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점멸로 시작해서 1250원 모을때까지 안죽고 버티다가 

무조건 첫귀환때 마법공학탬 E업글 구매해서 봉풀주 텔로 바꾸고 라인복귀합니다.

이후에는 봉풀주로 스펠을 성장한 상대편에 맞추어 힐,유체화,탈진 등으로 바꿔서 게임합니다.

#3/4 봉풀주와 라인전에 대한 고찰입니다.

---봉풀주에 대한 고찰입니다---

제가 설명을 짧게 해서 봉풀주를 텔 대용으로 트페나 따라댕기면서 쓰면거라 판단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은데

이런건 설명안해도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해서 가볍게 스킵했지만 봉풀주에 대한 이해가 저랑

다른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제가 이해하고 있는 봉풀주에 대해서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1.초반 라인전에서 죽었을때, 혹은 잦은 갱으로 피가 부족할때 귀환후 바로 텔 변경후 라인복귀 가능

 실제 대회에서도 해설자들이 목이 터져러 외치는게  

 "아 2웨이브 가까이 타워에 잃어서 크게 손해보게 되네요" 입니다.

 브실골플은 2웨이브의 돈을 아까워 하지만 상위티어에서는 경험치가 아까운것입니다.

 초반에 먼저 집을 가게되면 라인을 2개정도 날려 먹게 됩니다. 이게 결국 돈과 경험치 낭비로 이어지고

 6랩을 늦게 찍고 이후 안좋은 스노우볼을 굴리게 되는데 큰 영향을 끼칩니다.

2.우리편 탑이 텔을 안들고 있거나 텔을 복귀용으로 써서 쿨일때 내가 첫 귀환 이후 텔로 변경하면

 내가 상대 탑의 텔을 따라가거나 선 호응 할 수 가 있습니다. 유성으로 라인전에서 얻는 이득보다

 텔 한번 잘써서 킬, 어시, 오브젝트 이득보는게 게임에서 훨씬 크게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3.상대 탑 정글 등이 잘컸을때 탈진으로 변경하면 탈진 하나만으로 1인분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편 서폿이 점화들고 시작했는데 상대에 암살자가 있거나 혹은 피오라, 마이, 카직스, 카밀등이

 잘커버리면 탈진이 있고 없고가 한타에서 말도안되는 변수를 만들어 냅니다.

 유성으로 딜 조금 더하는거랑 차원이 다릅니다.

4.상대중에서 마오카이, 블라디, 나서스 등이 잘커버렸는데 우리편에 점화가 없을 경우

 점화를 들어주면 힐 유체화 드는것보다 훨씬 한타에서 큰 이득을 낼 수 있습니다.

5.한타구도에서 상대cc기가 많은데 우리 편에 탱커가 없는 경우 

 (적 정글은 세주에 서폿은 쓰레시고 탑은 마오카이와 같은)는 정화로 바꿀 수 도 있습니다.

 빅토르로 수은을 가는건 너무 비효율 적입니다. 봉풀주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6.상대 미드가 잘컸는데 점화인 경우 힐을 들어도 힐 효과가 반감됩니다.

  이럴때는 방어막을 드는게 다이브나 킬각을 막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봉풀주 아니면 픽할때부터 미리 누가 잘클지 고민하고 스펠을 하나 골라서

 그 스펠하나로 끝까지 가야되지만 봉풀주는 라인전을 찍어누르는것 하나만 포기하면

 이 후에 무궁무진한 게임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룬입니다.

 또한 빅토르를 하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킬내면서 압도적인 힘을 즐기고 싶지만

 실제 내가 다른 라인에 섰을때도 그렇고 다른 우리편 4명이 우리 미드에게 요구하는건

 찍어누르는 강대함보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반이상가고 다른 타워는 꺠져도

 미드 라인은 버텨주는 그 단단한 느낌을 더 선호합니다.

 물론 우리편이 유리하거나 잘컸으면 어떤 스펠을 들어도 크게 상관없지만,

 앞도적으로 이기는 상황이 아닌이상 필자는 상대편 5명과 우리편 5명의 성장 정도를 보면서

 한게임에서도 스펠을 6~7번 변경하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라인전 이득보고 킬도 내고 그러면 당연히 게임 쉽게 가겠죠.

 허나 내가 잘컸다고 해도 다른라인도 다 이기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롤은 팀운이라고 외치는 이유가 이거잖아요. 내가 잘커도 울편 똥이 커서 져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서요.

 롤이라는 게임은 1:1 게임이 아니라 5:5 게임입니다.

---라인전에 대한 고찰입니다---

일단 조금만 시간을 내어 다보면 좋지만 시간이 많지 않은분들은 해당영상을 

1분~11분 정도까지 분량만 꼭 봐주세요. 유명 스트리머도 알려주지 않는 진짜 진짜 알아두면 좋은 내용입니다.

왜 브실골플과 마첼이 라인전을 생각하는게 다른지 배울 수 있는 귀환 자료입니다.

전 이 영상과 거의 흡사하게 빅토르로 초반 라인전을 갑니다.

1년전 영상이기에 룬특은 다르지만 라인전의 개념을 아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Dopa라면 피즈상대로 유성을 들었고 유성이 딜이 좋으니 많이 뚜드려 패서 집에 보냅시다 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나온것처럼 라인을 당기면 얻는 이득은 어머어마합니다.

1.나는 갱에 안전하고 상대는 갱에 노출된다.

2.나는 평타로 cs 막타를 칠수 있기에 마나는 cs먹으러 오는 상대를 향해 스킬로 쏠수 있다.

3.상대는 맞지않기 위해 평타로 먹지 못하기에 스킬을 사용한다.

4.마나를 사용하는 챔피언이든 제드와 같이 노마나 챔이여도 cs먹는데 스킬을 한개라도 빼면

  저는 바로 딜교환을 합니다. 무조건 이득봅니다.

5.저는 실제로 라인당겨서 cs먹고 피관리 다하면서도 6랩에 마나통을 300이상 남겨둘수 있습니다.

  그래서 6랩찍고 궁포함 딜교한 이후 상대를 먼저 집에 보내고 경험치와 돈을 더 수급합니다.

6.최근 제가 상대해본 미드 챔중에서 근거리든 원거리든 라인을 당겨서 cs를 밀리거나

 라인전 손해보면서 시작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최근 상대해본 제드, 카타, 에코, 아리, 카시, 코르키, 르블랑 등에게 당긴 라인으로 손해본적이 없습니다.)

7.기억에 남는것중에 손해본 적이 있지만 적정글이 레드먹고 2랩갱와서 플래시 써서 갱시도를 했을때 입니다.

 그러나 라인당겨 3랩까지 cs스킬로 먹고 봉풀주 텔로 바꿔서 귀환해서 손해없이 중반으로 갔습니다.

8.라인전은 밀면서 하는것보다 당겨서 하는게 훨씬 어려우면서도 안전하고 이득이 큽니다.

9.라인을 당겨서 게임하는건 쫄면서 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유성룬을 들고 초반라인전부터 Q와 E를 쓸경우 적 미드는 많이 아파하겠지만 

절대 라인을 당길 수 없고 또한 라인이 밀릴수록 나는 갱에 취약하며 

점멸을 도주용으로 써야할 것과 상대 정글 동선을 계속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외상이 있다 하더라도 정말로 1000원을 못모으고 4랩 전후에서 800원대에

집에 가게 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론으로서는 라인전 빡시게 해서 킬따면 좋겠지만 못따는 경우도 허다하고

울편 정글도 라인밀면 갱 오기 싫어합니다. 그리고 정치질 합니다.

또한 빅토르의 경우 라인전 1킬을 딴다고 해서 그 이후 라인전에서 상대를 찍어 누르는 챔이 아닙니다.

모든 룬은 절대 정답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허나 게임을 이기는데 조금이라도 확률이 높은 길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드라인전 이겨서 게임을 이기는데 주는 확률보다 봉풀주를 통해서 훠~얼씬 안전하고

단단하게 게임진행하는게 이기는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이번패치로 인해서 초시계의 사용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초시계에서 신발로 바꿨습니다.

또한 혹시라도 첫귀환까지 1250원을 못모으실 경우를 생각해서 외상으로 변경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른 라인을 서게 되어 우리편이 빅토르를 하거나 적팀이 고르는 경우도 최근들어

자주 보게되었는데 많은 유저들이 초반에 유성등으로 딜교이득을 보려다가

마나가 부족하거나, 체력이 부족하여서 4랩전후로 귀환하는 경우도 자주 보았고 이러다보니

첫귀환때 돈을 못모아서 다이소쇼핑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경우 결국

라인클리어가 잘 안되서 운영이 뒤쳐지거나 미드타워를 먼저 밀리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하나의 챔피언도 다양한 이용방법이 있겠지만, 수도 없이 게임한 경우 가장높은 승률을 보인 경우는

[평타 cs먹으며 마나관리, 체력관리 이후 첫귀환 1250원 or 외상포합 1000원] 입니다.

빅토르는 폭풍의결집갈 경우 후반 주문력 900후반대까지 나옵니다.

이속이 중요하므로 무조건 기민함.

#2/14 Dopago 룬특성 (필자는 Dopago의 팬임을 미리 밝힙니다.)

한번도 보지못한 아래와 같은 특성 때문에 많은 빅토르 유저들이 어리둥절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해당 특성이 무조건 좋은 룬이 아니라 해당 게임에서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빅토르 장인은 서브룬으로 지배보단 마법으로 기민함 폭풍의결집을 쓴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1.Dopago의 경우 평소 제일 중요시 하는게 1)미드 라인전 2)운영 입니다.

  초중반 운영의 핵심은 미드라인전&미드타워이기에 왠만하면 라인전에 집중해서

  상대를 한번이라도 더 집에 보내고 내가 직접 다른라인에 영향을 주기보단

  미드라인전을 우위로 가서 적 미드라이너가 다른 라인에 영향을 못주게 합니다. 

2.해당 게임에서 상대편 미드라이너는 리산드라를 픽했고 정글이 니달리였습니다.

3.리산드라의 특성은 Q의 사거리가 짧고 리산드라 특성상 

  미니언을 맞추고 관통시켜서 Q를 상대에게 쓰는것이 일반적입니다.

4.고로 Dopago는 조합을 확인한 이후 아래와 같은 판단을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1)리산드라 Q의 경우 내가 우리 미니언보다 앞에 있을경우 짧은 사거리때문에 충분히 무빙으로 피할수 있다.

  2)빅토르 Q에 쉴드가 있기 때문에 지배룬중 체력회복과(피의맛과 굶주린 사냥꾼) 기민함으로 맞딜교

    하더라도 피관리는 본인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또한 본인이 정화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자르반과 같은 하드 cc챔이 아닌 니달리는 무빙과 센스로

    충분히 갱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4)실제로 극초반부터 자신의 무빙실력과 상대와의 룬특차이를 인식하고 과감하게 딜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또한 빅토르 경우 로밍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다른 라인에 초중반 개입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드 라인전에

    힘을 많이 준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6)이외의 룬은 자신이 평소 제일 효율이 좋다고 판단되는 룬을 든것 같습니다.

  결론 : 해당 룬특은 양팀의 조합차이를 인식하고 선택한 룬이지

         현재 메타에 최적화된 절대적 룬은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AD인 제드나 포킹인 제라스 있으면 위의 룬을 들고 겜하면 망합니다.

기타. 필자도 기민한 발놀림을 이용하여 다수 게임을 해보았으나 상대와 조합의 영향에 더 큰 영향을 받게되어

   실제 라인전에서 큰 이득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도리어 한타나 중규모 전투에서 승전보 효과를 보긴했습니다.

   또한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기민한 발놀림 vs 봉풀주 보다는 갱 1~2번 더 와주는게 이득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필자는 라인전 찍어누르는 것보단 안전지향 성장향 빅토르가 제 취향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