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공략의 타이틀을 '라일라이 케일'로 걸었음.

시즌5부터 케일의 공략을 보면 라일라이는 필수가 아닌 선택임.

이전에 썻던 템트리는 지웠음. 2월24일 현재 내가 지향하는 템트리를 정리해 보겠음.

일단 도란링으로 스타트함. 룬에서 못챙긴 주문력과 체력을 위해 꼭 필요함!!

아, 그리고 초반에 돈 애매하게 막 450원정도 들고 집왔으면 고서같은거 사지 말고 도란링사셈.

1코어가 내셔의 이빨인 것은 이의가 없을 거라고 생각함. 왜냐면 1코어로 얘보다 좋은게 없거든..

2코어는 케일의 핫한 아이템인 구인수. 케일이 가장 강한 시점은 '구인수 8스택일 때'임

자 여기까진 전 공략이랑 똑같지?

3코어는 라일라이가 아니라 루난/고속연사포임

왜?

케일이 가장 강한 시점은 구인수 8스택일 때라고 말했었지. 근데 막상 싸움이 시작되고 보면 8스택을 채우는 시간이 의외로 오래걸림.

케일이 최강의 딜을 뽑아내기까지의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린다는 말임. 그래서 나는 루난을 선택함. 가격도 싸고 광역딜도 보충되기 때문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함.

4코어는 내가 타이틀로 걸었었던 라일라이.

주문력에 체력에 슬로우 효과까지. 케일에게 필요한 꿀같은 옵션만 모아둔 템임.

이렇게 4코어까지 나온 케일은 정말정말 강력함. 한타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내뿜을 수 있음.

루난이 아니라 고속연사포를 뽑았을 때, 길어진 사정거리로 e평을 때리면 슬로우가 걸리잖음? 그때 달려가서 q박고

패면 아주 괜찮음. 그러면 상대는 점멸을 빼던지, 맞다이를 하든지 둘 중 하나임.

그리고 막템은 공허의 지팡이 혹은 루난/고속연사포 (3코어가 루난이라면 고속연사포, 3코어가 고속연사포라면 루난)

내 생각이지만 막템은 쌀수록 높은 효율을 발휘함. 왜? 막템은 재료템을 한개 밖에 못사고 돈을 모아서 올려야함.

템창이 부족해서 일시불로 사야할 수도 있음. 그렇기 때문에 2000원대 중반의 저 아이템들은 막템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함.

상대의 마저가 높아서 딜이 안박힌다 싶으면 보이드, 아주 잘 풀린다 싶으면 고속/루난

공허의 지팡이의 가성비 효율을 말 안해도 잘 알거라 생각함. 특히 후반에 갈수록 빛을 보는 아이템임.

왜냐면 후반에 가면 애들 마저가 어마무시하거든.

자, 이렇게 되면 케일은 정신나간 생존력과 딜링, 그것도 광역딜링을 가진 완벽한 챔피언이 된다.

그 광역딜에는 슬로우까지 붙어있음. 기동력을 제외한 모든 것이 완벽해짐. 물론 후반가서 주문력이 어느정도

받쳐주면 w로 기동력의 부재까지도 메꿀 수 있음.

신발은?

이 중에서 상황 따라서 자유롭게 올려주시면 됨.

빠른 합류가 필요하면 신속신. 딜이 안박히면 마관심. 상대 cc때문에 궁도 못쓰고 뒤지겠다 싶으면 헤르메스.

광전사는 잘 가지는 않지만 어쩌다보니 루난보다 라일라이를 먼저 올려야할 상황에 올림. 공속의 부재를 메꾸기 위해서.

결론은 이거임

혹은

(루난을 고속연사포로 바꿔도 상관 없음. 취향에 따라 가시길.)

케일은 매우 조화로운 챔피언임 어떤 아이템을 가도 솔직히 어울리지 않는게 없음.

그중에서 최상의 효율을 뽑을 수 있는 것들만 찾아내고 있음. 그 결과는 바로 위와 같다.

논란거리

존야를 가지 않는 이유?

케일은 원딜러에 가까운 딜러임 포지션이 중요함 항상. 생각해보셈 원딜이 2.5초간 딜을 넣지 않고 가만히 있다? 그러면

그 한타는 진거임. 케일도 똑같다. 2.5초의 딜공백은 케일에겐 너무 큼. ap메이지 챔프들의 경우 스킬폭딜을 퍼붓고 쿨

타임동안 존야로 어그로를 풀어줄 수 있음. 그런데 케일은 지속적으로 딜을 넣어줘야함. 애초에 존야 쓸 상황이 만들어

져서는 안된다는말임. 어쩔수 없이 물려버렸다면 셀프궁으로 어그로 끌어주면 되잖음? 케일이 물리는 한타는 이기기 힘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