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이 공략도 칼바람에서만 적용해보았음을 미리 밝힙니다.
(공략을 써보는 것도 처음입니다.)
이 공략의 키워드는
실드, 탱, 쿨감 입니다.
이 공략에서 케일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적재적소에 실드를 사용하여 아군의 피해를 막고
역으로 딜 넣을 찬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엔 막연히 그만 죽고싶다는 생각에
케일을 이런 식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엔 칼바람에서 케일을 하면 뭘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다 죽기만 했거든요.;;
팀원들이 보고 케일 템보라며 욕도 했습니다만,
게임 끝날 때 쯤엔 인정해주더군요.
하다보니 이 템트리가 저같은 초식 동물에겐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상계에선 AS케일이 유행이다 뭐다 하는데
칼바람에서는 그게 잘 맞는지도 모르겠고...
특히나 저는 손이 딸려서 그런 템트리로는 잘 못하겠더군요.
(헝그리앱에 이벤트 응모하려다가
칼바람은 카테고리도 없고 공략툴이 더럽게 느려서 인벤에 씁니다. -_-)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
체력 | 670 (+92) | 2234 | 마나 | 330 (+25.0) | 755 |
공격력 | 52 (+2.5) | 94.5 | 공격 속도 | 0.667 (+1.5%) | 0.837 |
5초당 체력회복 | 5 (+0.5) | 13.5 | 5초당 마나회복 | 8 (+0.8) | 21.6 |
방어력 | 26 (+4.2) | 97.4 | 마법 저항력 | 22 (+1.3) | 44.1 |
이동 속도 | 335.0 | 335 | 사정 거리 | 175.0 | 175.0 |
- 방어 +0.91x4
- 마법 저항력 +0.77x5
- 체력 +8x9
- 마법 저항력 +1.34x9
- 체력 +26x1
- 마법 저항력 +4x1
- 쿨감소 -2.5%x1
- 방어+3.64
- 마법 저항력+19.91
- 체력+98
- 쿨감소-2.5%
취향인듯 합니다.
이 세팅은
기본적으로 초가스용으로 맞춰둔 것을 그냥 탱커용이라 생각하고 케일에 사용한 것입니다.
가장 효율적이란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취향따라 하세요~!
- OFFENCE
- 0
- DEFENCE
- 0
- UTILITY
- 0
단지 탱커용이라는 이유로 케일을 쓸 때 사용 중입니다.
Q를 생각해서 공격력을 약간 넣어줄 수도 있지만
이 공략에선 애초에 딜을 넣을 생각이 없으므로
W를 위해 주문력을 약간 찍어줬습니다.
마스터리 역시 깊은 연구를 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손이 후달려서 엄청 두드려맞을 것을 염두에 두고 마방, 방어력을 두른 것입니다.
여러분 취향대로 하세요~!
그다음은 총명정도가 되겠네요.
이 공략에서는 방어막, 점멸을 사용합니다.
두 가지 모두 생존을 위한 것입니다.
회복이 순간적으로 아군 체력을 모두 회복 시키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방어막보다 효율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한 두명에게만 효과가 적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스펠입니다.
반면, 방어막은 언제든 본인이 위험할 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방어막을 사용합니다.
본 공략에서는 실드를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다른 실드와 함께 활용하기 위해 방어막을 선택하였습니다.
1레벨 - 영광 : 기본 공격 시 공격 속도가 5초 동안 6(+주문력의 1%)% 증가합니다.(최대 5회 중첩) 최대 중첩 시 희열 상태가 되며 이동 속도가 10% 증가합니다.br>
6레벨 - 비상 : 공격 사거리가 525까지 늘어납니다.
11레벨 - 작열 : 희열 상태 공격 시 화염파를 발사해 15/20/25/30/35(+0.25AP)(+0.1 추가AD)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16레벨 - 승천 : 영구히 희열 상태를 유지하며 공격 사거리가 625까지 늘어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2/11/10/9/8초
검은 대상과 그 뒤에 있는 적들에게 60/100/140/180/220(+0.6 추가AD)(+0.5AP)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26/32/38/44/50%만큼 둔화시키며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4초 동안 15%만큼 낮춥니다. (사정거리: 900)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사용 시 : 케일의 다음 공격 사거리가 증가하며 대상이 잃은 체력의 8/8.5/9/9.5/10% (+주문력 100당 1.5%)만큼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이 공격은 케일이 11레벨에 도달하면 대상에게 적중 시 폭발하여 주변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이 스킬에는 적중 시 효과 및 마법 아이템 효과가 적용되며 정글 몬스터에게는 최대 400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사정거리: 550)
재사용 대기시간: 160/120/80초
- 1
- 2
- 3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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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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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17
- 18
칼바람이 아니라 일반게임이라면 콤보가 있겠지만
실드, 서폿에 치중한 변태적 빌드이기 때문에 그런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칼바람은 레벨3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Q,W,E를 하나씩 다 찍어놓고 시작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애초에 딜을 넣을 생각이 없기 때문에
W를 2개, Q를 하나 찍고 시작합니다.
W는 힐량이 얼마 되지 않지만 이속증가가 있기 때문에 위기에 처한 아군을 구조하는데 유용합니다.
힐량이 적어서 별거 아닌거 같지만 산악 빙벽과 같이 사용하면 무시 못할 힐량이 됩니다.
Q는 케일의 패시브를 활용하는 개념으로 사용합니다.
케일의 공격을 받은 챔피언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5초 동안 3%만큼 감소합니다. 이 효과는 5번까지 중첩됩니다.
5번 중첩시키면 좋겠지만 E를 찍지 않은 이상 한타 시에 효과를 보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칼바람에서는 E를 찍는다고 해도 효과를 5번 중첩시키기 전에 대부분 전투가 끝납니다.
그래서 E를 사용한 딜은 아예 포기한 측면도 있습니다.
여기서 Q는 아군 원딜의 사거리 내에 들어온 적의 이속을 느리게 하고
방어력, 마방을 낮춰 딜 보조 역할을 합니다.
궁은 물론 찍을 수 있을 때마다 찍어줍니다.
활용 팁이랄 것도 없죠.
스킬 설명만 읽어보셔도 어떤 상황에 쓰면 될지 감이 오실겁니다.
아군이 딸피여서 적의 막타가 들어올 때 쓰면
아군을 구조하고, 상대의 쿨타임 때 아군의 딜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칼바람에서도 가끔 1:1상황이 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그냥 있는 스킬을 다 쏟아붇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킬각이 나올 때요.
1:1 상황은 E가 나온 후반이 아니면 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케일의 패시브를 다 활용하려면 E가 필요하니까요.
뒤에 아이템을 보면 아시겠지만
실드 성애자 케일이기 때문에 딸피인 것만 보고 달려드는 적은
딜 계산을 잘못하기 쉽상입니다.
있는 스킬, 템 다 쏟아부어서 싸우면 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케일은 때릴 수록 딜이 늘어난다는걸 잊지 마세요.
※ 사실 칼바람 공략이다보니
이 공략대로 게임을 해 본게 몇 판 되지 않아서
다른 스킬트리는 적용해보질 않았습니다.
E를 처음부터 찍어서 패시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생각해봤지만
케일이 자주 뜨질 않아서 ^^;;
공속 템을 가지 않는 이상 패시브를 제대로 쓰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의 템트리를 만들긴 했습니다만
기회가 되면 E를 미리 찍는 방법도 확인해보고는 싶네요.
그렇지만 E를 미리 찍는다고 해도 템트리는 지금 그대로 할것 같습니다.
안그럼 지금같은 특유의 색깔이 안나올거 같아서 말이죠.
실드, 탱, 쿨감입니다.
템트리에서는 대부분 쿨감, 마방, 방어력 템을 사용합니다.
이 공략대로 하시면
방어막 스펠, 산악 방벽, 솔라리, 궁 스킬까지
총 네 개의 실드를 쓰게 됩니다.
이 중 방어막은 본인에게만 쓸 수 있으므로
다른 실드들은 되도록 본인에게 쓰지말고
팀원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다가 적시에 써주시면 됩니다.
칼바람에선 시작 골드가 1350원이기 때문에 첫 템으로 타곤산의 보호를 갑니다.
고대유물 방패도 같은 힐 효과가 있지만
충전량, 힐량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타곤산의 보호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쿨감에 집착한다 싶을 정도로 쿨감템을 많이 고르는 이유는
궁을 위해서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케일의 궁은 한타가 잦은 칼바람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잘 쓴 궁 한 번이 역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런 궁을 40초마다 한 번 쓴다고 생각하면..
게임 막판엔 거의 한타 할 때마다 궁을 한 번씩 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 입장에선 짜증을 넘어서 답답할 정도일겁니다.
템트리와 룬, 마스터리 모두 탱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케일이 많은 어그로를 끌면 이득입니다.
물론 죽으면 안되겠죠.
방어력 템은 보통 하나만 사는 편인데,
쿨감을 생각한다면 얼어붙은 심장도 좋습니다.
다만, 이 공략에선 최대한 상대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플레이 스타일이기 때문에
가시갑옷을 넣었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템이기도 하구요.
산악 방벽의 효과는 단순한 방어막이 아니라 이후에 폭발하며 주위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진에 파고드는 챔프에게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타리나, 마이 등 암살 챔프나
알리, 워윅 등 어그로를 많이 끄는 근접 탱커에게 적합합니다.
본인이 깊숙이 들어가서 어그로를 끈다면 본인에게 쓰는 것도 좋습니다.
산악 방벽의 힐 효과를 위해 미니언을 먹을 때는
가장 가까이 있는 아군에게 힐이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솔라리를 고른 이유는 말씀 안드려도 아실 것 같습니다.
이 공략에서 노리는 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는 템 중 하나입니다.
쿨감, 마방, 실드 삼박자가 모두 갖춰져있습니다.
칼바람에서 초반, 중반, 후반을 나누는건 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한타 때와 라인전 때를 나눠서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싸움이 붙은 상황이 아닐 때는
타곤산의 보호와 W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주면서
아군의 체력을 채워주는 것에 집중하면 됩니다.
애초에 E를 찍지 않았기 때문에
적이 표식으로 깊숙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Q를 쓸 일조차 자주 없습니다.
한타 시엔 당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만 초보들은
한타 상황이 되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
(티어 높은 분들이야 당연히 안그러시겠지만요)
많은 걸 하려고 하지 말고
아군 원딜이 때리는 적에게 Q를 한 방 먹여주고 적당히 평타를 치면서 상황을 봅니다.
누가누가 피가 빠지나.. 누가 누구를 때리나...
Q를 원딜이 때리는 적에게 쓰는 이유는
케일의 패시브와 약점 노출을 활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니까 상황에 따라 아군이 아직 접근 중이라 딜을 넣지 못하고 있다면
적당히 아군이 먼저 때릴만한 적에게 써주시면 됩니다.
뒤로 빠지려는 아군이 있으면 W로 도와줍니다.
결정적으로 딸피가 된 아군에게 궁을 써서 시간을 끌고 우리 딜러의 프리딜 기회를 만듭니다.
이 공략은 제목부터 스킬트리, 아이템트리까지 전부 변태스럽지만
저처럼 아직은 롤에 익숙치 못한 초보들을 위한 공략이기도 합니다.
손이 후달려도 뭔가 팀에 기여할 역할이 있으면 게임이 재밌어집니다.
저처럼 킬을 따는 데는 정말 쥐약인 분들은
칼바람에서 케일이 떴을 때 이 공략대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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