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선마를 하면 나서스가 가장 센 타이밍에 w가 3~5렙으로 찍혀 맞다이와 추노력이 세져서 정복자와 궁합이 아주 잘맞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는 q-e-w 로 찍어주셔도 됩니다!
자신이 나서스를 많이 해서 킬각과 데스각을 잘 보실 수 있다면, 누가 나오든 q-w-e 순으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올라프가 나와도 w선마를 합니다. 당장 맞다이는 몰라도 중반 한타 때 w가 훨씬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완벽하진 않습니다 ㅠ 그래도 저는 w선마만 해와서 이게 잘 맞더라고요.
난입을 드셨을 경우, e를 먼저 3렙 찍으시고 q-w-e 선마를 해줍니다.
는 예외적으로 큐선마를 하는게 더 좋긴 한데, 원거리 견제 챔프들 상대론 e 3렙을 고정적으로 갑니다.
자세한 것은 챔피언별 상대법에서 다루겠습니다.
스킬 콤보
정복자를 드셨을 경우, r
쓰고, w
거신다음 e
까시구 평 - q
- 평 하시면 정복자가 터집니다! (r,e,평,q,평 으로 터집니다. w는 정복자 스택 안쌓여요!)
궁이 없으면 평큐 하고 평타를 두번 쳐야 정복자가 터집니다! 고로 궁이 없으면 파밍 위주로 하시고 잘 싸워주진 맙시다. 이유는 9렙 이후 q를 5렙찍고 쿨감을 30이상 맞추면 평큐평큐가 가능한데,(q 4렙이하, 쿨감 20정도로도 평큐평큐가 가능은 하지만 딜레이 때문에 평평큐가 더 좋습니다!) 두번째 q부터 정복자가 터집니다!
궁이 없으면 e 까시고, 평 - q - 평 평 q 를 써주세요! 이래야 두번째 q부터 정복자가 터집니다!
두번째 q에 정복자가 터지는 거랑, 세번째 q부터 정복자가 터지는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나서스 고수가 되실려면 정복자 스택을 꼭 생각하면서 딜교를 해주세요!
난입을 드셨을 경우, 보통 거리가 있는 상대를 상대로 킬각을 잡으실텐데, 그러시다면 w
쓰시고 거리 좁히신 다음 e
r
로 난입 터뜨리고 q
질로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궁
으로 입히는 추가데미지에 난입과 정복자 스택이 쌓여서 몸이 닿기만 해도 난입이 알아서 터집니다.
그래서 갱이와서 도주하실때도 들어오는 상대에게 r
을 쓴 상태에서 상대가 슬로우 cc기를 걸었을 때 w
e
나 w
평을 쓰시고 난입을 터뜨려서 도망치시면 됩니다!
스킬 활용 팁
이 부분은 스킬들에 대해 짤막하게 고찰해보는 부분이라 시간 나는 분들만 보시고, 아닌 분들은 보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 나서스에 빠진 이유입니다. 나서스 스킬은 하나도 버릴게 없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스킬이 두세가지 이상의 활용도가 있어서 전략 스타일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q는 파밍과 왕귀에, w는 확정 cc라 킬각과 도주에도 좋고
한타에서도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합니다. e는 룬과 아이템 배치에 따라 활용도가 완전히 바뀝니다. r은 뭐 말할것도 없겠죠?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흡수의 일격
- 나서스의 핵심 스킬이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무제한으로 강해지는 이론상 최강의 스킬입니다. 물론 현실은 이상과 다른 세계라 보시면 됩니다. 스택을 빠르게 쌓으시면 쌓으실 수록, 게임을 훨씬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건 모두가 아실 겁니다. 그럼 스택을 어떻게 빠르게 쌓을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이론적으로는 쿨감템을 빠르게 올리고. q
쿨마다 스택을 쌓아주면 가장 빠르게 쌓을 수 있겠죠. 하지만 현실은 가차없습니다. 다른 요소를 생각하지 않으시면 자칫하다 스택 한번에 피가 훅훅 나가서 집을 갔다오거나 심지어 죽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집을 한번 갔다오면 스택 뿐만 아니라 경험치도 크게 손해를 보게 되죠. 봇전이 아닌이상, 프리파밍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결론은 스택을 잘 쌓기 위해서는 라인관리와 피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라인관리는 내가 갱킹의 위협을 덜 받으면서 안전하게 스택을 쌓을 수 있는 위치 ( 우리 1차 포탑의 공격범위 바로 바깥쪽) 로 미니언의 경계를 최대한 오래 잡아놓고, 라인이 틀어질 경우 빠르게 라인을 상대 포탑 안으로 밀어넣어서 리셋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라인관리는 나서스 뿐만 아니라 모든 탑 라이너에게 중요한 사항이죠. 탑솔러로서의 기량은 라인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기준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피관리는 내가 상대의 갱킹을 당했을 때, 혹은 상대의 풀콤보를 맞았을 때 킬이 나지 않을 정도로의 체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입니다. 나서스는 r
이 있기 때문에 라인을 당겨놓기만 한다면 킬각이 잘 안잡히는 챔프이긴 하지만, 6렙 이전에는 꽤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피관리 법은 상대 챔프에게 죽지 않는 능력이므로 상대 챔피언에 따라 방법과 기준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자세한 상황은 챔피언별 공략에서 같이 다루겠습니다.
쇠약
- 나서스의 가장 중요한 스킬중 하나죠. 스킬 레벨 5렙, 쿨감 40퍼를 찍은 시점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합니다. 5렙을 찍었을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11초인데, 쿨감을 40%로 맞춰놓으셨다면 6.6초에 한번씩, 영감 특성으로 45%로 맞춰놓으셨다면 6.05초에 한번씩 5초 속도 95% 저하, 공격속도 47.5% 저하 디버프를 거니 한타때 원딜에게 써주시면 한타 내내 원딜이 힘을 내기가 힙듭니다. 우리 원딜을 지킬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죠. 물론 원딜이 수은 장식띠
를 사온 시점에선 w로 한타력을 무너뜨리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럴땐 6초짜리 스킬 하나로 원딜의 수은을 뺐으니, 그 때 아군이 다른 cc기를 맞출 여지를 준다고 생각하면 편하게 게임할 수 있습니다.
한타시 일반적으론 상대 원딜에게 써주시되, 우리 원딜을 지키거나 빠르게 상대 한명을 삭제할 수 있을 때 쓰셔도 좋습니다. 한타는 머릿수 부족한 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니까요.
영혼의 불길
- 나서스의 스킬 중 가장 활용도가 다양한 스킬입니다.
정복자랑 어울리면 초반 cs 챙기기 용으로 용이하게 쓸 수 있고, 방어력 감소 디버프 효과로 탱커캐릭과의 맞다이시 정복자
와 맞물려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난입
을 드실 경우 보통 e
를 선 3렙 찍으실 텐데, 도란링 주문력과 주문 작열
과 맞물려서 닿기만해도 초반에 데미지를 200씩 박아 넣는 아주 좋은 견제기가 됩니다. 게다가 즉발에 범위도 커서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죠. 동시에 초반에 탑에서 최상위급으로 라인 푸쉬를 할 수 있죠. 정복자
와 함께 쓰는 1렙짜리 e
는 cs를 챙기기 위한 용도이니 최대한 다른 미니언에게 장판이 최대한 닿지 않도록 써줘야 합니다. 반면에
난입을 들었을 시엔 라인 푸쉬가 중요하기 때문에 e
를 미니언들과 챔피언을 동시에 맞추셔야 합니다. 좀 할줄아는 탑 라이너들은 미니언 무리와 거리를 벌려서 e 활용도를 낮출려고 하는데, 이럴땐 상황에 따라 써주시되, e가 워낙 데미지가 쎄서 챔피언을 위주로 맞추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견제용으로 e
를 쓰는 최적의 타이밍은 챔피언이 견제를 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상대방이 평타를 나에게 치면 우리팀 미니언의 어그로가 상대방에게 갈 것이고, 이때 e를 박아주시면 딜이 생각보다 매우 세게 들어갑니다. e 선 3렙트리를 타실 경우, 쿨마다 그냥 상대 라이너에게 박아주시면 라인전에서 지는일은 없을 것입니다. (단, 라인을 미는 전략인 만큼 갱킹을 매우 조심해주세요! 와드를 항상 박고, 와드가 없고 정글러 위치파악이 안될 타이밍엔 사려줍시다.)
사막의 분노
- q와 더불어 나서스의 꽃과 같은 스킬입니다. 궁쿨시 나서스 q가 50% 쿨감이 되는 것은 언제봐도 뿌듯한 버프입니다. 나서스가 초반에 맞으면서 파밍을 해야 하는데, 1렙 구간 때 체력이 즉시 300이나 차고 추가 마저가 15씩 붙기 때문에 상대방은 킬각을 잡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건 6~9렙 구간임을 감안하였을 때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이건 꿀팁인데, 큐쿨이 줄어들기 때문에 광휘의 검을 드시고 스택이 80~ 100 정도 되면, 윗동네 팀이실 때 라인을 후딱 미시고 궁으로 우리팀 작골을 궁으로 써서 먹어도 좋습니다. 궁이 지속되는 시간에 맞춰서 정확하게 깔끔하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작골을 모두 큐파밍으로 먹을 수 있는데, 그러면 스택이 39가 찹니다. 그러면 상대 탑은 나서스가 궁이 있는 줄 알고 섣불리 덤비진 않을 테고, 그렇게 1분 30초 정도만 뻐기시면 다음 궁이 차니 완전 개이득이죠? 이건 입롤이 아니라 제가 실제로 자주 쓰는 전략입니다. 단, 상대가 라인을 못미는 챔프여야해요 ㅠ(출저 : bj 액시스마이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