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포터가 뭐 있냐?

그냥 Q로 뚜까패면서 라인전 가져가고 궁 찍으면 미드로 로밍가주면 되지.

사실 이 공략은 초반공략을 위해 쓰여짐.

인벤에도 이미 빵포터 공략이 두어개 있는 거 봤음.

서폿이라는 포지션에 가기 때문에 이나  같은 서폿템을 가라고 하던데 그거 명백하게 오산대학이다.

빵테라는 챔피언 자체가 본래 서폿챔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므로 저런 서폿템을 가봐야 좋은 효율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원딜 CS를 뺏어먹을 순 없기 때문에 돈템은 필수적으로 가야한다.

여기에서 초반 딜로스가 생기게 된다.

일반적으로 탑빵테는 을 가서 부패효과를 묻힌 Q짤로 졸렬한 딜을 넣을 수 있는데 우리의 빵포터는 그럴 수가 없다.

따라서 일단 으로 라인전에 가되 돈 350원이 모이면 혼자 집으로 귀환해서 부패물약으로 바꾸고 텔로 다시 복귀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3~4렙 타이밍)

집에 가서 물약을 충전해온다는 이점과 더불어 체력과 마나도 채워오기 때문에 첫귀환 전에 적극적으로 딜교를 해주도록 한다.

그리고 텔로 라인전에 복귀해서 이전에 양념 쳐놓은 적 봇라인을 쓸어담으면 된다.

바로 이 점이 빵포터가 텔을 들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그 다음은 돈이 되는 대로 처형인의 대검을 가주고 압도적인 딜교를 계속 이어주면 된다.

만약 마나가 오링나기도 전에 킬을 따냈다?

부패물약 때문에 초반에 복귀할 것 없이 버티고 있다가 일시불로  지르면 된다.

: 그럼 시야석 타이밍이 늦는데 갱오면 좃되는 거 아님?

A: 응 좆됨 ^오^

하지만 브실골에서 시야장악에 그렇게 공들일 필요는 없다. 집 갔다 올 때마다 제어와드 사오는 거 꼭 잊지말자.

그렇게만 해도 내 와드에 원딜 와드까지 합치면 그렇게 초반 시야에서 후달리진 않는다.

무엇보다도 원래 빵테는 탑에서 적 정글까지 온 2:1 싸움에서도 종종 이기는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상기하자.

어차피 대부분의 정글러들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정글링 동선상 극초반에 봇갱을 올 수 없고

경험상  미리 양념 쳐 둔 적 봇라이너에다가 텔귀환으로 체력 짱짱한 빵포터의 캐리로 오히려 갱승하는 경우가 더 많다.

갱당하면 한 가지만 명심하자.

무조건 적 원딜만 W로 물어버려라.

미리 양념 잘 쳐봤으면 갱승도 가능하고 혹시 일이 틀어져도 나만 죽지 우리 원딜은 안 죽이고 살릴 수 있다.

봇라인에 시야장악 해주고 기회될 때마다 미드에 

빵포터의 라인전에서도 유용한데 현란한 창질로 적 봇라이너들 딸피로 만들고 우리 미니언 웨이브 크게 만들어 놓으면 적 라이너들은 당연히 타워 끼고 CS수급만 할려고 한다.

그때 타워에서 좀 뒤쪽에 궁으로 떨어지면 괜찮은 다이브각이 나온다.

물론 패시브는 필히 달고 가도록 하자.

포탑도 막아주는  개꿀~~~

후반 가면 빵통기한 때문에 질 확률이 높아진다.

웬만하면 30분 전후로 끝내도록 하자.

으로 떨어져서 적 딜러 잡으면 끝.

라인전에서도 좋지만 연계는 꽤 유용하다. 잘 써먹도록 하자.

빵포터와 같이 원래 서폿이 아닌 챔피언으로 서폿을 가는 변태 공략은 적 챔피언보다도 우리 원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애초에 극딜로 라인전을 눌러버리겠다는 의도인데 우리 원딜이 너무 사리면 답이 없다.

W로 들어갔는데 우리 원딜은 뒤에서 미니언이나 먹다가 헐레벌떡 뛰어온다?

나만 적 원딜+서폿한테 몽둥이 찜질 당하고 이득은 하나도 못 보는 거임.

특히 브실골은 이런 경향이 강한데 게임 시작 전에 우리 원딜에게 호응 좀 잘해달라고 잘 부탁하자.

안그러면 빵포터의 데스만 늘고 괜히 빵포터 해서 트롤짓 한다는 욕만 처먹다가 게임 끝난다.

빵테는 스킬이 단순해서 사람손 잘 안탄다.

쉽고 강력한 빵포터로 세기말에 대역전을 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