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갑옷 템트리에서
잿불거인은 가지 않는다.
신발을 포함한 5가지 최종템을 맞춘 후 척후병의 사브르를 팔고 워모그를 가준다.
강타의 업그레이드는 빨강 강타가 기본이고 파랑 강타는 슬로우가 중요한 적의 조합 일 때 가준다.
ex) 신드라, 베인, 나르, 블라디, 제이스
위 챔피언의 특징을 보면 모두 람머스의 근접을 한 번 넘어갈 수 있는 스킬들을 가졌단 것이다.
신드라, 베인, 제이스는 밀어내기로 나르, 블라디는 충돌 직전에 스킬로 탈출 할 수 있다.
Q스킬이 끝난 후 람머스는 추가 근접기가 없어서 도발을 걸지 못하기 때문에 파랑강타 슬로우를 이용해서 다시 접근을 해야 된다.
올라프, 카밀, 쉬바나, 스카너 같은 맞다이형 챔피언들이 있다면 데미지 감소를 위해서 빨강 강타가 필요할텐데 위 챔피언들 때문에 파랑 강타도 필요하다면 조합과 상대의 성장을 보고 어느 것이 더 중요할지 생각해서 선택해준다.
가시갑옷 템트리와 잿불거인 템트리는 차이가 큰데
(이 부분은 내용이 길어서 다음에 추가함)
잿불거인 템트리의 장점은 6캠프 후 바미의 불씨를 바로 뽑을 수 있단 것이다.
6캠프를 돌고 귀환을 하면 900원이 딱 모인다. 6캠프를 돌면 4레벨이니까 주변 마뎀은 9(5+4), 몬스터에겐 18이 들어간다. 칼날부리 캠프가 Q 한 번에 W가 끝날때까지 때리면 사냥꾼의 부적 이빨효과로 정리가 딱 되는데 바미의 불씨 덕분에 Q를 쓰지 않아도 칼날부리가 정리되니까 정글캠프당 3~5초정도 빨라지지 않을까 싶다. 재생되는 4캠프를 먹고 귀환을 하면 척후병의 사브르를 맞출 수 있고 5레벨이 된다. 이때 첫 버프가 리젠이 되는 시점이고 아래팀이면 래드+1캠으로 6레벨, 윗팀이면 블루주고 두꺼비 늑대로 6레벨이 된다.
가시갑옷 템트리는 첫 귀환에 덤불조끼를 뽑으려면 6캠프 + 협곡게를 먹어야 하는데 협곡게를 먹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다. 블루 래드 버프를 제외한 4캠프의 재생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빨리 죽여야 빨리 재생이 되니까 협곡게 먹을 시간에 빨리 4캠프를 정리를 해서 재생되는 4캠프를 먹는게 첫 정글링에서 협곡게를 먹는 것보다 이득이 된다. 협곡게를 상대 정글러에게 완전히 내주는 것인데 람머스 입장에선 어쩔 수 없다. 첫 귀환에 천갑옷 3개를 사든지 천갑옷 2개와 똥신을 살 수 밖에 없다. 혹시나 모를 갱각이나 지원을 위해서 당연히 똥신과 천갑옷 2개를 선택 할 것이고 별일이 없다면 바미의 불씨를 샀을 때처럼 재생되는 4캠프를 돌게 될 것인데 바미의불씨가 정글링이 빠르다고 해서 이득이 아닌게 6캠프를 돌고 귀환해서 재생되는 4캠프를 먹으러 가면 4캠프들이 재깍재깍 재생이 되지 않는다. 바미의 불씨로 빠르게 정글링을 해도 재생되는걸 기다려야 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천갑옷 2개와 똥신을 사더라도 재생되는 4캠프를 먹는데 시간 차이는 나지 않게 된다. 이렇다면 6캠프 + 4캠프 후 귀환을 하는 시간은 동일 할 것이고 시간대가 6~7분이기 때문에 갱을 가야하는 시간이다.
위에서 살펴 본 것처럼 잿불거인 vs 가시갑옷 템트리의 차이는 그다지 없고 첫 갱 타임인 6~7분대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갱을 가느냐의 차이가 있다.
잿불거인 템트리 = 바미의 불씨, 척후병의 사브르
가시갑옷 템트리 = 사냥꾼의 부적, 똥신, 덤불조끼
6레벨 갱에서 두 템트리의 교전 기여를 생각해보자. 아래는 계산과정이다. 건너뛰고 계산 결과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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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의 불씨 = 초당 11(5+6) 마법데미지
척후병의 사브르 = 피해량 감소 20%, 4초간 표식남김, 기본 공격하면 3초간 1초당 30(18+(2*6)) 고정데미지 / 최소 90 최대 210
덤불조끼 = 피격시 36.2 or 21.6 마법데미지 (피격시 3+33.2or19.6 추가방어력의 10%에 해당하는 마법데미지)
6레벨 람머스의 기본 방어력 57.5
덤불조끼 방어력 35
1레벨 W사용시 방어력 30 + 124.5(총 방어력의 60% = (57.5+35+30+85)*0.6 )
6레벨 여진 방어력 85
여진 켜졌을 때 방어력 332
여진 없을 때 방어력 196
잿불거인, 가시갑옷 템트리의 방어력 차이에 의한 W스킬 반사데미지 및 평타 추가 마뎀의 차이를 살펴보면
방어력 차이가 56(35*1.6)이고
W반사데미지 차이는 8.4 마법데미지
패시브 평타 추가 마뎀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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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결과는
잿불거인 템트리 = 초당 11 마뎀+ 초당 30 고정뎀(최소 3초, 최대 7초)
가시갑옷 템트리 = 피격시 44.6(36.2+8.4) or 30(21.6+8.4) 마법데미지, 평타 추가 마뎀 5.6
3렙 도발이 1.75초라서 확정적으로 2대를 얻어맞으니까 가시갑옷 템트리의 확정적인 데미지는 100 정도의 마법데미지인데 이것은 기본 마법저항력으로 감소되어 70~80정도의 데미지를 준다. 잿불거인 템트리는 척후병의 사브르 때문에 90의 고정데미지가 확정적이고 2대를 때리면 4초간 지속되므로 120의 고정데미지를 줄 수 있다.
첫 갱은 척후병의 사브르 때문에 잿불거인 템트리가 딜기여가 더 높다.
1550골드에선 잿불거인 템트리가 이득이였는데 골드를 더 모은면 어떻게 될까?
1000골드를 더 모으면 잿불거인은 완성되고 가시갑옷 템트리는 덤불조끼, 파수꾼의 갑옷, 똥신을 맞출 수 있다.
잿불거인의 경우 2500골드를 투자해서 딜 증가량이 초당 11+(챔피언레벨당 +1)이다. 900원에서 1600을 더 투자했는데 초당 딜 증가량이 겨우 6밖에 안 된다. 몬스터 피해량은 추가 100%에서 200%로 늘어나서 정글링은 엄청 빠르게 된다.
2900골드라면 잿불거인에 똥신을 산다. 3600골드면 잿불거인에 닌자신.
가시갑옷 템트리는 3200골드에 가시갑옷을 완성하고 3850골드에 가시갑옷, 똥신, 척후병의 사브르를 맞출 수 있다.
3000골드 중반에 잿불거인 템트리와 가시갑옷 템트리 둘 다 어느정도 구색을 갖추는데 이 때 데미지 차이는 크게 난다.
10레벨에 위 아이템을 맞췄다면
잿불거인 템트리는 초당 21(11+10) 마법데미지가 딜 기여의 전부다. 정글 몬스터한테 초당 62
가시갑옷의 반사데미지는 36(25+11((74.7+80+30)*0.6) = 110.82 = 추가 방어력의 10%))
10레벨 평균 챔피언들의 공격속도를 0.77이라고 가정하면 5렙 도발이 2.25초동안 도발이라 상대 챔피언은 최소 3번 공격하고 반응이 느리면 4번까지 공격하게 된다. 3회라면 108마뎀, 4회라면 144마뎀. 잿불거인이 2~3초동안 마법데미지를 넣는다면 42~63이 된다.
첫 코어템을 비교하니까 가시갑옷의 딜기여가 훨씬 높을 것을 알 수 있다. 척후병의 사브르는 금방 따라잡는 템이라 빨강 강타에서 생기는 딜 차이는 곧 없어질 것이기 때문에 고려 대상이 아니다. 람머스는 초반에 갱보다는 RPG를 통해서 템을 맞추는 게 안정적으로 게임을 운영 할 수 있기에 척후병의 사브르의 고정데미지 40~50차이를 이용하기 위해서 잿불거인 템트리를 가서 초반 갱을 다니겠다는 건 안 좋은 선택이다.
더군다나 2코어템을 생각하면 차이는 더 벌어진다. 잿불거인을 맞추고 가시갑옷을 2코어로 가더라도 두 템은 아무런 시너지 효과가 없다. 가시갑옷을 먼저간 템트리는 닌자신을 가도 가시갑옷의 반사데미지가 증가하고 망자의 갑옷 하위템인 쇠사슬 조끼, 정당한 영광의 하위템 빙하의장막, 얼어붙은 심장의 하위템 파수꾼의 갑옷 등 다음 코어템의 모든 하위템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딜 증가가 꾸준히 이루어진다.
그리고 가시갑옷을 갔을 때 다이브 갱이 더 수월해지는데 람머스가 RPG를 그만하고 갱을 다닐 시점엔 라인전이 거의 막바지에 달한 경우가 많다. 한 쪽으로 승부가 기울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고 있는 아군을 커버하는 것은 별로 승리를 위한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고 (지는 라인엔 갱을 가는 게 아니다.) 아군이 이기고 있는 라인에 힘을 더 보태주는 게 좋다. 우리 라이너가 적을 타워에 밀어넣고 신나게 견제하고 있을 때 내가 거길 가준다면 적이 갱이 오더라도 역갱의 형태가 돼서 2:2라면 아군 라이너가 이기고 있던 상황이라 유리한 교전이 된다. 적 정글러가 나와 마찬가지로 적 팀이 이기고 있는 라인에 갔다면 람머스는 이기고 있는 아군과 함께 2:1의 다이브를 치면 된다. 두 정글러가 모두 각각 다른 라인에 다이브를 친다면 가시갑옷으로 방어력이 튼튼한 람머스의 다이브가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득을 볼 확률이 높다.
또한 잿불거인 템트리는 EWQ선마 스킬트리와 시너지가 없어서 별로다. 9레벨부터 Q나 W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 할 수 있는데 EW선마로 스킬트리를 선택했다면 잿불거인 템트리는 W스킬을 더 강화시켜주지 못한다. EW선마가 EQ선마보다 하위티어에서 캐리가 쉽다는 것이 이 부분에 있다. 라이너들이 자기 포지션에서 얻을 수 있는 미니언의 경험치와 골드를 잘 챙기지 못하는 하위티어에서 정글 RPG로 안정적으로 성장한 람머스가 선 가시갑옷 템트리에 EW선마를 하면 적들이 람머스를 잘 죽이지 못한다. 보통 20분정도 되면 람머스가 혼자서 쓸고다닐 정도로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하위티어에서 레벨링, 템트리, 스킬트리의 조합으로 게임을 쉽게 박살내기 위해선 가시갑옷 템트리와 EW선마 스킬트리를 조합하는 게 잿불거인 템트리보다 좋다.
잿불거인이랑 가시갑옷의 정글링속도 차이를 생각하더라도 첫 바미의불씨 때나 차이가 느껴질 정도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정글 캠프의 리젠이 그 속도를 못 따라가기 때문에 의미가 없었고 첫 코어템이 완전히 완성된 상태에선 잿불거인이나 가시갑옷이나 정글링엔 큰 차이가 없다. 6캠프 후 귀환을 하고 갑작스런 갱각이나 커버각이 나와서 교전에 참여해야 할 때도 바미의 불씨보다는 2천갑옷 똥신이 더 좋을 때가 많다. 왜냐하면 레벨이 낮을 땐 챔피언들의 스킬 레벨이 낮아서 마법데미지가 강하지 않고 평타가 교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데 있다. 평타는 물리데미지이기 때문에 2천갑옷의 방어력 30은 W스킬을 켰을 때 전체 체력 48%증가에 해당하고 이는 4레벨 람머스 체력 394에 해당한다. 바미의 불씨 체력 200은 람머스의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을 생각해서 같은 방법으로 환산하면 체력 300정도가 된다. W스킬이 없다면 바미의 불씨가 더 좋겠지만 대부분 교전에서 W를 쓰고 싸우니까 W가 켜진 상황에선 무조건 2천갑옷, 똥신이 바미의 불씨보다 좋은 템 조합이 된다.
그렇다면 무조건 첫 코어는 가시갑옷을 가야되나?
아니다. 적 조합에 마뎀이 많을 때 예를 들어서 봇 라인이 알리스타 카이샤, 탐켄치 바루스 같은 조합인데 뒷갱을 가다가 아군 호응이 느려서 람머스가 두 챔피언의 모든 스킬을 다 맞게 되고 점화까지 걸리면 천갑옷 템트리를 갔을 땐 버틸수가 없다. 거기다가 적 정글러가 AP챔프인데 커버까지 왔다면 아군 봇듀오는 도와줄 생각도 못하고 람머스 혼자 갱승하는거다. 이럴 땐 바미의 불씨 체력 200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정글 탈리야, 미드 라이즈, 탑 제이스, 서폿 라칸, 원딜 카이샤 이런 조합이면 당연히 첫 코어로 잿불거인가야 한다. 2코어로는 심연의 가면, 적응형 투구를 구입해야한다. 체력을 늘려놔야지 이후에 추가하는 마법저항력 능력치에서 시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적 조합을 보니 광역기가 많아서 2코어로 솔라리펜던트를 선택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면 솔라리펜던트의 사용효과는 추가 체력의 20%라는 체력계수를 가진 보호막이라서 첫 코어로 잿불거인을 가는 게 옳다. 첫 코어템으로 가시갑옷을 갔다가 '마법저항력은 필요한데 그다지 많이 필요한건 아니고 방어력도 있고 사용효과 보호막도 있으니까 솔라리팬던트 가야겠다' 이렇게 판단하는 순간 왜케 약하지? 하는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 코어템간의 시너지를 생각하고 아이템을 맞춰야한다.
아군 라이너가 자주 로밍을 가서 커버를 많이 쳐야하거나 후반에 사이드 라인을 밀어줄 캐릭터가 없을 때 잿불거인은 유용하다. 가시갑옷 템트리는 잿불거인을 가지 않기 때문에 궁극을 쓰지 않는 한 라인을 밀기가 힘들지만 잿불거인은 미니언 몬스터 대상 200%의 추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라인 정리가 아주 빠르다. 아군이 자주 죽거나 운영실력이 떨어져서 람머스가 자주 라인을 먹게 되는 상황이 올 것 같다면 선잿불거인 템트리를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