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추세는 Q 3렙 E 선마라고 하지만 전 전통을 고수해 예전부터 즐겨쓰던 q 선마를 사용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판테온이 주로 라인을 밀면서 다이브로 킬을 따기 때문인데요.

포탑 딜 안 맞으면서 상대에게 꾸준한 견제로 킬각 만드셔서 다이브 하는 것을 원하신다면 Q선마가 편하구요.

준 글로벌 궁으로 미드에 로밍 가거나 정글에서 소규모 한타 유도해서 이득 보는 운영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 하시면

빠른 E 선마가 낫습니다. 괴랄한 라인 푸쉬력으로 상대 탑 라이너를 탑에 묶어놓고 [2:1, 3:2] 싸움을 만드는 것은

판테온 유저들이 가장 이득을 보기 쉬운 방법이거든요.

1~전렙 구간

 판테온은 리신이라던가 리신이라던가 리신처럼 손 타는 챔프가 아닙니다. 그냥 3초마다 Q Q Q Q Q Q 후 킬각 보이면

Q -W- 점화- 평- E 날려주세요.. 그래도 안 뒤지면 우월한 이속을 이용해서 추노하면서 Q를 상대 항문에다 꽂

아 주세요 그것 말고 응용이라면은.. 플 -W-평-E-Q or 플-W-평-Q-E 이정도 있겠습니다.

판테온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

 판테온은 QW가 타겟팅인데다가 E는 채널링 치고는 즉발이기 때문에 눈만 있으시면 스킬 못 맞추실 일은 없어요

스킬 활용에서 진짜 중요한것은 바로 글로벌 궁인 R 대강하가 있겠네요. 탑에 있으면 미드로 자주 로밍을 가는데요.

이때 고려해야 하실게 있는데.. 바로 우리 아군의 CC와 상대방의 도주기 정도 되겠습니다. 우리편이 호응이 지리는

오리아나, 말자하, 초가스 이런 애들이라면 그냥 믿고 중앙 궁 갈겨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편이 카타라던가

카타라던가 카타이고 상대방이 르블랑이라던가 리산드라라던가 피즈같은 놈들이면 라인 존1나 땡겨지고 상대 생존기

빠지고 울편이 피 어느정도 있고 풀콤 넣어도 순삭은 안 당한다! 싶으면 살짝 뒤에다 퇴로 차단용으로 깔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판테온이 킬딸 쳐봐야 한타때 비중 없는 역활인거 아시죠? 울편 미드가 씹 노답 아니면 킬 주세요 걍..

궁값은 어시로 충당하시구.. 괜히 영웅 심리 작동해서 캐리하시려다 유통기한 오면 팀 욕 먹습니다.

하지만 탑에 있다고 궁을 미드로만 쓰는것도 상대방이 매우 예상하기 쉽기때문에 안 좋습니다.

빵테궁은 소규모 국지전에 매우 유리합니다. 따라서 울팀 정글러와 합을 맞추고 상대 버프 시간 계산하거나 

적 정글에 와드를 박아서 동선 파악 후강제 소규모 한타를 여는게 이득을 크게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이 방법은 상대 적 정글에 와드 깔다가 짤린다거나 상대방이 예상하고 있으면 되려 역갱 당할 우려가 커서

'이대로 가다 질 거 같다..'

팀 분위기가 안 좋을때 써주시면 좋습니다. 아니면 탑 1차 밀고 바텀으로 후다닥 달려가 바텀 풀어주시는 것도

꽤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