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부터 시작하여 골드에 대부분 머물고 있던 일반유저입니다.
나이가 30을 넘어가서인지 순발력도 예전같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아주 웃기게 생긴 캐릭터가 새로 생겨서 그것만 파보았습니다.
처음엔 서포터로 시작하는데.. 이노무 서포터가 중반을 넘어서면
상대 라이너들을 1:1로도 이기기에 탑에서의 연구를 해보았습니다.
처음엔 무슨 서포터로 탑라인을 가냐며 욕도 엄청 먹고
트롤픽을 하거나 시작부터 던지는 아군팀이 많아 힘들었으나
요새는 탑으로 탐켄치를 가도 안심할 수 있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플레티넘 승급전을 하던때쯤 어떤 부캐유저가
"그렇게만 하시면 다이아는 가시겠네요" 라고 기운을 복돋아주었는데
드디어 다이아가 되었네요.
저처럼 골드쯤에 머물고 있던 유저분들도 한번
탐켄치가 너프(너프가 될진 모르겠지만..)되기 전에 탑에서 꿀좀 빨아보세요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
체력 | 640 (+103) | 2391 | 마나 | 325 (+50.0) | 1175 |
공격력 | 56 (+3.2) | 110.4 | 공격 속도 | 0.625 (+2.5%) | 0.891 |
5초당 체력회복 | 6.5 (+0.55) | 15.85 | 5초당 마나회복 | 8 (+1) | 25 |
방어력 | 42 (+4.2) | 113.4 | 마법 저항력 | 32.1 (+2.05) | 66.95 |
이동 속도 | 335 | 335 | 사정 거리 | 175 | 175 |
- 공격 속도 +1.7%x9
- 레벨당 체력 +1.34x9
- 레벨당 마법 저항력 +0.167x9
- 공격 속도 +4.5%x3
- 공격 속도+28.8%
- 체력+217.08
- 마법 저항력+27.054
룬은 취향이긴 합니다만 강조해야 할 것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공속은 무조건 높게 들어야 한다는 것.
둘째로는 상대 탑라이너와 정글러에 따라 방어력이나 마방 중 선택해서 들고가는 것
고로 룬은 2개정도 세팅해놓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는 상대방에 AP일 경운 위의 룬을 AD일 경우엔 파랑룬에 주문력 넣습니다.
- 흉포: 0
- 책략: 0
- 결의: 0
마스터리에서 결의 18은 보통 고정이고 책략 12 or 흉포 12로 나뉩니다.
상대팀 조합에 CC기가 많은 경우 책략의 대신 을 가주기도 합니다.
이걸 딜교시 잘 이용해주셔야 하는데 딜교후 빼더라도 착취를 하고나서 빼는것이 좋습니다.
고정입니다. 탑에서는 이렇게 드시고 간혹 미드나 서폿을 가게 될 경우엔 를 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텔포를 드는 것이 전체적인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하루쟁일 미니맵만 쳐다보게 되거든요 ㅎㅎ
텔포를 사용할때 라인복귀 용도로는 정말 왠만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탐켄치는 라인을 한번 빠르게 쫙 밀어놓고 귀환탔다가 궁으로 복귀해도 CS손실이 적어요
중첩이 3번 쌓이면 해당 챔피언에 대한 혀 채찍과 집어삼키기 스킬이 강화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7/6.5/6/5.5/5초
챔피언에게 적중 시 탐 켄치가 10/15/20/25/30 (+잃은 체력의 5/5.5/6/6.5/7%)를 회복하고 절대 미각 중첩을 적용 및 피해를 입힙니다. 해당 챔피언에게 절대 미각 중첩이 이미 3회 쌓였다면 중첩이 소모되며 챔피언이 1.5초 동안 기절합니다.
혀가 공중에 떠 있는 동안 집어삼키기를 시전하면 절대 미각 중첩이 3회 쌓인 적 챔피언에게 적중 시 멀리에서 해당 챔피언을 삼킵니다. (사정거리: 900)
재사용 대기시간: 21/20/19/18/17초
집어삼킨 아군을 태우고 함께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군 유닛은 언제든 일찍 나올 수 있습니다.)
적은 정신 집중 시작 후 0.75초까지 탐 켄치의 도착 지점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사정거리: 1000/1050/1100/1150/1200)
사용 시: 비축한 두꺼운 피부를 모두 2.5초 동안 유지되는 보호막으로 전환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20/100/80초
적 챔피언: 절대 미각 3회 중첩이 필요합니다. 최대 3초까지 집어삼켜지며 100/250/400(최대 체력의 15% + AP100당 7%)의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탐 켄치는 이 효과가 적용되는 동안 40% 둔화되며 고정됩니다.
아군 챔피언: 최대 3초까지 집어삼켜지며 내뱉어진 후 650/800/950(+1.0AP)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획득합니다. 보호막은 0.25초마다 50씩 사라집니다. 아군이 원하면 더 일찍 나올수도 있습니다. 탐 켄치는 3초 동안 이동 속도가 40% 증가합니다.
아군은 체력 바 옆에서 이 스킬의 사용 가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은 확인 불가) (사정거리: 25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선 W를 찍는 이유는 초반 두꺼비나 골렘먹고 시작을 자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도란방패와 와드만 사고 50원은 남겨두었다가 귀환타면 150원짜리 충전형 물약을 살 수 있습니다.
바로 텔타고 복귀해서 미니언 1개만 먹으면 2레벨이 먼저 되는데 이때 킬각을 노려볼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킬콤보는 평 - Q - 평 = W , Q - 평 - 평 - W
혹은 평타를 먼저 3대 쳐놓거나 Q를 섞어 3대를 치고 빨간색이 되었을때 W로 먹지 않고 평타를 계속 때려가면서
맞딜을 합니다. 그 후에 Q로 스턴을 먹인 상태에서 2대를 더 치고 W로 먹습니다.
6레벨 이후 후자대로 진행이 된다면 거이 킬각이 나옵니다.
중반쯤 가서 거대한 히드라를 뽑으면 절대미각 중첩을 쌓기가 쉽습니다.
W로 무조건 먹을 생각보단 스턴 시킨후 평타 두대 이후 먹어서 킬각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템 빌드의 경우 항상 유동적입니다.
탑에 AD가 오느냐 AP가 오느냐, 정글러가 AD냐 AP냐에 따라 첫 아이템이 바뀌고
흥했느냐 망했느냐에 따라서도 많이 바뀝니다.
AD가 왔을때엔 보통 빌드를 많이 가고 AP가 왔을땐 을 갑니다.
그 후에 신발을 선택해야 하는데 상대에 CC가 많다면 슬로우가 많다면 평타 위주 캐릭이 많다면
를 가주시면 됩니다.
또 라인전에서 흥했을시엔 를 바로 가주고 일반적인 상황에선 를 갑니다.
이후 한타싸움에서 상대팀이 포킹위주라면 를 맞추고 제일 최전방에서 일부러 스킬샷을 맞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말파이트나 아무무 등등의 광역 이니시를 거는 챔프가 상대에 있다면 를 가주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Q때문에 다가가기도 힘들지만 6레벨 이후에 솔킬을 내는것은 정말 힘들고
이놈 하나때문에 점화들기도 애매합니다.
다만 6레벨 전에 갱을 불러서 한두킬 정도 먼저내고 시작한다면 이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먼저 당하면 계속 질 수 있습니다.
W로 먹어도 바로 괴혈병 치료로 나오면 데미지도 안입습니다.
화약통 슬로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못하는 갱플이 아닌이상
솔킬내는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말리기 시작하면 집에만 계속 왔다가는 상황이 반복될수 있습니다.
W각이 나오면 망설이지말고 바로 먹어주는준 후에 딜교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Best 3
챔프 특성상 돌진을 해야하는데 자칫했다간 바로 먹히거나 스턴맞고 골로갑니다.
탐켄치의 챔프이해가 어느정도 되신 후엔 헤카림에게 질 일이 거의 없을겁니다.
딜교시 대부분 이득봅니다.
보통 피오라는 절대미각 3중첩정도 된 후나 그 전에 응수를 한번 씁니다.
3중첩 된 후에 응수를 쓰기 전까지 Q나 W를 쓰지 마세요.
평타로 계속 딜교환 해줘도 큰 손해는 안보고 만일 응수가 빠진상태에서
Q스턴 평평 W 로 먹거나 바로 먹으면 이득봅니다.
딜교를 할때 최대한 빨리 스턴을 맞춰서 평평 후 먹어주시거나 바로 먹는게 중요합니다.
트린다미어가 평타를 계속 못치게 하는게 포인트며, 6렙 이후에 트린다미어가 피가 빠진 상태라면 절대 W를 먼저쓰지마세요. 불사의 분노가 시전된 후 약 1초후에 먹어주시고 끝까지 물고 있으시면 뱉었을 때 알아서 죽습니다.
초반엔 무조건 라인을 당기시는게 좋습니다. W로 먹은 후에 아군 타워에 1~2방 맞게 한 후 킬각을 낼 수도 있고
도주기가 따로 없는 탐켄치 특성상 라인을 밀어놨는데 갱이 오면 당하기 쉽습니다.
라인이 밀어지는 상황이라면 와드를 꼼꼼히 박아두시고 절대 갱에 안당하는게 중요합니다.
적어도 확실하게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전까진 라인을 밀지 마세요
상대가 원거리 딜러면 Q를 선마하는 것도 좋습니다. 절대로 라인을 밀지말되 CS를 안놓치는것이 최우선입니다.
탐켄치는 갱호응이 좋은 챔프기 때문에 적 정글위치 잘 봐두시고 라인이 당겨진 상황에서 아군의 갱이 오면 주저말고 나가서 W 먹는데까지만 성공하면 거의 킬 먹습니다.
첫 코어템이 나온 상황이면 보통 라인전에서 탐켄치가 솔킬 따일일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라인전을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때부턴 주저말고 라인을 밀어주세요. 라인을 빠르게 밀고
로밍 혹은 더티파밍을 하는게 좋습니다. 두꺼비나 골렘이 나오면 라인밀고 바로바로 먹으세요
궁과 텔이 있기 때문에 스플릿 하기 좋습니다. 합류만 빠르게 하면 됩니다.
잘 큰 탐켄치는 어지간한 2:1도 이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기가 좀 컸다 싶으면 바로 스플릿 하시고 상대가 3명이상 안보인다면 빠져주시면 됩니다. 위급할땐 궁을 도주용으로 빨리 써주시는것도 좋습니다.
서포터 일시에는 아군을 살리는 식으로 하는게 중요하겠지만 딜탱의 역할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아군 먹었을 경우 후퇴할때 이속버프가 사라진 점도 있지만 먹어줬는데 바로 나와버리는 아군때문에
한타를 망쳐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아군에서 가장 잘큰 챔프가 빈사상태가 되어 죽으려고 하면 먹고 플래시라도 써서 빠져야죠
하지만 보통 상대방을 먹는 것이 더 이길 확률이 높습니다.
몸이 약한 챔프를 먹을 각이 나온다면 더 없이 좋겠죠
골드5 에서 다이아5 까지.. (요샌 다이아5는 쳐주지도 않더군요 ㅠㅠ)
랭크만 700판 넘게 해오면서 정말 다양한 챔프를 많이 상대해봤습니다.
그 중에 탑에 자주올라오는 친구들에 대한 공략을 몇몇 쓰고자 합니다만 오늘은 시간이 없네요.
추천이 많이 올라오거나 댓글로 궁금하신점 말씀해주시면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쓰는 공략이라 아직 부족한 점도 있고 자료도 준비를 많이 못했습니다.
이 챔프로 많이 꿀을 빨고 있을 때쯤 공략을 쓰고 싶었으나..
골드나 플레5 정도가 공략을 쓰면 좀 웃기지 않겠어? 란 생각이 지워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못해도 다이아까지는 찍어보고 공략을 쓰자 생각했는데..
이젠 탑에서 탐켄치하는 분도 많아보이고
더이상 괴물같은 플레이를 보여줘도 놀라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박한 바람은, 누군가가 정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 누군가가 예전의 저처럼 더이상의 티어상승을 못하고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멘트
코멘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