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끔씩 람머스를 해왔던 사람이야.
뭐 항상 승률이 50~60%사이로 고만고만하고 불안할때는 45%까지 떨어져서 주력으로 안 쓰고 심심할 때 애정으로만 했는데.
람머스 왕이라는 스킨이 첫 스킨이자 거의 유일한 스킨이어서 애정으로 했었어.
그러다보니 이왕 할 꺼 잘하자해서 여러 공략글도 읽어봤는데.
내 스타일이 아닌지 그리 람머스가 좋다. 마음에 든다라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
그런데 이번 시즌에 우연치 않게 돈룬을 넣고 돌려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
그래서 소개할까해.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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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675 (+94) | 2273 | 마나 | 310.44 (+33.0) | 871.44 |
공격력 | 55 (+2.75) | 101.8 | 공격 속도 | 0.625 (+2.22%) | 0.861 |
5초당 체력회복 | 7.92 (+0.55) | 17.27 | 5초당 마나회복 | 7.84 (+0.5) | 16.34 |
방어력 | 40 (+5.5) | 133.5 | 마법 저항력 | 32.1 (+2.05) | 66.95 |
이동 속도 | 335.0 | 335 | 사정 거리 | 125.0 | 125.0 |
- 공격 속도 +1.7%x9
- 방어 +1x1
- 레벨당 마법 저항력 +0.167x1
- 10초당 금 +1x1
- 공격 속도+15.3%
- 방어+1
- 마법 저항력+3.006
- 10초당 금+1
딱 이렇게 끼고 있어.
거의 람머스 룬이 비슷비슷한데.
나는 왕룬에 돈룬을 끼고 있어.
이렇게 하는데 플레에서 74%승률이 나오더라고.
하다보니까 좋은 점이. 아이템 나오는 속도가 좋아.
공속룬이 정글을 수월하게 돌기 위해서랑 챔피언 패는 속도 때문인데.
굳이 공속을 오버해서 올려주지 않고, 특성 4%까지 해서 19%로 맞춰줘.
돈룬의 좋은 점은 애매한 상황에서 간신히 템이 나와 흐름을 끊기게 하지 않아.
- 흉포: 0
- 책략: 0
- 결의: 0
재사용 대기시간: 12/10.5/9/7.5/6초
몸 말아 웅크리기를 사용하면 대회전의 효과가 취소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7초
기본 공격 시 이 효과의 지속시간이 0.4초씩 증가합니다. (최대 4초)
몸 말아 웅크리기를 사용하는 동안 가시박힌 껍질 효과가 150%로 강화되며, 자신에게 기본 공격을 하는 대상에게도 동일한 피해를 입힙니다. 다시 사용하면 몸 말아 웅크리기가 원래 지속 시간보다 더 빨리 종료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됩니다.
몸 말아 웅크리기를 사용하면 대회전이 취소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2/11.5/11/10.5/10초
공격 속도 증가의 이로운 효과 지속시간이 람머스의 다른 스킬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초기화됩니다. (사정거리: 325)
재사용 대기시간: 90초
이후 3.5초 동안 해당 지점에 여진이 3회 발생하며, 각각 20/30/40 (+0.1AP)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둔화 효과를 중첩합니다. (최대 3회)
이 스킬의 범위는 람머스의 이동 속도에 따라 증가합니다.
첫 착지와 여진 발생 시 포탑에 200%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정거리: 800~2000, 범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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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콤보는 Q 부딪치고 나서 바로 W 평-> E->평평평
궁극기가 있으면 W와 동시에 써주면 돼
먼저 왜 Q선마를 하냐? 나도 4년간 계속 E 선마를 했는데 이 글은 Q선마를 함으로써 람머스의 정글링이 과도한 공속을
채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줘.
아직 난 승률이 돈룬이라서가 아니라 Q선마로 바꿨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기 때문에 후에.
저 돈룬에 이속룬이나/방어력을 넣어볼 생각이야. 아니면 마법관통력도 좋겠지.
기존 람머스 유저로써는 낭비일지는 몰라도 나한테는 없던 스텟이 증가하는 거니까 좋은거지.
이야기가 다른데로 흘렀네.
일단 Q선마를 하면 좋은 점을 알려줄게.
둔화 3초->2초 너프가 무색해질정도로 점점 둔화률이 증가하니 갱이 쉽다.
둔화 40% 기준으로 도발 시간이 1.5초밖에 안되지만 둔화률 때문에 도발을 2초이상 하는 것과 똑같은 갱킹을
보여준다는거야.
레벨이 올라갈수록 도발 타이밍을 조금 더 여유롭게 써도 돼.
바로 도발을 쓰는 경우는, 적이 도주기가 있을 경우. 아군이 위험할 경우. 확실한 킬각이 나올경우.
야.
오히려 이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의 선입견 때문에 나는 운 좋게 꿀을 빨았어.
미드라이너들이 정화를 드는데 도발을 바로 풀잖아?
그런데 나는 Q선마이기 때문에 갱에 그렇게 큰 영향이 없었어.
예전에는 람머스 카운터 정화 이랬는데.
지금은 Q선마를 하기 때문에 데미지가 높아서 빠르게 도발을 푼다하더라도. 내 딜과 미드 딜이 합쳐지면
적 미드라이너가 점멸을 뺄 정도의 딜이 충분히 들어가.
기존 람머스는 Q가 1렙이기 때문에 마법 방어력에 감소되면 70~80밖에 딜이 들어가지 않아 도발을 바로 풀어버리면
딜이 안 들어가서 정화 스펠을 들면 갱을 안 가기도 했어.
그러나 Q선마 람머스는 그런 경우가 없어.
또한, ap기반의 라이너가 한방딜로도 갱이 안될 때가 있어.
람머스가 6렙을 찍었더라면 기존 도발 트리라면 충분히 딜이 들어가서 왠만하면 못딸일이 없어.
그러나 6렙전 갱이라면 데미지가 부족한 현상이 생겨.
Q선마 람머스는 오히려 도발 너프후 간접 버프를 받아서 부족한 딜이 없어.
내가 여러 챔프를 해와서 원콤각을 아는데.
기존 람머스로써는 나올 수 없는 킬이 Q선마를 함으로써 나오게 되었어.
그 결과 초반에 스노우 볼을 굴리기 훨씬 쉬워졌고, 나는 돈룬을 듬으로써 정글을 더 안 돌게 되고 더 많이 갱을 가게 되었어.
또한 정말 갱이 갈 때가 없다하더라도 QW를 하면 작은 몹은 한방에 죽어버리니. 기존 람머스에 비해
월등히 정글링이 빠르지.
아이템 찾는게 익숙치 않네 미안 ㅠㅠ
나는 대략 추적자의 검->신속의 장화->정당한 영광->잿불거인으로 가.
왜 이렇게 가냐면
신속의 장화는 지금 op 아이템이야.
신속의 장화를 올려서 더 많이 갱을 가는거야.
킬을 안 따도 돼. 그냥 지나가는 식으로 Q로 부우우우웅 갔다가 꺾기만 해도 다른 정글러였으면 시야 노출로 손해지만
람머스일 경우 기동력이 좋아서 오히려 적 라이너에 대한 부담감만 커져.
그렇다고 너무 모습만 보이는건 안 좋아.
hp나 점멸을 뺀다는 느낌으로 가는거야.
Q선마를 가기 때문에 바미의 불꽃으로 빠른 정글링이 필요가 없어.
그전에 나도 E선마를 가고 갱킹력 때문에 영광을 먼저 가봤는데 정말 정글링이 힘들더라고.
그래서 바미의 불꽃만 올린후 영광 템트리를 가는 것도 해봤어.
그런데 이건 또 영광이 너무 늦고 갱이 잘 되서 템이 빨리 안 나오면 영광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더라고.
Q선마를 한다면 이런 걱정이 없어져.
영광을 바로 올려도 정글 도는 데 문제가 없거든.
마치며
난 항상 액기스 공략만 써서 그리 자세하지는 않아. 정말 자세한 공략은 시즌5 람머스 공략들을 보면 자세히 나와있어.
진짜 내가 느끼기에는 도발의 지속시간이 너무나 짧아졌고 도발 선마로는 더이상 박으면 필킬이라는 말이 사라진 거 같아.
도발 선마는 람머스의 우월한 Q 기본뎀 (300)을 방해하고만 있고 초반 0.25초 증가는 갱킹에 그리 도움이 안된다고 봐.
데미지 50 증가와 5% 둔화가 지금 메타에 더 적합한 것일 수도 있어.
예전과는 달리 람머스가 도발 선마를 해도 노스펠이 아닌 한 필킬이 나오지는 않아.
뒤에 와서 생각난 건데 내가 Q선마라 많이 덕을 봤다했는데 모르가나한테도 였어.
쉴드가 1렙이고 난 Q선마이니까 그냥 부셔버리고 도발을 꽂았거든.
이쯤되니까 왜 옛날엔 Q선마를 안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Q로 초반 갱킹의 힘을 실어주고 중반부터 도발로 한타에 유리함을 가져온다.
이게 지금 내 람머스 플레이의 생각이야.
이제 더이상 E 선마 후 W로 튼튼한 람머스가 아니야. 놓아주자.
Q로 딜 꽝! 박고 도발 후 궁극기로 패는 람머스가 되자.
예전과 달리 한타 페이지가 진짜 짧아.
최근 메타를 봐바. 갱플 제드 퀸 엘리스 같이 폭발적인 애들이 캐리력이 높고 픽률도 좋아 밴을 먹는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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