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교 방식은 간단합니다. 평W평 - 부쉬에서 어그로 풀면서 Q를 차지 - 다시 나와서  평견제 - Q로 띄운다. - W로 찍어누른다. 평- 점화- 평 

여기에 잔나 탑 공략의 핵심이 있습니다. 바로 W선마인데요. 잔나의 W 5렙 데미지는 240에 달합니다. 거기에다가 '타겟팅'입니다. 빗나갈 걱정이 없으며 상대의 시선은 Q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W견제를 서너번 정도 그냥 당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맞아봐도 얼마나 아프겠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W 선마의 강력함이 빛을 발합니다. 거기에다가 상대의 이속을 상당 부분 낮추기 떄문에 Q와의 연계도 좋으며 아군 정글러와 호흡을 맞추기에도 적절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방식을 알려드리자면 W가 챔피언 레벨7에서 스킬 레벨4에 멈추게 될떄 스킬 포인트를 남겨놓고 다음 레벨이 되었을때 몰아서 찍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나 소모량을 아낄수 있으며 어차피 주딜이 W고 Q를 먼저 2레벨 찍어봤자 스턴 시간이 늘어나지도 않고 데미지도 크게 늘어나지않으며 마나소모량은 10이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10번 스킬을 사용했을때 1틱에 마나가 모자라는 상황이 생깁니다. 떄문에 저는 레벨 7에서 9 사이에 스킬을 찍지않습니다. 무조건 이렇게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저는 이렇게 합니다.

스킬 콤보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E를 메인 딜러에게! W를 가장 죽이기 쉬운 상대에게! Q는 툭 던지듯 슬랭샷으로 깔끔하게! R은 다이브 보호용으로! 특히 R를 배달 방식으로 쓰는 분들이 많은데 잔나 R은 이동 불가 상태 판정이 가장 안좋기로 악명이 높은 궁극기이기 때문에 아껴놨다가 다이브 보호용으로 써주세요.

렝가나 워윅같은 챔피언의 이니시 에이팅을 막을때 쓰는 것이 좋으며 한타가 이기고 있을떄는 안쓰셔도 됩니다. 애초에 보호와 진영 정리가 목적인 궁극기라 이걸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아끼다가 아슬아슬할떄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