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르 전 시즌부터 해왔는데,
확실히 이번 시즌 여러 간접 버프 후 좋아지기도 했고,
또 메타의 변화로 이득도 많이 봤음.
그리 게임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부족한 점이 많은 공략이지만,
그래도 내가 우디르 하면서 느낀 점들이 이제 막 시작하려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란 생각에 공략을 써봄.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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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664 (+92) | 2228 | 마나 | 271 (+50) | 1121 |
공격력 | 62 (+4) | 130 | 공격 속도 | 0.65 (+3%) | 0.982 |
5초당 체력회복 | 6 (+0.75) | 18.75 | 5초당 마나회복 | 7.5 (+0.45) | 15.15 |
방어력 | 31 (+4.7) | 110.9 | 마법 저항력 | 32 (+2.05) | 66.85 |
이동 속도 | 350.0 | 350 | 사정 거리 | 125.0 | 125.0 |
- 공격 속도 +1.7%x9
- 방어 +1x9
- 쿨감소 -0.83%x6
- 마법 저항력 +1.34x3
- 공격 속도 +4.5%x1
- 이동 속도 +1.5%x2
- 공격 속도+19.8%
- 방어+9
- 쿨감소-4.98%
- 마법 저항력+4.02
- 이동 속도+3%
룬은 보통 이렇게 감,
취향에 따라다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효율이 좋다고 생각함.
유체화보다 점멸이 더 좋음.
태생이 뚜벅이 이다보니 점멸을 통한 변수마련이 초중후반 가릴 것 없이 매우 크게 다가옴.
특히나 적에 원딜을 지키기 수월한 하드 cc기 보유 캐릭이 있거나 원딜 자체가 이즈나 칼리 처럼 카이팅에 특화되어있는 경우 점멸의 유무가 매우 크게 다가옴.
수도승 훈련: 스킬 사용 후 4초 동안 다음 두 차례 기본 공격의 공격 속도가 30% 상승하고 적중 시 각성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5% 돌려받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초
각성: 공격 속도가 20/30/40/50/60/70% 추가로 상승하고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2~4% 상승합니다. 추가로 다음 두 차례 기본 공격으로 번개를 여섯 번 일으켜 최대 체력의 9~16% (+주문력 100당 0.8%, 6회)%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고립된 적은 이 피해를 혼자 전부 받지만, 주변에 다른 적이 있으면 번개가 그쪽으로 튑니다.)
각 번개 공격은 최대 체력의 (1.5%~3.0% + AP 0.006%)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몬스터 대상 최대 피해량: 15+ 0.5 AP + 1.0 추가 AD)
각성 스킬이 번개 하나당 미니언에게 최소 40~160의 피해를 입힙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초
각성: 4초 동안 20~150(레벨에 따라) + 45/60/75/90/105/120 + 0.65 AP% + 최대 체력의 8%의 보호막을 얻고 10~75(레벨에 따라) + 22.5/30/32.5/45/50.25/60 + 0.325 AP% + 최대 체력의 4%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다음 두 차례 기본 공격에 생명력 흡수 30% 효과가 부여되고 적중 시 최대 체력의 2.4/2.64/2.88/3.12/3.36/3.6% + 0.16 AP%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각성된 스킬 사용 시, 기본 스킬로 얻은 보호막이 남아있다면 새로운 보호막과 합쳐집니다. 미니언을 상대로는 적중 시 생명력 흡수 효과가 50%만큼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초
각성: 1.5초간 이동 불가 및 방해 효과에 면역이 되고 이동 속도가 25/31/37/43/49/55 (레벨에 따라) 추가로 증가합니다.
이동 속도가 증가한 동안 우디르가 유닛과 충돌하지 않습니다. 이 태세에서 우디르가 가하는 기본 공격은 취소될 수 없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초
각성: 우디르가 마지막으로 기본 공격한 적을 따라가며 지속시간에 걸쳐 최대 체력의 8~14%(레벨에 따라) + (0.035AP%)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히고, 5%만큼 추가로 둔화시키는 폭풍을 풀어놓습니다.
폭풍은 미니언에게 50/60/70/80% (레벨에 따라)의 피해를 입힙니다. 각성된 폭풍은 몬스터에게 최소 40~280(레벨에 따라)의 피해를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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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르는 초반 물약없이 모든 정글 캠프 다 돌고 빠른 4랩 찍는 것이 가능.
블루 시작일 때는 그냥 물약 하나 빨고 바로 레드캠프 먹고 탑갱 가는 것을 추천하고,
레드 시작시에는 물약 없이 칼날 부리 까지 먹고 집가서 혹한의 강타 업그레이드 후 블루 캠프 돌거나
늑대 까지 먹고 핑와 하나 사서 두꺼비랑 블루 먹고 가는거 추천,
정글 돌 때는 불사조, 거북이 반복.
갱갈 때는 불사조 키고 거북이 쉴드 받은 다음에 곰으로 돌진, 혹한의 강타 넣어주고 스턴,
이후 적 이동 루트로 움직여 주면서 불사조 평타 놓고 스킬 날아올 쯤 거북이 한 번 켜주고
스킬 쿨 돌면 다시 곰으로 돌진.
곰에 붙은 아주 짧은 거리의 순간 돌진 기능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먼 거리 돌진기가 없기 때문에
점멸 타이밍과 혹한의 강타 타이밍도 적의 스킬 봐서 눈치 껏 잘 쓰는 것이 갱 성공률을 높이는 포인트
우디르는 초반에 마나소모가 심해 극심한 마나 부족에 시달릴 수 있음으로 너무 태세변환을 남발하면 안됨.
정글 돌 때는 불사조 3타 중간에 거북이 한번 씩 써주고 나머지 스펠은 최대한 아끼며 갱을 갈 때나 빠른 빽업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곰폼의 남발에 특히 주의 해야함.
그래도 3스택 유지와 무스택 상태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글 버프를 두른 상태에서는 정글 돌 때 3타를 유지해 주도록 하고 스킬 레벨 찍을 수록 마나가 줄어드는 캐릭이니, 초반에 1랩 밖에 찍지 않고 정글링에 크게 도움이 안되는 곰폼은 봉인하고 거북이와 불사조로 적절하게 3스택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우디르의 장점이 잘 살아나는 소규모 교전시에 빠르게 딜러와 하드 cc를 가진 적에게 골고루 스턴을 묻혀주며 상황에 따라 불사조로 딜을 넣거나 거북이로 딜을 씹어주는 것이 중요함.
다른 태세 전환 시에도 거북이 쉴드 및 불사조 주변 화염데미지는 살아있음으로 이를 잘 숙지해서 활용하면 더 좋음.
적이 올 ad라면 잿불 거인과 닌탑 이후 바로 가시갑옷 가는 것도 추천.
1ap 라면 얼심을 올리고 ap 성향에 따라 솔라리나 벤시 중 하나를 올리고
2ap 시에는 선 벤시 후 얼심을 올림. 이때 적 ap 성향에 따라 벤시, 정령, 솔라리 중 적절하게 상황봐서 감.
3ap 이상일 시에는 벤시와 솔라리 이후 란두 혹은 얼심을 감.
정당한 영광은 생각보다 탱로스가 좀 있어서 초반 ad 방템과 ap 방템 코어를 적절하게 하나씩 띄운 다음에 가주고
기타 상황에 맞게 유동적인 템트리를 타는 것이 중요.
우디르 많이 하면서 딜도 좋고 다 좋은데 결과적으로 붙지 못하고 또 소규모 교전시에 녹아 버려서 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적어도 초반에 크게 말리지 않고 무난하게 경기가 흘러 방코어템 두개 이상 두르고 난 뒤부터는 무리한 타워다이브나 일부러 던지지 않는 이상에는 어지간 하면 잘 죽지 않음.
만약 공탬을 간다면, 얼어붙은 건틀릿 또는 트포 정도 추천.
흥했을 경우 마법사의 최후나 몰락한 왕의 검. 구인수의 격노(맞나?)등도 고려할 만한 공템.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더군다나 직선으로 뚜벅뚜벅 추노해야 하는 우디르에게 q는 매우 부담스럽고,
또 궁도 상당히 까다로움.
리산드라도 비슷한 이유로 상당히 붙기 까다로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Best 3
피웅덩이 너무 빨리뺀 블라디도 그냥 쫓아가서 패면 되고,
이래저래 갱가기 제일 쉬운 캐릭 중에 하나인 듯.
팁은 굳이 블라디가 아니라 모든 캐릭 공통이지만 치면서 앞으로 가줘야 더 수월하게
갱할 수 있음. 이속룬 든 우디르 빠르니까 툭툭 치면서 쫓아가면 라인 밀어놓은 블라디는 도망 칠 수 없음.
극후반 야스오는 같은 딜로 맞불 놓은 호디르 아니면 잡기 힘들지만,
그래도 초중반 1:1에서 절대 밀리지 않음.
피디르도 4랩 때 비슷 5랩 에는 이김.
보통의 경우 랩 차가 초반에 1~2랩 벌어지기 때문에
정글에서 리신만나면 거의 무조건 이김.
또 초반에 보통 용사 올리기 때문에 상대편 빽업 오기전에 녹여 죽이기도 편함.
대신 도주기가 좋고 유틸이 좋으니 딸피인 리신 쫓아서 너무 깊숙히 들어가는 것은 위험.
카정에서도 우디르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초중반 소규모 국지전에서 리신은 우디르 상대가 안됨.
초반 갱킹만이 유일하게 리신이 더 유리한 부분인데 이 고비에서 너무 터지지 않게 주의하면 됨.
초반에 두 가지 선택지가 있음.
2랩 거북이를 찍고 안정적으로 정글링을 도는 방법과
2랩 곰을 찍고 카정 및 미드 or 봇 갱을 가는 방법임.
상위 티어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골드인 내 티어에서는 초반에 와드를 제대로 안 하는 경우도 많아 의외로
2랩 카정성공률이 높은 편임. 또한 백업 또한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잡고 유유히 살아 나오는 경우가 많음.
블루 시작일 때, 선블루를 부탁하고 강타를 아껴서 적 레드로 가면, 킬을 못 내더라도 레드를 스틸 할 수 있는 확률이
높고, 이 시간은 상대편 정글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 정글링이 빠른 편인 캐릭이 약 반피 정도 빼놓고 있거나 거의 다 먹어 가고,
정글링이 느린 챔프면 1/3 피 정도 겨우 빼고 있을 정도임. 우리편 리쉬정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으니,
이 부분은 경험해 보면서 감을 잡는게 중요한데, 보통의 경우 노강타로 블루 먹고 1~2 초정도 기다렸다가 태세변환
3중첩 쌓아서 가면 대충 시간이 잘 맞음. 레드 시작일 때는 상대방이 선두꺼비 시 선 골렘보다 조금 더 빠르게 버프몹을 쳉기기 때문에
상대가 정글링이 빠른 캐릭이라면 늦을 수도 있음. 또한 블루가 없어서 태세변환 중첩을 다 쌓고 가면, 도착시간은
맞아도 이후 추노나 적 빽업 시 도주할 마나가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함.
일단 2랩 카정 이후 상황을 봐서 적 미드나 봇을 찔러 주면 되는데, 일단 2랩 카정 자체는 상대편 정글 픽을 보고
미드나 봇 상황을 살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음. 상대편 미드가 도주기가 없거나 우리편 미드가
초반 킬을 내기 좋은, 혹은 점화를 들었다 하면 2랩 카정후 기습 갱킹을 노려본다 하는 식으로,,
2랩 거북이 시작은 안정적인 피수급으로 정글링이 가능한데,
보통 블루 시작 시 물약 없이도(혹은 하나 빨고) 거의 풀 피를 유지하고 모든 정글 캠프를 돌고 4랩 탑갱을 갈 수 있음.
이 경우 상대편이 라인을 미는데, 뚜벅이라거나 도주기가 없거나 있어도 라인을 밀어놓은 상태에서 킬 따기 쉬운 캐릭이다 싶으면 4랩 탑 갱을 찔러 보는 것이 좋음.(대표적으로 블라디 럼블 이런 애들이 잘 당함)
레드 시작 일 때는 칼날 부리까지 먹거나 늑대 까지 처치 한 후에 귀환해서 혹한의 강타 업그레이드 및 핑와 하나 사서
두꺼비와 블루를 먹으러 가는 편이 더 좋은 것 같음.
또한 이후에 상황을 봐서 갱 상황이 안 나오면 바위개 처치 및 적 정글 동선 파악 해주면서 게임을 진행하면 됨.
여기서 부터가 포인트인데,
초 - 중반 우디르의 정글 운영은 일단 정글링에 중점을 두고 역갱 위주로 봐주거나 킬각이 정확할 때만 갱을 가는 것임
예를 들어 우리 탑이 라인을 너무 민다 싶으면, 살짝 탑 상황을 본다 든지 하는 식으로 봐주고
상대팀이 반대로 너무 라인을 밀어서 지금 가면 따기 좋다 하는 순간에만 가는 거임.
나머지 경우는 잠깐 씩 맵을 봐주고 아군 피상황이랑 cs 정도만 확인 해 주면서 나는 열심히 정글은 도는 것임.
초- 중반에 안정적인 피로 빠르게 정글을 돌 수 있는 우디르는 꼭 갱을 성공시키거나 킬을 먹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랩과 템에서 상대 정글보다 우위에 서기가 쉬움. 리신이나 빵테 같은 애들이 초반에 2킬 먹고 해도
오히려 우디르가 랩이 높고 템이 더 잘 나오는 상황이 오는데,
물론 역갱을 봐주거나 했다면 더 좋겠지만, 그정도 레벨은 안 되고(말은 쉽지,) 초반에 점멸 있는데도 따이거나 하는거는..
솔직히 라이너 문제도 있으니까 멘탈 나가지말고 묵묵하게 정글돌면서 갱 자주 당하겠다 싶은 애 부쉬에 와드 박아주고 적 정글동선이 보이면 핑 찍어주거나 타이밍 맞으면 역갱치거나 하면 됨.
(이 부분에 대해 보충 설명하면 우리 라인 서는 애들 캐릭 특성을 고려하고 라인을 너무 민다든지 하는 상황을 고려하는 등 사실 생각해보면 여러 길이 있겠으나, 사실 우디르를 픽했으면 물론 되면 좋은 거지만 초반에 너무 역갱치기 같은거에 얽매이거나 이리저리 휘둘리며 동선낭비하면 기껏 초반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의 장점을 죽여버림.
실력이 된다면 적 정글에 와드하면서 카정 믿 역갱 위주로 플레이 해야하겠지만, 보통 일반 적인 골드 정도 레벨의 유저라면 아군에게 조금 사려달라고 말한 뒤 초반에 레벨링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편이 우디르의 장점을 살리기 좋다고
생각함. 물론, 그렇다고 RPG만 하라는 건 아니지만, ,,)
우디르는 초 - 중반 빠른 정글링으로 랩과 템에서 차이를 벌이고 7~9랩 쯤 그리고 10~13랩 사이 이 두 타임이 정말 강함.
방 코어템 하나 에서 하나 반개 정도 나온 시점에서의 우디르는 타워 다이브, 소규모 국지전에서 조금만 신경써서 컨트롤 하면 우리팀과 상대편 차이가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거의 무상성으로 지지않는 강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함.
따라서 이 쯤에 우리 편 봇상황이 나쁘지 않다면, 봇 다이브 후 용을 가져가거나 하는 것이 은근히 잘 먹힘.
보통 잿불 나오고 닌탑 신발에 얼심, 혹은 얼심전에 1050원 짜리 갑옷 하나 정도면 타워 다이브 쳐서 3~4대 어그로 맞고 거북이 곰으로 빠져도 충분히 살아나오고 아군 호응만 제대로 받쳐 준다면 봇 다이브 성공률이 상당이 높은 편임.
카정과 레벨링 중점.
와드 박고 적 정글 동선 파악 후 핑 찍어주거나 역갱
이런 플레이에 익숙치 않다면 아군에게 양해를 구한 후 우직하게 정글링,
그래도 아군이 힘들다고 핑찍거나 아, 감각적으로 이건 가봐야겠다 싶으면 가줘야 됨.
정글 도는 중에 맵 살피고 스페이스 눌르고 하는 식으로 빠르게 맵리딩하는 연습하면 좋음.
지속적으로 소규모 난전을 유도하면 좋음.
특히 잘크면 8~9랩 못 평타 쳐도 11랩 정도 되면 타워 다이브 후 적 원딜 한테 쳐맞고 서폿 cc기 맞아도 살아나올 수 있으니, 아군 호응 괜찮으면 이 타이밍에 봇 갱 가면 좋음.
또 용 와드 철저히 하고 용싸움을 하는데, 보통 아군 딜이 좋다면 곰 거북이만 가지고 스턴 넣고 어그로 빼고 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고
아군이 딜이 별로거나 적 딜이 별로다, 혹은 적이 못한다 싶으면 불사조 섞어가면서 싸우면 됨.
이때는 아군 원딜 지키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서 싸우는 편이 더 좋은데,
경험상 적 원딜이나 ad 딜러들이 최후의 속삼임이 나오지 않았고, 적 누커도 겜이 터진게 아니라면 딜이 크게 들어오지 않아서
걍 적당히 결정적인 피할 수 있는 논타겟만 피해주거나 걍 앞에서 맞아주면서 들이대서 스턴걸고 피닉스로 지져주고
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더 많이 됨. 물론 말린 상황에서는 들이대지 말고 원딜지키거나 들어오는 거 스턴 짤라먹기
식으로 해야함. 하지만, 우디르가 1~2킬 2~3어시 정도 먹어서 잘커서 방 코어템이 빠르게 나온 상황이고
상대편에 크게 터져서 큰 캐릭이 없다면 들이대 보는 것 추천.
진짜 더럽게 죽지는 않으면서 딜도 꽃는 깡패 우디르를 느낄 수 있음.
후반전에는 상대편 원딜에게 카이팅 당하면
아무리 탱템으로 무장해도 데미지 감소가 없는 우디르는 금세 녹기가 쉬움.
따라서 무리하게 적 원딜을 물려고 달려드는 행위는 금물.
이때는 우리편에 이니시 캐릭이 있으면 빠르게 깜짝 점멸 스턴 합류나
반대로 적이 들어오는 것을 수비적으로 우리 원딜 지키면서 스턴으로 끊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함.
그리고 우디르는 호디르 만큼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빽도가 나쁘지 않은 캐릭이기 때문에,
후 반에는 빽도 후 적 정글 돌아서 후방에서 싸먹기 식으로 운영하는 것도 좋음.
근데, 역시 적 정글에 와딩이 잘되있거나 상대가 맵리를 잘해서 오히려 싸먹히거나 짤릴 수 있으니,
항상 와드 없는 적 정글에 불쑥 들어가거나 하는 것은 주의 해야함.
후반에 죽으면 바론 나가거나 그대로 겜 끝나는 등 피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또 중반에 2~3명 한테 둘러 쌓여도
잘 안 죽던 튼튼함도 힘이 빠질 시기이기 때문에 적당히 사려줘야 함.
초 중반에는 롤 내 비교대상이 몇 없을 정도의 딜탱으로서 소규모 교전의 절대 강자임.
몇 판 하다보면 느끼는 감각으로 (방템 1코어 에서 2코어 사이 ) (랩 11랩에서 13랩 사이) 빠르게 성장 해서 초반에 흥했다면 7~9랩 때 여기저기 쑤시며 강력함을 뽐내는 것이 중요함.
이 시기에 이득을 보면 힘이 풀리지 않고 그대로 후반을 도모할 수 있음.
그리고 극 후 반까지 게임이 진행되면 아무래도 힘이 조금 빠지는데, 이때는 최대한 무리한 이니시에이팅을 하지말고,
아군 원딜 지키기나 적 원딜 이나 누커 스턴 후 거북이로 스킬 및 어그로 빼기 등에 주력하면 됨.
보통은 우리편 하드 cc가 적 딜러에게 잘 들어갔다면 점멸 곰으로 호응 이후 피닉스로 순식간에 녹이는 식으로 운영 할 수가 있는데, 이 때 우리편 딜러들의 실력이 좋아서 제대로 호응 하면, 우디르 깜짝 스턴 안에 적 원딜이나 누커가 순삭 가능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감짝 점멸 곰스턴으로 이니시를 걸어 보는 것도 괜찮음.
단 이 때는 도주기가 없기 때문에 적 주요 cc가 빠지거나 충분히 피할 수 있거나, 혹은 끊어먹기 까진 아니라도
일단 순간 점멸 후 튈 수 있겠다 싶을 정도에 써줘야지. 적진 한가운데 딜러 스턴 넣겠다고 점멸로 뛰어들었다가
순식간에 녹을 수도 있으니 아무리 방템 잘나와도 후반에는 절대 하지 말아야 될 플레이.
이건 차차 업데이트 하겠음.
우디르는 장점과 단점이 분명한 챔프임.
뚜벅이라는 리스크가 강한 만큼, 분명한 그 보상이 있는 챔프임.
시즌이 바뀌고 메타가 바뀌어도 뚜벅이의 한계는 여전하지만,
우디르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길이 훨씬 넓어진 것도 사실임.
정글템 업데이트로 인한 갱력 강화와 정글몹 강화에 따른 안정적이고 빠른 정글링의 부각,
또한 오브잭트 싸움이 중요해 지면서 전보다 빈번하게 일에나는 국지전 밑 소규모 한타.
그리고 뚜벅이 들이 하나둘 관짝을 깨고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우월한 이속과 유틸성 까지,
우디르를 무식한 그냥 맞다이가 세고 한타 때 쓸모 없는 존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정말 훌륭한 픽이 될 가능성이 충분한 챔프임.
끝으로 이 글이 그런 가능성을 찾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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