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인벤

이 공략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 글만 읽었는데 다 해본 느낌! 완벽해요!
  • 좋네요. 조금 다듬으면 베스트 공략감!
  • 제 생각에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리그 인벤 가족들의 평가
투표 참여자 : 29명
79.3% (23표)
6.9% (2표)
13.8% (4표)
신 짜오, 데마시아의 호위무사
Xin Zhao, The Seneschal of Demacia
21
9
0
23/29
[BGM][新 템트리]암살/탱킹 ASAP 정글 신짜오

- 이니햄스타(2015-09-24, 조회수: 186989)


♥ 인사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인생챔프인

신 짜오에 대한 여러 가지를 여러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신 짜오는 BRONZE에서 SILVER를 넘어 GOLD로,

그리고 2015. 8. 현재 PLATINUM으로 저를 안내한 챔프입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본 공략은 따라서 하위 티어 구간에 계신 분들이 

TIER를 올리시는 데 보다 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바쁘신 분들은  만 읽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 History


2015. 6. 13. 공략 최초 작성일

2015. 7. 14. 5.13패치 업데이트: 배부른 포식자 추가, W계수 하향

2015. 7. 19. 물방울터치기님께서 EXCELLENT

2015. 7. 23. 푸른빛유성님께서 EXCELLENT

                  5.14패치 업데이트: W계수 롤백

2015. 8. 4. 공략 대규모 업데이트: 정글링/갱킹, 초/중/후반 운영법, 챔프별 대응법

                영상주소 추가, 텍스트크기 조정

2015. 9. 1. EXCELLENT 공략 확인(EXCLLENT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16패치 업데이트: 신규 아이템 추가

                기타 경미한 수정

2015. 9. 3. 돗타님께서 EXCELLENT

2015. 9. 9. 문윤님밤샘했어요님의 추천으로 템트리 수정/추가

               나는 호드얌님의 지적으로 트포에 대한 설명 추가

               (모두 감사드립니다!)

2015. 9.24. 템트리 부분 이미지 추가



♥ BGM: Krale - Frontier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qgDlv



♥ 티어 정보

 2015. 8. 2. PLATINUM으로 승급하였습니다.

 

 

 

 

♥ 전적



본 공략 최초 작성일인 2015. 6. 13. 현재 저의 모스트 5 전적입니다.


이 중 신 짜오221게임을 진행한 현재 승률 66.1%, KDA 3.34:1을 기록 중입니다.




♥ 이름 '신 짜오'의 유래


'신 짜장'이란 별명으로 더 익숙한 신 짜오. 그 이름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인벤러 '김중국' 님이 2012. 8.에 올리신 글(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1028180)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르면, 신 짜오의 중국식 표기는 赵信(Zhao Xin)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성이 이고 이름이 이 됩니다. 이 때 의 간자체로, 당양의 장판벌에서 유비의 아들 유선을 품에 안고 조조의 대군에 맞서 싸운 용장 자룡(子龍) '조운(雲)'과 관계가 깊다는 것이 정설인 듯 싶습니다. 



(사실 대장군 신 짜오 스킨이 나온 마당에 이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일 듯도 싶네요.) 


남은 에 대해서는 견해가 서로 다른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가 Xin chào(신 짜오)인데 외국인들이 그나마 알 법한 기본적인 인삿말이므로 아마 여기에서 착안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 베트남 신 짜오는 얼마 전 M사의 한 예능프로그램 439회에 우정출연하였습니다.





♥ 왜 신짜오인가? 




1. 안정적인 정글링, 빠른 갱킹을 통한 기선제압


본 공략은 주문력 룬 세팅으로 인한 안정적인 정글링을 지향합니다. 2~3렙 구간에서 캠프 한 곳을 full 체력으로 돌 수 있는 정글러는 워윅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워윅은 6렙 이전의 갱킹이 매우 취약한 반면, 신 짜오는 E 스킬을 활용하여 빠르면 2렙, 늦어도 3렙에 상대 라이너를 디나이시키거나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갱킹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즌 5로 들어 오면서 보다 강해진 정글캠프 탓에 갱킹 타이밍이 늦어지는 다른 여타의 정글러에 비해 신 짜오가 갖는 월등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강력한 딜 및 단일 누킹


앞서 언급한 강력한 갱킹은 신 짜오의 파괴적인 스킬셋으로부터 도출되는 것으로, 저렙 구간에서 갱킹과 역갱, 카정 등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마체테의 상위템으로 포식자를 올리는 본 공략의 특성상 더욱 강력한 스노우볼링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AD기반인 신 짜오가 포식자 스택으로 지속적인 마법피해를 추가로 입히게 된다면 상대로서는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을 동시에 높은 수준으로 올리지 않는 이상 신 짜오의 딜을 버티기 어려울 것입니다. 


3. 탱킹이 되는 암살자


후반부에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신 짜오는 주 직업군이 전사로, 부 직업군이 암살자로 지정되어 있는 챔피언입니다. 결국 강력한 '누킹'으로 상대 딜러를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지만 동시에 상대의 딜을 온전히 다 받아내는 탱킹에도 능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것은 신 짜오가 갖는 특유의 매력으로, 상대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템트리를 구사함으로써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추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4. 빠른 포탑철거능력을 이용한 운영


이는 곧 강력한 백도어 능력과 직결되는 부분인데, 본 공략에서의 핵심 템트리인 포식자와 몰왕을 띄우고 탱템을 올리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다른 어떤 암살자, 딜러가 와도 1:1 교전을 무난히 승리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즉, 신 짜오가 홀로 공격로에서 라인푸시를 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상대 암살자나 딜러가 와도 그들 하나쯤은 거뜬히 해치우고 게임의 판세를 뒤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필자도 지고 있는 경기에서 상대 딜러를 끊고 지속적인 라인푸시와 포탑철거 운영을 통해 경기를 승리로 뒤 바꾼 적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저의 신 짜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신 짜오, 데마시아의 호위무사
소환사 주문 점멸 강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스킬 마스터 순서
스킬 빌드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최종 아이템
능력치 Statistics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구분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18레벨
최종 수치
체력 640 (+106) 2442 마나 273.8 (+35.0) 868.8
공격력 63 (+3.3) 119.1 공격 속도 0.645 (+3.5%) 1.029
5초당 체력회복 8.18 (+0.7) 20.08 5초당 마나회복 7.26 (+0.45) 14.91
방어력 35 (+5) 120 마법 저항력 32.1 (+2.05) 66.95
이동 속도 345.0 345 사정 거리 175.0 175.0
  • 공격 속도 +1.7%
    x9
  • 방어 +1
    x5
  • 레벨당 체력 +1.34
    x4
  • 주문력 +1.19
    x9
  • 공격 속도 +4.5%
    x2
  • 주문력 +4.95
    x1
옵션 합계 (18레벨 기준)
  • 공격 속도
    +24.3%
  • 방어
    +5
  • 체력
    +96.48
  • 주문력
    +15.66
총 가격 : 12,092 IP
룬과 마스터리는 본 공략이 다른 신 짜오 공략과 확실히 대비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차례 차례 살펴 보겠습니다.


1. 표식(Mark): 공속 룬

공속은 신 짜오의 존재이유와도 같습니다. 공속이 빨라야 Q스킬로 3타 에어본을 용이하게 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W스킬과 연계하여 DPS(Damage Per Second; 초당공격력)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3타 피흡으로 생존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체테의 상위 템으로 포식자를 가는 본 공략의 취지와도 부합합니다. 
따라서 다른 룬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2. 인장(Seal): 방어 / 성장체력

인장은 취향에 맞는 것으로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3. 문양(Glyph): 주문력

'강력한 AD 챔프인 신 짜오가 주문력?!' 이라고 반문하실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 그런데 이러한 작은 차이가 게임 전반에 걸쳐 제법 큰 결과로 이어지는 광경을 여러 차례 경험할 수 있었기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스킬 부분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정글 신 짜오는 Three Talon Strike(삼조격)E스킬을 최우선으로 마스터합니다. 왜냐하면 스킬레벨에 비례해서 상대에게 가하는 둔화율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E스킬의 나머지 속성을 보면, 70/110/150/190/230의 마법피해를 고정적으로 입히는데 여기에는 0.6 이라는, AD 챔프에게는 참으로 괴랄한, AP 계수가 붙어 있습니다. 보통 Q를 선마스터하는 라인 짜오와는 달리, 갱킹을 위해 E스킬을 선마할 수 밖에 없는 정글 짜오로서는 부담없이 하나의 돌로 두 개의 이득을 취하게 되는 셈이지요. 실제로 저렙 구간에서 갱킹 시도 후 딸피 상태로 도망가는 적을 E스킬로 마무리 짓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Battle Cry(전투의 외침)W스킬은 기본 지속 효과로서 3타마다 30/35/40/45/50의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데, 여기에는 또 다시 0.7의 무지막지한 AP 계수가 붙어 있습니다. AP 짜오라는 메타를 등장시키기도 한 이 효과는 위와 같이 주문력 룬을 들어 줌으로써 3번째 공격마다 무려 41(마스터리 제외; 1렙 최대체력의 약 7%에 해당하는 수치)을 회복, 생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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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패치로 인해 위 계수가 0.5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AP 세팅을 기반으로 하는 본 공략에서 위 너프는 아직까지는 크게 체감되지 않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계수가 낮아졌기에 AP 세팅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패치로 도입된 '배부른 포식자'를 띄운다면 2타 피흡이 가능해지므로 위 너프는 포식자의 개편으로 어느 정도 상쇄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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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5.14 '빌지워터' 패치에서 위 W계수 하락이 롤백되었습니다(패치노트에는 반영이 안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0.7AP 계수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주문력 세팅에 배부른 포식자를 띄우면 가공할만한 피흡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 쿨감 룬 세팅


문양에서 주문력을 대체할 만한 룬으로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쿨감)' 룬이 있겠습니다만, 쿨감 세팅은 중후반 쿨감 40%가 갖추어지기 전까지 상당한 딜로스와 생존력 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고, 위 룬 세팅만으로도 Q스킬에 붙어 있는 쿨감효과 때문에 두 번째 E 진입이 어렵지 않았으므로 크게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쿨감 세팅을 통해 마스터리와 함께 15%의 쿨감효과를 반드시 얻겠다는 분들은 위와 같이 정수에 반드시 주문력 룬을 1~2개 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정수(Quintessence): 공속 & 주문력

본 룬 세팅의 가장 핵심인, 그야말로 Quintessence인 공속과 주문력에 더 투자하도록 합시다. 개인적으로는 공속 24%, 주문력 16을 맞추기 위해 공속룬 2개, 주문력 룬을 1개로 세팅하고 있습니다.

OFFENCE
0
DEFENCE
0
UTILITY
0
본 공략은 21/9/0 마스터리를 사용합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마술'마술' 이후 정신력'정신력'과 비전 연마'비전 연마'를 단계적으로 투자해 다소간의 쿨감주문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정글 짜오의 마스터리가 분노'분노'에 4포인트를 모두 투자함으로써 공속 5% 증가효과를 받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표식에 공격력 룬을 끼는 대신 정수로 공속 룬(4.5% * 3 = 13.5%)을 옮겼기 때문에 부족한 공속을 메우기 위함입니다. 본 공략은, 앞서 룬 부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분노' 마스터리를 찍지 않아도 24.3%의 공속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위 18.5%(13.5% + 5%)보다 약 6% 더 많은 수치입니다.

오펜스 부분의 가장 왼쪽열에서 양날의 검'양날의 검', 약점 노출'약점 노출', 주문 연성'주문 연성' 중 1개를 임의로 택하셔서 찍어주시면 되겠습니다만, 평타와 스킬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신 짜오의 스킬연계 특성상 '주문 연성'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짜오를 봐 왔지만 점멸 + 강타 이외의 것을 든 짜오는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목격하신다면 제게도 꼭 알려주세요. (정신세계가 궁금하군요...)
결심 (Challenge)
매 세 번째 기본 공격 시마다 총 공격력의 15/30/45/60% (1/6/11/16레벨에서)의 추가 피해를 입히고 신 짜오의 체력이 최대 체력의 3/3.5/4%(1/6/11레벨에서) (+0.65AP)만큼 회복됩니다.
삼조격 (Three Talon Strike)
마나 소모: 30
재사용 대기시간: 7/6.5/6/5.5/5초
신 짜오가 강력한 연계 공격을 준비합니다. 다음 3번의 기본 공격이 16/29/42/55/68 (+0.4추가AD)의 물리 피해를 추가로 입히고 다른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1초씩 감소시킵니다. 마지막 공격은 적을 공중으로 띄워 올립니다.
풍전참뢰 (Battle Cry)
마나 소모: 60/55/50/45/40
재사용 대기시간: 12/11/10/9/8초
신 짜오가 창을 가르며 30/40/50/60/70 (+0.3AD)의 물리 피해를 입힌 뒤 그대로 찔러 50/85/120/155/190(+0.9AD)(0.65AP)의 피해를 입힙니다. 찌르기에 적중당한 적은 1.5초 동안 50% 둔화됩니다.

챔피언과 대형 몬스터는 적중 시 3초 동안 도전받은 상태가 됩니다.

찌르기 피해는 신 짜오의 치명타 확률에 비례해 최대 33.3%까지 증가합니다.
미니언에게는 50%~0% (1~16레벨에서)의 피해를 입힙니다.
생명력 흡수 효과는 각각의 공격에 33%씩 적용됩니다. (사정거리: 1000)
무쌍돌격 (Audacious Charge)
마나 소모: 50
재사용 대기시간: 11초
신 짜오가 적에게 돌격하여 모든 주변 적에게 50/75/100/125/150(+0.6AP)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0.5초 동안 30%만큼 둔화시킵니다.

무쌍돌격을 사용하면 신 짜오의 공격 속도가 5초 동안 40/45/50/55/60% 증가합니다.

도전받은 적을 대상으로는 무쌍돌격의 사거리가 1,100으로 증가합니다. (사정거리: 600, 범위: 225)
현월수호 (Crescent Sweep)
마나 소모: 100
재사용 대기시간: 120/110/100초
신 짜오가 창을 매섭게 휘둘러 75/175/275 (+1.0 추가AD)(주문력의 110%) + 적 현재 체력의 15%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내고 0.75초간 기절시킵니다.

현월수호 사용 후 4초 동안 신 짜오가 450 유닛 거리 이상 떨어진 챔피언에게 받는 모든 피해를 무시합니다. 적 유닛을 공격하면 지속시간이 증가합니다.

도전: 도전 당한 적은 초승달 휩쓸기에 맞아도 뒤로 밀쳐지지 않습니다. (범위: 375)
스킬 빌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스킬 콤보

신 짜오의 스킬 콤보는 매우 단순합니다. 몇 가지 상황에 따라 순서가 약간씩만 달라질 뿐 기본적으로 E로 들어가 W와 Q를 켜고 평타로 상대를 찌르는 식입니다. 아래는 상황별 스킬 연계입니다.


1. 갱킹 / 1:1교전 / 한타시 딜러 제압

 

(1) 상대가 도주기가 없는 경우 등:

 

Audacious Charge(대담한 돌격)E(진입, 상대 둔화) → Crescent Sweep(초승달 휩쓸기)RBattle Cry(전투의 외침)W, Three Talon Strike(삼조격)Q 3번(에어본) → 평타 → 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몰왕 → 평타 → (추적자의 검: 배부른 포식자)혹한의 강타 → 평타

 

 

(2) 상대가 도주기가 있거나 갱킹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등:

 

걸어서 Crescent Sweep(초승달 휩쓸기)R(넉백, 스턴) → Battle Cry(전투의 외침)W, Three Talon Strike(삼조격)Q 2번 → 상대 점멸 혹은 도주기 사용

Audacious Charge(대담한 돌격)E(접근, 둔화) →Three Talon Strike(삼조격) Q(에어본) → 평타 → 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몰왕 → 평타 →

(추적자의 검: 배부른 포식자)혹한의 강타 → 평타

 

 

2. 한타시 이니시에이팅


(1) 점멸 이니시에이팅:

 

Flash(점멸)점멸 → 상대 진영 중앙 또는 뒤에서 Crescent Sweep(초승달 휩쓸기)R(넉백, 스턴) →

적 주요 딜러에게 Audacious Charge(대담한 돌격)EBattle Cry(전투의 외침)W, Three Talon Strike(삼조격)Q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몰왕(추적자의 검: 배부른 포식자)혹한의 강타

 

 

(2) E 진입 이니시에이팅:

적 진영 후방에 있는 딜러에게 Audacious Charge(대담한 돌격)E로 진입 →

Crescent Sweep(초승달 휩쓸기)R(도전효과를 받지 않은 나머지 적 넉백, 스턴) →

위 딜러에게 Battle Cry(전투의 외침)W, Three Talon Strike(삼조격)Q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몰왕(추적자의 검: 배부른 포식자)혹한의 강타

 


스킬 활용 팁

1. Three Talon Strike(삼조격) : Q 스킬 (삼조격)


(1) Q를 켠 상태에서 3번째 공격이 에어본임을 적극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령 Q를 2번만 맞춘 상태에서 상대의 도주기 또는 보호막(모르가나 E 등)이

빠진 후에야 마지막 3타를 맞추는 식으로 시간차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도주상황에서 Q 에어본을 맞춘 후 혹한의 강타를 쓰면 비교적 수월하게

도주할 수 있습니다.


(2) Q는 쿨타임 감소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동력을 E 스킬로 확보할 수 밖에 없는 신 짜오에게 쿨타임 감소는

결국 E의 재사용이 가능한지 여부에 그 사활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국 E로 진입한 상황에서 상대가 도주하는 등으로 인해 상대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면 Q의 3타를 반드시 맞추어 다시금 E를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E로 들어갔을 때 상대에게 Q를 쓰지

못한다면 주변에 있는 적이나 미니언한테라도 반드시 Q 3타를 먹여 재차 E를

쓸 수 있도록 합시다.


2. Battle Cry(전투의 외침): W 스킬 (전투의 외침)


앞서 살펴 본대로 이 스킬에는 체력회복 옵션이 붙어 있습니다. 결국 신 짜오는 생존하기 위해서라도 상대에게 지속적인 딜을 넣어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기에 자신이 딸피라 하더라도 굴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평타를 먹여 줍시다. 종종 상대를 역관광하는 신 짜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Audacious Charge(대담한 돌격)E 스킬 : (대담한 돌격), Challenge(도전) : 패시브(도전), 그리고

    Crescent Sweep(초승달 휩쓸기)R스킬 : (초승달 휩쓸기)


(1) 도전을 받은 적은 R의 넉백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신 짜오 유저라면 누구나 아는 이 간단한 사실이 실제 전장에서는 매우 심심치

않게 간과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타 phase에서 아군 딜러를 물러

들어오는 적 브루저를 밀치거나 카타리나 R과 같은 광역 채널링 스킬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옆에 있는 다른 적을 E로 타고 들어가 R을

먹여 주도록 합시다. 즉, 광역 어그로를 끄는 상대 챔피언에 본능적으로 E를

씀으로써 자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팀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에 또 주의를 가지도록 합시다.

 

(2) 5.9 패치를 통해 R 스킬에 스턴이 추가되는 버프를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한타 phase에서 가능한 한 많은 적에게 R을 맞출 수 있도록 궁 범위에

대한 숙련도를 높입시다. R이 많은 적에게 들어갈 수록 신 짜오가 얻는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도 증가한다는 사실도 R을 가능한 한 많이 맞추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


(3) R 스킬은 대상의 '현재' 체력에 비례한 데미지를 줍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빠르게, 먼저 R을 쓰는 것이 이득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많은 유저들이 E, W, Q 연계에 신경쓰는 바람에 R 사용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어디까지나 많은 연습을 통해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최종 아이템
아이템 빌드
1. (사냥꾼의 마체테)마체테의 상위템 선택

(추적자의 검)추적자의 검을 들어 혹한의 강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합시다. 혹한의 강타 사용시 대상에게 고정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대상의 이동 속도를 20% 훔치는 효과를 얻는데, 이는 상대에게 둔화를 걸면서 자기 자신도 빨라지는 효과이므로 상대에 접근해야 하는 신 짜오에게 아주 매력적인 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1) E로 진입할 수 있는 각을 만들 수도 있고, (2) 추노, (3) 도주, (4) 딸피인 상대를 마무리하는 데에도 쓰이는 등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2. (추적자의 검)추적자의 검 상위템 선택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신 짜오의 생명은 공속에 있습니다. 신 짜오의 스킬이 모두 공속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Q 스킬도 그러하고, W 스킬도 그러하고, 빠른 Q를 통한 쿨감으로 E의 재사용을 가능하게 해야 하므로 E스킬도 그러합니다.

또한 초반에 비해 뽑아 내는 딜이 급격히 줄어드는 신 짜오의 특성상 중, 후반에도 강력한 딜을 지속적으로 뽑아 주어 '미친' 존재감을 유지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추적자의 검: 포식자)포식자를 올려주도록 합니다. 


※ (추적자의 검: 용사)용사에 대한 고찰

아래 통계를 보시면 신 짜오를 플레이하는 유저들 상당수가 용사를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격력 증가, 쿨감, 방관까지 신 짜오에게 버릴 것이 없어 보이는 이 용사라는 템의 속성을 자세히 보면 방어구관통력이 고정 수치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상대의 방어력이 100을 거뜬히 넘기는 중후반으로 접어 들면(정확히는 118 이상) 패시브에 붙어 있는 % 방어력 감소효과와 함께 뿜어 내던 위 방관효과 시너지의 위력이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가령, 방어력 120의 상대가 신짜오의 E를 받으면 패시브로 인해 방어력이 102{=120 * (1-0.15)}로 감소하고, 용사 효과로 인해 방어력이 92(=102-10)가 되는데, 이 때 방어구관통력이 고정수치가 아니라 %수치였다면 91.8{=102 * (1-0.1)}이 되므로 방어력 감소의 효과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참고: LOL은 '방어력 감소'와 '방어구 관통력' 두 가지를 두고 있고 각각 고정수치와 %수치로 나뉘는데 계산시
 적용 순서는 (1) 고정 방어력 감소 → (2) % 방어력 감소 → (3) 고정 방어구 관통력 →  (4) % 방어구 관통력
 순이 됩니다.
신 짜오가 아예 방템을 두르지 않는 딜러들을 상대하므로 용사를 취해도 관계없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애초에 방어력이 낮은 자를 상대로 방관을 가는 것이어서 주장 자체로 설득력이 떨어지며, 또한 딜러들에게 접근해서 빠른 공속으로 Q 3타를 반드시 먹여야 제압이 가능한 신 짜오가 공속 증가 효과가 없는 용사로 과연 이게 가능할지 매우 의문입니다.

따라서 중후반 신 짜오의 존재감을 감소시키는 용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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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패치로 포식자가 개편되었습니다.

이제 스택은 30스택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수치이고, 30스택 도달시
(중립몬스터 및 챔피언 킬 또는 어시스트: 1스택, 바위게: 2스택, 에픽몬스터: 
5스택) 포식자가 "(추적자의 검: 배부른 포식자)배부른 포식자"로 변형되면서 매 2번째 기본공격에 온힛효과
를 부여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2타 에어본과 2타 피흡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괴력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포식자가 굉장히 세니 쓰세요'라는 말을 하려고 했다면 이
부분을 수정하려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포식자 스택의 적립 방식을 자세히 보시면, 적 책피언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리는 경우 이제 더 이상 2스택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바위게가 2스택을 주고, 드래곤과 바론 같은 에픽 몬스터들이 무려 5스택
부여합니다.

이 말인즉슨, 이제 포식자형 정글러들에게는 바위게의 선점과 드래곤 싸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글링시 아군 캠프 밖에 있는 바위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줍시다.

특히 바텀 바위게를 확보하면 스택도 쌓고 드래곤 시야도 확보할 수 있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한 가지 더, 정말 정말 정말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추적자의 검: 포식자)포식자 아이템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위 스택을 쌓기 위해 신 짜오에게 필요한 것은 '처치'가 아니라 '처치에 관여'입니다. 이 말은, 어시스트에도 스택이 그대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야생의 섬광'이라는 아이템이 있던 시절 정글러는 스택을 쌓기 위해 아군 라이너들을 외면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고, 더러는 정글 캠프 안에 있는 중립 몬스터를 아군 라이너가 처치하는 경우 정글러와 라이너가 감정싸움으로까지 치닫는 폐단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폐단을 시정하고자 라이엇은 위 아이템을 삭제하였고 새로이 '포식자' 시스템을 도입한 것입니다.

이번 배부른 포식자 업데이트도 기본적으로 같은 맥락에 서 있으며, 아군 라이너와 정글러가 대립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고안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혹여 아군 라이너(가령 강타/텔을 든 탑라이너)가 바위게를 먹고 있다면 버럭 화를 낼 것이 아니고 가서 한 대 정도 거들어 줍시다. 정글러는 스택을 얻고 라이너는 경험치와 골드를 얻으며 팀은 해당지역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캠프 안의 중립 몬스터들에게도 같은 이야기가 적용됩니다.  
  

(추적자의 검: 잿불거인)잿불거인 메타

최근 들어 초식형 정글러와 함께 대세 템으로 등장한 잿불거인추적자의 검 상위템으로 가고, 이후 % 방관효과가 있는 The Black Cleaver(칠흑의 양날 도끼)칠흙의 양날도끼를 가는 템트리를 연구 중에 있습니다.
 
배부른 포식자의 등장과 후술할 신규 아이템의 등장으로 신 짜오가 탱킹이 필요한 경우에도 잿불거인을 선택하는 경우는 상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3. 신발: 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기동력의 장화

기본 이속이 빠르지 않은 신 짜오가 상대에게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탑/미드/바텀 사이를 빠르게 오가며 갱킹과 역갱킹에 대비해야 하는 신 짜오에게 기동력의 장화는 매우 효율적인 신발입니다. 또, 추노하는 상황에서 기동력의 장화 지속효과가 돌아와 상대를 제압하는 상황이 흔하게 연출되기도 합니다.

다만 후반에는 한타 때 신 짜오가 상대의 포커스를 온전히 받게 되고 CC기에 대한 대비도 반드시 필요하므로 Mercury's Treads(헤르메스의 발걸음)헤르메스의 장화로 바꿔줍시다. 


4. 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몰락한 왕의 검 또는 Titanic Hydra(거대한 히드라)거대한 히드라

사실 이 템과 관련하여 가장 고민이 많았습니다. 포식자로 인한 딜로스를 어느 정도 보완해 줄 공템을 추가적으로 하나 더 가야한다는 것을 전제로, 과연 어떤 템을 가야 가장 효과적일지 비교에 비교를 거듭해 보았지만 결국 해답은 몰락한 왕의 검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40% 추가 공속효과와 10% 생명력 흡수는 W스킬과의 시너지가 상당히 좋았고, 대상 현재 체력의 8%에 해당하는 물리피해를 입히는 고유지속효과는 25+(스택 수) 만큼의 마법피해를 입히는 포식자와 물리/마법피해의 균형 측면에서 연계가 좋았기 때문이며, 몰왕의 고유사용효과는 혹한의 강타를 하나 더 장착한 효과를 줌과 동시에 보다 강력한 누킹을 가능하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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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9. 9. 추가
 
문윤님밤샘했어요님께서 추천해주신 템트리입니다.
 
 
이른바 '돌격형 전사 리메이크'로 요약되는 5.16패치에 추가된 거대한 히드라Titanic Hydra(거대한 히드라)스테락의 도전Sterak's Gage(스테락의 도전)를 활용한 템트리입니다(스테락의 도전은 일종의 탱템으로 분류하는게 맞아 보입니다만 거대한 히드라와의 연계상 이 쪽 면에 할애하여 같이 적습니다).
 
신 짜오가 몰왕을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신 짜오에게 부족한 '체력 비례 데미지(소위 '퍼뎀')'을 갖추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5.16패치 이전에 신 짜오가 퍼뎀옵션을 갖기 위해 택할 수 있는 아이템은 사실상 몰왕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공속증가와 피흡, 둔화와 치유 옵션이 붙어 있는 액티브 효과까지, 신 짜오의 스킬 연계에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능력들을 갖춘 탓에 본 공략에서는 몰왕을 신 짜오의 고정 제2코어템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5.16패치에 도입된 거대한 히드라가 그 고유지속효과로 기본공격 적중 시 공격자의 최대체력에 비례한 퍼뎀을 대상(1%)과 그 주변 적들(2.5%)에게 입힐 수 있게 됨으로서 이제 몰왕 일변도의 신 짜오 템트리에 상당한 유연성이 생겼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몰왕 대신 거대한 히드라를 감으로써 얻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신 짜오에게 부족한 '라인 클리어/푸시 능력''초중반 탱킹'입니다. 
라인 클리어 능력은 잘 아시듯 티아맷 (티아맷 (근접)) 을 하위템으로 두기 때문이고, 다소 이른 시기에 탱킹능력을 보유하게 됨은 티아맷의 체력재생 옵션과 거인의허리띠(자벨)Giant's Belt(거인의 허리띠) 로 인한 체력증가 옵션 때문입니다.
 
물론 몰왕 템트리에서도 초중반 탱킹이 필요한 경우 빌지워터 해적검Bilgewater Cutlass(빌지워터 해적검)까지만을 띄운 후 자벨을 올리도록 권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몰왕이 뜨는 시점이 다소 늦춰져 약간의 딜로스가 발생할 여지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스테락의 도전은 체력이 500 증가하고 기본공격력이 25% 증가하며, 일정량의 피해를 입으면 스테락의 분노 효과가 발동하여 8초 동안 챔피언의 몸이 커지면서(상대 어그로 집중) 25%의 추가 공격력과 최대 체력의 30%에 해당하는 쉴드가 부여되는 일종의 탱템입니다(대단히 공격적이어서 딜템과 탱템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첫 사례로 평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지 체력만 증가할 뿐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의 부여가 없고 일정량의 피해를 입어야만 발동하는 쉴드 탓에 활용도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체력이 대폭 증가하는 관계로 공격자의 최대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는 거대한 히드라와의 연계가 좋았고, 특히 적진 한 가운데 들어가야 하는 신 짜오의 특성상 스테락의 분노 효과가 쉽게 발동하여 굉장히 파괴적이었습니다.
 
때문에 몰왕 빌드에서는 특히 후반에 접어들수록 쉽게 이니시에이팅을 할 수 없었던 반면, 거대한 히드라스테락의 도전을 갖춘 상태에서는 후반 이니시에이팅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줄어든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일단 팀 내 확실한 이니시에이터가 없고, 조합상 신 짜오가 탱킹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몰왕 빌드를 타기 보다는
 
포식자(추적자의 검: 배부른 포식자) →거대한 히드라Titanic Hydra(거대한 히드라)→망자의 갑옷Dead Man's Plate(망자의 갑옷) 또는 정령의 형상Spirit Visage(정령의 형상) →
스테락의 도전Sterak's Gage(스테락의 도전)→추가 탱템
(이 템트리의 가장 큰 장점은 거인의 허리띠Giant's Belt(거인의 허리띠)를 우선적으로 띄워 놓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아이템 순서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상황을 보고 망자의 갑옷이나 스테락의 도전을 제2코어템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의 '히드라+스테락' 빌드를 가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5. 탱템

포식자, 몰왕 (또는 거대한 히드라)이후 템트리는 탱킹에 포커싱을 맞추도록 합시다. 탱템은 어떤 상대가 월등히 성장하였는지, 상대의 조합이나 스킬 특성이 무엇인지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르게 가도록 합니다.

* 내용추가(2015. 9. 1.) -------------------------------------------------
 
5.16 패치로 이른바 '돌격형 전사'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그 중 특히 Dead Man's Plate(망자의 갑옷)'망자의 갑옷'이라는 템은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부여할 뿐 아니라, 고유지속효과로서 '추진력' 스택이 쌓이며 챔프의 이동속도를 증가시켜 줄 뿐 아니라, 최대 스택에서 기본공격으로 대상을 공격할 경우 대상에게 물리피해와 함께 75%의 둔화를 걸어버리므로, 일종의 '탱커를 위한 스태틱' 아이템으로서 '뚜벅이'인 신 짜오에게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 아이템과 관련된 라이엇의 패치노트를 그대로 옮겨오면: "망자의 갑옷은 빌지워터 이벤트에 등장하기 전부터 '뚜벅이' 돌격형 전사를 위한 기동력 아이템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대상을 공격하면 추진력 중첩이 떨어지므로 일회용이라 할 수 있지만, 일단 적에게 붙기만 하면 그 뒤는 걱정할 필요 없는 챔피언들에겐 유용한 아이템이 될 수 있겠죠." 라면서, "바로 신지드를 위한 아이템입니다. 망자의 갑옷, 신지드한테 사 주세요." 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필자가 보기에 이는 신 짜오를 위한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기동력 장화에 망자의 갑옷을 착용해 본 결과 갱킹 성공율이 높았고, 최대 스택에 도달한 상태에서는 궁을 킨 마스터 이의 추노를 뿌리친 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패치로 너프(체력:600→400, 방어력:70→60)된 란두인의 예언 대신 망자의 갑옷추천 템트리에 반영합니다.
또한 이번 패치로 마법저항력 관련 아이템인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밴시의 장막Spirit Visage(정령의 형상)정령의 형상이 모두 버프되어 효율이 증가되었습니다.
밴시의 장막의 경우 Crystalline Bracer(수정 팔 보호구)수정팔 보호구가 추가되면서 체력재생 옵션이 추가되었고, 마법저항력이 55에서 60으로 증가하였으며, 가격이 2750에서 깔끔하게 2700골드로 낮아졌습니다.
 
정령의 형상의 경우 마찬가지로 가격이 2750에서 2700으로 낮아진 반면, 마법저항력이 55에서 60으로 증가하였으며, 기본 체력 재생이 100%에서 무려 150%로 증가하여 '꿀템'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상대팀에 AP챔프가 많다면, 즉발성 확정CC기가 많은 경우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W스킬과의 연계가 좋고 쿨감효과까지 붙어있는 정령의 형상을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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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 AP기반 챔프가 성장한 경우: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밴시의 장막과 Spirit Visage(정령의 형상)정령의 형상

(2) 적 AD 챔프가 성장한 경우: Dead Man's Plate(망자의 갑옷)망자의 갑옷, Randuin's Omen(란두인의 예언)란두인의 예언, Frozen Heart(얼어붙은 심장)얼어붙은 심장(잭스, 베인 등 공속기반 챔프 상대), Thornmail(가시 갑옷)가시갑옷

(3) 상대팀에 블리츠크랭크의 Q와 같은 강력한 유틸리티 스킬이 많거나 니달리, 제이스와 같은 포킹 위주의 조합인 경우: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밴시의 장막

(4) 상대팀이 CC기 위주의 조합인 경우:
빠른 Mercury's Treads(헤르메스의 발걸음)헤르메스 이후 역시 Banshee's Veil(밴시의 장막)밴시의 장막

(5) 마스터 이 등의 AD 암살자가 있는 경우: Thornmail(가시 갑옷)가시갑옷
 
(6) 흥하였을 경우:
 
(얼어붙은 건틀릿)얼어붙은 건틀릿: 쿨감과 약간의 방어력을 제공하고, 특히 고유지속효과인 '주문검'효과로 적에게 추가 물리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2초간 30% 둔화시켜 신 짜오에게 한 번 걸리면 회색화면을 선사할 수 있는 이상적인 아이템.
 
Wit's End(마법사의 최후)마법사의 최후: <포식+몰왕+마법사의 최후=이른바'삼곡일체'>라는 공식을 성립시키는 아이템. 약간의 마법저항력을 얻고 50% 추가공속증가, 그리고 고유지속효과로서 매 기본공격 적중시 42의 추가 마법피해를 입히는데, 배부른 포식자를 띄우면 2타에 (기본공격+몰왕의 추가 물뎀+마법사의 최후 추가 마뎀)*2가 들어가 상대로 하여금 그야말로 최후를 보게 하는 아이템.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존야의 모래시계: E로 진입하여 이니시에이팅을 걸고 살포시 켜 주면 아주 재밌는 아이템.
 
Trinity Force(삼위일체)삼위일체: 공격력, 체력, 공속, 치명타, 이속에 주문력 마나까지 신 짜오에게 있어 만능 아이템. 고유지속효과인 '격분'은 추가 이속효과까지 주어 추노에 용이하고 특히 '주문검'효과는 스킬 시전 후 기본 공격 적중 시 기본 공격력의 무려 200%(얼건은 125%)에 해당하는 추가 물리피해를 입히는데 이는 전술한 스테락의 도전의 고유지속효과인 '스테락의 분노' 효과와 중첩이 됨.
 
가령 기본 공격력 100인 신 짜오가 트포의 주문검 효과를 받으면:
100 + 200 = 300
이제 스테락의 도전을 착용하면:
125 + 250 = 375
스테락의 분노 효과 발동시:
150 + 300 = 450
 
위 수치는 스킬 데미지 제외, 포식자, 몰왕 또는 거대한 히드라의 추가 데미지를 제외한 것임(물론 상대 방어력과 마저도 배제된 수치임). 
 
챌린저 티어의 '도인비'님이나 'Lego77'님이 말하듯 트포는 정글러가 선코어템으로 갈 만한 템은 아니고 필자도 같은 생각임. 따라서 상황이 유리하다면 마지막 코어템 정도로 장식할 수 있을 것 같음.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잭스
평타 기반인 신 짜오를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농락시킬 수 있는 E 스킬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잭스를 정글러 대 정글러로 마주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므로 탑 잭스와 상대하게 될텐데,

그렇다면 성장 속도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템 차이도 벌어질 수 밖에 없어서 여러 모로

신 짜오의 극 카운터로서 기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마주쳤다면 우선 R로 밀치고 스턴을 먹인 후, 도주를 택하거나 대담하게 맞서 싸우다

작렬히 전사하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랜턴이 날아 온다면?)
모르가나
신 짜오는 E로 들어가 상대에게 둔화를 걸고 느려진 상대에게 빠른 공속을 통한 Q 3타로

에어본을 먹이는 것이 주된 스킬연계입니다.

그런데 이 분은...

신 짜오의 모든 CC기를 다 씹어 드시므로 짜오가 E로 함부로 들어갔다가는 자칫

모르가나의 속박을 얻어맞거나 모르가나의 뒤꽁무늬를 줄줄이 따라다니는 바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모르가나의 E가 빠진 상태라면 가급적 빠르게 제압해 줄 수 있도록 합시다.

(그런데 존야가?...)
잔나
모든 돌격류 챔피언의 카운터인 잔나님입니다.

짜오가 E로 들어가면 회오리를 날려 주시고,

혹한의 강타와 점멸로 끝까지 좇아가면 궁으로 날려 주시는 데다가,

기본 이속도 무지 빨라 한 번 놓치면 영영 따라갈 길이 없는 분이시니,

다른 상대부터 뭅시다...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Best 3

마스터 이
배부른 포식자 업데이트 이후 다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스터 이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마스터 이는 신 짜오를 이길 수 없습니다. 첫 째는 스킬 셋 구성 때문이고,

둘째는 템 트리 때문입니다. 둘 다 포식자 계열의 평타/공속 기반 챔프라고 보면, 신 짜오의

Q에 붙어 있는 에어본은 마스터 이에게 상당한 딜로스를 발생시킵니다. R에는 스턴까지

붙어 있죠. 또한, 포식자와 몰왕을 띄운 후 탱템으로 단단해지는 신 짜오와 달리 마스터 이는

극딜에 치중한 템트리를 구성하므로 신 짜오가 가시갑옷이라도 띄우는 순간 우열관계는

한층 명확해집니다.

다만 마스터 이가 궁을 막 띄울 무렵은 신 짜오보다 강력한 딜을 뽑아내니 주의를 요하고,

또한 1:1 교전에서 마스터 이의 Q에 신 짜오의 R스턴이 먹히지 않도록 신경만 쓴다면 매섭게

달려들다가 뜬금없이 명상에 빠지는 마스터 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리 신
계속되는 너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꾸준한 픽률을 보여주는 (구)패왕 리신입니다.

리신이라는 챔프는 초반 강력한 딜과 월등한 기동력을 이용해 상대를 압살해야 하는

대표적인 챔프 중 하나입니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용사' 이후 '시야석'을 고정적으로

올리는 리신으로서는 상대 진영으로의 진입 자체가 어려워져 자칫 딜로스와 탱로스가 모두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록 W와 E의 너프가 있었다고 해도 리신은 여전히 초반에 강력한 챔프이며 경기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는 리신이 보다 적극적일 것이므로, 신 짜오로서는 카정에 대비하며 역갱을

노리는 식으로 운영하여 경기를 중반까지 끌고 간다면 리신은 자신에게 달라붙는 신 짜오에

궁을 써가면서 도망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야스오
야스오를 같은 정글러로서 만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결국 미드나 탑 야스오를

상대하게 될텐데, 이 야스오는 챔프 특성상 초반부터 라인을 과도하게 밀어버립니다.

미니언에 E를 타고 들어갔다 나오는 식으로 딜교를 해야하기에 통상 라인이 밀리고 그러면

신 짜오에게 킬 각을 주게 됩니다.

라인전이 끝나고 1:1이나 한타 페이즈에 들어가서도 야스오의 Q에어본만 조심한다면

포식자와 몰왕을 띄운 신 짜오가 불리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신 짜오는 암살자입니다. 라이엇은 이 말에 힘을 주듯 다음과 같이 신 짜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 역할군: 암살자


다른 어떤 공략을 보아도 신 짜오가 암살자라는 사실을 적시하거나 암시하는 내용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신 짜오의 스킬셋을 살펴 보면 일면 수긍이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결국, 신 짜오는 우직하게 (스킬 표현에 따르면 '대담하게') 상대 진영을 향해 돌진해서 상대의 딜을 다 맞고 작렬히 전사하는 '그는 착했다' 식의 챔피언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한타가 벌어지면 바로 E로 들어가기보다는 적 딜러의 포지셔닝과 움직임을 보고 각을 재어 단숨에 들어가서 제압하는 식으로 운영을 해야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적 딜러가 완전히 후진입을 한다거나 아예 싸움에서 멀찍이 있어 각을 주지 않는다면 상대팀으로서는 탱커라인과 딜러진이 끊겨 딜로스가 발생한다는 뜻이 되므로, 그 때는 적 이니시에이터나 탱커, 브루저 등에 포커스를 맞추어 빠르게 제압한 후 딜러를 물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신 짜오의 눈은 항상 적 딜러에게 향하여야 합니다. 이니시에이팅으로 들어와 어그로를 끄는 탱커에게 (가령 아무무 등) E로 진입하여 모든 스킬을 퍼 붓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라인 / 정글 운영법

아래는 필자가 경기 시작시의 정글링 루트(파란 실선)와 갱킹루트(빨간 실선)를 소환사의 협곡 지도에 표시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정글링 루트는 A, B, C 순으로 따라가시면 됩니다만 어떤 진영에 배치되느냐에 따라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고, 또 상황마다 루트가 바뀔 수 있으므로 우선은 진영별로 정글링 루트를 알아보겠습니다.



1. 블루진영


 (1) A지점(고대돌거북, 돌거북): W를 찍고 선 강타 후 바텀 듀오의 리쉬를 

 받습니다. 

 (2) B지점(붉은 덩굴정령): 카정 방지용 장신구 와드를 부시와 용 사이에 두고

 몬스터를 잡습니다. 


 (3) C지점(핏빛 칼날부리, 칼날부리): 칼날부리 세 마리를 먼저 잡읍시다.

 그 후 핏빛 칼날부리에 강타를 쓰셔서 '예리한 감각'효과를 얻고 잡습니다.

 

 이 지점에서 3렙에 도달하게 되는데 적군 미드 라이너가 라인을 충분히 

 당기고 있다면 1번, 1'번, 1''번 루트를 통해 미드 갱킹을 가 줍시다.


 블루 진영 시작시 미드 갱킹이 강력한 이유는 이른바 '레드 버프'인 

 '잉걸불 문장'효과와 '예리한 감각'효과 두 가지를 가지고 가기 때문입니다.

 A, B, C를 거치면서 눈은 항상 라인, 특히 미드라인에 두어야 하는데, 

 적 미드 라이너가 라인을 미는 형국이라면 반드시 미드 쪽 부시에 와딩을

 하는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이 것을 포착해서 와딩위치를 우회하거나

 앞서 얻은 '예리한 감각'효과를 활용하여 와드를 지움으로써 아군 라이너의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바텀 라인이 상당히 밀려 있다면 2B번 루트를 통해 바텀 갱킹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적 바텀 듀오는 정글러의 3렙 갱킹을 쉽게 예상할 수 

 없으므로 바텀 갱킹은 꽤 성공률이 높은 편입니다.


 (4) D(협곡 바위 게) 또는 E(푸른 파수꾼)지점: 갱킹을 가지 않을 시 

 푸른 파수꾼 쪽 캠프를 추가로 돌아야 하는데 이 때 선택지가 나뉩니다. 

 D로 가서 협곡 바위 게를 바로 잡느냐, E로 가서 푸른 파수꾼을 잡고 버프를 

 얻느냐입니다. 


 초반 이 바위 게의 선점이 특히 블루 진영에서 중요한 이유는 바위 게를 

 상대 레드 진영에게 내어 줄 경우 탑으로의 갱킹 내지 역갱킹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지는 데 있습니다. 바위게를 처치할 경우 바론 앞에 75초간 

 지울 수 없는 와드를 제공하고 이속 버프를 부여하는데, 

 바위 게를 선점당하여 위 지도에서 5번, 6번의 갱루트가 봉쇄되면 벽을

 넘을 수 없는 신 짜오로서는 7번의 직선갱루트 하나만이 남는 반면, 상대는

 5, 8, 9번의 갱루트로 다양한 갱킹을 시도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는 것입니다. 


 바위 게를 먹어 바론 앞 시야를 확보한다면 푸른 파수꾼도 보다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고, 유사시 5번 루트를 이용해 바로 탑으로 합류하거나, 

 4번, 4'번, 4''번 루트를 통해 미드갱킹을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바위 게를 잡고 푸른 바수꾼을 잡는 루트가 바람직해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aYuloxuRPI


 위 영상은 블루진영에서 시작하여 탑 쪽으로 옮겨 와 바위 게를 처치한 후

 5번 루트를 이용, 탑 쪽으로 역갱킹을 가는 영상입니다(포탑에 평타 한 대를

 애교로 넣었습니다)

 (5) F(심술 두꺼비), G(큰 어스름 늑대, 어스름 늑대) 지점: 해당 몬스터를

 잡아주고 귀환하면 되겠습니다. 


2. 레드 진영


 (1) A(심술 두꺼비) 지점: W를 찍고 선 강타 후 바텀 듀오의 리쉬를 받습니다.


 (2) B(푸른 파수꾼) 지점: 카정 방지용 장신구 와드를 파수꾼 위 지점에 

 두고 몬스터를 잡습니다(와드 위치는 아래 카정 파트 참고).


 (3) C(큰 어스름 늑대, 어스름 늑대) 지점: 마찬가지로 어스름 늑대를 먼저

 잡아주고 큰 어스름 늑대를 잡는데, E지점의 칼날부리 처치 효과를 얻기 위해

 강타는 쓰지 않고 잡습니다.


 이 지점에서 3렙에 도달하게 되는데 적군 미드 라이너가 라인을 충분히 당기고

 있다면 1번, 1'번, 1''번 루트를 통해 미드 갱킹을 가 줍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4ByZqUPyIc


 위 영상은 레드진영에서 시작 후 3렙 타이밍에 미드갱킹을 가는 영상입니다.

 유념히 보셔야 할 것은 선E로 진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상대 미드 

 라이너(야스오)가 아직 점멸이 빠지지 않았으므로 W,Q로 딜교 후 상대가

 점멸을 쓴 뒤에야 비로소 E로 추격하였습니다. 덧붙여, 아군 라이너(리븐)의

 점화 스펠이 걸려 있는 상태이므로 최대한 라이너에게 킬을 주기 위해 점멸

 스펠을 아끼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만약 바텀 라인이 상당히 밀려 있다면 2R번 루트를 통해 바텀 갱킹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적 바텀 듀오는 정글러의 3렙 갱킹을 쉽게 예상할 수 없으므로

 바텀 갱킹은 꽤 성공률이 높은 편입니다.

 

 

 (4) D(협곡 바위 게), E(핏빛 칼날부리, 칼날부리)지점 또는 F(붉은 덩굴정령)

 지점: 붉은 덩굴정령 쪽 캠프를 추가로 돌 때 선택지가 나뉩니다. D로 가서

 협곡 바위 게를 바로 잡느냐, E나 F로 가서 정글캠프를 계속 도느냐입니다.

 바위 게 선점의 필요성은 앞서 블루 진영에서 설명한 것과 같지만, 진영의

 특성상 상대 정글러와 마주했을 때 레드 진영은 소위 '레드 버프'가 없으므로

 다소간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때는 신 짜오가 상대 정글러와의 상성상 압도적 우위에 있는 경우

 블루 진영이 바론 쪽 바위 게에 보다 집착할 가능성을 심리적으로 이용하여

 바위게 싸움을 걸어볼만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전히 8, 9번 루트를 

 이용할 수 있는 레드 진영으로서는 굳이 리스크를 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E지점에서 칼날부리를 빠르게 잡고 바위게를 처치한 후 F지점

 으로 이동하는 루트가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5) G(고대돌거북, 돌거북) 지점: 해당 몬스터를 잡아주고 귀환하면

 되겠습니다. 


초반 운영법

1. 초반 정글링 및 갱킹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습니다.


2. 운영에 있어 정글러는 서포터와 역할이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요즘 서포터들이공격적인 로밍능력과 함께 적극적인 시야장악력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면, 정글러 또한 공격적인 갱킹능력과 맵리딩능력, 적극적인 시야확보능력을 갖추어야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야장악과 시야확보는 결국 와딩의 설치와 제거를 의미하는데,

매 귀환시마다 투명와드투명감지와드(핑크와드)를 구입해서 설치해 주고,

첫 귀환 때 바꾼 탐지용 렌즈 장신구핏빛 칼날부리 버프효과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상대의 와드를 제거해 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와드 위치는 위 지도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아래는 범례에 대한 

설명입니다.


: 통상의 투명와드 설치 위치입니다.


: 핑크와드의 위치입니다. 특히 블루 진영일 경우 핑크와드를 구입해서

바텀 쪽 삼거리에 설치해 주면 아군 서포터로서는 자신의 핑크와드를 다른 

요충지에 설치할 수 있으므로 상대의 동선을 훨씬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레드 진영의 경우에도 바텀 쪽 부시에 핑크와드를 구입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미 아군 서포터가 핑크와드를 설치해 두었다면 미드나 탑 쪽에 설치해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합니다.


: 이 위치는 붉은 덩굴정령의 앞 쪽 부시로서 적 정글러의 동선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주면서도 쉽게 발각되지 않는 위치입니다. 경험상 15분이 넘도록 지워지지 않은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블루 진영 시작시 상대 진영은 푸른 파수꾼 쪽에서 인베이드 방어를 하고 있을 것이므로, 아군 서포터에게 부탁하여 핑크와드를 해당 위치에 설치해 두면 카운터정글, 갱킹, 역갱킹, 상대 동선 파악 등 다양한 면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아프리카 BJ 정불양의 스승인 챌린저티어 Lego77님께서 소개한 바 있는

와딩위치입니다. 상당히 구석진 곳이라 적의 핑크와드나 핏빛 칼날부리 효과로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이른바 '솔용'


앞 서 제2항에서 정글러가 서포터와 '비슷한' 면이 많다고 했습니다만,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버프 및 오브젝트 컨트롤입니다. 물론 서포터도 버프/오브젝트 컨트롤에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만, 강타를 들고 있는 정글러가 맵 상의 모든 버프몬스터, 에픽몬스터에 대한 관리를 맡는 것이 타당합니다. 


초반 버프 컨트롤이라고 한다면 상대 캠프에 있는 버프몬스터를 카운터하는 이른바 '3버프 컨트롤'이 대표적이지만, 신 짜오는 피흡을 활용한 초반 솔용도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적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한 후 탑 쪽에 있다면, 그 쪽을 도와주러 갈 것이 아니라, 바텀 쪽으로 가서 (가능하면 서포터를 대동해도 좋습니다) 에픽 몬스터인 드래곤을 처치하여 아군 라이너들에게 추가 공격력 버프를 제공하는 것이 초반에 경기흐름을 결정짓는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중반 운영법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와야 하는 초반과 달리 중반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판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LOL이라는 게임이 기본적으로 포탑을 철거해 나가는 게임이라고 보면, 위의 '판의 윤곽'이라는 것은 결국 현존하는 아군 포탑의 개수와 파괴해야 하는 적군 포탑의 개수, 그리고 이에 따라 형성되는 미니언 웨이브(또는 라인)의 유불리 정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반 이후의 운영은 포탑과 라인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물론 탑, 미드, 바텀 할 것 없이 1, 2차 포탑이 전부 파괴되어 억제기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운영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억제기 포탑을 끼고 후반을 도모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군 포탑을 지켜내면서 라인에 합류하여 적군 포탑을 철거해 나가는데 주력해야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드래곤이나 바론 등의 오브젝트 컨트롤은 이러한 포탑철거와 라인관리가 전제되면 당연히 이루어지게 되어 있으므로 포탑철거와 오브젝트 컨트롤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결국 같은 것을 서로 다른 측면에서 바라 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포탑방어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는 단연 미드입니다. 다른 라인을 내 주더라도 미드 1차 포탑을 사수하면 전세의 역전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아군 미드 1차 포탑이 무너져 버린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불가피하게 1차 포탑을 내어주더라도 상대 1차도 같이 가져오면서 2차 포탑을 지키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20분에서 25분 전후에는 포식자 스택도 어느 정도 쌓이고 몰왕이 나오거나 그 하위템들이 갖춰진 상태가 되므로 신 짜오로서도 팀 파이트를 도외시한 정글링은 자제하고 라인상황에 맞게 적절히 합류하여 신 짜오 특유의 포탑철거능력을 보탤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간혹 탑이나 바텀에서 홀로 라인을 밀고 있는 적 라이너가 보인다면 신 짜오의 우월한 암살능력으로 끊어주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후반 운영법

경기 전반에 걸쳐서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이 시점부터는 운영의 알파요 오메가는 바로 시야장악입니다.

 

양 팀이 서로 대등한 상황이라는 전제 하에, 포탑관리를 통해 라인을 관리하고 오브젝트까지 컨트롤하던 중반과는 달리, 양 팀 모두 억제기 포탑까지 방어선이 밀린 후반에는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아군 기지 밖으로 섣불리 나갈 수 없게 됩니다. 반대로, 상대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면 라인을 푸시하기 위해 팀에서 이탈하는 라이너를 급습하여 경기를 가져올 수도 있고, 한타 이니시에이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으며, 순간적으로 드래곤이나 바론을 가져오면서 상대의 허를 찌를 수도 있습니다.

 

레벨 16에서 18 사이의 플레이어들 10명이 3에서 5코어의 아이템을 두른 상태에서는 결국 한 번의 싸움으로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한타능력을 논외로 한다면 결국 후반 운영의 핵심은 그 최후의 한타의 밑그림을 잘 그려내는 것이고, 그것은 결국 시야를 완벽히 장악하는 것입니다.   

 

팀파이트시 역할

한타가 벌어지면 바로 E로 들어가기보다는 적 딜러의 포지셔닝과 움직임을 보고 각을 재어 단숨에 들어가서 제압하는 식으로 운영을 해야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적 딜러가 완전히 후진입을 한다거나 아예 싸움에서 멀찍이 있어 각을 주지 않는다면 상대팀으로서는 탱커라인과 딜러진이 끊겨 딜로스가 발생한다는 뜻이 되므로, 그 때는 적 이니시에이터나 탱커, 브루저 등에 포커스를 맞추어 빠르게 제압한 후 딜러를 물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신 짜오의 눈은 항상 적 딜러에게 향하여야 합니다. 이니시에이팅으로 들어와 어그로를 끄는 탱커에게 (가령 아무무 등) E로 진입하여 모든 스킬을 퍼 붓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챔피언별 대응법

중립몬스터들을 상대하는 정글러로서는 이론적으로 챔피언별 대응법이 성립할 수는 없고, 다만 이 파트에서는 이른바 '카정(카운터정글)'에 관하여 논해보고자 합니다.


1. 개요


시즌 5가 시작되고 정글이 전면 개편되면서 중립몬스터들이 이전보다 매우 강력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리쉬를 받는 방식도 이전처럼 버프몹에서 먼저 받는 대신, 정글링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돌거북(블루진영)이나 심술 두꺼비(레드진영)에서 먼저 받은 후에야 버프 몹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주류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위의 '이로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강타를 써야만 하는데, 여기서 강타를 쓴 이후에는 버프 몹을 말 그대로 '손으로 떼려잡는' 형국이 되어서, 버프몹을 잡다가 빈사상태가 된 정글러들은 리신, 자르반 4세, 판테온과 같은 육식 정글러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곤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정글몬스터의 위력이 다소 완화되고, 퍼뎀스킬을 두른 초식정글러가 득세하면서, 그리고 카정에 대한 인식이 플레이어들 간에 어느 정도 보편화되면서 소위 '2렙 카정'은 예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2렙 카정'은 여전히 리쉬를 받은 직후 버프몹으로 향하는 정글러들의 최대 불안 요소이며 이는 안정적인 정글링을 통해 포식자를 가급적 빨리 띄워야 하는 신 짜오에게도 마찬가지이므로 카정을 방어하는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상대의 혹시모를 급습에 대비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2. 카정 방어


 (1) 어떤 챔프가 오는가?: 상대 정글러 챔프의 파악


 경기 시작 전 먼저 유념해야 할 부분이기도 한데, 상대 정글러가 어떤 챔프

 인지를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2렙에 해당 챔프가 보유할만한

 스킬과 스펠 셋 구성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진입기가

 있는지, 스턴이나 공포 내지 에어본 같은 CC기가 있는지, 원거리 포킹이

 가능한지, 점화를 들었는지, 추노기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는

 2렙 기준 보유가능 스킬별로 주요 카정 가능 정글러들을 나열한 것입니다.


 Gragas(그라가스)(Q: 슬로우, E: 넉백/스턴) 

 Nunu(누누)(Q: 몬스터 섭취, W: 이속 버프, 또는 E: 슬로우) 

 Nidalee(니달리)(인간폼 Q: 포킹, 쿠거폼 W: 진입)  

 Rengar(렝가)(패시브: 진입, E: 슬로우 내지 속박) 

 Lee Sin(리 신)(QQ: 진입, EE: 슬로우)

 Riven(리븐)(QQQ: 에어본, W: 스턴 또는 E: 진입)

 Master Yi(마스터 이)(Q: 진입)

 Vi(바이)(Q: 진입) 

 Shaco(샤코)(스펠: 점화, Q: 은신/진입, W: 공포)

 Sejuani(세주아니)(Q: 에어본, 패시브/E: 슬로우) 
 
Ekko(에코)(Q: 슬로우, E: 진입)

 Wukong(오공)(E: 진입) 

 Olaf(올라프)(Q: 슬로우) 

 Irelia(이렐리아)(Q: 진입, E: 슬로우/스턴) 

 Evelynn(이블린)(스펠: 점화, 패시브: 은신, W: 이속버프) 

 Jarvan IV(자르반 4세)(E-Q: 진입/에어본) 

 Zac(자크)(Q: 슬로우, E: 진입) 

 Jax(잭스)(Q: 진입, E: 회피/스턴) 

 Cho'Gath(초가스)(Q: 에어본, W: 침묵) 

 Khazix(카직스)(패시브: 고립, W: 슬로우 또는 E: 진입) 

 Tryndamere(트린다미어)(E: 진입) 

 Twitch(트위치)(Q: 은신, W: 슬로우) 

 Teemo(티모)(패시브: 은신) 

 Pantheon(판테온)(패시브: 방어, Q: 원거리 포킹, W: 스턴) 

 Fizz(피즈)(Q: 진입, E: 진입/회피) 

 Hecarim(헤카림)(E: 이속버프) 

 

 클템이 말하듯, '카정용 챔프'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그 챔프

 를 조종하는 사람의 성향이 정해져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아무무가 카정을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 나열한 챔프들은 스킬 구성상 2렙에 

 상대 진영 으로 카정을 가기에 다른 챔프보다 좀 더 수월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2) 시야 확보


 정글링에 손해를 입지 않고 2렙 카정을 방어하는 방법은 장신구 와드를 

 카정루트에 설치하고 버프몹을 처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미니언 생성 이전 인베이드 방지 상황에서 

 장신구 와드를 설치하지 않도록 합시다.


 블루진영의 경우, 카정루트는 다음과 같이 크게 3갈래로 나뉩니다.



 이 경우 위 그림에 ▲ 표시된 지역에 와드를 설치하고 아래 쪽 부쉬로

 몬스터를 유인해서 잡으면, 와드로 1번 루트 시야가 확보되고, 부쉬 플레이로

 2번과 3번 루트의 시야가 확보되므로 카정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반면, 레드진영의 경우는 카정루트가 세밀하지 못합니다.



 바텀쪽으로 오는 카정은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므로, 그림의 ▲ 표시된 부분에

 와드를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3) 정글루트 변경 후 역카정

 

 카정이 확실히 예견되거나 상대방이 카정 올 것을 예정하는 듯한 플레이를 

 경기 시작 전 보여준다면(가령 와드를 아군 캠프에 설치한다든지) 정글링

 루트를 변경하는 것도 카정방어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루진영의 경우 바로 심술 두꺼비나 푸른 파수꾼에서 리쉬를 받아

 버프를 챙기시고 정글링을 역순으로 도는 것입니다. 이 때, 적 정글러는 

 아군 진영에 있을 것이므로 역으로 적 진영에 있는 붉은 덩굴정령을 카정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 정글러가 카정을 왔다는 것은 곧바로 미드 갱킹을 시도한다는 뜻이 

    되므로 아군 미드라이너에게 이를 반드시 알려주도록 합시다. 


 (4) 기타


 ▶카정은 어느정도 정형화된 플레이에서 일탈하는 것이므로 그 어느 누구도 

 상황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순간적인 임기응변 능력이 

 꽤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가령, 아군 버프몹을 처치하려고 그 쪽에 진입하는 

 순간 적 정글러가 카정을 하고 있는 경우, 강타 싸움으로 버프, 경험치, 그리고

 골드만을 챙기고 상대 정글러는 가게 둘 것인지, 상대 정글러를 빠르게

 제압하고 몹을 처치할 것인지, 아니면 버프를 내주는 한이 있어도 숨죽이며 

 지켜보다 방심하고 있는 상대 정글러를 제압해서 킬을 따 낼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많은 경험을 요하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또한, 당연한 것이지만, 위급할 때는 점멸을 아끼지 않아야 하겠고, 

 초기대응과정에서 추가와딩(가령 샤코나 탑 사이온의 버프 스틸 등)이 

 필요하다면 아군 라이너나 서포터에게 와딩을 부탁하는 한편, 실제 카정

 상황이 발생하여 도움이 필요하면 즉시 아군 라이너에게 콜을 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등, 아군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며

처음 쓰는 공략인만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략을 써 내려 간 것은 신 짜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정글 신 짜오에 관한 한 제가 아는 모든 것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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