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는 AP 케일 템트리 입니다.

이게 제일 무난한거 같아요.

케일에게 가장 중요한 공격속도도,

룬 + 내셔 + 광전사 세팅으로 공격속도 100% 니깐 충분하구요.

여기에 루난도 가보고 격노인, 총검, 마법사의 최후 마법사 신발 별거 다 가봤는데,

다 효율이 별로더라구요. 특히 후반에는 이도저도 아니게 되구요.

정말 AP 케일은 폭딜이 좋고 무난한게 장점인 반면에 딱 하나 단점이 탱커한테 약한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탱커 잡을땐 AD 케일 합니다.

왜 이렇게 깨져서 나오지;;

그래도 무슨 템인지는 다 아실거라 믿어요.

트포 & 아이오니아 신발 & 루난 & 최후의 속삭임 & 무한의 대검 & 요무무 입니다.

저는 왠만해선 첫템은 트포가구요 상대탱이 너무 탱탱하다 싶으면 트포, 요무무 대신 몰왕, 칠흑의 양날도끼 갑니다.

일단 시작템은 도란검 + 체력포션 가줍니다.

마나관리가 정말 편한 케일이니깐요.

무난하게 파밍만 할때나 잦은 딜교로 마나가 앵꼬 될때도 마나보다 체력이 먼저 빠져 있습니다 ㅡㅡ;

큐 선마 케일을 제외하고는 굳이 마나포션 까지는 필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도란링, 마나포션 없이도 첫 귀환때는 첫템 살돈 충분히 모을 수 있습니다.

또 무엇보다 도란링보다 도란검이 미니언 막타, 딜교 등 다 좋거든요.

그리고 첫템은 트포로 갑니다.

물리 마공 데미지, 공속 , 치명타, 체력, 마나, 추뎀 등 깨알같은 옵션들이 잔뜩 있는 템이라,

선템으로 정말 좋습니다. 초반에 데미지 공속 등 답답했던게 많이 해소됩니다.

광휘검 -> 트포부터는 추가 데미지 1.5초의 대기시간을 잘 생각해서 콤보 넣는게 좋습니다.

두번째템은 아이오니아 신발입니다.

아이오니아 신발까지 나오면 성장룬이랑 합쳐서 30 ~ 35%가 되므로 E쿨 돌리기 편할거에요.

세번째템은 AD 케일을 하는 이유라고 말할 수 있는 루난을 가줍니다.

여기서부터 미친듯한 먼치킨 케일을 플레이 하게 됩니다.

이순간을 위해 AD 케일을 하는거죠.

네번째템 부터는 최후의속삭임 그다음은 AD만의 장점인 치명타를 위한 무한의 대검 마지막으로 탱커를 위한 요무무

세팅으로 추뎀 200% & 쿨감 40% & 공격속도 140% & 치명타 45% & 방관 20 & 방어력 무시 35% & 루난의 스플레쉬 등

AP 케일로는 할 수 없는 막강한 AD 케일이 되는거죠.

그냥 원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케일에게는 3초 무적 궁 & AD계수 1.0의 슬로우 Q & AD계수 0.4의 광역딜 E & 이니쉬, 도주용, 회복기 W 가

있기 때문에 일반 원딜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쿨타임도 무척 짧아요. 아주 좋죠~

물론 AP케일도 무척이나 좋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우리팀에 AP딜러가 많다 싶으면 AD가고,

AD 딜러가 많다 싶으면 AP가고, 상대가 탱커가 많다 싶으면 AD 가고, 초중반 폭딜이 필요하다 싶으면 AP 가고

그때 그때마다 다르게 가고, 템트리 순서도 조금씩 바꿉니다.

무슨말인지 다 아실거에요.

마지막으로 AS 케일인데,

극 공속과 추가 데미지로 적들을 녹이는 케일입니다.

내셔 + 포식자 & 마법사의 최후 + 루난 을 고정템으로 맞추고,

칠흑의 양날 도끼 + 몰락한 왕의검 + 헤르메스 신발 + 강철의 영약 으로 강인함 50%, 극 공속 2.50 으로,

상대 씨씨기에 상관없이 최소 3초 보장 케일로 상대를 불태우셔도 되구요.

존야, 얼건, 가엔, 벤시등 가셔서 생존률을 올리셔도 됩니다.

AS 케일의 장점은 다들 아시다시피,

몬스터 순삭과 초 중반 소규모 대규모 교전에서 이만한게 없습니다.

후반이 매우 약한게 단점인데,

저는 후반에 존야, 얼건, 가엔, 벤시 등으로 템을 맞춰서,

폭딜 보다는 오래 오래 살면서 지속딜 넣고 우리 딜러들 궁 걸어주고 회복시켜주고,

딜러 무는 탱커에게 슬로우 걸어주는 등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물론 우리팀 딜러들이 잘 컸을때 얘기구요.

내가 딜해야겠다 싶을때는 그냥 강인한 극공속 케일로 계속 갑니다.

이게 AS 케일의 장점인거 같아요.

비교적 싼 포식자 & 마법사의 최후 + 내셔 + 루난 이렇게 고정템만 맞춰도 초중반 진짜 막강하고,

그 후 선택지가 너무나 많아서 효율이 너무 좋거든요.

간단하게 쓸라고 했는데 많이 길어졌네요...

태클 받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이기 때문에 달게 받아야죠 ㅎ..

케일 진짜 재밌습니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어느 라인이든 다 가능한게 가장 큰 매력인거 같아요.

너프도 먹을만큼 먹었고 이제는 충분히 파 볼 만한 챔피언이라고 생각해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