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초반 스킬찍는 순서는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무난한 메이지 챔프면 보통 위와 같이 찍지만 제드의 경우에는 그림자와 궁 때문에 중력장이 의미없는 경우가 꽤나 있기에 차라리 w찍을 바에 q를 찍어 딜은 더주되, 피해는 덜 받으면 됩니다. 그래도 8렙에는 w를 찍어주셔야합니다. 그외 e의 데미지를 늘려줘야하기에 e선마 q선마 해주시면됩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듯이 빅토르 콤보는 별거 없습니다. 기본적인 딜교는 q평e입니다. 솔직히 q평과 e의 순서는 아무렇게나 써도 됩니다. 그러나 중력장과 궁의 타이밍과 위치는 중요하며 이것들과 e를 얼마나 잘 맞추냐가 빅토르의 실력을 가늠하는데 한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력장. 솔직히 빅토르에게 있어서 가장 신중하게 사용해야하고 중요한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cc가 하나밖에 없는 빅토르에게 있어선 중력장이 킬, 생존, 역관광 모두에 도움이 되는 스킬입니다.

특히 포탑다이브를 한 미드나 정글에게 중력장을 잘 쓴다면 우리의 친구 포탑과 함께 역관광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뭐 당연한 거지만 소소한 팁이라면 저의 경우는 상대방이 갱을 오거나 도망을 칠때 모든상황을 포함해 상대가 오고 있는 경로에 w를 미리 쓰지 않습니다. 물론 상대 경로를 방해하여 생존력을 높일 순 있지만 그게 끝입니다.

생각보다 w의 원 범위가 크며 놓을 수 있는 사정거리도 깁니다. 그렇기에 저는 항상 상대방을 이동방향을 보고 중력장의 중심과 끝의 사이, 즉 상대가 저를 잡을려면 중력장의 2/3를 지나가게끔 설치합니다. 물론 처음에 이런식으로 설치하는게 갱왔을때 정신없기도하여서 실천하기어려울 수 있지만 중력장의 범위에 익숙해지고 침착하게만 대응하신다면 충분히 역관광을 노릴 수 있는 기회로 바뀝니다.

궁은 딱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궁 아끼지마세요.'

말그대로입니다. 빅토르의 궁은 밑에 설명드릴 몇가지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곤 빅토르 궁은 처음에 광범위로 마법피해를 주면서 나타나고 사용자의 컨트롤로 이동하며 지속딜을 박는 스킬입니다. 특히 초반에 궁은 3지팡이 업글을 하지 않아 속도가 느릴 것이고 똥신이라도 나온 상대를 따라가기엔 벅찬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러기에 궁은 아끼지말고 범위 내에 있고 싸운다 싶으면 바로 먼저 써주시면됩니다.

만약 딜교환후 궁을 늦게 쓰면 상대방이 무빙침으로써 딜도 덜박히고 빅토르가 먼저 죽어 아직 남은 궁의 딜이 낭비가 되는경우도 있습니다. 왠만하면 빅토르와 상대미드가 싸울때 빅토르가 궁을 먼저 쓰고 영혼을 맞다이를 하면 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건 소소한 꿀팁이지만 궁의 설명에는 처음 궁 생성시 상대방의 정신집중을 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건 꽤나 중요한 겁니다. 예를 들어 텔포, 갈리오궁, 말자하궁(자신이 걸리지않았을때), 트페궁, 카타궁 등 정신집중하는 스킬들을 모조리 끊을 수 있습니다. 이걸 활용함에 따라 자신이 살고 팀원이 사는 경우 자주 나옵니다.

위에 궁은 아끼지 말라했으나 예외로 상대방의 중요의 스킬의 카운터가 빅토르의 궁일경우(위에나온것들), 상대방이 궁을 쓴 후 써주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