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전적사진 하나만 남겼지만, 그래봤자 이것도 오래전 전적입니다. 현재는 공부를 해야 하다보니

롤도 거의 하지 않고 있고, 심지어 저 전적도 제 본캐 티어가 아닌 골드 상위~플 구간정도입니다.

아니, 이제 제 본캐티어라 해도 되겠네요. 현재 저는 다이아4에서 플레1로 강등되고, 슬럼프 이상의

슬럼프에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연패해서 강등당한거면 모를까, 솔랭을 한동안 안했다는 이유만으로

플1로 떨어질줄은 몰랐습니다. 롤을 하지 않더라도 들어가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뭐 다 변명입니다. 전 이제 저보다 티어가 낮은사람들한테도 무시당하는 입장이고, 피지컬 역시 예전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으며, CS역시 브론즈급으로 막타를 못 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맵리도 후달리고,

역시 롤은 제 적성에 맞지 않는 듯 하네요... 그래도 오랫동안 제게 즐거움과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주었고,

친구들과 친해지게 해준 소중한 것이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약 1년 반 전, 다이아를 찍었을 때 기세를 타서

쭉 제 본캐로 솔랭을 했어야했는데, 친구놈들이 제 부캐 실골 아이디로 같이 듀랭돌려달라는 짓 하다가

피지컬이 떨어졌나.. 싶기도 합니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다 변명입니다. 쓸데없이 서두가 길었네요.

  제게 한 분께서 친추를 보내주셨습니다. 닉네임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 분께서 제게 플레 주제에 공략을

쓰냐고 비웃으시더군요.(그 당시에는 제가 한동안 솔랭을 안해서 플1로 떨어진 상태였고, 롤만 들어와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거기서 브실골들도 공략을 쓰는데 쓰면 안되냐고 답했다가 금방 후회했습니다.

이젠 제 실력이 브실골이나 다름없는 듯 한데, 그분들을 무시한 것이 죄송스러웠거든요. 저도 한 때 실버였는데

말이죠...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네요, 아니 이젠 피지컬이 플다도 안되니 그런 말할 자격도 없고요.

  제 화법이 별로라는 분도 계셨는데, 사실입니다. 지금 머릿말만 보셔도 지루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제가 쓰고

싶은 말을 다 쓰는 편이고, 글을 다시 검토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공략을 보시면서 깔끔하다는 느낌을

못 받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에 빅토르 배드공략이었을 수도 있고요. 그래도 매년 꾸준히

공략을 올렸습니다. 액셀 받아서 조회수 말고, 일단 빅토르라는 챔피언을 눌렀을 때 제일 위에 떠있는 공략이고

싶었습니다. 주목 공략이 되고 싶었고, 메인 공략으로도 떠보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제일 위에 뜬 공략만 이룬

상태입니다. 다른 유명한 공략들처럼, 유튜브나, 아프리카 TV등을 거의 하지 않고,(유튜브는 예전에 잠깐 했었습니다.)

이미지나 움짤 등을 활용해 설명하지 못해 저는 항상 여러분들께 죄송스럽고, 제 공략에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리고, 현재 평가를 거의 받지 못한 밑에 있는 공략 중에 제 공략보다 더 뛰어난 것들도 많고요. 제가 어떻게

그분들 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시즌 배드 공략이었는데 말이죠.

진심으로 제 공략을 봐주시고, 액셀을 주지 않으시더라도, 악플, 아니 팩트폭력을 달아주시더라도, 저의 공략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전 이제 내년이 되면, 게임을 거의 하지 못할겁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더더욱이요. 저는 이제 진지하게 저의 미래를 고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음 시즌에도 공략과 배치를 쓰고, 다이아라도 찍고 롤을 접고 싶습니다. 그나마 롤 티어라도 자랑하고 싶은

한심한 저의 욕심이죠. 공략 내용은 그대로 남겨두겠습니다. 딱히 변경사항도 없습니다. 빅토르는 1250원 너프를 먹고,

이젠 티어 올리기 용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음 시즌에 혹시 토르가 패치되면, 그 때 다시 써보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리시즌 이후에 뵙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사실, 곧 시즌 종료잖아 이 작성자 노답아!!!)

  아, 그리고 룬페에 제 몇 달 전 티어사진이 있습니다. 여기에 이상하게 안들어가더라고요, 이제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