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이 소라카의 카운터 픽은 없습니다.
카운터가 있다면 고르면 안되는 픽입니다.
(베인은 우리편 베인이 카운터일수 있습니다. )
오랜 전통이 있는 빌드이며, 당연히 프로나 챌급 고수들이 만들어낸 빌드겠죠?
그렇다면 내면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프로수준의 선수들은 내가 Carry를 기본전제로 깔고 갑니다.
(업혀가면서 돈번다는거....프로에겐 얼마나 치욕적인 표현일가요?)
당연히 "피지컬로 이기는게 당연하고, 이기는쪽이 극대화 되는게 당연하다."에서 출발합니다.
나는 상대보다 피지컬이 훌륭하고, 절대로 지지 않는다. 내가 캐리한다.
이런 기본정신이 없다면 프로를 하지 말아야겠죠?
당연히 이런 분들, 혹은 마챌급의 장인들의 공략은 "피지컬로 안진다"는 걸 기본으로 깔고갑니다.
여기서 파생된 빌드라 볼수 있습니다. (원래 소라카가 그런게 가능한 캐릭터였습니다. Q만해도 지금과 많이 달랐으니까요. 가장 가깝게 성배시절만 봐도 지금과 많이 다르긴 합니다만.....)
상대가 제라스, 블리츠, 쓰레쉬 같은 일반적인 카운터 픽이라고 하더라도.
콩콩이 소라카는 다 이긴다고 보고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운영법 자체가 "라인전 이기고 1코어" 맞춤으로 만들어진 체제거든요.
옛날의 운영법을 그대로 쓰려면, 예전의 전제도 그대로 맞춰줘야하죠. 당연한거겠죠?
"라인전 쳐발리고 콩콩이 소라카로 운영하는 법" 보신적 별로 없으실 겁니다.
"소라카를 골라서 라인전을 지면 픽의 의미가 줄어든다."는 뜻은 여기에 있습니다.
콩콩이를 가서, Q선마를 한다는건 1코어때 올인을 치겠다는 것이니까요.
강한 타이밍을 극대화 하는건 스스로 할수 있지만,
수호자들고 쭉 기다리다가 상대가 실수하면 이길수도 있는 플레이는 수동적이니까요.
어느쪽을 선호할진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입장에선 수호자 소라카도 충분히 할만합니다. 골드 플레까진 아무 이상없다고 장담할게요.
우리는 실수하니까 아마추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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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폿들은 Q만 맞추면 알아서 이겨 있습니다. (세라핀 제외)
이지 하죠?
룰루는 룰루가 앞으로 나와있을땐 무조건 패면 되구요. 만만하게 보다가 순간적으로 2:1 구도 줬다가 폭딜로 디질수 있습니다. 룰루가 방어막 켜도 Q맞추면 이득(별의가호+ 우리편에게 W주면 개이득). 점화콤보로 한방에 물어죽이려 드는것만 조심하면 되죠.
나미 W가 왔다 갔다 하면 전체적으로 이득이었던 시대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Q이후 W 회복이 공짜라서 나미가 손해입니다.
소라카는 마나 소모가 적기 때문에 같이 맞아줘도 이득입니다.
가 의외로 어렵습니다.
얘가 빨라서 Q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부쉬 심리전을 잘해야 합니다. 평타를 꼭 맞추고 Q를 맞춘다는 마인드가 좋습니다. Q맞 맞추면 동일 딜교에 잔나만 피가 깎이는 이득을 볼수 있습니다.
잔나 W를 맞더라도 Q를 꼭 맞춰줘야 합니다. 서로 평타부터 날리며 심리전이 많겠죠.
잔나 Q를 잘맞는 바보 소라카라면 콩콩이를 들 자격이 없습니다.
세라핀 Q도 소라카 Q랑 같이 때리면 이득은 이득입니다.
E는 늘 신경써야 하구요.
그래도 둘다 아픈 수준이라 같이 팬단 마인드보단 피해주고 세라핀의 긴 쿨감동안 유리함을 만드는게 낫습니다.
다른 챔프들은 얘를 물려고 가까운 거리를 주다가 R을 잘 맞는데, 소라카는 평타 Q거리에서 E생각하고 있으면 R도 잘 안맞습니다.
한타에서 얘가 더 좋긴 한데 팀이 R맞고 디지는건 어쩔수 없는거고. 자기가 안맞으면 언제나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꿀챔. 속박만 안맞으면 되기 때문에 같이 팬다는 마음보다 속박을 빼주고 팬다는 마인드면 할게 없습니다.
럭스한테 지는건 본인 손차이.....
럭스는 E가 아프니까
을 사주는것도 괜찮습니다.
탱폿은
레오나는 2렙까진 그냥 패면 됩니다. 1렙때 패서 2렙때 2/3 피만 만들어 놓아도 2렙에 E키고 들어봐 봤자 별게 없어요.
얘는 침묵 장판 활용이 중요한데, 레오나가 상대 원딜이랑 거리가 먼 상태로 들어왔으면 침묵을 레오나 발밑에 깔고, 상대 원딜이랑 가깝게 들어왔으면 레오나 무시하고 Q, E 전부다 상대 원딜에게 날려줘야 합니다.
자매품으로
가 있습니다.
알리는 레오나 천공의 검처럼 눈에 보이는 스킬대신에 마공점이나 점멸쓰고 닥치고 달려드는데요.
이걸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은 상대 원딜을 많이 패두는 겁니다.
특히 영감 알리면 부쉬는 심리전 용도로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 줄게" 정도의 마인드로 이용하구요.
실제로는 상대 원딜을 많이 패놔야 합니다.
6렙 이후 궁극기가 둘다 제법 대단한데요.
6렙이후로는 절대 평타를 치지 않습니다. (상대 스킬 있을때)
1렙이 세다보니 1렙~ 타곤산2개로 한번에 웨이브 지우면서 2렙과 동시에 달려드는게 매섭습니다.
(알리 레오나는 선2렙 찍게 두질 않는데, 얘들은 이야기가 좀 다름)
대신 판테는 6렙때 찍는 궁극기가 쟤들처럼 무섭지 않고.
노틸은 그랩이 빠른대신에 비관통형이라 미니언 뒤로 숨기 편합니다.
얘들은 1렙부터 평타칠때 생각하고 쳐야 합니다.
은 많이 안 만나보면 브라움 Q를 잘 못피하거나 타릭 E에 깜짝 킬각을 줄수 있으니까 이 두개 스킬만 조심하면 됨.
한타엔 둘다 어마무시한 궁극기가 있기 때문에 라인전때 미리 잘 패놔야 합니다.
그랩은
장화추천. 룬에서 주문력 하나 빼고 스킬가속 넣거나, 깨달음 룬을 들어서 스킬가속 적당히 맞추고 이거 가는게 좋습니다.
블리츠는 라인이 어설프게 밀려 있을때 무조건 끌린다고 봐도 됨.
블리츠는 라인관리로 잡아야 함. 당길거면 확실히 당기고, 밀거면 확실히 밀어놔야지. 어설프게 반걸침 하는 순간 지옥도 시작.
원딜을 패놓는 건 기본이고, 라인도 잘 잡아야 안끌린다.
원딜이 충분히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얘를 밴하는게 나은듯.
다른 애들 그랩은 소리가 나온다 싶을때 틀면 되는데 얘는 미리 틀어 놔야 피해짐. 자기랑 블츠 각을 180도라고 놓으면
순간 90도 무빙을 잘해야 함. 그랩이 오른손이니까 왼손쪽으로 피하는게 좋은데, 이걸 노리고 쏠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는 보장은 없음.
다만, 우리 원딜이 센 원딜이고, 상대 원딜이 약한 원딜이면 끌려도 진다는 보장은 없음.
4:6정도의 싸움이 되는데, Q랑 E는 반드시 히트 시켜야 하고 뼈방패에 배리어까지 동원하면 서로 원딜교환날 확률 높음.
이런 그림을 모르면 팀원이 끌리면 도망치고 조롱만 하는데.
실제로는 4:6~ 3:7 그림이니까 스킬은 다 뺀 다음에 도망칠지 말지 결정해도 안늦음.
는 사형선고 끌리면 스펠 한개임.
근데 대놓고 사형선고보단 뜻밖의 E도 꽤 무서움. 어이없는 킬각이 나오므로 조심해야 함.
사형선고가 사거리가 1075라 소라카 별부름이 800이라서 보통 700~800선에서 맞추는 스타일로 하다가 끌리기 십상임.
별부름이 되는 거리에선 옆무빙을 해야하고. 위험거리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아예 500~600에서 평타 거리까지 들어가서 평타+ 확정 별부름을 맞추자니 E가 부담되고.
상대 랜턴때문에 우리 갱은 안오는데, 상대 정글은 랜턴까지 타고 갑자기 튀어 나올수 있음.
소라카가 아주 영리해야 함. 쓰레쉬가 정글을 이용할지 안할지.
평타거리까지 들어가면서 별부름 맞출때와 사형선고를 안전하게 피할 정도의 거리까지 뒷무빙칠때 구별.
그랩 vs 유틸의 결정체라고 볼수 있음.
파이크 Q가 침묵에 끊기는건 유명함.
심리전임. 파이크쪽은 부쉬에서 나오자마자 Q를 날릴수도 있고, 긴Q쿨이 돌자마자 바로 끌수도 있음.
쿨로 바로 끄는건 침묵반응보다 먼저 나오기 때문에 잘못하면 끌림.
그리고, 파이크 Q는 10초인데 소라카 E는 20초 수준이라 침묵만 뺀게 손해일수도 있음.
따라서 기본적으로 침묵보다는 무빙으로 피한다는 마인드. 처음에 Q날리는 것 보고 길게끄는 스타일인지(참으면 침묵을 써주는게 이득일수 있음) 침묵 생각하고 끊어치는 스타일인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함.
그래서 파이크가 선 E로 갑자기 달려드는걸 선호하는 경우가 많음.
신속신
강추함. 침착하게 그림자 양 옆으로 피해버린뒤 이럴때는 다음 그랩이 필수로 나오니까 E를 바로 깔아주면 역딜교각 세게 잡을수 있음.
문제는 이렇게 하더라도 파이크가 W켜고 도망가 버리면 아무것도 한게 없는것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이걸 게임 내내 반복하면 결국 이김. 소라카는 팀에 힐을 주는데 파이크는 QE를 못맞추면 할게 없으니.
그리고, 파이크에겐
강력추천.
궁극기가 지만 돈먹는게 아니라 주변애들도 두둑히 챙겨주니까.
그리고 나중엔 노릴거 없으면 소라카만 찾아다니니 킬만 안주면 된단 마인드.
딜폿을 상대할때는
"상대 중요스킬을 빼고 싸워야 한다."는 점을 명심
제라스든 벨코즈든 하다못해 자이라 럭스라도 상대가 먼저 QWE 스킬을 최소 2개 빼줘야 들어가서 싸울수 있음.
대충 던지는 QE 쳐맞으면 답이 없음. 확실한 각에서만 맞아야하고, 그걸 소라카 QW 유지력으로 견뎌야 함.
보통 2대 맞고 Q1대 맞추면 반반이라고 봄.
(반대로 제라스 장인들은 이걸 손해라고 하는데 과장이라고 생각함. Q맞추면 W가 보너스라 총 힐량을 보면 대충 2:1이 비슷함)
난 솔직히 콩콩이로 얘 못이기겠던데. 이유는 간단함.
우리 원딜이 상대 원딜보다 잘하면 소라카, 제라스 동실력에=> 제라스+ 상대 원딜 아무것도 못함.
반대로 우리 원딜이 조금이라도 상대 원딜보다 못한다=> 아예 할게 없음.
제라스 Q는 부쉬를 잘 이용해야 한번이라도 덜 맞음.
그리고 오히려 앞무빙을 하다가 옆으로 휙 돌려야 덜 맞는다. (뒷무빙으로 피해질만한 각이 나온다면 괜찮은데, 생각보다 사정거리가 엄청 길다. 1400이 말이됨?)
제라스에게 별부름을 맞출수 있다는 압박감을 심어줘야 심리전이 조금 수월해진다. 내 무빙 다 보여주면 피하기 어려움.
아주 가까우면 소라카 E를 깔아주면 아주 좋다.
W부터 쓰고 맞으면 (E)-Q 콤보를 할텐데 이래저래 부쉬가 아주 중요함.
부쉬에 들어가 있으면 EWQ중에 뭐라도 쏘고 시작할테니 이것부터 피해주는게 첫 단추이다.
피 없으면 얼른 집에 가야됨 얘 R가 있으니까.
원래 소라카 피관리가 원딜이랑 소라카가 균형있게 있는건데,
얘랑 싸우다가 소라카가 많이 맞았으면 그냥 원딜 풀피해주고 집가는게 나음.
나는 유튜버 영상중에 갱없이 제라스 가지고 노는 영상이 젤 궁금함.
우리 정글이 잘할리가 없어서 당연히 갱을 맞아야 하는데 상대 서폿이 장인 제라스면 어떻게 이기지?
참 궁금함.
Q 사거리가 1050이라 별부름이 닿을듯 말듯한 거리에서 얘가 쏠것 같으면 안쏘면서 뒤로 달리면 피해짐.
미니언 사이로 칠수 있으므로, 웨이브 옆방향으로 틀어서 미니언을 이용하면 피하기 수월함.
역시나 부쉬도 이용할수 있지만, 얘한테는 부쉬 먹기 좀 힘든편임.
정면으로 q 2타맞는 돌아이만 아니면 Q는 피할만함.
미니언 있다고 방심하지 말고, Q는 벨코즈 권리니까 먼저 피해줘야 됨.
궁극기는 소라카 자신이 맞으면 안됨. 원딜에게 쏘면 바로 E로 끊을수 있음.
이기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얘는 이게 나음.
처음엔 어려운데 몇번보면 귀엽다. (아주 드물게 장인이 있음. 져야지뭐.)
얘는 W선딜이 무척길어서 보고 피할줄만 알면 된다. (으이야~ 하면서 리액션이 너무심함)
W를 잘 안맞는다면 E-Q 콤보 하나 조심하면 되는데, 결국 Q만 안맞으면 되는 거라서.
Q가 1050 밖에 되지 않아서 쓰레쉬 그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거라 조심만 하면 아쉬울게 없다.
마나도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WQ 몇번 피해주다보면 조급해지는건 브랜드 쪽.
사거리가 가깝다는건, 원딜을 노리는척 하면서 브랜드도 팰수 있다는 뜻이다. 얘도 별부름 한대 맞으면 W2대가 허공에 날아가는 꼴이라 넉넉하게 마음먹고 해도 어렵지 않음.
궁극기 썼을때 W주려고 붙다가 같이 쳐맞을수 있으니, 첫 W이후 도망쳐서 소라카의 궁극기, R을 눌러주면 된다.
105초로 짧은 편이긴 한데 소라카도 150초라서 쿨돌때마다 걸리는거 아니면 맞교환으로 손해가 없음.
(보통 1~2번 교환이고, 이렇게 라인전 이겨놓으면 나중엔 궁극기 안켜도 딜이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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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반말이 됐네요.
이해 바라구요.
이외 카르마나 자이라가 어려운데,
카르마는 부쉬를 잘 이용하면 Q를 낭비시킬수 있고요. (카르마랑은 Q맞고 Q맞추면 이익이 아님. 반반임)
자이라는 자이라가 부쉬에 들어갔을때 빼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부쉬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