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가스는 AP 메이지로 나온 챔피언은 아닙니다.
소개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근접 파이터 계열의 챔피언이지만
높은 계수와 넓은 사거리의 스킬들로 인해 메이지의 역할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챔피언입니다.
미드 라이너라면 응당 가지고 있어야 할 푸쉬력은 물론
자체 체력&마나 수급으로 라인 유지력 또한 상당하며,
근접 파이터 성향을 가지고 있는만큼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타 메이지 챔피언들과는 비교 할 수 없게 강력합니다.
이 강력함들은 그라가스가 안고 가야 할 초반 라인전에서의
불리함을 충분히 상쇄할만큼 뛰어나죠.
본 공략에서는 그라가스의 아이템 빌드와 기본 운영법,
그리고 필자가 게임을 해오며 겪었던 자그마한 팁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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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640 (+115) | 2595 | 마나 | 400 (+47.0) | 1199 |
공격력 | 64 (+3.5) | 123.5 | 공격 속도 | 0.625 (+2.05%) | 0.843 |
5초당 체력회복 | 8.68 (+0.85) | 23.13 | 5초당 마나회복 | 6 (+0.8) | 19.6 |
방어력 | 38 (+5) | 123 | 마법 저항력 | 32.1 (+2.05) | 66.95 |
이동 속도 | 330.0 | 330 | 사정 거리 | 125.0 | 125.0 |
- 마법 관통력 +0.87x9
- 레벨당 마나 재생 +0.065x9
- 마법 저항력 +1.34x9
- 주문력 +4.95x3
- 마법 관통력+7.83
- 마나 재생+10.53
- 마법 저항력+12.06
- 주문력+14.85
노란색 성장 체력 룬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르블랑, 탈론과 같은 안티 메이지 챔피언들과의
게임에서 써보았지만 마나리젠으로 Q 스킬 한 번을 더 쓰고 돌아오는게 낫다는 결론을 가졌습니다.
초반 평타 견제가 좋은 라이즈, 아리,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같은 챔피언을 상대함에 있어
까다롭게 느껴진다면 노란색 고정 아머 룬 페이지를 하나 준비해두는게 좋습니다.
노란색 성장 마나 재생 룬 에 관해서 왜 고정이 아닌 성장을 쓰냐는 질문이 많은데
이 부분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쉽게 내릴 수 있는 결론입니다.
성장 룬이 고정 룬의 성능을 따라잡는 레벨은 7 이며, 그 구간 전에 스킬을 얼마나 쓰는지 생각해보세요.
초반에는 라인 관리를 이유로 스킬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며, 남용했다가 돌아오는건 상대 정글러의 갱킹 뿐입니다.
물론 룬은 취향이며 항상 '이게 정답이다' 라고 답을 내릴 순 없는 부분이므로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 OFFENCE
- 0
- DEFENCE
- 0
- UTILITY
- 0
E 스킬에 물리 계수가 포함되어 있고, 초중반에서 그라가스의 평타가 뽑아내는 딜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 공격력 + 3 ] 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대파괴 + 1.5% 피해량 ] 특성은 단발형 누커인 그라가스에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9/8/7/6초
최대 둔화율: 60/67.5/75/82.5/90% (사정거리: 850, 범위: 375)
재사용 대기시간: 5초
술에 취한 그라가스는 다음번 기본공격으로 20/50/80/110/140 (+0.7 AP) + 대상의 최대 체력의 7%에 해당하는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취중 분노 적중 시 효과로 공격 대상 반경 250 유닛 내의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사정거리: 50)
재사용 대기시간: 14/13.5/13/12.5/12초
그라가스가 유닛과 충돌하면 몸통 박치기의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40% 감소합니다. (사정거리: 600)
재사용 대기시간: 100/85/7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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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Q > E > W
아군 혹은 상대 정글러가 카운터 정글에 능한 챔피언이라면 2 레벨에 [ E ] 스킬을 먼저 올려주세요.
빠른 지원이 필요한 상황도 고려해야만 합니다.
보통 첫 귀환에 2 도란으로 체력과 마나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상대 라이너가 호구다 >> [ 케이지의 행운 ]
르블랑, 카사딘과 같이 CC 때문에 딜 교환이 잘 성립되지 않는다 >> [ 음전자 망토 ] 이후
[ 심연의 홀 ] 을 구입해주는게 좋습니다.
[ ] 이후 [ 죽음불꽃 손아귀 ] 로 순간 화력과 쿨다운을 챙기고 [ 쓸데없이 큰 지팡이 ] 로
주문력을 불리는 빌드가 보편적입니다.
[ 리치베인 ] 은 하드 캐리가 필요하다 생각된다면 구입하세요.
본인을 제외한 전설의 All Lanes Fail 이 실현 됐으나, 상대 탱커들조차 녹일 수 있는 화력이 본인에게 있고 아직 게임을
더 해 볼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면요.
그런 상황에 방어 아이템을 가는건 본인 KDA 를 관리하겠다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립니다.
이미 게임은 기울었으니 노릴 방도는 변수를 만드는 방법 뿐.
혹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 NAVER 구입하지 마세요.
정리하자면
[ , ] 요것들은 코어 아이템 나머진 개취존&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나머지를 채우세요.
각 챔피언별의 초반 대처법은 아래에서 설명을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무리하게 [ Q ] 견제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적중을 못 시켰을 때 돌아오는 리스크는 꽤 큰 편입니다.
상대 라이너는 Q 쿨이 도는 동안 편하게 앞으로 나와 견제 혹은 CS를 챙길 것이고
그라가스는 경험치만 먹는 것에 만족해야겠지요.
체력이 없는 미니언과 상대 라이너가 그 주위 혹은 CS를 챙기기 위해 근처로 올 때 써주므로서,
설상 상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못하더라도 CS를 챙기고 심리적인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내가 막타 먹으러 갈 때 Q 를 날리겠구나. CS를 좀 놓치더라도 조심해야지' 와 같은)
보통은 미니언 무리에 데미지를 주지 않는 최대 사거리에서 체력이 없는 미니언만 쏙쏙 골라 먹어야 합니다.
3 레벨 이후 [ W ] 버프를 유지한채로 E > 평타 > Q > 평타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방어 성향의 룬이 없고 아리 ,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서스와 같이 방어력이 약한 챔피언이라면
저 콤보에 [ 점화 ] 를 섞어주는 것만으로도 점멸이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3~5 레벨 구간에 정글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한타에서 그라가스가 빛을 발합니다.
[ Q ] 의 공속 슬로우와 [ E ] 의 이속 슬로우 , [ W ] 로 인한 평타 공격력과 맷집까지
특히 상대 미드 라이너가 지원을 위해 라인을 벗어났을 때 부쉬 속에 숨어 E Q 를 적중시킨다면
무조건 점멸이 빠지므로 맞점멸을 이용해 붙어서 마무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6 레벨 궁극기를 배운 이후 한방 콤보로 킬을 노려볼 수도 있지만 상대 라이너의 체력을 가늠해야 하고
상대 정글러의 동선 또한 파악이 된 상태에서만 시도해야만 합니다.
상대 정글러가 미드 갱킹을 위해 부쉬에 숨어 있었는데 쓸데없는 스킬의 낭비로
오히려 상대에게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으니까요.
(궁으로 상대 라이너를 끌어왔는데 마침 상대 정글러가 갱킹을 들어와 상대 라이너의 스킬을 다 맞아주는 슬픈 상황)
< 상대 라이너의 동선을 파악하여 한 방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
9 레벨 이후엔 원거리 미니언이 Q 스킬 한방이 나오므로 파밍을 더 쉽게 가져갈 수 있고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마나 덕분에 로밍, 정글 , 드래곤 한타 등 지원을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항상 아군과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파악하여 레이스 몬스터를 빼먹어야 하며
모르가나와 같이 스킬 한 번으로 미니언 정리가 가능한 몇몇 챔피언을 제외하면 대부분 디나이가 가능하므로
한 웨이브에서의 미니언 손실을 1~3 마리씩 조금씩 입히는게 좋습니다.
혹은 그게 힘들다면 강력한 푸쉬력으로 상대보다 로밍을 한 발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 이런 식으로 레이스를 빼먹는다 >
이후의 라인전은 계속해서 웨이브를 정리하고 아군과 발맞춰 변화를 꾀하고 이득을 취하는,
흔히 LOL에서 이기기 위한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한타에서 [ Q ] 는 가능하면 상대 원딜에게, 그게 힘들다면 [ E ] 스킬과 함께 아군 캐리(원딜)에게
달라 붙는 탱커들에게 써주며 원딜에게 몰리는 포커스를 분산시킵니다.
[ R ] 는 한타 시작용으로도 괜찮으나 이보단 진영을 짜고 들어오는 상대 한가운데에 적중시키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아군이 상대 타워를 밀때, 혹은 상대가 아군 타워를 밀고 들어올 때 [ Q ] 를 미리 굴리고
[ R ] 을 던지며 미리 굴려둔 술통을 함께 폭발시키면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군이 상대 타워를 미는 상황에서, 상대 시야에서 벗어나 이 콤보를 넣어주면 킬을 따내진 못할지라도
체력이 없어서 타워를 쉽게 내주게 됩니다.
궁극기의 쿨이 짧은 그라가스이니 저런 상황이 온다면 절대 스킬을 아끼지 마세요. :)
< 한타에서도 응용하면 상대 캐리들을 전투에서 강제 이탈 시킬 수 있다 >
그리고 그라가스의 강점이라고 할 또 다른 한가지는 바로 드래곤, 바론 한타에서 패하더라도
그라가스가 살아있다면 쉽게 이득을 취할 수가 없다는 부분인데요.
스마이트 피해량을 넘어서는 Q 와 R 의 콤보로 시야 확보만 되어있다면 쉽게 스틸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실제 게임에서도 유리한 상황이라 판단되면 지체없이 레이드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 점을 노려 불리한 게임도
유리한 상황으로 바꾸는 발판을 마련할 수가 있습니다.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다' 라는 확신과 상황을 만들지 않는 이상 그라가스가 살아있다면
다시는 시도하지 못하게 됩니다.
< 풀링했다고 안심할만큼 사거리가 짧은 편이 아니다 >
[ E ] 를 쓰고 돌진하는 그 짧은 시간에도 다른 스킬을 쓸 수가 있는데요.
이를 이용해 [ E - Q ] 로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며, [ W ] 역시 함께 묶어서 쓰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E ] 의 돌진 시간 중 완전히 그 지점에 도달하기전까진 스킬을 사용하기 전의 위치에 있는 걸로 판정이 되니
뒤로 [ E ] 를 쓰며 앞을 향해 [ Q ] 를 날려 견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뒤로 빠지는 그라가스를 보며 반사적으로 앞으로 움직이는 점을 노리는건데 흡사 G 모 게임의 칼샷을 연상케...
미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챔피언들과의 초반 라인전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패치 이후 라인전 강캐축에 끼어들게 되면서 생각없는 푸쉬보단 라인을 당긴 상태에서 Q , E 견제로 상대를
디나이 시키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이 짓...을 몇 번 하게되면 대부분의 상대 라이너는 자신의 정글러를 호출 혹은 불평을 토로 할 것이고
6 레벨 이후엔 본인이 주의만 한다면 갱킹에 면역이나 마찬가지이니, 상대 정글러를 계속 미드로 불러들여
아군 라이너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정도까지 오게되면 상대 미드 라이너는 자신의 라인을 버리고 도망치듯 로밍을 가게 되는데 꼼꼼히 해둔
와딩으로 동선을 파악후 아군과 함께 잡아내면 되겠습니다.
라이즈 : 초반부터 평타와 함께 들어오는 [ Q ] 견제 때문에 파밍을 쉽게 할 수가 없습니다.
패시브를 이용해 상대방의 마나와 내 체력을 교환한다는 생각으로 CS를 챙겨야하며, 라인을 당기는 것에 주력하세요.
후반에 들어서면 딱히 라이즈에 비해 한타에서 우위를 점하긴 힘드므로
상대가 라이즈를 먼저 가져갔다면 다른 픽을 권유해드립니다.
혹 그라가스로 라이즈가 쉽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상대방이 라이즈를 제대로 다룰 줄 모르는 유저이니 공략이 약 팔고
있네 이런 소린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르블랑 : CS를 포기하더라도 킬을 안 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합니다.
마나 소모가 심하니 6렙 이전에 마나를 다 쓰게 만들어 킬 타이밍을 뺏는 것도 좋습니다.
마법 저항력 룬 과 [ 음전자 망토 ] , [ W ] 버프를 유지한 상태라면 무슨 짓을 해도
솔로킬을 줄 수가 없으니 디나이 시켜주세요.
말자하 : 한 두번의 [ E ] 은 포션 없이 패시브만으로 버틸 수 있지만 상대가 작정하고 견제를 하러
들어온다면 몸을 사려야 합니다.
미니언에 묻은 도트를 파악하며 CS를 챙겨가야 하구요.
특히 갱킹에 취약한 챔피언이니 4렙 이후 정글러를 호출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괜한 피교환은 하지 마세요. 1:1 피교환으론 이득 보기 힘든 상대입니다.
모데카이져 : 상대의 [ E ] 을 이용한 견제를 최대한 피하며 맞파밍을 해야합니다.
모데카이져 역시 갱킹에 취약하며 서로 레이스를 빼먹는 상황이 자주 나오니
아군 정글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위협을 주는게 중요합니다.
간혹 3 ~ 4 레벨에 레이스를 먹겠답시고 정글로 빠지는 유저가 있는데 서로 미니언이 없는 상황이라면 그라가스의
필승입니다.
1 레벨부터 푸쉬를 한다면 아군 정글러에게 일르세요.
모르가나 : 모르가나의 견제 능력이 그라가스에겐 통하지 않습니다.
초반부터 편안하게 CS 를 챙길 수 있으나 [ E ] 쉴드로 인해 그라가스도 혼자서 킬을 따내긴 쉽지 않습니다.
[ E ] 스킬이 빠진걸 노리고 선 [ R ] 로 콤보가 들어오게 되면 아끼지 말고 점멸을 쓰세요. 죽습니다.
[ ] 가 나온 순간부턴 쉴드가 있건 말건 원콤입니다.
베이가 : 6 레벨 이후 스턴 거리를 주어선 아니되고 3~5 레벨 구간에 베이가가 방심하여
앞으로 나왔다면 킬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 ] 이 나오기 전까지는 원콤이 안 나오니 디나이 혹은 지속적인 푸쉬로 베이가를 괴롭혀 주는게
좋습니다.
브랜드 : 넓은 범위의 [ W ] 와 타겟팅인 [ E ] 로 인해 그라가스가 쉽게 파밍을 하기 힘듭니다.
그라가스도 브랜드의 한 방 콤보에 죽을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마세요.
미니언이 없는 곳에서는 1:1 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의 [ Q ] 를 피하는걸 잊지마세요.
블라디미르 : 블루 버프를 받기 전엔 우위를 점하긴 어려우나 이후엔 CS 를 위해 들어오는 타이밍을 노려
꾸준히 견제를 해주면 됩니다.
6 레벨 이후 [ E ] 를 적중시킨다면 피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무빙에 현혹되지 마세요.
[ W ] 때문에 [ R ] 을 마무리보단 피교환의 시작용으로 쓰는게 좋습니다.
스웨인 : 마나 수급이 뛰어나 그라가스의 체력과 상대의 마나 교환이 쉽지 않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무의미한 피교환은 피하고 미니언 옆에서 압박을 주면 결국 궁으로 파밍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블루 버프가 없는 구간엔 꽤 부담되는 궁 파밍이니 미니언 틈에 들어와 까마귀를 비빌 때 [ Q ] 견제를 해주고
혹 [ W ] 까지 파밍을 위해 사용했는지를 파악해서 궁이 끝날 때 한 번 노려볼 수 있습니다.
아리 : 미니언을 이용해 [ E ] 매혹의 시야에서 항상 벗어나 있어야하며
6 레벨 이후 그라가스도 한 방 콤보에 위험하니 무리하지마세요.
서로 솔로 킬을 노리는 챔피언이다보니 스킬 하나 하나의 적중도가 승패를 좌우합니다.
대부분의 아리 유저들이 [ R ] 로 [ R ] 을 피하려고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궁을 마지막 데미지를
주는 용도로 써야합니다.
[ Q ] 와 [ E ] 그리고 [ 점화 ] 만으로 아리의 궁을 뽑으세요.
애니 : 평타 견제도 좋고 데미지도 뛰어나 초반 피교환이 썩 유리하진 않습니다.
패시브 스턴을 이용하기 위해 라인을 밀지 않는 챔피언이니 라인을 당기는데 주력하세요.
[ Q ] 견제로 체력을 깎으면서 한 방을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애니비아 : 평타를 일부러 몇대 맞아주면서 라인을 당긴 후 아군 타워 근처에서 [ E ] 만 적중한다면
상대가 플래쉬를 쓰건 말건 죽습니다.
E > 평 > Q > 평 > 점화면 점멸이 빠지는데 여기서 맞점멸로 따라가서 평타 한 두번만 들어가도 패시브가 나옵니다.
레벨이 낮을 때 알 상태에서의 방어력은 - 이므로 평타 한 방에 체력칸이 뭉텅뭉텅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타이밍에 상대 정글러가 커버를 온다면 오히려 역관광이지만...
이런 결과를 몇 번 겪어본 애니비아 유저라면 라인을 당기는 것에 사력을 다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결과는
위의 저 두 가지 뿐입니다.
자이라 : [ W ] X 2 이후 [ E ] 면 반피는 우습게 날아갑니다.
방어력이 약하긴 하나 [ E ] 의 투사체 속도가 빠른 편이라 보고 피하는건 힘든 편이고 6 레벨 이후엔
아군 정글러의 갱킹을 받아도 죽을 위험이 상당하니 주의하세요.
파밍을 위해 [ W ] + [ Q ] 를 쓴 상태라면 식물의 경로를 피해 진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허나 죽이지 못한다면 죽는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들어가세요.
제라스 : 스킬 쿨타임이 긴 편이므로 견제용으로 스킬을 유도한 후 파밍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6 레벨 이후 한 방이 나오지만 그라가스의 [ E ] 로 스킬 하나만 피해줘도 죽지 않기 때문에 쉬운 상대에
속합니다.
카사딘 : 카사딘도 CS를 위해 근접해야하는 챔피언이기에 눈치싸움을 하게 됩니다.
막타를 넣기 위해 접근할 때 [ Q ] 를 날려주는게 좋으며 3 ~ 5 레벨 구간에 솔로킬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 W ] 버프가 없을땐 [ Q ] 를 맞아주지 마세요.
보통 R > Q > E 콤보로 데미지를 주고 유유히 빠져나가는데 상대가 [ R ] 로 이미 진입했다면 이후의 콤보를
피하긴 늦었으므로 [ E ] 로 슬로우를 먹이고 피교환을 하세요.
[ 헤르메스의 발걸음 ] 만 구입해줘도 침묵이 꽤 짧아지기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는건 카사딘 쪽입니다.
카서스 : 점멸 + 탈진을 들고 1 레벨부터 푸쉬하는 상대라면 꽤 까다롭습니다.
그라가스가 [ E ] 로 진입한다면 탈진을 걸고 상대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낮추면서 대부분의 [ Q ] 를
적중시키는데 잘못했다간 점멸을 쓰더라도 맞점멸로 들어와 되려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군 정글러가 갱킹을 오더라도 탈진 때문에 제대로 데미지를 주지 못해 상대 정글러가 커버 하러 오는 시간을
벌기도 하고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상대의 탈진을 소모시킨 후 쿨이 차기 전의 타이밍을 노리세요.
이 스펠 외에 범용적으로 쓰이는 점멸 + 텔포 / 점화 조합은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그냥 죽이세요.
카시오페아 : [ Q ] 을 유도한 후 CS 를 챙기면 됩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Q - EE 콤보를 맞게 되면 초반 라인전이 힘들어지니 거리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탈출기가 없고 방어력도 워낙 약한 챔피언이다보니 [ Q ] 와 [ W ] 를 낭비시킨 후 진입하면 안전하게
킬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케넨 : 평타와 [ W ] 의 연계 견제가 좋으므로 라인을 당겨 안전하게 경험치를 먹는게 좋습니다.
도주기가 좋기 때문에 상대가 먼저 진입해오지 않는다면 킬을 따내기가 쉽지 않으므로 6 레벨 이후 디나이를 시켜주면
되겠습니다.
탈론 : 3 레벨 이후 탈론이 한 방을 노려올 수도 있지만 그것만 주의하면 딱히 어려울 건 없습니다.
궁극기의 쿨이 짧은 편이라 혼자서 킬을 따내기도 힘들고, 침묵으로 인해 역관광을 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탈론의 푸쉬력도 좋은편이여서 동선 확인을 꾸준히 해줘야합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 초반엔 [ W ] 의 사용여부를 보고 CS를 하나씩 챙기면 됩니다.
서로 푸쉬력이 좋고 로밍 또한 트페가 뛰어나지만 갱킹에 워낙 취약하니 3~5 레벨에 한 번 노려주는게 좋습니다.
피교환에서 그라가스가 우위이기 때문에 멀리서 [ Q ] 로 조금씩 파밍을 시도하는데요
계속해서 CS 에서 이득을 챙기며 궁을 쓰는 동선에 꼼꼼히 와딩을 해두고, 점멸을 써서라도 상대의 궁을 끊는데
주력하세요.
피즈 : [ E ] 로 정글러를 불러도 킬을 따내기 힘드니 디나이를 시키는게 좋습니다.
피즈에 있어 그라가스가 상성상 우위를 가지고 있으나 누가 서로의 스킬을 잘 피하느냐의 싸움이기 때문에
별다른 조언을 드릴게 없습니다.
혹 상대가 부담된다면 [ E ] 스킬은 도주용으로 아껴두세요.
이 외에 언급하지 않은 챔피언 의 상대법은 딱히 추가적인
도움말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쉽거나 제대로된 경험이 없어서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파밍의 난이도, 라인 유지력, 한타 기여도 등에서 그라가스가 월등하기 때문에, 이 챔피언들을 상대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2012 - 09 - 04 업데이트 했음
필밴 리스트에 오른다고 장담했는데 라이엇에서 먼저 너프라는 선수를 쳤습니다.
지금도 랭크에서 꾸준히 밴이 되고 있는 실정이나 너프가 좀 너무 이른 감이 있긴한데...
궁쿨 늘이는건 대충 예상했으나 E 배치기의 마나 소모량은 꽤 타격이 있을듯.
마나가 부족해서 도주를 못하는 상황이 나올거 같습니다.
그래도 챔피언의 메커니즘이 바꼈다거나 데미지가 줄어든건 아니니 여전히 쎌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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