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먹거나 욕을먹거나..

초반 정글링은 블루팀기준 레드(강타)-늑대-블루 순서로 먹고 3랩이 찍어지면 탑쪽 부쉬에 와딩을 해준뒤 두꺼비를 강타 사용해서 먹습니다

레드팀은 블루(스마)-늑대-레드(강타) 순서로 먹고 마찬가지로 3랩이 찍어지면 탑쪽에 와딩을 해주면서 골렘과 레이스를 먹고 귀환해서 추격자와 감지기를 구매해줍니다

진형에 상관없이 3랩찍고 탑에 와딩을 해줄때 상대 정글러가 보인다면 탑정글2:2 구도를 생각할때 이길거라 생각되면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전투를 해주고 싸움이 안될 구도라면 빽핑을 찍어주며 정글링을 추가적으로 해줍니다

이때 3랩 탑정글 싸움이 일어날거라 생각되면 아껴두었던 스킬트리에 E를찍어줍니다

4랩에 귀환하셔서 추격자와 감지기가 나오면 정글링을 하면서 와드가 부족한 라인, 미드/탑 위주로 시야를 밝혀줍니다

와드가 없는 라인에 와드를 박아줘서 상대 정글의 갱킹을 어느정도 예방해주고 상대 정글이 와드에 보이면 예상 갱킹루트쪽으로 가서 역갱을 칠 준비를 항상 해줍니다

또한 솔용이나 2인 전령을 통한 오브젝트 컨트롤을 쉽게 해줄 수 있는 바위게를 먹어줍니다

이속버프 때문에 솔용을 할때 상대방의 예상치못한 솔용견재를 당할때 도주할 여지를 만들어 줍니다

감지기는 쿨마다 상대 와드위치에 사용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누누의 갱킹이 약한편 이라고해도 시야가 없는것 만으로도 상대 라이너들이 아군의 로밍에 대한 압박감을 받아서 쉽사리 딜교환을 하기 곤란해집니다

그리고 9레벨이 되면 바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정글 시야장악에 힘을 실어줍니다

게임이 불리하면 상대방이 낚시를 할 수 없게 아군 정글쪽 시야부터 정리해주고 게임이 유리하면 아군과 함께 상대 정글쪽으로 들어가 상대시야를 공격적으로 제거해줍니다

누누보다 정글링 속도가 빠른 캐리형 정글러들이 대세인 시즌6입니다

니달리,킨드레드,엘리스 심지어 그레이브즈까지.. 

강력한 딜갱킹에 심지어 정글링이 빨라 누누로 초반부터 솔용에 집착하다보면 게임이 터질 가능성이높으니 솔용을 무리하게 하려 하지마시고 아무런 손해없이 확실하게 용을 가져갈 수 있는 타이밍에만 먹습니다 

솔용을 할만한 타이밍은 우선 상대 정글의 위치를 파악해야 하고 미드와 바텀라인이 라인전 주도권을 잡고 푸쉬를 하고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솔용을 하다가 상대 미드혹은 서폿이 견재하러 용으로 오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협곡의 전령의 경우 상대 탑라이너가 솔로킬을 당하거나 누누의 갱킹에 의해 죽었다면 아군  탑솔러와 함께 먹고 탑솔러에게 전령 버프를 줘서 탑라인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아군 딜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항상 해줍니다

언제나 공속기반 챔프에게 W버프를 걸어주고 상대 공속기반 챔프가 있다면 E로 상대 딜기대값을 낮춰주며 궁극기를 오랫동안 킬 수 있게 상대 핵심 CC여부를 확인합니다

 누누로 트롤짓좀 그만하세요

누누를 정말로 사랑해서 누누의 승률 통계치를 의도적으로 낮춰서 라이엇으로부터 상향을 받길 원하는 지능형 유저거나 그냥 트롤러이거나 부모님 욕먹기는 똑같습니다

6.2PBE에서 유틸성에서 큰 상향을 먹은 누누의 좋은 소식을 기다리면서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상향된 누누로 건승하세요 롤벤여러분 ㅂ2

# 스타 테란 브금을 쓸대없이 넣은 이유는 누누의 플레이스타일이 스타크래프트와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끊임없이 미니맵을 봐서 상대방의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게 자신의 유닛에게 명령하여 승리로 이끌어가는 게임이죠

와드를 통해 상대 정글의 갱킹 루트를 확보하고 아군에게 갱킹을 조심하라고 알려주며 자신이 역갱킹을 가겠다고 오더하는 누누와 비슷하지 않나요?

거기다가 누누의 솔용은 노배럭 더블커맨드와 같이 운영을 통해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열쇠죠

개소리고 걍 저가 스타 충이기 때문입니다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