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누구세요?"
"라이엇입니다"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다리에 떨림이 느껴졌다
이 떨림은 과연 너프에 대한 두려움인가 라이엇에 대한 무서움인가는 구분이 안갔지만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들어오세요"
방안에는 삭막한 분위기와 묘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모렐로에게 말을 건네려던 찰나, 그가 입을 열었다
"이번에 신스킨이 나오시는거 아시죠?"
"네"
나는 답하였다
이말을 하면서도 내 다리의 떨림은 전혀 멈추지 않았다.
모렐로는 그 떨림을 보았는지 대답이 끝나고 다시 입을 열었다.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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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630 (+100) | 2330 | 마나 | 0 (+0.0) | 0 |
공격력 | 64 (+3) | 115 | 공격 속도 | 0.625 (+3.5%) | 0.997 |
5초당 체력회복 | 8.5 (+0.5) | 17 | 5초당 마나회복 | 0 (+0) | 0 |
방어력 | 33 (+4.4) | 107.8 | 마법 저항력 | 32.1 (+2.05) | 66.95 |
이동 속도 | 345.0 | 345 | 사정 거리 | 125.0 | 125.0 |
- 레벨당 방어 +0.38x1
- 방어+6.84
"긴장하실 필요 없어요, 이번 패치는 리븐님이 크게 영향을 받을 만한 것이 없습니다"
나는 이말을 들으면서도 모렐로를 믿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내 친구들이 너프를 당해온걸 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이 나는것은 카직스의 q너프였다.
그는 너프를 먹을꺼면 신스킨도 필요없다며 밤낮으로 술을 마셨지만 바뀌는건 없었다
모렐로는 그저 모렐로였을 뿐이였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나는 방안에 있던 야스오도 모렐로를 신경쓰는것을 알수있었다
그도 긴장을 하였는지 오늘따라 유난히 다리를 떨었다
그러나 가장 긴장이 되는 사람은 나였다
이제 신스킨도 나오니 내 운명은 어찌할수 없는것이다
이제 내 시절도 끝났구나 하고 그저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었다
침묵이 맴돌던 찰나 야스오가 모렐로에게 말을 걸었다
"혹시 저에 대해서는 무슨 소식이라도?"
야스오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나는 느낄수 있었다
야스오의 목소리의 떨림을
모렐로는 대답했다
"이번엔 조금 변경되신게 있어요"
야스오는 움찔했다
"그 변경내용이 뭔가요?"
그에게 지금 모렐로는 공포 그 자체였다
"지금은 알려드릴수 없고 나중에 패치내용을 봐주세요. 아, 그리고 케일님"
케일에게 불똥이 튀었다
그녀도 우리와 같이 방에 있었던 것이다
룬 검의 추가 피해는 포탑에도 50%만큼 적용됩니다.
처음과 두 번째 사용 시: 전방을 베며 리븐과 부딪힌 모든 유닛에게 45/75/105/135/165 (+0.65/0.7/0.75/0.8/0.85 추가AD)의 물리 피해를 줍니다.
세 번째 사용 시: 공중으로 뛰어 오른 후 땅을 내려찍으며 45/75/105/135/165 (+0.65/0.7/0.75/0.8/0.85 추가AD)의 물리 피해를 주는 동시에 떨어진 곳 주위의 적들을 띄워올립니다.
이 도약을 이용해 통과할 수 없는 지형을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스킬 사용 시 커서를 유닛 위에 올려두면 해당 유닛을 대상으로 삼습니다. 어떤 대상도 지정하고 있지 않으면 리븐이 보고 있는 방향을 향해 돌진합니다. (사정거리: 275, 범위: 225)
바람 가르기: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 100/150/200 (+0.6 추가AD) - 300/450/600 (+1.8 추가AD) 사이의 물리 피해를 주는 충격파를 방출합니다. 적이 잃은 체력이 많을수록 더 많은 피해를 입힙니다.
- 1
"네"
케일이 대답했다
그녀도 너프의 운명은 피해갈수 없으리
"이번 2015년 8월 13일자로 케일님이 승률 54.26으로 1등을 하셨어요"
모렐로가 말했다
케일은 말을 더듬으며 대답했다
"그래서 패치때 변경사항이 있나요?"
그녀는 이제 끝났다 생각하고 모렐로가 말하기를 기다렸다
"네 변경사항이 좀 많아요. 변경사항은 패치때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케일의 얼굴엔 그저 슬픔과 절망만이 보였다
그녀에겐 어떠한 위로도 통하지 않을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리븐님"
나는 침을 삼켰다
"네"
이제 올것이 왔다 하고 악랄하고 잔인한 모렐로의 대답만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리븐님은 아까도 말했듯이 변경사항은 없을 것 같네요. 그럼전 이만"
모렐로는 문을 열고 떠났다
모렐로가 떠나간 자리는 언제가 폭풍이 휩쓸고 간 곳처럼 침울하고 암울하다
그는 언제 그랬냐는듯 언젠간 또 우리에게 공포와 절망을 줄 것이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아리랑 ㅅㅅ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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