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 박사의 라인 운영법은 단순한 듯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라인을 당기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적 미니언이 많이 쌓여서 포탑 체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것 역시 막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초적인 라인 관리법을 숙달하셔야 하며, 적 정글러와 라이너의 다이브를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체력을 늘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상대 정글러가 리 신이라면 돌아서 용의 분노(R)를 통한 갱이 가능하기 때문에 와드 박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강가에 와드 토템 박아주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적의 카정도 방지할 수 있을 뿐더러 2렙 미드갱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렙 전까지는 파밍을 하며 CS를 놓치지 않는 것에 신경을 쓰고, 6렙 이후에는 바텀 상황을 주시해줍니다. 첫 용 싸움이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 순간이동을 든 문도라면 6렙 전후 귀환한 뒤 아이템을 맞춰 바텀 로밍을 가거나 라인 복귀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라인을 복귀했을 때에는 최소한 투명와드 한 개는 있어야 합니다.

와드를 박는다면 정글러의 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윗 사진은 부쉬 깊숙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식칼을 던져 정글러의 유무를 확인 후 박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와드가 어느 정도 박히고 상대가 티모라면 탐지용 렌즈로 바꾸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라인전에서 잘 버틴다면 라인전이 끝날 20분대 즈음 자신의 CS는 130~140개가 될 것입니다. 아마 태양불꽃 망토나 정령의 형상이 나올 시점이자 문도가 단단해져가는 타이밍입니다. 중후반의 본격적인 한타가 열리기 전까지 꾸준히 미니언을 먹어줍니다.

 문도 박사가 2개의 코어아이템을 맞출 때가 되면 합류해줍니다. 한타에서의 문도 박사는 전방에서 탱커의 역할을 수행함으로 상대방의 딜로스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문도 박사가 잘 컸다면 한타가 시작될 때 상대 딜러진에게 비비며 식칼을 맞추는데 전념하며, 만약 잘 크지 못했다면 아군의 딜러진을 지키는 체력 방패를 담당하는 것이 맞습니다.

용과 같은 오브젝트를 잡을 때 역시 몸을 대며, 상황에 따라서는 나쁘지 않은 라인 클리어 능력을 가진 문도는 스플릿 푸쉬를 담담하기도 합니다. 스플릿 푸쉬를 하다가 아군 혹은 적군의 이니시에이팅을 통해 한타가 열릴 가능성이 보이면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하시면 됩니다.

혼자 다닐 때 잘 짤리지 않는다는 강점을 가진 문도 박사이지만 도주기가 없기 때문에 하드 CC기를 보유한 챔피언 등이 있는 경우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스플릿 푸쉬를 하거나 몹을 잡을 때 틈틈이 탐지용 렌즈를 통해 적군 와드를 지우고 맵리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후반에서의 문도는 죽지 않고 전장을 누빕니다. 극후반 한타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식칼을 통해 적당한 카이팅을 해주다가 한타에서는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면 됩니다. 다만 서로가 풀템인 상황에서 베인이나 마스터 이와 같은 챔피언은 문도를 녹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타에서 승리한 후 포탑을 밀어야 할 때는 지체없이 몸을 대어 빠른 포탑 철거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팀파이트시 모든 스킬을 다 맞는 것이 탱커의 역할이 아닙니다. 피할 수 있는 스킬들은 피하되, 케이틀린 궁이나 티모의 버섯 등은 대신 당함으로 딜러의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태양불꽃 망토와 타오르는 고통(W)을 킨 문도의 근접 딜량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스킬 5레벨 기준 초당 138), 방템만 두른 문도 박사이지만 딜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렌: 라인전은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만  (결정타)의 쿨타임 잘 생각해주셔서 과감한 파밍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6렙이 되면  (데마시아의 정의)의 데미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일정량의 체력을 유지하셔야 하며 궁을 아끼시면 안됩니다.

 갈리오: 갈리오의 스킬 사정거리는 꽤나 긴 편입니다.  (정의의 돌풍)을 너무 맞지 마시고 거리 유지하면서 식칼 파밍하시면 되겠습니다.

 갱플랭크: 초반의 갱플랭크와 딜교환을 하는 것은 무모한 짓입니다. 라인을 당겨 파밍하시다가 정글러 불러서 따주시면 됩니다. 특히  (괴혈병 치료)를 통해 체력 회복 속도가 빠르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라가스: 비록 너프로 인해 데미지가 감소되었지만  (몸통 박치기)를 통한 돌진기와  (술통 폭발)의 적지 않은 데미지가 초반 문도 박사를 매우 힘들게 합니다. 킬을 딴다는 생각보다는 안 따인다는 생각으로 타워 허그해주셔야 합니다.

 나르: 상대법이 약간 복잡합니다. 먼저 미니 나르일때는 절대  (부메랑 던지기)에 피가 많이 깎이면 안됩니다. 혹여나 이 때문에 피가 없다면 메가나르를 통한 다이브를 시도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포션을 자주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딜교환은 메가나르에서 미니나르로 변한 시점인데, Q의 적중 여부에 따라 이득과 손해가 갈립니다. 식칼을 맞추지 못했다면 적당한 견제만 하고 CS를 챙기는 것이 현명합니다.

 나서스:  (흡수의 일격) 선마를 하는 Ad나서스일 경우 식칼을 끊임 없이 던지며 피를 깎아야 합니다. 초반 성장을 억제시켜야 하는 만큼  (점화)를 통해 과감히 킬을 따려는 시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영혼의 불길) 선마를 하는 Ap나서스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근접 평타로 미니언을 먹으려 할 때 영혼의 불길을 쓰며 문도의 피를 깎으려고 할 것입니다. 정령의 형상을 먼저 가주시고 식칼로 미니언을 먹어줍니다.

 노틸러스: 도주기 없는 문도에게 4개의 스킬이 CC기인 노틸러스는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초반의 노틸러스는 문도 박사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식칼을 간간하게 던져준다면 킬각이 나옵니다. 그러나 6렙 이후  (폭뢰)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누:  (잡아먹기)로 피 회복을 하며  (얼음 덩어리)도 꽤 아픈 편입니다. 식칼 파밍하시다가 정령의 형상이 나오면 딜교를 해주시면 됩니다. 문도에게는  (절대 영도)를 끊을 스킬이 없다는 것도 명심하셔야 합니다.

 니달리: 니달리는  (창 투척)만 맞지 않으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창은 피해주시고 6렙 귀환 후 라인 복귀할 때 식칼을 맞추며 견제를 해줍니다. 몸이 단단한 챔피언이 아니므로 자주 집을 가게 합시다.

 다리우스: 단 한가지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포획)의 사정거리에 들어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포획의 사정거리보다 문도 박사의 식칼 사정거리가 월등히 기므로 파밍을 하시고 다리우스 근처의 미니언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포획에 걸리면 다리우스 스킬 콤보에 최소한 체력 반토막 날 수 있습니다.

 라이즈: 너프당하기 전 라이즈는 정말 힘들었습니다만 데미지가 감소됨으로 버틸 수 있어졌습니다.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버틸 수 있는 것이지 약해진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룬 감옥) 맞으면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나간다고 생각하시면서 파밍하시다가 정글러 부르시면 잡을 수 있습니다.

 럼블: 럼블과 어느 정도의 거리만 벌린다면  (전기 작살)은 무빙으로 피할 수 있으며  (화염방사기)의 사정권 밖에서 파밍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6렙 이후 정글러 갱으로 잡으려 할 때  (이퀄라이저 미사일) 위에서 빠르게 벗어나시고 과열 상태가 될 때 식칼로 꾸준히 딜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럼블에게 킬을 주시면 라인전은 물론 중후반 한타가 힘들어집니다.

 레넥톤: 레넥톤을 상대할 때는 태양불꽃 망토보다는 란두인의 예언을 먼저 가는 편이 좋습니다. 레넥톤과의 근접 딜교환은 100이면 100 손해를 보는데, 바로  (무자비한 포식자)로 기절시킨 후 때리고 빼기 때문입니다. 상대하기 힘든 편이며, 타워가 터지기 전까지 버텨줍니다.

 렝가:  (보이지 않는 포식자)로 인해 수풀에서 자주 튀어나옵니다. 튀어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식칼을 맞추시고, 초반에 갱을 통해 잡는 것이 편합니다.  (사냥의 전율)을 도주기로도, 암살용으로도 쓸 수 있음을 명심하고 시야에서 사라진다면 궁극기를 이용해 미드 로밍을 갈 확률이 높으니 미아핑을 빠르게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리븐:  (부러진 날개)의 사정거리 자체는 그렇게 긴 편이 아니지만  (용맹)과 연계할 경우 꽤 긴 거리를 유지해야 스킬을 맞지 않습니다. 리븐과의 딜교가 성립할 수 있는 상황은 거의 없는데, 만약 상대 리븐이 용맹의 보호막을 통해 식칼을 무시하고 디나이시키려고 할 경우 쿨마다 던져줌으로 피를 조금씩 빼는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바람 가르기)를 통해 갱 온 정글러와 같이 죽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픽창에서 밴을 하거나 닷지 혹은 라인 스왑이 해결책입니다.

 리산드라: 리산드라의 대부분의 스킬은 피하기 힘들지 않습니다만 궁극기인  (얼음 무덤)이 생긴 리산드라는 점멸을 이용해 접근해 스킬 콤보로 초반에 약한 문도 박사를 죽일 수 있습니다. 이 점 명심하시고 스킬이 빠지거나 마나가 없을 때를 보아 접근해서 딜교해 줍시다.

 마스터 이: 마스터 이와는 신중히 딜교해야 하며 만약 졌을 경우 후반까지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딜교에 손해를 볼 경우  (일격 필살)과  (명상)으로 다이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오카이:  (뒤틀린 전진)으로 문도 박사의 식칼을 무시하며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단단하기도 하지만 딜도 어느정도 나오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무리한 딜교는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말파이트: 라인전에서 만난다면 서로 죽이는 것보다는 미니언을 먹는 데 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Ap말파의 경우는  (지진의 파편)이 주 딜을 맡기 때문에 정령의 형상을 먼저 올려줍니다.

 모데카이저:  (스페이드의 철퇴)와  (파멸의 흡수)를 통한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습니다. 도주기가 없는 챔피언이므로 갱을 요청하는게 바람직하지만 어설픈 갱은 2대 1의 상황을  (무덤의 자식들)로 1대 2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숙지해야 합니다.

 베인:  (은화살)은 체력 대비 고정 데미지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중반 후반까지 문도 박사에게 치명적입니다. 단단한 챔피언은 아니므로 정글러의 갱으로 2번 이상 죽이는게 좋습니다. 라인스왑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볼리베어:  (폭풍이 택한 자)의 패시브로 인해 문도 박사의 궁극기와 같은 효과를 1렙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딜교환은 당연히 성립되지 않으니 사리시고 포탑 허그를 하는 상황에서 적 정글러가 왔을 때  (천둥 몰아치기)로 다이브를 불사한 갱 호응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블라디미르: 체력코스트인 문도 박사에게  (수혈)은 치명적입니다. 접근하려고 하면  (피의 웅덩이)를 통해 도망치거나 딜을 넣기 때문에 식칼 파밍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뽀삐: 뽀삐를 상대할 때는  (용감한 돌진)을 시전시 벽의 충돌을 방지하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후반 한타에서의 존재감이 문도 박사보다 훨씬 좋으니 조심스레 킬각을 제주시면 됩니다.

 사이온:  (학살자의 포효)를 사용해 미니언을 밀쳐서 데미지를 줍니다. 최소한으로 맞으면서 라인을 당기면 파밍하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멈출 수 없는 맹공)으로 다른 라인에 로밍을 갈 수 있으니 귀환을 하거나 보이지 않는다면 미아핑을 계속 찍어줍시다.

 쉔: 쉔하고 라인전을 할 때에는 평화롭게 파밍을 하다가  (단결된 의지)로 로밍을 갈 경우 순간이동으로 바로 따라가주어야 합니다. 불가피한 경우는 핑을 찍어 다른 아군 라이너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쉬바나: 쉬바나의  (연소)는 타오르는 고통과는 달리 체력 소모가 없기 때문에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 딜교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비슷하게 큰다는 가정 하에  (용의 강림)을 통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쉬바나가 약간 더 우위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 짜오:  (삼조격)을 이용해 공중으로 띄우는 것을 조심해야 하며  (초승달 휩쓸기)의 데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궁극기가 없을 때 딜교환을 시도해야 합니다.

 신지드:  (맹독의 자취)를 이용한 파밍에 집중하는 신지드입니다. 중반이 신지드가 가장 강할 타이밍이므로 최대한 라인에 붙잡고 딜교환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라인을 심하게 당기다가  (던져넘기기)를 당해 포탑 데미지를 맞지 않도록 합니다.

 아칼리:  (그림자 춤)이 없는 아칼리는 데미지가 약합니다. 각이 나올 때마다 식칼을 던져 피를 빼 준 후 기력이 없을 때 들어가서 킬을 노려봅시다.

 아트록스: 딜도 강하고 튼튼한 챔피언입니다. 무엇보다도  (피의 샘)을 이용해 체력이 없을 때 다이브를 할 수 있으므로 피 관리를 하며 파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스오:  (바람 장막)으로 식칼을 막으며  (질풍검)으로 순식간에 접근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만 초반에 야스오는 그리 강력하지 않으므로 거리를 유지하며 식칼을 날려주는 카이팅을 해야 합니다. 정글러의 도움으로 킬을 따고 나면 쉬워지는 편입니다.

 오공:  (근두운 급습)과  (파쇄격) 콤보로 2렙 때 데미지가 장난 아닙니다. 식칼을 수풀 속에서  (분신술)을 사용함으로 무력화시키는데, 투명감지 와드만 가지고 있다면 본체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올라프:  (역류)로 문도 박사와 식칼 싸움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데미지는 올라프가 훨씬 우위에 있으니 섣부른 딜교환은 자제하시고 도끼를 다시 못 줍도록 견제하는 선에서 그치시면 됩니다.

 요릭: 라인전에서 1대 1로 요릭을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강력합니다만 도주기가 없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라인을 당기고 정글러 콜을 하면 쉽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무모하게 다가간다면  (기근의 징조)로 흡혈을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렐리아:  (칼날 쇄도)로 인해 순간적으로 돌진하고 빠지는 형태로 딜을 넣는 이렐리아입니다. 자신의 주변에 체력이 없는 미니언이 있다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밍을 하는데 무난한 챔피언입니다.

 자르반 4세: 상대 라이너의 체력이 없다고 섣불리 들어갔다가는  (전장의 군가) 패시브와  (대격변)을 이용해 역으로 당할 수 있습니다. 라인을 당기면서 깃발 맞지 않을 만큼의 사정거리를 유지해주면서 파밍하면 되겠습니다.

 자크:  (세포 분열)에서 조각을 줍지 못한다면 자크는 무력해집니다. 딜교환에서도 크게 밀리지는 않지만  (바운스!)를 통해 접근해 데미지를 입을 수 있으며  (새총 발사)로 갱 호응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유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잭스: 잭스는 보통  (무기 강화)와  (도약 공격)을 연계하여 스턴시킨 후 데미지를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약 공격이 빠진 후 진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가차없는 맹공)으로 인해 근접전 보다는 일정 거리에서 식칼을 던져주는 형태의 공격이 바람직합니다.

 제이스: 근거리에서의 초반 데미지는 상당합니다. 거리를 벌려주시고  (전격 폭발)을 통한 공격은 피하시면서 파밍해주시면 됩니다.

 초가스: 초가스의  (파열)은 시전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므로 피해주시며 식칼로 피를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딜교환을 할 때  (포식)의 데미지는 상상을 초월하므로 체력을 늘려주는 워모그의 갑옷을 빠르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케넨: 사정거리가 꽤 긴 챔피언으로 파밍을 견제하는 능력이 좋습니다.  (천둥의 표창)을 다 맞지 마시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자신의 체력이 얼마 없을 경우  (번개 질주)를 통해 순간 접근이 가능하므로 조심하시고 정글러 갱을 요청하면 몸이 약하기 때문에 딸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케일: 체력이 많은 챔피언은 아니나  (중재)를 통해 반격을 당할 수 있음을 명심하며 궁이 빠졌을 때 딜교환을 하면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트린다미어:  (피의 갈망)을 통한 체력 수급이 뒷받침되어 있고 평타 데미지 역시 강력하기 때문에 딜교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렙 궁극기  (불사의 분노)를 찍은 후 다이브를 하지 않도록 피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회전 베기)를 통해 빠른 접근이 가능하므로 트린다미어와 근접한 미니언은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도록 합니다.

 티모: 티모는 궁극기가 생기기 이전인 6렙까지만 버티면 잡을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실명 다트)와 평타를 섞은 콤보를 맞지 않도록 거리를 두시고 가학증이 생기면 키시고 들어가면 거의 잡을 수 있습니다. 티모와 상대할 때에는 투명감지 와드와 탐지용 렌즈를 꼭 지참하도록 합시다.

 판테온: 초반 판테온은 강력하므로 파밍만 하시다가 태양불꽃 망토 하위템이 갖춰지면   (방패 방어술)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딜교해주셔야 하며,  (대강하)를 통한 로밍이 활발하므로 미아핑을 찍거나 순간이동으로 따라가줍시다.

 피오라: 일반적인 근거리 딜교환은 성립하지 않는데, 이 점을 유의하시고  (찌르기)의 쿨타임을 재서 그 사이에 식칼로 견제해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피오라를 상대할 때는 가시갑옷을 일찍 가져가 주시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하이머딩거: 기본적으로  (진화형 포탑 H-28G)로 인해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리해서 들어가지 마시고 정령의 형상과 워모그의 갑옷 정도가 맞춰지기 시작하면 몸이 약한 하이머딩거를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헤카림: 상대 헤카림이 Ad로 갔는지 아니면 Ap로 갔는지 확인해 주시고 그에 따른 템트리를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본래의 이동속도도 빠르지만  (출정)을 통해 미니언 사이를 빠르게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쫓아가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문도 박사는 컨트롤하기 어려운 챔피언이 아닙니다. 괴물같은 체력과 데미지, 피 수급으로 후반 한타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문도 박사가 더 많은 인기를 얻기 바라며 즐거운 롤 하시기 바랍니다.