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는 피지컬이 필요가 없는 만큼 게임을 리드할 수 있도록 만드는 운영법이 매우 중요한 챔프이기 때문에 이 공략의 핵심페이지이다

누누의 운영법은 크게 3가지이다

1. 3랩솔용을 시작으로한 오브젝트 컨트롤 운영

 주로 내가 가장 많이 쓰는 운영법이다. 3용까지 무난하게 빠른시간에 가져갈 수 있는 운영법으로 주로 카운터정글링과 갱킹에서 누누가 이득볼 여지가 별로 없을때 쓴다

3랩 솔용을 하면 상대 정글러의 초반 3~4랩 갱킹을 막을 수가 없기때문에 아군과의 소통이 중요하며 상대 정글러의 주요 갱킹동선에 와딩을 계속해줘서 아군 라이너들이 갱킹당하지 않도록 해줘야한다

상대 정글러가 초반 킬포인트 없이 출발 했다면 솔용을 해서 글로벌이득을본 누누입장에서는 굉장한 이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게임을 쉽게 이길 수 있지만 누누가 3랩 솔용을 한사이에 상대 정글러가 아군 라이너들을 학살 하고 다닌다면 초반부터 멘탈터지고 정치하는 라이너들때매 쉽게 게임을 내줄 수 있기도한 하이리턴 하이리스크 운영이다

-룬페이지 AS2와 유틸특성을 활용한다

2. 6랩전부터 교전을 통해 이득을 보는 갱킹형 운영

 이 운영법은 중국의 EDG 정글러 'Clearlove'가 아주 잘 보여준다.

육식형 정글러들과 같이 3~4랩 갱킹을 통해 이득을 본것으로 스노우 볼링을 굴리는 운영법이다. 킬각이 보인다면 정글링을 하지말고 계속해서 갱킹타이밍을 잡아주고 아군 라이너들의 성장을 초반부터 빠르게 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때의 운영이 가장 자주 나올때는 각 라인간의 상성이 갈릴때 자주나온다. 예를들어 탑에 마오카이vs말파이트 구도라면 서로 솔로킬을 만들기는 어렵고 정글러가 개입한다 하더라도 킬이나올 확률이 적다. 하지만 리븐vs야스오 처럼 컨트롤의 차이로 어느한쪽이 쉽게 죽어버리거나 리븐vs마오카이 와같이 챔프간의 상성이 갈려버린다면 갱킹을통해 어느한쪽이 무너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룬페이지 AS3와 디펜특성을 활용한다

3. 카운터 정글링을 통해 상대 정글의 성장을 막는 운영

 주로 상대 정글러가 배부른포식자가 핵심 아이템인 챔프일때 쓰이는 운영법이다. 배부른포식자는 일단 나오기만 하면 캐리력이 라이너를 뛰어넘는 캐리력을 가진 아이템이여서 초반부터 무난하게 '섬광정글러'가 성장하게 하면 안된다. 카운터정글링의 대가 누누이기에 가능한 운영법이지만 여기에는 2가지 전재조건이 붙는다.

첫번째로 아군라이너들이 라인주도권을 잡고있어야한다. 라인을 상대타워에 계속 푸쉬를 해야 누누가 상대정글에 들어갈때 정글싸움 빽업을 빨리 갈수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군라이너들이 주도권을 내주고 계속 라인을 푸쉬당한다면 누누가 카운터정글링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빽업을온 상대라이너에게 죽어버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두번째로 시야장악을 철저히 해야하며 컨슘/강타로 스틸한 에픽정글몹의 리젠시간을 외워둬야한다. 와딩을통해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파악해서 포식자 스탯을 못쌓도록 컨슘/강타로 스틸을 하되 와드에 상대라이너의 빽업동선이 파악된다면 카정을 포기하고 빠르게 퇴각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리젠시간을 외워두면 카정을 성공했을때 에픽정글몹의 리젠시간에 맞춰 계속 카정을 갈 수 있게되고 그만큼 상대 정글러의 포식자 스탯을쌓는 시간은 길어지고 중반 존재감이 누누에비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섬광정글러'를 상대할때는 특히나 드래곤을 초반에 내주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스탯이 순식간에 6분의 1이 차버리기 때문에 성장속도가 너무 빨라지게된다. 바위게또한 시간적 여유만되면 나올때마다 먹어주도록하자.

-룬페이지 AS2와 디펜특성을 활용한다

위의 3가지 운영법의 공통점은 상대정글 시야장악이다. 결국 어떤 운영법을 하든 누누는 상대정글러가 갱킹,정글링을 통해 이득을 보지못하게 하고 자신은 컨슘을 활용한 빠른 정글링과 솔용을통해 상대정글보다 성장을 더 빨리 해주는것이 핵심이다.

 1. 3랩 솔용

간단하게 생각하자. 정글캠프를 돌면서 와드 없는곳(특히 갱에 취약한 라인)에 와드를 박고 틈틈히 드래곤 시간에 맞춰서 솔용을 시도한다, 이때 반드시 와드가 있는지 없는지 감지기 돌려서 용주변에 시야제거를 해줘야한다

그리고 드래곤 시간 1분 30초 전쯤에 미리미리 바위게 먹어주는것 또한 중요하다 

게임시작과 동시에 용앞에 인베이드 방지 와드를 박고

(추후 상대가 용에 와드를 박는지 안박는지 확인하는 용도이기도 함)

블루팀: 골렘 스마+리쉬를 받은다음 레드-> 칼날부리(먹으면3랩)-> 바위게-> 드래곤 -> 집-> 두꺼비 스마-> 블루

퍼플팀: 두꺼비 스마+리쉬를 받은다음 블루-> 늑대(먹으면3랩)-> 바위게-> 드래곤-> 두꺼비 스마-> 집-> 레드

이렇게 첫번째 드래곤을 무난하게 가져간다

일반겜, 다이아 솔로랭크, 팀랭 포함해서 내 경험상 10에 9게임은 먹힘

이때 필연적으로 마주하게되는 문제점은 탑/미드로 상대정글의 갱킹 빽업이 불가능 하다는것이다

반드시, 백핑 여러번 찍고 채팅으로도 알려주자

라인무리하게 밀면 정글러 빽업이 없이 살기는 매우 힘들다 혹은 파일럿간의 실력차이가 매우 커서 2:1을 기적같이 이기는 슈퍼플레이를 기대해야하는데 그경우는 거의 없으니 개무시하고

아무튼 상대 정글의 갱에 뒤지지 않도록 " 저 솔용할테니 탑/미드 님들 라인 너무 무리하게 밀지마세요" 라고 알려주자

알려줘도 이미 라인이 밀려져있다면 갱에 노출되어서 죽게되겠지만 첫데스 정도는 누누로 커버를 해줄수 있으니 아군의 멘탈관리도 열심히 해주자. 퍼블과 드래곤의 가치를 궂이 비교하면 드래곤이 좀더 좋다 특히 누누일수록 첫번째 솔로 드래곤이 성공한다면 두번째 세번째로 연결될 가능성이 첫번째 시도보다 더 커지기 때문이다

용을먹고 귀환을 했다면 장비템을 이렇게 맞추고 두번째 버프를 챙기자

첫번째 쌍버프이후 이제 라인을 한번 살펴봐줘야할 시간이다 핑와를 자신의 진형 레드쪽 부쉬에 박고 남는 와드 한개는 와드가 없어서 갱에 노출 되어있는 라인에 박아주자. 와드를 박아주면서 정글 캠프를 돌아주는 쌘스는 기본

상대 정글 개입이 있거나 갱가면 필킬일것 같은 라인에 적극적으로 빽업/갱킹을 가주며 이후 추가적으로 가져갈수 있는 오브젝트가 있다면 가져가자 

생각보다 누누의 갱킹은 나쁘지 않다. 누킹 딜량이 부족하지만 상대가 라인을 무리하게 밀경우 타워로 퇴각하는 동선이 길어지게 되는대 이경우 짧은 E쿨로인한 지속적인 평타딜링과 함께 아군 딜러와 때리다보면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누누는 뚜벅이 챔프이기때문에 이를 성공 시키기 위해서는 상대 와드 위치파악을 항상 염두해 두고 와드가 없는쪽으로 갱킹루트를 찾아내야 한다 

 2. 갱킹/역갱

기본적으로 스킬딜이 현저히 낮아 갱킹이 약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지속CC면에서 훌륭하기 때문에 상대가 라인을 무리하게 밀면 의외로 갱킹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게 누누다. 또한 다이브 갱킹에서도 뛰어난게 컨슘때문에 피관리가 잘되고 기본적으로 성장스탯이 높기때문에 누누는 다른 정글러들에 비해 다이브갱킹에 좋은편이다. 상대가 피관리가 안되어있고 라인압박을 심하게 받을경우 아군과함께 다이브설계를 적극적으로 해보자. 하지만 이때 주의할점은 상대방의 커버. 항상 다이브 갱킹을 설계할때는 미리 상대정글쪽에 와드를 박아 커버가 오는지 안오는지 알 수 있게 시야장악을 미리 해두고 설계를하는게 중요하다.

갱킹형 운영은 기본적으로 다른 정글러들과 마찬가지로 3~4랩 쌍버프타이밍에 탑/미드 갱킹을 노릴때가 가장 강력하고 이때 본 이득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중요하다. 상대방이 도주기가 없는 챔프고 생존스펠이 빠졌다면 시야장악을 한뒤 다이브 갱킹을 설계해보거나 다른라인에 도움을 청해서 갱킹이 성공한 곳을 집요하게 노리는것도 또하나의 방법이다.

 3. 드래곤

바텀교전과 드래곤은 연관성이 깊다.

바텀 갱킹에서 대승을 했다면 무조건 용오더를 하지말고 맵과 스펠 한번 본뒤 오더를 하자

 1. 바텀교전에 합류를 했던 상대 정글, 미드가 생존해 있는가?

O -> 강타가 없고 아군 피관리가 안되있다면 용을 포기한다

X -> 무조건 용오더

 2. 바텀교전에 합류를 안한 상대 정글, 미드의 위치가 파악됬는가?

O -> 정글러의 위치가 탑일경우 무조건 용오더 / 정글러의 위치가 미드일경우 아군미드의 생존여부에 따라 용오더

X -> 아군 미드가 탑로밍 /집(트페일 경우 을 켜보고 판단) / 사망시 아군 체력관리가 안되있다면 용을 포기한다 

 3. 용주변에 상대와딩이 되어있고 상대 탑솔이 텔포 혹은 글로벌궁이 있는가?

O -> 아군 탑솔이 맞텔을 사용할수 있다면 용을 간다 / 아군 탑솔이 똥을쌌거나 텔도 없다면 용을 포기한다

X -> 1번과 2번의 선택지 판단이후 용오더

보통 여기까지 생각있게 플레이하는 정글러는 전체적인 티어를 고려할때 많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 섬세한 부분까지 생각할 줄 아는 지적능력을 갖춰야 실력은 물론이고 승률도 상승한다

 4. 협곡의 전령

시즌 6가 도입되면서 새롭게 생긴 오브젝트이다. 미니바론으로 불리며 생성 시간은 게임시작후 5분이다.

협곡의 전령이 생기고 소환사 주문 텔포의 쿨타임과 이동시간이 너프가 되어서 이제 탑라이너가 텔포를 들어 바텀과 미드에 힘을 실어주는 메타가 끝나고 초반 탑라이너의 성장또한 중요시 되기 때문에 시즌5의 탑미드 2텔포를 이용한 바텀교전만큼 탑에서의 교전이 자주 일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브젝트가 한가지 더 생긴다는 점은 누누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왜냐, 협곡의 전령의 공격력이 너무강력하여 초반솔용이되듯이 협곡의 전령을 혼자 먹을 수가 없고 와드토템이 초반에 사용 할 수 있는 개수가 2개로 증가하여 상대 탑라이너가 생존해 있다면 혼자서 먹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그렇다면 상대 탑라이너가 협곡의 전령에 올 수 없게끔 죽이거나 체력압박을 넣어 집으로 보내야하는데 요즘 탑챔프들을 보면 피오라,리븐,트린다미어 등등 초반부터 강력한 딜을 뿜어내는 소규모교전 능력에 강력한 스플릿푸셔들이 주로 등장한다. 이때 정글러와 탑라이너의 2:2싸움에서 누누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정리하자면 오브젝트가 한가지 추가된다는 점에서 누누로 오브젝트 컨트롤을 통한 스노우볼링 기대값이 상당히 커진다는것과 그 오브젝트를 취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까다롭다는 점이다

협곡의 전령은 상대탑솔이 탑에 없거나 죽어있을때 아군 탑솔과 함께 빠르게 먹는것을 추천한다.

누누가 컨슘으로 피회복하며 맞아줄때 협곡의전령 뒤통수(약점)를 탑솔이 때려주면 상당한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빠르게 먹을 수 있다. 또한 버프가 1명에게만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바론버프이기 때문에 탑솔에게 막타를 양보해주는것이 팀전체적인 운영면에서 큰 이득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상대 정글러가 바론쪽 시야에 잡히면 탑솔에게 버프양보고 뭐고 컨슘스마로 안전하게 누누가 협곡의전령을 마무리해준다. 강타싸움은 언제나 반반이니깐.

 누누의 한타역할은 항상 같다. 아군 탱커라인으로써 앞라인에서 맞아줄 스킬을 대신 맞아주되 아군 딜러라인과 거리가 멀어져서 고립되지않도록 주의하면서 상대 브루저가 아군딜라인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브루저에게 지속CC를 넣으면서 아군이 프리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탱커형서포터라고 생각하면된다

간단하게 한타 포지션을 그려보자면 다음 그림과 같다 

 누누의 W버프 쿨마다 계속 원딜에게(성장차이,상황에따라 공속버프를 받으면 좋은 야스오,잭스,아지르 같은 챔프에게 걸어주는것도 좋다) 걸어주며 얼음던지기와 장판을 통해 최대한 원딜이 상대 브루저를 프리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줘야한다

이때 반드시 알아 둬야할 것은 누누의 궁이 1초도 안되서 캔슬당하지 않도록 상대방의 CC체크를 계속 해줘야 한다

일단 누누라는 챔프가 오브젝트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만 혼자 뭔가를 캐리할 능력은 매우 부족한 챔프이다

그래서 누누의 승리공식은 '드래곤 3버프이상' + '한타 원딜프리딜구도' 를 합쳐서 승리를 만들어내는 건대

기본적으로 여기에는 3가지 조건이 성립되어야한다

1. 누누가 3용버프까지 빠르게 가져가야한다

2. 2라인 이상 터지면 안된다 (특히 바텀)

3. 원딜이 평타기반 하드캐리 원딜이어야한다 (거기에 기본 피지컬이 받쳐줘야하는 원딜러야함)

이 3가지가 성립되기만 하면 너는 중후반 한타에서 0.5인분을 해도 고추장버프를 받은 초사이어인 원딜이 2.5인분을 해줄수있게된다

이거만해도 엄청난 한타력을 선사해주는 원딜에의해 버스를 탑승할 수있는대 거기에 5용까지 궅히기 들어가면 질수가 없다

내 공략대로만 하면 35분 엑조디아 뽑고 한타로 끝낼수있는 게임이다

물론 엑조디아 뽑기전에 3용 버프부터 엄청나게 유리해지니 운영을가도되고 바론 한타를 걸어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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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몹 타이머 때문에 티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첫번째 솔용이후 두번째 솔용타이밍을 상대방이 거의 안준다

상대탑이 텔포나 글로벌궁으로 날아오고 정글서폿은 항상 드래곤쪽 시야장악을하고 호시탐탐 솔용을 하려는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누누를 잡으러 미친듯이 달려든다

그래서 정글타이머가 생기기 전보다 누누승률이 더 떨어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