 탱킹을 하면서 

적 딜러가 딜을 할수 없게 짧은 쿨타임의 이속저하 및 에어본으로 괴롭히는 것이다.

물론 잘 큰 신짜오는 적 딜러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순삭할 수 있는 화력이 나온다.

E 쿨이 너무 짧아서 생존기가 있어도 도망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또한 우월한 타워 철거능력으로 십분 활용한 운영을 하자. 

한타에서 승리했다면 신짜오의 추격은 저승사자급이기 때문에 패잔병들을 쉽게 쓸어 

담을 수 있다. 사실 후반에는 몇몇의 후반형 초식 정글러를 제외하고는 힘이 빠진다. 

그것은 육식정글러로써 당연한 것이지만.. 이 쿨감 신짜오는 후반에도 사용여부에 따라

충분히 1인분 이상 할 수 있는 케릭이고 흥한 상황이라면 15킬 20킬 이상도 흔하게 

찍는 캐리머쉰이 된다.  딜템이라곤 포식자와 반딜탬인 얼건밖에 없어도 흥한판의

딜량보면 압도적인 1위를 할때가 비일비재하다.  순수딜템은 포식자밖에 없어

딜탱역활을 하는 케릭치고는 엄청나게 단단하다.

이점은 직접 저 템트리로 흥해보면 절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후반 한타시 궁극기 쓰는 타이밍 참 어렵다.. 잘못하면 방생궁으로 트롤러 오명쓰기 

쉽상이다. 아군이 유리하다면 딜러를 물고 이니시에이팅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적의 이니시에이팅을  카운터 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확실히 팀에 도움이 된다.

우리 딜러진에 붙는 적 딜탱이나 탱커를 궁으로 때어내고 그후 벌어지는 한타에서 

침착히 적 딜러진을 공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아군 이니시에이터가 한타를 열었다면 아군에게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챔프의 

바로 뒤 챔프에 e로 진입한 후 궁을 써주시면 좋은 한타를 만들수가 있다.

한타가 열리게 되면 적의 가장 강력한 딜러를 집중적으로 노리자.

킬을 따기 위해서가 아닌 적 딜러가 딜을 할 수 없게 방해한다는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  E와 Q로 적 주력 딜러를 괴롭히는 주업무를 하면서 E 쿨타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탱킹시 피가 많이 빠진다면 적 전위의 탱커라인이나 미니언에

E를 쓰고 아군쪽으로 바로 빠지는 무빙을 연습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난전 상황에서 딸피로 도망가는 적들이 많은 E로 처리하면서 외곽으로 

빠질 수 있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정글러라 크게 챔피언별 대응법은 없다.. 정글 운영법이 있을 뿐..

기본적으로 신짜오는 육식 정글러이다.  프록스 신짜오로 인한 너프 크리 이후 

고인테크 타는 동안 리신 등 티어 높은 육식 정글러들은 여러번 계속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짜오도 할만해졌다.  예를 들면 리신같은 경우 너프전에도 

초반이나 2:2 맞다이에서 신짜오가 크게 지지 않았는데 

무력화 공속저하 없어지고 확실히 우위에 서있는 것 정도를 들 수가 있겠다.

생각보다 쓸만한 템트리와 룬특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기가 쓴 공략이라고 생각해서 

무조껀 안 좋게 보시지 마시고 실전에서 사용 후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