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사이 파 볼 요량으로 나온 이후 정글 렉사이 가다가, 정글 선픽이 나와버려서 난감할 때 그냥 탑 렉사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2~3판 탑 렉사이를 하면서 느낀 것은 "어라? 생각보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뒤 계속 탑 렉사이만 파게 되었는데, 아무리 해봐도 오히려 정글 렉사이보다 더 승률도 높고 더 좋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은 연구 단계이니 탑 렉사이를 해본 다른 분들과 의견도 교환할 겸 공략을 씁니다.
함께 연구하여 OP 탑 렉사이를 만들어갑시다.
댓글로 의견 환영합니다.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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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600 (+99) | 2283 | 마나 | 100 (+0.0) | 100 |
공격력 | 58 (+3) | 109 | 공격 속도 | 0.625 (+2%) | 0.838 |
5초당 체력회복 | 2.5 (+0.5) | 11 | 5초당 마나회복 | 0 (+0) | 0 |
방어력 | 33 (+4.95) | 117.15 | 마법 저항력 | 32.1 (+2.05) | 66.95 |
이동 속도 | 340 | 340 | 사정 거리 | 175.0 | 175.0 |
- 공격력 +0.95x9
- 레벨당 체력 +1.34x9
- 레벨당 쿨감소 -0.092%x9
- 방어 +4.26x3
- 공격력+8.55
- 체력+217.08
- 쿨감소-14.904%
- 방어+12.78
룬은 여러가지를 연구 중에 있습니다.
방관룬도 중후반 딜로스를 줄여줘서 괜찮긴 한데, 그래도 렉사이라는 챔프 자체가 초반 딜교와 피수급을 통해 라인전을 강하게 가는 챔프라 고정 ad룬이 좀 더 효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인장에는 성장 체력이나 고정 체력 둘 중 하나가 좋을 듯 합니다.
문양에는 상대가 ad일 때는 성장 쿨감룬을 사용하고, 빠듯한 ap일 때는 고정 마저룬을 사용합니다.
정수는 고정 공격 1개와 고정 방어 2개를 섞는데, 상대 ad가 좀 강력할 것 같으면 그냥 3개 다 고정 방어로 박습니다.
- OFFENCE
- 0
- DEFENCE
- 0
- UTILITY
- 0
마스터리도 계속 연구 중인데, 현재까지는 이렇게 가는 게 가장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렉사이는 공속과 쿨감에 민간한 편이라 분노와 마술을 끝까지 찍어주고, 초반 딜교를 강하게 건 뒤 피 수급을 반복하는 형태로 라인전이 흘러가기에 21/9/0이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 가야할 때는 점화를 듭니다.
한번 딜교가 시작되면 반복된 에어본과 e를 이용한 추노로 끝장을 볼 경우가 제법 생깁니다.
점화로 강력하게 라인전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팀 플레이를 위한 텔포도 여전히 좋은 옵션입니다.
이게 재밌는 게, 탑 1차 타워 뒤 편에 땅굴을 깔아두시고, 바텀에 텔로 로밍을 간 뒤 바로 궁으로 라인 복귀가 가능합니다.
적절히 사용한다면 cs 소모가 거의 없는 꿀잼 라인전이 가능합니다.
매복 상태에서 렉사이가 분노를 소모해 3초 동안 최대 체력의 10~2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체력이 모두 차 있을 때는 분노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렉사이가 5초 동안 분노를 생성하지 않으면 초당 20의 분노를 잃습니다.
렉사이가 미니언 상대로 기본 공격 시 20%의 분노가 생성됩니다.
매복 상태: 렉사이가 공허 에너지가 주입된 흙을 발사합니다. 흙은 처음 맞는 적 위에서 폭발하며 작은 영역에 50/80/110/140/170 (+0.25 추가 AD)(+0.7 AP)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5초 동안 비 은신 상태인 적의 위치를 드러냅니다. 챔피언에게 적중할 경우 25의 분노가 생성됩니다.
매복 상태: 매복을 풀고 나와 주변의 모든 적에게 30/55/80/105/130 (+0.8 추가AD)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첫 번째 대상과 주변 챔피언을 1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 올립니다. 이 스킬에 맞은 적은 10초 동안 다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사정거리: 1650)
매복 상태: 렉사이가 땅굴을 파고 전진하여 10분 동안 연결된 두 개의 땅굴 입구를 남깁니다. 땅굴 입구 중 하나를 클릭하면 렉사이가 다른 쪽 입구로 뛰어듭니다. 땅굴은 이용하고 나면 6/5/4/3/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며, 렉사이는 최대 8개의 땅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체력 비례 피해량은 몬스터에게 최대 75~400(레벨에 따라)의 피해를 입힙니다.
땅굴은 적이 밟아서 파괴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렉사이가 매복하기 전 괴기스러운 울음소리를 내며 표식이 남은 대상을 찾습니다. 몇 초 후, 지하에서 도약해 150/300/450 (+1.0 추가 AD)의 물리 피해와 대상이 잃은 체력의 25/30/35%의 피해를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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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렙에 w를 찍는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인베 상황에서 버로우를 하고 있으면 상대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기에 인베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미리 선점할 수 있습니다.
또한 1렙부터 광역 에어본이 가능하며, 이게 쿨이 4초로 매우 짧은 덕분에 인베 싸움이 비벼지며 길어질 때 꾸준히 cc기를 꽂아넣을 수 있습니다.
라인에 섰을 때도 w의 효율이 쏠쏠합니다.
미니언 막타를 치시다가 상대가 딜교를 걸어도 분노를 소모하여 피수급을 할 수 있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2렙 전까지 웬만한 소소한 딜교는 상대에게 손해만 보도록 할 수 있습니다.
라인전은 약간 쉬바나와 비슷한 듯 합니다.
q를 통해 라인을 원하는 때 밀 수 있기에 상대로 하여금 라인 압박을 주기 수월합니다.
갱도 e 덕분에 호응과 도주 둘다 괜찮습니다.
버로우를 통한 감지로 상대 역갱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상대가 미니언 막타를 치러 오면 q로 딜교를 걸고 분노가 쌓이면 e로 방어템 씹는 고정 데미지로 깜짝 놀라게 한 뒤, 버로우와 언버로우로 에어본 시키고 더 때려줍니다.
상황 봐서 버로우를 통해 유유히 피수급하면 이기적인 딜교가 가능합니다.
만약 라인을 바짝 당겼다면 버로우를 통한 빠른 이속과 e를 통한 진입기로 쭉 추노하며 꾸준히 에어본하며 끝장을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의치 않으면 e로 튀어주며 분노로 피수급을 합니다.
라인전이 힘들 때 텔을 통해 라인 복귀를 하며 꾸준 파밍을 노리는 분들이 있는데, 렉사이는 그런 파밍 운영에서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줍니다.
궁 쿨은 텔포 쿨보다 훨씬 짧습니다.
상대가 땅굴을 지울 수 없게 1차 타워 뒤에 땅굴을 미리 박아두고, 딜교 실컷하고 서로 빈사 상태일 때 귀환해서 템 사고 궁으로 라인 복귀하면 채팅창에서 상대방이 당황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용해봤지만, 첫 코어템을 몰락으로 가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았습니다.
빌지워터 나온 순간부터 상대 탑이 뭘 어떻게 대응을 못합니다.
딜교 후 피수급으로 이기적인 딜교를 만든 뒤 한번 끝장을 보겠다고 생각하고 물면 상대가 튀질 못합니다.
일단 몰락이 나온 시점부터 1대1 상황에서 웬만하면 딜교가 지기 힘들고, 스플릿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평범한 상황에서는 몰락-방템-히드라-방템 이런 식으로 템트리를 타지만, 라인전에서 이득을 많이 보면 몰락 이후 바로 히드라를 뽑습니다.
이때부터는 압도적인 라인 푸쉬로 스플릿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많이 흥했을 때 갑니다.
한번 렉사이에게 물리면 절대 못 도망갑니다.
밴시가 나온 시점부터 원하는 타이밍에 강제 이니시가 가능해집니다.
렉사이가 출시된 시점부터 제법 많이 탑 렉사이를 플레이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출시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기에 완벽하게 파악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탑 렉사이를 파볼 생각입니다.
서로 의견 교환하며 가장 효율적인 룬/특성/템트리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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