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1레벨 (레벨당 성장수치) |
18레벨 최종 수치 |
---|---|---|
체력 | 610 (+104) | 2378 |
마나 | 280 (+40) | 960 |
공격력 | 64 (+4) | 132 |
공격 속도 | 0.641 (+2.5%) | 0.913 |
5초당 체력회복 | 5 (+0) | 5 |
5초당 마나회복 | 5 (+0) | 5 |
방어력 | 38 (+4) | 106 |
마법 저항력 | 32 (+2) | 66 |
이동 속도 | 345 | 345 |
사정 거리 | 125 | 125 |






방패는 근처에 떨어지게 되며, 방패를 주우면 3초간 최대체력의 13/15.5/18%에 해당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방패는 적에게 밟히면 파괴됩니다.
강철의 외교관으로 대상을 처치할 경우, 방패가 뽀삐에게 돌아옵니다. (사정거리: 475)

재사용 대기시간: 8/7/6/5/4초
지대는 1초 뒤 폭발하며, 이때 피해량은 최초의 피해량과 동일합니다.
몬스터 대상 최대 피해량 30/60/90/120/150

재사용 대기시간: 20/18/16/14/12초
사용 시:뽀삐의 이동 속도가 2초동안 40%증가하며, 주변에서 돌진하는 적을 막고 70/110/150/190/230(+0.7 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가로막힌 적은 2초 동안 이동 스킬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이동 속도가 25%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4/13/12/11/10초
이때, 상대가 지형에 부딪히면 60/80/100/120/140 (+0.5 추가 AD)의 추가 피해를 입히고 1.6/1.7/1.8/1.9/2.0초간 기절상태로 만듭니다. (사정거리: 475)

재사용 대기시간: 140/120/100초
만약 정신 집중 후 사용하지 않으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15초로 줄어듭니다. (사정거리: 900)
전설에 따르면, 오직 이 영웅만이 망치에 잠재된 힘을 모두 끌어내어 진정 위대한 데마시아를 이룩할 수 있다고 한다. 전설의 용사를 찾아 뽀삐는 왕국을 샅샅이 뒤졌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 주인이 될 법한 이에게 망치를 건네 보았으나 번번이 처참한 결과가 따랐고 목숨을 잃은 전사도 있었다. 다른 이라면 오래 전에 과업을 포기했겠지만, 불굴의 전사 뽀삐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용기와 의지의 소유자이다.
예전의 그녀는 지금과 사뭇 달랐다. 기억할 수 없는 오래 전부터 뽀삐는 삶의 목적을 찾아 헤맸다. 요란스럽고 엉뚱한 보통 요들과는 달리 안정적이고 짜임새 있는 삶을 원했기에 홀로 외로움을 느꼈다. 다른 삶을 찾아 떠난 여정에서 뽀삐는 발로란 서쪽, 인간의 정착지까지 흘러 들어갔다. 거기서 그녀는 끝없이 이어지는 유랑민의 행렬을 감탄하며 바라보게 된다. 대부분은 행색이 누추하고 지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지평선 너머에 있을지 모르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덧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어딘가 달라보이는 무리가 지나갔다. 보통의 방랑자와 달리 이들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듯했다. 아침마다 파수꾼의 뿔 피리 소리와 함께 모두 같은 시각에 일어났다. 매일 정시에 다같이 식사하고 몇 분 안에 식사를 끝냈다. 야영지를 세우고 허물 때도 군더더기 없이 능숙하게 해냈다.
요들은 타고난 마력으로 놀라운 일을 해낸다지만 그 인간 무리는 조직력과 규율로 그런 놀라운 일을 똑같이 해내고 있었다.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행동하면서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해지는 것이었다. 뽀삐에겐 그 모습이 세상 어떤 마법보다 황홀했다.
뽀삐는 은신처에 숨어 야영지를 지켜보았다. 한 천막에서 반짝이는 갑옷이 모습을 드러냈다. 무리의 지휘관이었다. 그는 번쩍이는 강철을 덧댄 미늘 갑옷을 입고 있었는데 강철 미늘이 서로 겹쳐져 하나의 갑옷을 이루고 있는 모양새였다. 그의 이름은 오를론이었고 그는 존재만으로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듯했다. 의기소침한 자가 있으면 그는 여기까지 온 목적을 다시 일깨워 줬고, 지쳐 쓰러진 자가 있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힘을 북돋워 주었다. 요들도 마법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는 마법의 힘을 빌리지 않고 이루어 냈다.
더 가까이서 보려고 뽀삐는 슬금슬금 다가갔다. 운명에 이끌리듯 자기도 모르게 그 지휘관을 따라다녔다. 오를론이 병사를 훈련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살폈다. 거구가 아님에도 거대한 망치를 아주 민첩하게 흔들었다. 뽀삐는 늦은 밤, 오를론이 무리의 장로와 소리를 낮추고 나누는 대화를 엿들었다. 야영지를 허물고 서쪽으로 이동해 완전히 정착하려는 계획이었다.
듣자마자 수없이 많은 질문이 그녀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오를론은 어디로 가는 걸까? 대체 어디서 왔을까? 어떻게 무리를 저렇게 일사불란하게 조직할 수 있었을까? 요들도 받아 줄까? 순간, 뽀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단을 내렸다. 드디어 통하는 이를 만났으니 처음으로 자신을 인간에게 드러내기로 한 것이다.
물론 처음엔 쉽지 않았다. 오를론도 뽀삐만큼이나 질문이 많았다. 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둘은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오를론은 뽀삐의 스승이 되고 뽀삐는 그의 사명에 모든 걸 바쳤다. 훈련할 때 뽀삐는 반드시 필요한 겨루기 상대였다. 오를론에게 주저 없이 덤비는 자는 그녀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무조건 순종하지도 않았다. 명령엔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는 걸 모르는 듯,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오를론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뽀삐는 그렇게 그를 따라 새로운 곳에 정착했고 그곳은 데마시아라는 새 왕국이 되었다. 데마시아는 지위 고하와 배경을 막론하고 대의를 위해 몸 바칠 이라면 누구든 반겼다.
왕국 곳곳에서 오를론은 추앙 받았다. 그는 망치를 거의 휘두르지 않았지만 항상 등에 지고 다녔고, 그렇게 망치는 신생국 데마시아의 상징으로 받들어졌다. 항간에는 망치가 산을 무너뜨리고 대지를 산산조각낼 괴력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시간이 흐르고 죽음의 순간이 다가왔을 때, 오를론은 왕국이 오랫동안 번성하길 바라며 망치를 뽀삐에게 주었다. 그는 처음으로 그녀에게 망치의 기원을 이야기하며 진정한 주인은 자신이 아니라고 했다. 망치는 마땅히 데마시아의 영웅에게 돌아가야 하고, 그자만이 데마시아를 하나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말도 전했다. 오랜 친구의 마지막 숨을 지켜보며 뽀삐는 그 영웅을 찾아 망치를 쥐여 주겠다고 굳게 맹세했다.
뽀삐는 의지는 강했으나 자부심은 부족했던 것 같다. 오를론이 말한 그 영웅이 사실은 자신일지 모른단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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