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교시에 미니언과 섞여서 스킬 한 대씩 주고 받는 것 지양.

 모데는 스킬피해 입힐 때마다 패시브로 쉴드가 차오릅니다. 미니언에겐 피해량의 17.5%지만 챔프 피해량엔

35%가 쉴드로 전환되기에 여러번 같이 딜교하고나면 모데는 풀피인데 형님 챔프는 반피가 되는 슬픈 상황이

생깁니다. 딜교를 하려면 모데 스킬보다 먼저 사용하는게 가장 좋지만, 모데 e스킬은 시전시간이 굉장히

짧고 투사체가 없는 즉발식이므로  같이 투사체가 날아가는 스킬을 모데와 동시에 쓰게

되면 모데는 이미 쉴드가 차오르고 투사체는 모데 쉴드를 때릴 뿐 모데 체력은 유지가되니까 거의 항상

손해보게 됩니다.

 상성과 무관하게 제가 힘들었던 상대는 이것을 알고 있는지 스킬 쿨타임에 엇박자로 딜교를

걸어 오는 유저들이었습니다. 딜교는 모데가 스킬을 쓸 때 내 챔프는 거리를 둬서 최대한 피하고 (쉴드량이

조금 덜만들어지게) 사거리 긴 경우엔 피하면서 스킬로 계속 견제하고, 근접인 경우 돌진 스킬이 있으면

모데e스킬 빠진 직후 확 들어가서 e쿨이 도는 중간에 쉴드를 넘어서는 딜을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이런게 몇번 반복될 경우 아마 체력은 모데가 조금 더 높기 쉽지만, 모데는 cs를 먹기 위해서는 쉴드를 계속

생성해야하고 모든 스킬이 광역 스킬이라서 라인을 밀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가 우리 정글러의 갱킹 타이밍!!

# 다이브 할 땐 신중하게. -역관광 주의.

  모데카이저는 주문흡혈 + 체력 흡수 궁 + 쉴드로 인해 딸피라고 들어오는 챔프를 맞받아치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초반 딜교 이득보고 모데를 포탑으로 밀어넣었을 때, 궁점화 있는 모데에게 다이브 조심하세요.

(궁점화없으면 밥이니 맘 편히 다이브 가세요ㅋ)

 본인 피가 50%이하라면 포탑한테 한대만 맞아도 모데 궁점화에 1대1 킬교환 되거나 오히려 킬만 헌납

할 수 있습니다. 모데 체력 적으면 어차피 cs먹으러 못 기어나옵니다. 킬 따야만 이득이 아니죠.

cs와 경험치 놓치게하는 것으로 충분히 유리하게 라인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 모데의 무난한 파밍 조심. -정글러의 초반 갱킹 필요.

 초중반을 별 이득손실 없이 모데와 사이 좋게 성장 할 경우,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노예로 만드는 모데

궁때문에 유리한 게임조차도 이상하게 흐를 수 있습니다. 잘 성장 한 모데는 엄청난 폭딜이 아니면

주문흡혈과 쉴드로 잘 죽지도 않고 살아남겠죠...추가로 모데의 노예가 배신한 팀원의 팀킬에 화가 나실겁니다.

 팀 전력이 확 차이나면 모데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겠지만, 적팀에 모데 외에 2명정도만 정상적으로 싸워

준다면...모데는 역전의 key로 상당히 좋습니다.

 모데를 카운터라고 느낄 챔프들이 꽤 있지만 솔킬이 힘들뿐, 정글러가 모데6렙전에 2번정도만 갱킹해도

모데는 점멸빼고 킬을 내주거나 일찍 귀환을 해서 흡총을 못 뽑아 오겠죠. 첫귀환 때 흡총을 못사오면 4렙

e스킬을 난사 하기엔 체력적 부담을 느끼게 되고 또 다시 금방 귀환하거나, 솔킬각 나오실 겁니다. 갱왔을때

무리만 안하면 됩니다. 정글러가 자주 모데시야에 들어오는 것 만으로도 모데는 겜 하기 싫어질 겁니다ㅎㅎ

 그런데 우리 정글만 있나? 적 정글 갱오는건? 형님의 챔프는 당연히 모데와 다르게 도주기나 cc기나 뭔가

있으시겠죠. 모데는 갱 호응이 뚜벅뚜벅가서 딜 넣어주기? 아니면 점멸쓰고 딜 넣어주기? 갱호응 극혐인

챔프죠 ㅎㅎ 제가 갱콜을 하면 우리팀 정글러들은 종종 "뭐로 호응해줄건데? 차라리 다른라인 감." 이라고..... 

# 로딩창이 뜨면 전적검색 사이트 가셔서 모데카이저의 룬/특성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확인 하실 것은 3가지 입니다. 빨강룬은 마관일테니 상관없고, 1. 왕룬이 가장 중요하고, 2~4는 부수적입니다.

1. 왕룬(정수)  :  주문력 / 주문흡혈 / 이속

2. 파랑룬 :  고정주문력 / 성장주문력 / 마법저항

3. 노랑룬 :  고정체력or고정방어  /  성장체력or성장방어

4. 특성   :   공격특성 (21.9.0 or 22.8.0)    /  이속특성 (21.6.3 or 22.5.3)

# 왕룬 주문력 : 모데룬 없는 공용ap룬 유저 or  피관리에 자신있는 숙련자. 초반부터 공격적일 가능성 높음.

                     다른 룬보다 스킬 한대마다 5~7 씩 딜이 더 들어오며, 챔프가 피해입으면 패시브로 생기는

                    쉴드량이 2배라서 모데 상대로 맞딜교는 불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맞아줄듯 말듯 거리를

                    두면서 최대한 모데가 스킬 많이 쓰게 하시고 e스킬 안맞게 조심하세요.

                    흡총 사오기전까지는 체력 코스트 스킬 사용으로 가만 놔둬도 피가 줄어드는 모데와 

                    소극적 딜교만 하셔도 충분히 킬각 재실 수 있으실 겁니다.

                    초반 딜을 쓰려고 딜교 걸어오는 모데는 필연적으로 라인을 밀 수 밖에 없고,

                    장신구와드 경로를 피한 정글러 갱킹있으면 필킬, 와드로 경로 들켜도 최소 점멸은 빼겠죠!!

       주문흡혈 : 막 공략보고 온 모데 비숙련자 or 파밍에 집중하려는 숙련자. 후반 지향적일 가능성 높음.

                      주문력보다 딜은 조금 적지만 흡총 없이도 라인유지력이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적극적

                  딜교를 하면서 2~3렙갱을 와달라고 하시고, 추가로 정글러 갱킹 기다리면 모데 멘탈 이미

                     가루입니다. 적극적 딜교는 내 피가 조금 깎이더라도 모데의 피를 좀 깎아 놓는게 좋다는

                     말입니다. 피가 좀 깎인 모데는 물약을 쓸 것이고 같이 물약쓰면서 3렙 쯤부턴 살짝 뒤로 빠지면,

                     모데는 딜교가 불리할게 없다고 생각하며 딜교하러 앞으로 나오면서 라인을 밀게 될 겁니다.

                     정글러에게 갱콜하면 누가봐도 갱각!! 갱호응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모데보다 형님들 챔프가

                     더 유리합니다.

                     마나 사용 챔프를 하신다면 도란링보단 플라스크+3포션으로 시작해보세요. 제 경험상

                     도란링 시작 유저는 유효갱킹이 없다면 주문 흡혈룬 모데에게 4~5렙 솔킬각이 자주 나오지만,

                     플라스크 시작유저는 4~5렙전에 죽거나 피가 없어서 집가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동속도 : 탈 뚜벅이 지향 숙련자 or 초보자가 운용할 경우 그냥 트롤. 모데 따위가 로밍 다닐지도...

                     이속룬을 2개이상 박은 모데는 초반 라인유지력 & 초반 딜 둘다 약하니, 딜 적당히 나오는

                     챔프라면 그냥 막 때리세요. 이속 모데의 초반 라인전 장점은 단지 갱 회피할 가능성이 미약하게

                     더 높다는 것. 그 뿐입니다. 이속룬특성 찍고 신발4포션 시작한다구요? 무빙이 예사롭지

                     않은가요? 딜러라면 그냥 때리세요. 이동스킬 있는 상대로도 스킬 잘 맞추시잖아요?

                     비전이동도 아니고, 평소보다  고작 반 발자국 더 빨리 움직이는 덩치 큰 과녁일 뿐이에요ㅋ

                     탑에서 나서스, 마오카이, 쉔 등 탱커라면 모데가 전혀 아파하지 않을테니 적극적인 딜교가

                     불가능하고 빠른 이속으로 멀리서 e한번씩 쓰고 도망 가는 모데를 보면서 괜히 때려보려고

                     앞으로 무리하게 나가다가 피빼지마시고 조심조심 cs손실 줄이는 방향으로 4렙정도까지

                     버티면 라인은 우리 포탑바로 앞까지 밀릴 것이고, 정글러가 갱오고 싶은 그림이죠.

                     역갱을 조심해야하니 뒤에 빠져서 피관리 하고 완전히 라인 밀리기 전에 (3:00~3:30)

                     탑라인 위쪽 부쉬에 와드 박아서 시야 확보해 놓으세요.

                     언제나 모데보다 갱 호응하기엔 유리합니다.

# 왕룬이 가장 우선 Main입니다. 노랑,파랑룬 + 특성은 메인에 곁들이는 Side로 생각하십시오.

 -AP챔프일 때

     파랑마저        : 모데는 버티려는 겁니다. 무리한 딜교 보단 모데가 cs먹느라 신났을 때 살짝 라인 밀리는

                            것도 좋을 겁니다. 순간 스킬 연계 딜링이 불가능하다면 갱 기다리는게 현명합니다.

     파랑고정주문력 : 좀 더 공격성을 갖지만 데미지는 1렙스킬당 3~5정도 추가될뿐, 마저가 30대 초반

                               으로 딜이 더 잘 박히게 됩니다. 스킬을 너무 맞아주면 많이 아플지도. 마구 때려주세요.

     파랑성장주문력 : 모데는 잘 안 쓰는 룬이지만 이러면 초반부터 좀 더 때리시면 됩니다. 편안하죠.

     노랑고정방어or체력 : 다른 챔프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처럼 평타 비중있는 챔프라면 본능적으로

                                   평타 견제 많을 겁니다. 주변에 미니언 많은데 괜히 평타 섞다가 모데 쉴드에 막히고

                                   미니언 어그로때문에, 모데는 맞으며 쉴드만 채워도 딜교 우위에 서기도 합니다.

     노랑성장방어or체력 : 초반 2~5렙갱 왔을 때 모데에게 피해 주기 훨씬 쉬운 룬입니다.

 -AD챔프일 때

    파랑마저       : AD상대로 주문력 대신 마저라면 고마운 룬입니다. 모데 딜이 좀 더 약하니 버티기도

                         딜교하기도 좋겠습니다,

    파랑고정주문력 : 스킬당 3~5 추가 딜, 쉴드도 조금 더 많이 생성되는데 많이 맞다보면 아플지도.

    파랑성장주문력 : 별 영향 없습니다. 모데 주문력이 올라갈 쯤엔 형님들 챔프도 마저가 올라갑니다.

    노랑고정방어or체력 : 모데는 버티려는 겁니다. 무리한 딜교 보단 모데가 cs먹느라 신났을 때 살짝 라인

                                   밀리는 것도 좋을 겁니다. 순간 스킬 연계 딜링이 불가능하다면 자연스레 라인 당기

                                   면서 갱 기다리는게 현명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렙때 옆에 미니언이 있다면 모데 쉴드 있을때 평타 한대

                                  툭 치고 빠지려는 공격은 일방적인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 특성

   일반적인 공격형 딜러 특성 21/9/0은 상관없지만, 이속 특성을 찍느라 방어를 6이나 5로 줄였다면 초반에

 점화 한두틱 정도의 체력이 더 적은 상태입니다. 아마 이속특성이면 이속룬까지 끼고 깝죽대겠지만,

 오히려 죽이기 쉬울거에요.

 모데는 의 투창처럼 미니언 뒤로 숨어서 피해야 할 스킬이 딱히 없습니다.

우리 미니언 바로 옆에 또는 견제를 위해 가까이 갈 때 전사 미니언 바로 뒤에 포지션을 잡는 것은

모데가 가장 좋아하는 라인전 포지션입니다. 모데의 쉴드 수급은 미니언, 챔프 가리지 않기에

광역스킬을 가진 모데는 최대한 미니언과 함께 챔프를 로 맞추려 할 겁니다.

 또한 미니언 근처에 있다보면 모데의 q스킬이 미니언에서 튕겨저나와 형님 챔프에 꽂히게 될 것입니다.

미니언 웨이브 옆으로 또는 마법사 미니언 약간 뒤로 비껴나서 포지션을 잡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미니언과 함께 라인 한 가운데 있는 것은 자살 행위 입니다.

 모데카이저 겉모습은 철제 방어구 및 대형철퇴로 중무장한 무서운 모습이지만 '전사형 마법사'입니다.

기본스탯들도 매 레벨당 성장하는 챔프로 1렙의 방어,공격,공속 등 모든 수치가 평균 이하입니다.

1렙때 AD챔프는 미니언이 오기전 1:1상황에서 대부분 모데를 쉽게 이길 수 있을겁니다.

대부분 e스킬을 배워오는 모데는 e스킬을 사용하더라도 딜은 약 50~60. 실드량은 약 20생성.

이후 6초간 평타밖에 못 치며 공격력 55정도입니다. 전혀 안아프죠. 게다가 뚜벅이라서 도주기는 점멸 뿐.

탑 모데라면 라인 위쪽 부쉬 같은 곳에 매복하고 있다가, 혹시나 미니언보다 빠르게 올라오는 모데가 보이면

달려가서 마구마구 때려주세요. AD챔프라면 1렙 딜교 필승입니다. 모데는 시작부터 멘탈 터집니다.

미드 모데라면 매복은 못하지만 모데보다 먼저 스킬이나 평타를 적중 시킨다면 1렙딜교는 성공적입니다.

모데는 1렙때 약한 챔프 중 하나에요. 모데에게 1렙 솔킬 주는건 튕기거나 고의트롤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2렙 모데는 꽤 강한 편입니다. 특히 근접 챔프들에겐 더욱 강합니다. 2렙부터는 쉴드가 꽉 찬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 지구요.

1렙 에 이어 2렙 를 배운 모데에게 가까이 붙는건 오공 정도가 아니면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데의 도 맞고, 까지 맞으면 순간 130~200 체력이 사라지고 모데 쉴드는 견고 할 것입니다.

사거리가 있는 마법사형 챔프들은 2가지 스킬을 이용해 엇박자로 쉴드를 뚫을 기회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이 역시 근접 챔과 마찬가지로 모데와 거리를 두는게 좋습니다. 모데에게 2렙때도 웬만해선 솔킬각은

안내주겠지만 2렙때 너무 피해를 입으면 3~4렙때 솔킬각 또는 우리 정글러가 갱왔을때 호응하려다가

점멸쓰고 들어오는 모데에게 킬을 내주게 될 지도 모릅니다.

체력 60% 이상은 항상 유지하는게 좋아요. 갱호응을 위해서도, 적 갱킹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3렙 쯤 강해지는 챔프들이 꽤 많은데 모데는 보통 3렙때 를 찍을 뿐 2렙과 달라지는게 딱히 없습니다.

모데는 cc기에 상당히 약하므로 cc기가 있다면 적중여부가 딜교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타 챔프들보다 모데는 논타겟 스킬도 맞추기 쉬운편이니 열심히 딜교 하시면 됩니다.

또 미드에서 3~4렙쯤 정글러가 첫 갱을 노릴시간이니 준비를 하고 계시면 됩니다.

모데가 와드를 어느쪽에 박는지도 꼭 체크하십시오. 딜교를 하려면 라인을 밀 수 밖에 없는 모데는,

와드로 멀쩡하게 정글러 보고도 죽어줄 때가 많습니다. 하물며 못 본다면?ㅋ

 4렙 모데는 w스킬을 배웁니다. 는 6초간 해당 유닛의 마저와 방어를 올려주고 주변에 도트뎀 주는데

초반에는 방어버프와 도트뎀을 무시하기엔 상당히 큰 편입니다. 미니언에 를 사용한다면 근처에 가서

괜히 피 깎지 마세요. 4렙쯤 갱이 오면 호응을 잘 해주시면 되구요. 다른 챔프보다 모데에겐 유효갱킹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혹시 본인 체력이 낮다면 킬 욕심 보다는 모데 점멸뺀다든지 체력 소모시키는 정도로

적당한 호응만 하는게 좋습니다. 체력도 낮고, 점멸 없는 모데를 죽일 기회는 금방 옵니다. 모데가 집에

간다구요? 괜찮...곧바로 다시 갱오면 점멸없는 모데가 할 수 있는건 cs포기 경험치포기가 아니면

데스뿐입니다^^

 쿠로우는 모데 할 때 3~4렙 이후 상대 라이너 체력이 낮다면 적정글러가 갱오는 각을 일부러 만들어 주곤 합니다.

보통 호응을 위해 사리고 있던 라이너가 용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리를 주게되면  (약 350피해)

또는 조금 더 가깝다면 근처 미니언에 쳐서 딜넣고 걸고 도망치는 라이너를 잠깐 쫓아 하면

(약 450피해)로 최소 1킬 먹고 같이죽거나 점멸을 안빼고 킬냈다면 도주기로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모데는 흡총만 나오면 스킬 남발가능해서

킬교환으로 돈 버는 것이 절대 손해가 아니기 때문이죠.

 모데가 더이상 쫓아가기 힘든 포탑지역으로 들어갈 쯤엔 잠깐이라도 멈칫하고 킬양보 같은거 하지마시고

바로 숨통을 끊어야 합니다.

정글러에게 미리 말씀하세요. "너무 무리는 말자. 킬양보 ㄴㄴ 킬각이면 무조건 잡아죽이자"

킬 양보를 위해 잠깐 주는 시간동안 도망가던 모데의 스킬 쿨이 돌아서 다시 쉴드를 쌓고 살아서 도망 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걸 살아가는걸 보고 괜한 다이브를 치다가 혹시나 킬교환 하게되면 완전

손해니까요.

 5렙 모데는  3렙을 배우는데 이쯤엔 한대 140이상씩 딜이 들어올겁니다. 

쉴드 수급도  한번에 풀로 충전되고 스킬 연계로 빠르게 딜을 넣지 않으면 쉴드가 안 뚫릴겁니다.

다만 주문흡혈룬이 없거나 흡총이 나오기전엔  한 번 한 번에 모데 체력도 쭉쭉 빠지니까 굳이 억지로

딜교를 할 필요는 없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5렙까지 모데가 안정적으로 컸다면,

6렙 직전엔 특히 피관리를 잘 하고 계셔야 할 겁니다.

 모데는 6렙 후로 성격이 확 달라집니다.

6이전엔 갱이 올까 눈치보면서 미니언 뒤에 숨어 e짤로 딜교하며 소심하게 파밍하는 챔프였다면,

6렙이 되는 순간 모데는 2:1상황에서도 체력낮은 챔프만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궁으로 피흡+쉴드도 채우면서 딜을 상쇄해버리고, 노예를 이용해 더블킬을 노릴 것입니다. 

그 노예는 평타가 강화 되어 타워철거, 드래곤 트라이에 사용될 수도 있죠.

 그래도 바로 순삭만 되지 않으면 모데의 1렙궁은 에 의해 상쇄 가능하니 도망가면서 물약을 쓰십시오.

는 10초동안 매초매초 도트데미지가 들어오기때문에 어차피 귀환이 안됩니다. 괜히 어중간하게

포탑뒤쪽에 서있지 말고 기지로 궁 풀릴때까지 쭉 빼세요. 적 정글러가 날아와서 킬딸 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2차포탑은 1.5초간 피해 없는 챔프에게만 쉴드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1초마다 피해입히는 

모데 궁이 있는 동안엔 쉴드가 생기지도 않습니다. 그냥 쭉 빼세요.

 초반이 무난했던 모데라면 6~7렙 정도엔 분명 을 이용하며 확실히 상대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겁니다.

프리시즌에 정글 캠프가 리메이크 되면서 정글러들의 레벨링 속도 조금 늦어졌죠. 이 시기엔 정글러의

레벨이 4~5인 경우가 많기에 괜히 갱승 당할 위험이 있으므로 확실한 경우 아니면 함부로 갱콜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정글러가 피가 60% 이하로 왔다가는 오히려 큰 손해보게 될 겁니다.

 모데 6렙이후엔 궁 쿨 타이밍을 재면서 게임하시면 좋을 거에요~ 있는 모데는 순간

생존력+폭딜이 가능해서 딸피 모데라고 덤비다가 카운터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를 사용해서 단일 딜이 들어온다면 많이 아픕니다. 2렙만 되어도 단일 딜이면 한방에

250가량 피해입어요. 콤보도 상당히 무서우니 조심 하시구요.

모데가 스펠 없으면 난이도가 많이 낮아집니다.

좀 아프다 싶을 때 도망가버리면 뚜벅이 모데는 못따라오거든요 ^^

거기에 도 없는 모데는 전혀 안 무섭습니다. 잘 컸더라도 폭딜은 없으니 딜교하고 튀면 됩니다.

잘 큰게 아니라면 덩치 큰 미니언 수준이죠.(그보단 좀 쎈가...?;;) cc기 한 개쯤 넣고 때리면 되게 쉬워요~

재사용 대기시간 : 120초. 쿨감 5%시작: 114초. 쿨감 15% :  102초. 쿨감 25% : 90초.

궁 쿨이 꽤 긴 편이죠. 6렙 때 같이 궁 썼으면 보통은 가 좀 더 늦게 돌아올 것이니 본인 궁 돌아오는

시간 쯤에 킬각 내도록 타이밍을 염두에 두고 딜교해보세요. 그때 죽은 모데가 "아 궁쿨 3초야 ㅠㅠ" 라고

외칠겁니다.

추가 팁으로 은 피흡+쉴드 생성이 가능해서 모데를 패다보면/갱킹와서 때리다보면 을 사용 할 겁니다.

을 빠르게 빼버리고 없을 때 적극적으로 싸우세요. 빠진 모데는 최소 1분간 밥입니다.

적이 강한 시기에 굳이 힘들게 라인전을 해가며 힘을 뺄 필요 없겠죠. (모데가 궁+스펠이 있는 6~7렙)

모데는 이동 스킬이 없습니다. 텔레포트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로밍or백업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초반 라인전에서 모데를 압도 했습니까? 다른 라인으로 떠나십시오~ 

모데먹고 잘 큰 라이너가 로밍가는데 이득을 안 볼 수가 없습니다. 

혹시 모데에게 당하고 있습니까? 그래도 로밍을 떠나십시오~ 모데가 강한 시기를 피해 로밍을 가서

이득을 보고 돌아와 모데를 죽여주면 되는 겁니다.

 로밍 시 주의 할 점은 딱 하나입니다. 발이 느린 모데는 기껏해야 포탑을 밀려하겠죠. 또는 궁또는

스펠이 있는 모데라면 뒤늦게라도 지원을 가는 선택을 할 것입니다. 로밍을 성공하든 못하든 모데가

전투지역에 도착 할 즈음, 체력이 적게 남았다면 무리하지말고 서둘러 물러나는게 좋습니다.

모데가 내려오고있는데 3명이라고 혹은 4명이라고 낮은체력으로 드래곤 트라이를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모데는 를 이용해 3:1을 순식간에 2:2로 바꾸고 킬, 더블킬, 트리플킬까지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로밍에서 시간을 오래 끌지 않아야하는 것은 모데 말고 다른 챔프에서도 마찬가지죠.

다만 모데는 이 없다면 지원을 안 오는 경우가 많고, 오더라도 다른 챔프보다 더 늦게 올 겁니다.

없는 모데가 2명, 3명있는데 뒤늦게 백업오면 보너스 킬이니 맛있게 드세요~

아 그리고 핑와나 렌즈를 가져다가 모데 와드 하는 위치에 사용하여 다 제거해버리세요. 정글러라면 칼날부리

강타로 와딩 확인도 되잖아요~ㅎㅎ 아무튼 주변 와드가 사라진다면 특히 모데는 항상 불안에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이 있어 자신이 있더라도, 언제 갱이나 로밍이 올지 몰라 스트레스가 심하겠죠. 로밍 방지를 위해 라인을

쭉쭉 밀 수는 없을 겁니다. 모데가 위축 되어 있을 때 형님들께서는 편안히 로밍을 떠나는 거죠!!
 

 8~10렙전까지 특별히 킬을 많이 먹은게 아니라면 다른 챔프들에 비해 모데는 힘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가 5렙이 되는 9렙쯤에 주문흡혈이 없다면 피관리가 굉장히 힘들어지므로  딜에는 별 도움 안되는

흡총을 구비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다른 챔프들보다 딜과 관련된 코어템은 늦게 나오기 마련이죠.

또한 모데의 존재 이유인궁도 여전히 물약에 상쇄되버리는 시기라

이 때 팀원을 불러 2:1이나 3:1로 cs먹고 있는 모데를 잡아먹어 주면 좋습니다.

모데는 높은 확률로 죽어 줄 겁니다. 다만 적 팀의 백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이쯤 되면 라인전이 슬슬 끝나고 소규모 교전이 여기저기서 벌어집니다.

있는 모데는 2:2나 cc기 별로 없을 경우 3:3정도 교전에서 꽤나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가 다 있다면 거의 킬 나오는 편이구요. 

템이 어느 수준에 이르렀나가 중요하지만...

#심각하게 초반부터 잘 큰 모데인 경우

  어떤 챔프나 그렇겠지만 심하게 잘 성장한 경우 막으려면 최소 2명이상은 가야하죠. 

특히 모데의 경우 노예 때문에 이 있을 땐 2:1 이기기 힘들수도 있고,

스킬 삑나면 3:1도 더블킬이나 트리플킬 주고 겨우 제압 가능 할지도 모릅니다. 

잘 컸다는 걸 본인이 아는 모데라면 라인을 쭉 밀어버리고 싶은 욕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어차피 자기를 막으려면 최소 2명이상은 와야하고, 그때 팀원들이 한타 걸면 쉬울테니까요.

차라리 모데 없이 그냥 5:4한타를 걸어보세요. 모데는 발이 느리니까 스플릿 후 백업 합류가 힘듭니다.

아니면 무조건 모데를 피해 먼곳에서 싸움 유도하거나 한 명이 백도를 해서 모데를 끌어 들인 후

최대한 모데 없는 채로 한타를 열도록 해보세요. 모데가 빠지지 않는다면, 교전은 그냥 회피하시길ㅠ

딜러라면 수은을 구비해서 에 걸리더라도 바로 제거해주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미카엘로는 10초간의 도트뎀만 사라지고 표식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죽을 경우 노예가 되는 걸

피할 순 없습니다. 그래도 체력회복+추가딜은 제거되니 괜찮을 것 같네요. 

# 무난하게 성장한 모데인 경우

  모데 11~12렙쯤 마관신에 추가로 존야 심홀 죽손  등 주문력 관련 코어템 1개를 갖추고 있을때, 

마저가 낮은 챔프라면 순식간에 모데의 노예가 될 수 있습니다.

최고 수준의 누커는 아니라도 상당한 폭딜이 되면서, 피흡+쉴드로 인한 탱킹 능력까지 생기게 됩니다. 

이런 유형의 챔프에겐 여럿이서 몰매가 답이죠. 방템이 나오기 전이기 때문에 죽이기 어렵지는 않을겁니다.

모데가 스킬 콤보를 넣기 전에 cc기로 모데를 무력화 시키거나 딜을 한번에 집중시켜 쓰러트리세요.

모데는 이동기만 없을뿐 아칼리처럼 순간 딜도 강력하고 피흡량도 엄청나며 거기에 쉴드까지 생깁니다.

딜을 조금 씩 나눠서 넣다가는 교전 종료 후 풀피에 쉴드까지 두르고 노예뽑은채 돌아다니는 모데를 보게

되실겁니다.

아무 제지 없이 갑자기 뒤쪽에서 딜러에게 달려드는 모데는 잡기 녹록하지 않을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데는 도주기가 없어서 논타겟 스킬도 적중시키기 쉬우며 cc기엔 정말 쥐약입니다.  

 모데는 한타가 일어날 중후반 쯤이면 보통 딜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모데를 할 줄 아는 유저의 포지션은

이 있으면 원딜러처럼 뒤쪽에 빠져있거나 암살자처럼 약간 비껴나 있다가 기회가 보이면 적들의

뒷라인을 녹여버릴테고,  가 없다면 돌진하는 챔프와 원딜러 중간 정도에서 상황을 봐가며 들어오는 앞라인부터

깨버리며 원딜을 지킬지 또는 같이 돌진해서 적뒷라인을 무력화 시킬지 선택할 것입니다.

한방이 있는 누커이면서, 지속딜도 상당한 딜탱이지만 돌진기가 없는 심각한 단점을 갖고 있는 모데입니다.

한방에 노예를 뽑아낼 누커가 될지, 지속딜에 힘을 실어 탱커로써 비중을 줄 지는 팀 조합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죠.

모데 팀에 탱커가 없다면 딜탱이 되는 것도 좋구요, 확실한 탱커가 있다면 누커가 되는 것도 좋겠구요.

 어찌됐든, 다시 모데 상대법으로 돌아가서...

한타가 시작 되기 직전, 맵의 어느 한 지역에 모여서 잠깐 대치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라인에서 대치중이라면 모데는 미니언을 잡아서 쉴드를 생성하려고 본능적으로 앞으로 나오게 될 겁니다.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있지만, 모데카이저는 도주기가 없기에 이니쉬용으로 사용되는 각종 스킬을 피하기가 어렵고

모데가 먼저 물리고 한타가 시작된다면, 쉽게 빠져 나올수 없는 모데는 아무것도 못한채 팀원들의 욕을 먹으며

쓰러질겁니다. 모데 팀은 한타에서 질 가능성이 높겠구요. 따라서 상대적으로 물기 쉬운 모데가 쉴드를 만들려고 앞에

얼쩡거릴 때 cc기를 걸어버리고 녹여버리시는게 성공률 높은 이니쉬가 될 것 같습니다.

모데가 템을  이런 식으로 체력템을 안갔다면 지속 딜보단 일단 한놈 물어 죽여서 반드시

노예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니, 모데 팀에 특별히 잘 큰 딜러가 있어서 그 챔프를 무력화 시켜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처음 이니쉬걸 대상으로 모데가 좋을 겁니다. 아마 이런 템트리면 모데 팀에 다른 탱커가 있을 거에요.

뒤쪽에 버티고 있을 원딜러보단 앞에 튀어나오는데다 도주기도 없는 모데 순삭이 훨씬 쉬울거에요.

모데가 템을 등의 체력템과 방어템들을 2개이상 (3개이상이면 거의 확실) 장만했다면

노예는 만들어지면 좋고 안만들어져도 상관없다는 마인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돌진해 들어오는 적의 앞라인 챔프에게 도 걸고 첫 딜을 모두 넣어서 원딜러와 함께 쓰러트린 후

모데 이외의 딜러들이 프리딜을 할 수 있게 해주거나 앞에서 오래 버티면서 지속딜을 넣는 역할을 하려 하겠죠.

이런 템이라면 모데는 나중에 죽이는게 편할 거에요. 딜 넣어봐야 쉴드도 있고 주문흡혈도 있는데

탱커한테 쓰는 모데는 순간 피흡량이 심한경우 1000이상 나오기도 하거든요...

 교전에서 팀킬을 시킬 수 있는 모데 궁  노예는 alt + 우클릭 해서 이동,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노예로 적을 공격하거나, 이동시켜 날아오는 논타겟 스킬의 방패막이로 쓸 수도 있겠죠.

노예도 모데 w를 사용 할 수 있는 대상이라 w 걸어서 적진으로 던져놓고 모데는 도망갈 시간을 벌기도 하구요.

한타 중 노예가 생기면

일단 교전 중에 노예가 만들어지면, 그 노예로 적들을 공격하겠죠. 유령처럼 희멀겋게 생겼다고 무시하기엔

생각보다 강한 딜이 나올겁니다. 노예가 있으면 모데부터 죽일지 노예부터 녹일지 빠르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노예가 탱이 약한 AD딜러라면 당연히 노예부터 죽여야 할 것이고, 평타가 약한 AP딜러거나 서폿 또는 탱커라면

모데부터 쫓으세요.

노예는 체력과 공격력, 주문력 등 기본 스탯이 더 강해지고, 원래 챔프의 패시브와 아이템 패시브가 모두

적용되어서 치명타도 터지고 짜증나는 일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노예의 평타 데미지는 모데카이저가 입히는

마법데미지로 계산되어 쉴드를 수급해줍니다. 딜러 노예를 만들었을 경우 평타 한 대당 50~100에 달하는 쉴드가

생기겠죠. 이렇게 생기는 쉴드가 딸피 모데도 쿼드라, 펜타 등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노예도 모데 w를 사용 할 수 있는 대상이라 w 걸어서 적진으로 던져놓고 모데는 도망가기도 하구요.

 바론& 드래곤 캠프 두 곳은 소환사 협곡에서 많은 킬이 나오며, 반강제적 한타가 자주 일어나는 장소입니다. 

그 근처에서 모데에게 죽어 노예가 뽑혀나온다면, 그게 탱커든 딜러든 혹은 서폿일지라도 드래곤이나

바론 트라이를 감행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원래 바론&드래곤 타이밍엔 혼자 다니는 것 조심해야

하지만, 모데가 있을 땐 더 조심하세요. 괜히 모데 팀 드래곤or바론 리시까지 해주게 될 테니까요.

노예를 뽑아내면 봇에서는 라인전하고 있고 정글러도 멀쩡히 살아 돌아다니는 뜬금없는 타이밍에

귀환대신, 첫 드래곤을 갈 수도 있습니다.

드래곤이 강해진 이후로 견제사의 위험을 무릅써가며 10분전에 용을 노리는 빈도가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데는 노예의 탱+딜을 이용해 모데와 정글러 둘만으로도 체력 손실없이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드래곤 시야가 있다면 견제 가능하겠지만, 시야가 없으면 미드 킬에 이어 공짜 드래곤까지 헌납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포탑 어그로는   챔프 공격하는 적 챔프 > 미니언 > 모데 노예 > 적 챔프  입니다.

노예를 몸으로 세우고 포탑 철거가 가능하다는 얘기죠. 탱커를 노예로 뽑아도 좋고, 딜러를 뽑았다면?

모데도 노예도 공격력이 강화 되었으니 미니언 웨이브가 없이도 포탑과 억제기를 빠르게 철거 할 수 있습니다.

노예가 포탑 어그로일 때 w를 써주면 방어력 증가로 조금 더 버틸 수도 있겠구요.

미니언 웨이브 없다고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노예가 충분히 포탑어그로를 끌어줄테니까요.

 굉장히 긴 글이 되었습니다. 휴우....

"다이아 찍는 법? 다 필요없고, 생각 좀 하고 게임해라 다이아는 그냥 찍는다"

라고 말하실 상위1%분들도 계시겠지만...

롤 유저 열에 아홉은 승률을 높이고 싶어서, 연습도 하고 고민도 하고 여기 공략들도 읽고 계실겁니다.

승률 높이는 최고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겠죠. 여러 공략들 보면 운영방법이라든지 역할군마다 해야할 일 등

롤 전반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이 있죠. 그런 공략도 보고 프로경기를 보고 생각도 하고 공부도 하는데,

저는 실력 높이는게 참 어렵네요ㅠㅠ

아래부턴 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손이 굉장히 느린 편입니다만, 솔로랭크 다이아 티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실제 게임내에서 이런 류의 채팅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 3000겜 했는데 다이아도 못가면 xx지...

   - 한 챔프 그렇게 파고도 고작 여기?ㅋ

   - 모데3000겜 맞냐? 모데 진짜 못해.

   - 모데말고 다른 챔 그렇게 했으면 최소 다1~2는 되겠...  

   - 모데하는 열정과 정성으로 공부했으면 최소 서울대 ㅉㅉ

네 그럴 수도 있습니다 ^^;

제가 컨이 좀 더 좋고, 게임 감각이 더 좋았다면 높은 곳에 갈 수 있었겠죠 수 천 게임을 했는데...

그리고 저는 손가락이 못 따라가기에 여타 다이아 유저들에 한참 못미치는 실력을 갖고 있을 수도 있죠.

사실 전 부캐로 실버나 골드에서 게임할 때도 승률이 딱히 높지 않고 자주 패배하니까요ㅠㅋㅋ 그래도...

골드 승격후에도 플레 승격, 다이아 승격까지도 여전히 저는 강등 당하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고 있답니다.

실력이 부족해도 괜찮아요~ 저는 1000겜이상 버스를 타고 다이아까지 올라왔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겜하는데 왜 자꾸 현실하고 연결하시나요...그러지마세요 ㅎ

공략 작성자가 서울대면 엑셀 박고, 고졸백수면 배드 주실건가요??

멘탈 좋으세요? 혼자 깨지지 않는 멘탈가진 걸 넘어서서, 팀원 멘탈도 치유해 보세요.

이길 게임은 당연히 이기고, 칼서렌 예정겜에서도 가끔씩 대역전극이....!!

멘탈 치유사가 되어 티어도 높이고 + 명예로운 휘장 은 보너스~ㅋ

http://gameinfo.leagueoflegends.co.kr/ko/game-info/get-started/honor/

그럼 승리를 위해..... 가식을 떨어 봅시다~   똥꼬 핥핥+_+

1. 픽창 들어가면 먼저 인사해보세요.

   - 형님들, 반갑습니다~

2. 픽창부터 욕하고 진상피워도 좋게 좋게 말해보세요. 욕쟁이가 온순해질 수도 있습니다. 

   - 3픽 형님, 전판 트롤 만나서 힘드셨겠군요. 제가 똥안싸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판 캐리해주시리라 믿습니다.

3. 채팅할 땐 되도록 존댓말 쓰세요. 존중받는다는 느낌은 낮은 확률이지만 트롤도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 잔나형님, ~~해주세요.   - 네 알겠습니다. 핑와바로 사갈게요.

4. 사소한 것에도 칭찬해주고 감사표현 해보세요. 

  격려or칭찬받으면 심신이 안정되어 컨트롤이 정확해 질 수 있습니다.

   - 붕대를 못 맞춘 후 라인을 스쳐지나가며 잠깐 경험치갱을 한 무무에게: ㄱㅊ ㄳㄳ 무무형님 덕에 적은

    쫄아서 cs를 놓쳤습니다.

5. 내가 실수했을때는 즉시사과, 같이 교전중 팀원이 실수 했을때도 먼저 사과해보세요.

  보통 괜찮다며 위로 또는 팀원의 사과를 받고 다음 전투때는 나아진 모습을 보일겁니다.

   - 죄송해요, 제가 백업이 늦었습니다.    

   - 죄송해요, 제가 딜을 제대로 못넣었네요 ㅠㅠ

6. 사소하지만 경우에 따라 팀원이 보고 기분 나빠할지도 모를 말, 지적이면 한번, 두번, 세번 참아보세요.

   - 상대에 비해 우리 정글러의 갱킹이 적거나 없을때 : "적 정글러 엄청 열심히하네"  X

   - 상대 갱킹이나 로밍에 당하고나서 : "미드 쪽엔 맵이 깜깜하네" X

   - 백핑 찍었는데, 다른 팀원 오더 잘못으로 손해봤을 때 : "내가 가지말자고 했지?개손해봤네" X

7. 너무 화가나면 다 차단하고 Enter키는 누르지 마세요.

   채팅이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이 게임은 기울어버립니다.

   롤은 상대진영을 공략하는 것이지, 팀원을 공략하는게 아니니까요.

8. 초반부터 게임이 말려가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팀원들 독려해보세요. 

   서렌안하다보면 적 한명이 25분에 튕길지도ㅠㅋ

   - 형님들 힘내세요 아직 초반이에요. 

   - 중후반 보고 천천히 해봅시다. 

   - 괜찮아요~ 우리도 사리면서 템맞추면되죠.

9.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갈 땐 더욱 아부성 짙은 칭찬을 해주세요.

   -(내가 캐리중이더라도) 형님들 다들 너무 잘하시네요. 오늘도 이렇게 버스를 타게되어 너무 기쁩니다.

   - 형님!! 그게 논타겟 맞나요? 쏘는 족족 다 적중이네요 지립니다. 등등

10. 이기든 지든 게임 끝날땐 좋게 마무리하세요.

    욕하고 큐 돌렸는데 그놈이 있다면...그녀석은 새 겜에서 고의트롤러가 되어 버릴수도 있습니다!!

   -이겼을땐 : 형님들 감사합니다, 칭찬드리고 가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다시 같은편 되고싶네요...

   -똥쌌을땐 : 제가 너무 싸서...죄송했습니다. 등의 사과...

11.12.13.14.15.16............ 형님들이 이미 알고 계시는 여러가지 매너플레이들 지속해보세요~

형님들~!!사람마다 각자 게임을 즐기는 방식은 차이가 있겠지만, 클린 게임을 하다보면 정말 가끔이지만

역전승의 기쁨을 맛 보실 수 있고, 초반부터 다 잡은 경기에서 허무한 역전패는 사라지게 될겁니다.

그리고 칭찬도 쌓이실 거구요, 명예로운 휘장이라는 보상을 얻으시는 분들도 생기실 겁니다.

명예로운 휘장을 얻으면 픽창에서 리본이 달리고,

팀원들에게서 원하는 포지션을 양보 받기가 쉬워질거에요.

칭찬의 갯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비매너행위 없이 지속적으로 칭찬을 받을 경우 획득가능하니 도전해보세요~

# 자긴 잘 하는데 팀운이 너무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롤은 팀운이 승패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게 사실입니다.

A  "난 5겜에 한 번 똥쌀까말까...나머진 다 잘해. 그런데 팀운이 10극혐이라 거의 매겜마다 똥쟁이가 있네ㅠ"

이정도면 팀운 딱히 나쁜거 아니에요 ^^;

이 유저는 5겜에 한 번씩 똥을 쌉니다. 1/5의 확률. 이 유저가 똥싸는 겜에서 4명에게 고통을 줬을겁니다.

그러니 다른 4겜동안 고통을 당해야 공평한 거랍니다 ㅎㅎ

B  "이기는 겜 5겜에 1번씩은 캐리하는데 왜 난 캐리해주는 사람이 없지?"

끝나고 통계에서 딜량으로 내 캐리다 이러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딜량1위가 캐리 한건 아니에요.

보통은 게임하고 있는 유저가 나머지 4명의 플레이를 다 보기는 쉽지 않죠.

본인이 캐리했다고 생각하는 게임의 진짜 mvp는 다른 유저일 수도 있구요.

그래도 본인이 캐리하는 겜이 많아지면, 결국엔 연달아 버스기사분들을 만나는 기분 좋은 시기가 오겠죠~

# ........롤 유저들 욕설 너무 많아요ㅠㅠ

순간 올라오는 화를 욕으로 뱉어버리는건 쉽지만,

그렇게 채팅창에 적은 욕설은 모니터를 통해 다시 자기 자신이 읽게 될 것이고,

추가로 그 욕에 화가난 상대가 쓰는 욕설까지 두배, 세배로 읽게 될거에요.

소위 부처멘탈 선비멘탈이 되셔서 게임을 하다보면 승패에 울고 웃기보단 정말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곧 시작 될 시즌5 때 다들 건승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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